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참신한 청년의 아이디어로 미래를 그리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프로젝트 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시정과 관련된 주제로 해외 탐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 3월 진행된 공모에는 총 41개 팀, 150명의 대학생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6개 팀, 21명이 선정됐다. 발표회에는 프로젝트 연수팀과 부천시 관계부서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각 팀은 해외연수에서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은 ‘Welcome to 복사골’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영국 런던의 스마트 관광 기술 사례를 조사하며 부천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증강현실 기술 기반의 관광 앱 ‘부천왔썹’ 개발을 제안했다. ‘부천왔썹’은 부천의 주요 관광 자원인 부천8경과 다양한 축제·행사를 홍보하고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부천의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실시간 안내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또한, 맞춤형 산책로 및 여행지 추천 기능을 갖췄으며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3일 런치토크를 통해 세계탐방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경청하며 부천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 시장은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부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시정에 활발히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부천시는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주요 시정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선 8기 전반기에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시민 체감 정책개발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3개 구 설치 및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조직 안정화에 힘썼다면, 후반기에는 경제도약·탄소중립·인구 변화 대응 등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조직 재설계에 역점을 뒀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이 개정됨에 따라 자치조직권 확대 흐름에 맞춰 이뤄졌다. 특히 올해 1월 1일 자로 시행한 행정체제 개편 당시 4급 기구설치 제한으로 기구 간 기능 및 통솔범위 과다·과소의 불균형 등 비효율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방점을 뒀다. 또한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폐지해 관리인력을 감축하고 실무인력을 보강해 실질적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8~9급 공무원의 직급을 상향 조정해 저연차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승진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1국 2과 10팀 신설, 3과 14팀 통합·폐지, 정원 2,656명 유지 △경제환경국 신설로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정책 등 유기적인 협력 강화 △전략담당관 신설로 인구 변화 대응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가속화 △4급 기구 편제 순서와 국 기구 간 소속 및 명칭 조정 등 행정환경 변화 대응 △조직 신설·폐지 및 보강·축소 등 미래 정책 수요 반영 등이 있다. 아울러 1월 1일 자 부천시 정기인사는 승진 126명을 포함해 540여명 규모로 시행한다. 부천시는 명예퇴직·퇴직준비 교육에 따른 승진인사와 조직개편에 발맞춰 행정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고려해 해당 업무에 숙련된 직원을 배치하고 업무추진 성과에 따라 우수인력을 시·구·동에 균형 있게 안배했다. 승진인사는 직렬별 승진소요연수·직급상향을 통한 소수직렬 승진인원 안배·직렬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하고 승진대상자의 승진후보자 순위· 업무성과·시정공헌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다. 발탁·전보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부천시의 현안과 역점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직원들을 주요 보직에 배치하고 7급 이하 직원의 행정업무 경험과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격무부서·지원부서 간 순환 전보를 실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하겠다”며 “이번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발판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현장 중심 안전보건관리로 ‘근로자 안심’ 일터 만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현장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점검과 수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부서 관리감독자가 함께 33개 부서 92개 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유해·위험 기계 및 작업환경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 건강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10월 말까지 360건의 불합리한 건수를 발견해 그중 346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16~25일에는 현업 근로자가 근무하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담당자와 근로자가 함께 사업장 위험성을 평가해 471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402건은 조치 완료했으며 69건은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8곳에서 심층적인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사고 재발 방지를 철저히 했다. 홍기화 노무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점검과 위험성평가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년 연속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쾌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제17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미디어지수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빅데이터,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인터넷 소통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5개의 신규 SNS 매체를 확장해 현재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등 총 9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부천시 SNS 계정 구독 회원 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다양한 실시간 시민 소통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로 출범한 제1기 시민 SNS서포터즈는 부천시 곳곳의 생생한 현장 속 목소리를 담아내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로 부천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0월 2024년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웹툰융합센터 개관 1주년만 입주율 100% 달성 [금요저널] 부천시 웹툰융합센터가 개관 1년 만에 문화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공간을 모두 채웠다. 지난 10월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4차 공고 시 9개실 모집에 11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중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7개 사가 선정됐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각 연매출 86억, 21억인 게임·VR분야 2개 우수기업이 충남과 울산에서 지원했으며 부천에 지점을 설립해서 입주한다는 점이다. 지점을 설립해 입주하게 되면 지방에 거주하는 우수 콘텐츠분야 전문가를 유입하게 되고 확대 채용하면 지방세 수입 확보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지난 2023년 10월 개관한 웹툰융합센터는 만화·웹툰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 교육실 등을 집적화한 비즈니스 시설로 부천문화산업화의 4대 추진 전략인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지원정책, 네트워킹을 아우르며 부천 문화산업 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연면적 19,772㎡ 지하 3층부터 지상 12층 규모로 기업실 43실, 창작실 22실, 교육실 11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인기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제작사인 레드아이스스튜디오를 필두로 36개 콘텐츠 기업, 창작자 80여명,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및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사무국 등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율은 100%에 달한다. 