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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시 소속 현업부서의 관리감독자 7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리감독자의 현장 대응력과 안전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리감독자들의 위험성 인식과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직무교육기관에서 선발한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 안전리더십 및 코칭 기법 △ 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응급처치 요령 △ 재해예방기술지도의 이해 △ 위험성 평가의 이행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각 주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몰입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관리감독자는 연간 오후 4시간의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김포시는 이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법령 이해부터 사고 사례와 판례까지 폭넓게 다뤄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안전보건의 핵심 리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도시 김포’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2025년도 하반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난 29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접경지역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강화·옹진·파주·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0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회의에는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김포시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건의’ 와 △‘개발행위허가 관련 군부대 협의 제외사항 신설 건의’ 등 2건의 안건을 제안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그동안 규제와 제한으로 지역발전의 제약이 있었다”며 “이제는 안보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관리와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으로 전환해,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장시군인 함명준 고성군수는 “그동안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 있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군사적 제약과 개발 제한으로 인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휴전선과 인접한 지방자치단체 간의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조정함으로써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로 인천광역시 강화군·옹진군, 경기도 김포시·파주시·연천군,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등 총 10개 시·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다음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협력을 통해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대초월 ‘오라니장터축제’ 통했다 [금요저널] 3년 만이지만 위용은 여전했다. ‘오라니장터축제’ 이야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된 올해 ‘제9회 오라니장터축제’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오라니축제는 양촌읍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2~23일 양곡 제3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주민과 通 오라니축제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축제는 옛 오라니장터를 재현하고 양촌주민과 김포시민 모두 축제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 마련을 위한 것. 행사장에서는 김포에서 생산된 ‘농산물직거래 장터’ 먹거리부스 체험 주민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을 어우러지게 했다. 현장을 찾은 김병수 시장은 “먼저,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축제를 치를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하고 “현장에 나와 축제를 즐겨주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촌읍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생활을 위해 이러한 것들이 가능한 공원 조성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명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 준비, 행사 홍보, 판촉에 힘을 보태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덕분에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에 모두 만족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겨울밤 하늘 반짝반짝,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 ‘도심축제’ [금요저널] 김포시는 11월 5일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 간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 수로 일원에서 ‘도심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김포시민과 함께 하는 김포한강 금빛누리 거리여행’라는 주제로 현장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화려한 경관조명을 비롯해 빛 조형물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개막일인 11월 5일과 이튿날인 6일에는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버스킹과 인형극 등의 문화예술공연 및 체험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친구와 가족, 연인이 함께 방문하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 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번 축제 중에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시민 커뮤니티인 ‘금빛누리 시민연합회’ 주관으로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손수 허수아비를 만들고 수로 펜스에 전등을 달아 라베니체 수로를 화려한 빛으로 물들여본다. 