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청렴을 찾다”…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서 청렴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6월 2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청렴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과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청렴 캠페인으로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청렴 퀴즈 QR코드를 찾아 청렴 퀴즈를 풀고 정답을 응모하면 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청렴 책갈피가 증정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지난 9일에는 최영아 지청장 및 형사부장, 수사과장 등 검찰 간부진 7명이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해 정약용아카이브 및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도서관 관계자와 함께 청렴 도서 전시 기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6월 말부터는 정약용도서관 1층 로비에서 ‘청렴도서 큐레이션 전시’ 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최영아 지청장이 추천한 청렴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로 진행돼 청렴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도서관 관계자는 “정약용도서관은 하루 평균 1,800여명이 찾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독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조안면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체험’ 본격 시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조안면에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체험’ 사업을 시작하고 첫 교육으로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 격차로 인한 소외를 줄이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 모바일 앱, 온라인 결제 등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배우고 서로 도우며 디지털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배시민’ 사업은 △키오스크 완전정복 △스마트폰 영상제작 △시니어 음악다방 체험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조안면에서 시작된 첫 교육은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으로 어르신들이 실제 기기를 활용해 음식 주문을 직접 체험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반복 연습하며 점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는 남양주야학과 시 정보통신과 직원이 도우미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선배시민’ 사업은 조안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지역별 생활 특성과 참여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농촌 지역은 온라인 쇼핑·배달 앱·스마트뱅킹 중심으로 도시 지역은 키오스크, 대중교통 앱, 스마트 의료 서비스 등 실생활 밀접 기술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시민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노년의 삶에 도전과 성취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계기가 됐으며 남양주시는 ‘선배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디지털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조안면위원회, 에코플로깅 실시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조안면위원회는 15일 조안면에서 에코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조안면위원회 회원 10여명은 주민자치센터 주변 마을 안길 등을 돌아다니며 쌓여있는 쓰레기 150리터 분량을 줍는 성과를 거뒀다. 회원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량 감축과 배출방법 준수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류제풍 위원장은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마을 안길을 깨끗하게 유지하고자하는 의지로 오늘 에코플로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안면의 자연환경이 아름답게 보존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남양주시, 2022 북한강 문화나들이‘토요일의 오아시스’개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화도읍에 위치한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5일부터‘북한강 문화나들이’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해 15년 차를 맞이하는‘북한강 문화나들이’는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컨텐츠로 올해는 시민 문화생활을 위한 ‘토요일의 오아시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5일 개막 공연으로 준비한 지역 예술인 4팀의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과 팬텀싱어 출신 뮤지컬 배우 곽동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씩 토요일 정기공연을 펼친다. 시는 북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예술인 지원사업인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과 연계해 지역 예술인 및 생활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인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by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연계 무료이동진료사업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화도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연계해 지역 내 의료소외·취약계층 어르신 76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이동진료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과목은 ‘한방과’와 ‘치과’로 한방과는 개인별 건강상태 문진, 혈압·당뇨·빈혈 등의 기초검사, 한의사 상담, 침·뜸 등의 치료, 약 처방 및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과는 구강검진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치과 이동차량에서 충치 치료, 시린 이 치료, 스케일링 등의 전문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하성호 병원장은 “무료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규 관장은“이번 사업을 수행해주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 진료팀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어르신 모시고 청와대 단체 관람 [금요저널] 남양주시에서 운영하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총 218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를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먼저 지난 5월 27일 진행된 복지관 청와대 방문 행사는 복지관 문해교육 학력인정기관인 행복누리학교 학생 어르신 43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 청와대 관람에 대한 일반 어르신들의 문의와 요청이 쇄도하면서 사전 단체 예약을 통해 6월 9일에 175명의 어르신들이 추가로 청와대를 방문할 수 있었다. 9일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74년간 우리나라의 행정 중심이었던 청와대 곳곳을 관람하면서 기념사진도 찍고 새로운 감회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우리나라 최대의 재래시장인 광장 시장으로 이동해 시장을 둘러보고 맛 기행도 진행했다. 또한, 해피누리복지관은 그간 백령도, 제주도 등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구성원들을 연계해 왔으며 올해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복 여행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by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을 6월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에 치매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타일공예, 컬러링, 치매관련 OX퀴즈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하며 이후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된 경우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인 남양주백병원과 연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하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치매예방과 증상 악화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동위원회, 마을안길 에코플로깅 실시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동위원회는 지난 14일 별내동에서 에코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동위원회 회원 10여명은 별내행정복지센터 인근 마을 안길을 돌아다니며 쌓여 있는 쓰레기 200리터를 주웠다. 회원들은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청소해 분리수거 후 배출했다. 이재호 위원장은 “시민분의 환경 의식 수준이 점차 높아지면서 마을안길이 점점 더 깨끗해져 가고 있다”며 “남양주를 대표하는 에코-별내동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나눔이 꽃피는 마을’조성 [금요저널]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관내 공원 산책길의 노후 벤치에 ‘나눔이 꽃피는 마을’을 위한 페인팅 작업을 실시했다. ‘나눔이 꽃피는 마을’은 올해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산책길의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노후된 벤치를 새롭게 페인팅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페인팅 작업은 1차로 벤치에 사포 작업을 한 후 2차로 페인트 도색 작업 순서로 진행됐으며 작업을 위해 모인 주민자치위원들은 옷에 페인트가 묻는 줄도 모르고 서투르지만 꼼꼼한 손길로 붓질을 통해 작업을 완료했다. 이필용 호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깨끗하게 변한 벤치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산책하는 분들이 새로워진 의자에 앉으셔서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전남 여수시 동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상호교류 이어가 [금요저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동 김철호 동장과 주민자치위원회 19명이 상호교류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문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웰빙건강강좌, 어학강좌 등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호평동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했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상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동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남양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정약용 생가를 함께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유적지 곳곳을 둘러봤다. 노정훈 호평동 생활자치과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또한, 이필용 호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상호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남양주시 진건읍,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둔면 주민자치회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온라인 학습 시범운영을 통한 홈학습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지난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특별공모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유효성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13명과 행복마을관리소사무원 3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신둔면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 활성화 시책,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효성 주민자치회장은“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신둔면의 우수사례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접목해 진건읍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남양주시 ‘제3회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참가 접수 D-30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제3회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의 접수 날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고 15일 밝혔다.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는 남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정약용 선생의 학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개최하는 청소년 글쓰기 발표대회로 전국 14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려는 청소년은 지정된 주제에 따라 A4용지 4~5매 분량의 에세이를 써서 오는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표절 검사와 에세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중등부와 고등부 각 27명, 총 54명에 대해 인터뷰 심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과한 36명은 정약용도서관에서 발표심사를 마친 후 최종적으로 18명이 정약용대상, 목민심서상, 흠흠신서상 수상자로 선정된다. 남양주시장상과 함께 고등부 정약용대상에는 5백만원, 목민심서상은 각 4백만원의 풍성한 상금이 지급되며 중등부 정약용대상과 흠흠신서상에게는 국외연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발표심사에 참가했으나 아쉽게 최종 수상을 하지 못한 18명에게는 태블릿PC를 제공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정약용 굿즈를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9월 24일 열리는 정약용문화제에서 이번 수상자들과 함께‘정약용 인문학 콘서트’행사를 개최하며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자들의 테드 발표, 축하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인문학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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