센터는 개관 후 다양한 지원사업과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연간 300여명의 창의인재를 배출하며 콘텐츠산업의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콜센터 상담사, 관내 주요시설 현장 견학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7일 콜센터 상담사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사들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천문과학관 등 각 시설의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준비하고 부천시의 다양한 문화 및 과학 시설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부천시 콜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설 방문을 통해 상담사들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7개 단지 8개 동의 기능 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중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하기 어려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안전상태 점검,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안제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번 사업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위탁자로 지정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제공해 안전관리 및 보수·보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주의 관찰이 필요한 결함 부위에는 주민들이 자체 계측할 수 있는 균열측정기를 부착해 지속적인 균열의 진행사항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달에는 주민설명회 요청 단지 중 해당 공동주택단지를 방문해 주요 결함 사항과 이에 대한 보수 방안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지난 7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인터넷으로 국민신문고를 접수하기 어려운 소외·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고충이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고충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이날 권익위 전문조사관 14명과 협업기관 전문가 4명 등 상담관 18명은 생활법률, 지적, 주택·건축 등 다양한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민원 대부분은 현장에서 전문조사관의 상담을 거쳐 즉시 해결됐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으로 접수 후 처리할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현장에서 전문조사관에게 사도 주차 관련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고충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상담받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겨울철 화재예방, 작은 불씨 관리부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일 다중이용시설 중 ‘대규모 점포’의 안전을 위해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에서 소방시설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점포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3,000㎡이상의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으로 대규모 인파가 밀집돼 있으면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재난으로 확산할 위험이 큰 시설이다. 이러한 대규모 점포 화재 예방을 위해 부천시와 부천소방서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이번 점검에 힘을 모았다. 점검에서는 △비상구와 대피경로 관리 실태 △대피로 내 화재 위험 요인 및 대피로 장애 여부 △비상구 상시 개방 및 물건 적치 여부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시의 재난 총괄부서 대규모 점포 인허가 부서 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안전 개선사항에 대한 점포 관리주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관계자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점검 후에는 부천시, 안전모니터봉사단 등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을 찾은 이용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화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작은 불씨 관리부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해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점포 화재 사고의 경우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의식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수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 종이팩 자원순환 100일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2024 종이팩 자원순환 100일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2024 종이팩 자원순환 100일 프로젝트’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추진됐다. ‘자원봉사 리빙랩’ 이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로 실험해 본다는 의미이다. 성과공유회에는 종이팩 자원순환 100일 프로젝트에 참여한 복지기관, 봉사단체, 어린이집, 지역 소상공인 등 유관기관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안,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등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내용에는 재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로 무심하게 버려지고 있는 종이팩을 모아 세척하고 반듯하게 잘라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프로젝트에는 지역 내 복지기관, 카페, 어린이집, 사회적협동조합 등 90여 곳이 동참했으며 유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등 600여명의 참여자들이 1,138kg의 종이팩을 모아 부천시에 전달했다. 시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30년생 소나무 23그루를 살리고 종이팩 사용을 통해 약 720kg의 탄소를 감축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각 단체 대표는 “프로젝트는 끝났지만, 자원순환 활동은 계속 이어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으며 다양한 의견들과 계획들을 발표했다. 유연승 부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종이팩의 재활용 성과도 중요하지만,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단체와 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이 가장 큰 성과”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으로 더욱 많은 단체와 봉사자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진행됐다.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및 주요사업 보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47개 사업의 추진상황 보고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으며 대부분의 사업이 목표대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서 부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자리가 마련됐으며 △청년정책 실태분석 △제2차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청년정책 주요사업으로는 △부천청년공간 조성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벼락맞은 정장 대여사업 등이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그동안 진행된 청년정책 연구내용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검토해 연구용역의 최종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정옥 부천시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청년정책은 단기적인 정책 추진보다는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평생학습 열기 속 세바시 강연회 마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부천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계를 넘어 상생하는 내일을 그리는 사람들의 더 나은 성장’ 이라는 주제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개최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기술의 변화를 무작정 따라갈 것이 아니라 자기 삶에 맞게 활용하는 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머니트레이닝랩의 김경필 대표는 돈이란 삶을 더 자유롭게 만드는 도구라고 정의하고 자산 관리의 기본 원칙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을 소개했다. 세 번째 강연자인 서울대 나민애 교수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문해력 논란의 해결책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다뤘다. 특히 독서는 단순히 지식 축적을 넘어 개인의 내면을 키우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강력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평생학습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강연자인 방송인 윤택 씨는 자신이 출연한 방송의 에피소드와 함께 자연 속 소소한 행복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가 좋은 학습 경험으로 남아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더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민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