금빛수로 산책 스탬프 투어 미션을 성공한 주민에게는 상가 이용 할인권이 지급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화려한 조명으로 물든 수로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시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라베니체 도심축제 점등식은 행사 첫날인 11월 5일 오후 6시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김병수 시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병수 김포시장, 제6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선출 [금요저널] 김포시는 24일 “김병수 김포시장이 제6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제11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고 이번 회의에서 김병수 시장은 ‘다문화도시협의회장’에, 김포시는 ‘회장도시’에 각각 선출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회의 당시 “오늘은 새로운 따뜻함이 우리 국민들에게 다가갈 출발점”이라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제가 좋아하고 주로 쓰는 말 중 하나가 ‘YES WE 김포’”며 “이제 ‘YES WE 대한민국’을 자주 사용하고자 한다”며 “진정 다함께 행복한 ‘우리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이 언급한 ‘YES WE 김포’는 시민화합을 위한 포용적 구호로 해석 가능하다. 앞선 사례로는 미국 제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YES, WE CAN(우리는 할 수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민화합을 도모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의해 지난 2012년 11월 7일 설립됐으며 김포시는 그해 11월7일 최초구성회원도시로 참여했다. 협의회 회원도시의 자격은 정회원 준회원 등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월13일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인구 기준에 외국인 주민도 포함됐다. 이에 김포시는 내국인 약 48만3000명에 외국인 약 1만8600명이 합해져 ‘50만 대도시’의 위상을 확보했다. 김포시의 외국인 우리 주민 수는 시 전체 인구의 3.7%에 해당되기도 한다. 협의회의 목적은 다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지역’ 및 ‘공동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다문화사업 벤치마킹 및 회원도시간 사업공유·업무협력 다문화 정책 개선방안 소관부처 건의 및 관련 시책에 관한 조사·연구 다문화 관련법 제정안 발굴 및 건의 협의회 지원 사업 추진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협의회 회원도시로는 서울 7곳, 인천 1곳, 경기 14곳, 충남 2곳, 전남 1곳, 전북 1곳, 경남 1곳 등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우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프로그램 ‘선거와 미디어의 이색조합 체험’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선거과정속에서 찾는 올바른 미디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성화프로그램 ‘선거와 미디어의 이색조합 체험’을 운영한다. ‘선거와 미디어의 이색조합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14~19세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13일 하루, 당일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실시된다. 관심 있는 학생은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조성훈 수련관장은 “선거와 미디어의 이색조합을 통해 선거의 의미와 디지털 시대의 변화되는 선거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종합허가과 ‘열공모드 ON’ [금요저널] 김포시 종합허가과가 ‘친절·신속·정확한 ONE-STOP 민원행정 구현’을 위한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새롭게 제·개정된 인허가 관련법 직원 스터디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민원인의 ‘인허가 등의 신청’에 따라 처분이 이뤄질 때 당사자의 신청 시점과 행정청의 처분 시점 사이에 처분 근거 법령 등이 개정되는 경우 개정 전·후 법령 중 어느 법령에 근거해 처분해야 하는지와 같은 실무적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처분시법 적용을 명문화한 ‘행정기본법’ 관련 규정 및 판례를 공유·학습하는 한편 부서 운영 비전 구현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허가과는 향후 이번과 같은 스터디 모임을 상시화해 보다 정확하고 신중한 법 적용을 도모함은 물론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뿐만 아니라 매주 1회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대시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이, 독립이’ 만세 [금요저널]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19일 기념관 2층 강당에서 상영한 어린이 역사인형극 ‘대한이, 독립이’가 관객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이, 독립이’는 지난 9월 7일부터 김포 관내 유치원 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상연됐다. 10월 한 달간 총 10개 유아교육기관에서 극장을 찾았으며 카운터된 관람객 숫자는 총 568명.‘대한이, 독립이’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기획·제작한 인형극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독립운동사를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콘텐츠인 인형극으로 제작,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대한이, 독립이’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김포 유일 ‘공립박물관’으로 독립운동사 순회전시, 청소년 역사체험교실, 성인 역사아카데미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11월 18일까지 4주간 ‘제27회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을 모집한다.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김포시 관내 소재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기업인의 사기진작 및 경영 의욕을 고취 시키기 위해 지난 1996년 처음 시작된 것으로 지난 2021년까지 총 161개 업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 분야는 창업 여성기업 해외시장 개척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등 5개다. 지원 자격은 관내 공장 등록을 필하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우수 중소기업이다. 