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남양주시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조성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가 지난해 7월 출범한 이래 벌써 1년이 다가오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무엇이 진정 시민을 위한 일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함께 의원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시민의 행복과 남양주시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이 끊임없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결산심사에 있어서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결산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1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12일부터 16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 17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를 거친 주요 안건들을 의결하고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청렴을 찾다”…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서 청렴 캠페인 진행

“도서관에서 청렴을 찾다”…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서 청렴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6월 2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청렴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과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청렴 캠페인으로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청렴 퀴즈 QR코드를 찾아 청렴 퀴즈를 풀고 정답을 응모하면 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청렴 책갈피가 증정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지난 9일에는 최영아 지청장 및 형사부장, 수사과장 등 검찰 간부진 7명이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해 정약용아카이브 및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도서관 관계자와 함께 청렴 도서 전시 기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6월 말부터는 정약용도서관 1층 로비에서 ‘청렴도서 큐레이션 전시’ 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최영아 지청장이 추천한 청렴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로 진행돼 청렴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도서관 관계자는 “정약용도서관은 하루 평균 1,800여명이 찾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독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조안면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체험’ 본격 시작

남양주시, 조안면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체험’ 본격 시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조안면에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체험’ 사업을 시작하고 첫 교육으로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 격차로 인한 소외를 줄이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 모바일 앱, 온라인 결제 등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배우고 서로 도우며 디지털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배시민’ 사업은 △키오스크 완전정복 △스마트폰 영상제작 △시니어 음악다방 체험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조안면에서 시작된 첫 교육은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으로 어르신들이 실제 기기를 활용해 음식 주문을 직접 체험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반복 연습하며 점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는 남양주야학과 시 정보통신과 직원이 도우미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선배시민’ 사업은 조안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지역별 생활 특성과 참여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농촌 지역은 온라인 쇼핑·배달 앱·스마트뱅킹 중심으로 도시 지역은 키오스크, 대중교통 앱, 스마트 의료 서비스 등 실생활 밀접 기술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시민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노년의 삶에 도전과 성취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계기가 됐으며 남양주시는 ‘선배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디지털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