다만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있거나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대상 수상기업에는 ‘중소기업대상’ 상장과 함께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운전자금 이차보전 우대, 2023년 기업지원사업 우선지원, 선정업체 홍보 등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서류는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업지원과 또는 공고문에 기재된 기업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 알리미’를 구독하거나, 김포시 공식 홈페이지 내 김포소식란에서 알림사항을 클릭해 ‘2022년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고용노동부 등과 ‘합동점검’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1일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고용노동부, 해양경찰청과 함께 외국인 밀집도가 높은 대곶면 일대 직업소개사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이 재 증가함에 따라 체류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외국인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와 관계부처는 직업소개사업 준수사항 외국인 체류자격 확인 변경신청 등록 위반 사항 상담원 및 종사원 근무 여부 등 관계법령 전반에 걸쳐 집중점검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점검 중 적발된 단순하고 경미한 위법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그밖에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했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직업소개사업소를 이용하는 구인·구직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직업소개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농한기 ‘불법성토’ 일벌백계 [금요저널] 김포시는 벼 수확기가 끝나는 이달 농지불법성토 단속에 들어가 내년 4월까지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농한기 중 주말과 휴일을 횡행하는 ‘농지불법 성토 행위’에 대해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휴일에도 단속반을 확대 편성, 단속을 강화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불법성토를 뿌리 뽑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개발에 따른 허가 없이 높이 50cm를 초과해 성토하는 행위 무기성 오니, 폐토양, 오염준설토, 순환토사 매립 등의 성토 기준 위반 행위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및 주말·휴일 민원 불편사항 접수 처리 등이다. 아울러 시는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 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기준을 당초 1m에서 50cm로 변경했으며 이달부터 50cm 이상 농지 성토는 개발행위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또한 향후 농지성토 일제조사를 실시해 위반농지에 대한 고발 및 원상회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지를 관리해 나가고 농지성토 개발행위허가 제도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시 농정과장은 “올해 성토 높이 관련 조례 개정 시행과 농한기 주말·휴일 농지 불법성토 집중단속 등을 통해 종전 무분별한 농지 성토로 인한 인접 농지 관개·배수·통풍 등의 피해를 최소화해 농업환경을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 김포통통] 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시정-안전·방역 편 [금요저널]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하고 또 ‘통’하는, 이른바 ‘통통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21일 ‘통통행정’의 일환인 안전·방역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김포시청 김병수 시장과 허승범 부시장은 주요 안전·방역 현안과 관련해 발 빠른 현장행정을 선보였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및 산길 관련 안전 점검 현장 행보가 눈에 띈다. 21일 시에 따르면 김병수 시장은 19일 오후 대곶면 인근 승마산 억새숲길 현장 점검에, 허승범 부시장은 18일 월곶면 인근 문수산 자연휴양림 및 치유센터 현장 점검에 각각 나섰다. 이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녹지를 찾아 시민안전 및 현황 전반을 살피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달 22일 시청 참여실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공청회를 열며 지역사회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해당 계획은 공원·녹지 분야의 장기적 발전 방향의 틀을 설정하는 기본계획이자 도시공원법에 의거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지난달 말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행보다. 시에 따르면 김병수 시장은 지난달 29일 ASF 발생 양돈농장 현장 점검을, 허승범 부시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에 각각 참석했다. 허승범 부시장은 지난 17일에도 양촌읍 인근 거점소독소와 하셩면 ASF 통제초소, 가축매몰지 등 추가 현장점검에 나섰다. 연장선상으로 시는 ASF·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연장선상으로 김포시는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 개선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9월5일부터 그달 30일까지 총 32개소의 각종 시설물을 집중 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김포시는 지난 16일 김포시청 주차장에서 열린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포시지회의 ‘김포시민 차량 무상점검 행사’에 협조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힘썼다. 올해로 일곱 번째인 카포스의 차량 무상점검 사업에는 재능기부를 자처한 카포스 회원 약 100명이 참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당시 카포스의 무상점검은 차량 경정비 일부 소모품 보충 등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속 현업근로자(320명)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보호 조치를 위해 안형숙 뉴고려병원 센터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한 축이다. 선임된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오는 2024년 9월30일까지 김포시청 소속 현업근로자 약 300명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의학적 조치와 자문역할을 맡는다. 김포시는 지난달 말 실시된 하반기 조직개편 당시 안전담당관실을 신설했다. 이는 중대재해 및 사회·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함 및 지난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취지다. 시에 따르면,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되는 안전담당관실은 기존 안전총괄과의 중대시민재해 업무, 행정과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융합한 중대재해팀이 신설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사회재난팀 자연재난팀 안전점검팀 민방위팀 등이 안전담당관실을 구축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 첫날부터 ‘시민 안전 우선’ 의지를 반영한 행보를 선보인 점도 재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30일 오전 9시 기준 132mm의 폭우로 지역 내 침수 피해가 속출하자 김병수 시장은 지난 7월1일 첫 행보로 재난상황실에서 상황보고 및 재난현장 점검에 나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