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5년 화랑훈련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부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화랑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사익 부의장을 비롯해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화랑훈련 준비 사항과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시정·재난안전 관련 공지, 유관기관 전달 사항 공유, 주요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비상시 민간자원 활용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안보 상황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실전과 같은 준비가 중요하다”며 “화랑훈련은 통합방위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부천시도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이 더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랑훈련은 전시 및 평시 적의 침투 도발에 대비해 격년제로 시행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2025년 훈련은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부천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다. 부천시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편성해 훈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시민참여 공론화 사업 공모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참여 공론화 사업 ‘시민이 시민을 말하다’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학습하고 논의하며 대안을 제안하는 ‘부천형 숙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총 3개 공론화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시민참여 작은연구’의 연속 사업이다. 그동안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환경·사회·지배구조 노동생태계 조성방안 모색’, ‘초고령사회 대응 정년연장과 새로운 일자리 발굴’ 등 지역 현안과 정책 이슈를 주제로 공론장을 운영해 왔다. 공모는 개인이 아닌 부천시 소재 사업체,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6월 2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제안신청서를 작성해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7월 중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시민 공론장을 통해 학습과 토론, 상호작용이 활성화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다양한 의제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숙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최종 9개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열었다. 2017년 시작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은 올해 9년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회적경제 모델로 실현하기 위한 부천시 대표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접수에 총 44개 팀이 신청했으며 신청 팀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과 시장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후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정하고 프레젠테이션 작성법과 발표 교육까지 지원해 참가팀들이 최종심사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를 도왔다. 최종심사에서는 발표 평가를 통해 총 9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첨단 NDIR CO2 센서를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아이템’을 제안한 제이에스글로벌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전동킥보드 안전주행을 돕는 박막압력센서 기반 안전발판’을 제안한 PS팀과, ‘치매예방을 위한 노년층 목공교육’을 제안한 작은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폐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의류 제작’의 에버노아팀,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치료정보 챗봇’을 개발한 바이오힐스팀, ‘시니어와 연계한 장난감 재활용 및 교육 콘텐츠’의 베베토팀이 수상했다. 혁신상은 ‘우수와 지열을 이용한 스마트 버스승강장 냉난방 시스템’의 공공디자인연구소팀, ‘AI 분석과 NFC 인증을 통한 재활용 배출 관리 솔루션’의 나이테팀, ‘프리워커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반 웹 커뮤니티 플랫폼’의 프리월드팀, ‘향기를 테마로 한 교육·제품 컨설팅을 통한 정체성 강화’를 제안한 SNOF팀이 수상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모델 고도화,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단계별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은 단순한 창업지원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시민 창업가를 육성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선정된 팀들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혁신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반의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 연장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확대 대상자는 4월까지만 접종이가능하며 5월부터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한 점과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에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5월 중 접종을 완료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 또한, 이미 2024-2025절기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최소 접종 간격인 90일이 지난 대상자는 면역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5월 1일부터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여름철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은 늦지 않게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대한항공과 대장 산단에 1.2조 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 [금요저널] 부천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를 조성한다. 부천시는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대한항공과 1조 2천억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 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시와 대한항공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등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845m2 부지에는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안전체험관으로 구성된 항공 R&D 및 교육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해 1천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무인기연구소와 조립장에서는 UAM 시대에 대응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과 제작을 하게 된다. 생산과정 피드백을 즉각 연구에 반영하는 등 현장과 연구동의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항훈련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 교육을 해외 업체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에 따라 30대 규모의 훈련 장치 도입 시 국내외 항공사 조종사 연간 2만 1,600명을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항공 조종사 교육훈련 거점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안전체험관도 만든다. 지역 내 산업체 안전교육과 시민·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부천 과학고 등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한 항공 분야 교육 및 직업 프로그램 개설도 검토 중이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연구단지 종사자와 교육생 등 유입 인구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한편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최근 국제적으로 각광받는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 우수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치에도 집중한다. 이곳은 김포·인천공항과 인접해 수출 및 항공 분야 기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으며 대장-홍대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D·y분기·E 연결로 4중 역세권 예정지다. 이는 우수한 인력확보와 사업 확장에도 장점이 되는 요소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관내 제조업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장과 동반성장도 챙긴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입주기업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올해 하반기 중 입주 및 토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 및 입주를 앞두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국제공항이 있는 김포·인천과 인접해 UAM 이착륙장 기반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항공과 협력해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가정의 달 기념 자녀 독서지도 특강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0일 오전 10시,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의 저자이자 독서문화연구원 대표인 김수미 강사를 초청해 제93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강연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독서 지도 방법과 독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독서가 자녀의 학업 성취도와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미치는 긍정적 역할을 강조하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수미 대표는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역임하고 고려대학교 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독서교육 전문가다.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으며 최근 출간한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책과 친해지는 독서 습관을 기르는 3단계 교육법부터,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독서법, 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독서 활용 전략까지 구체적이고 다양한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단순히 많은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전략적 독서 지도 방안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독서 지도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관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부천시민 100명을 모집하며 강연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다채로운‘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관내 6개 기관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모범어린이 표창과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격려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어린이날 행사 공모사업을 통해 아동 및 사회복지 전문기관이 자율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기관이 각기 다른 장소와 방식으로 축제를 준비했으며 모든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행사 첫 시작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준비한 시청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만드는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함께 선보이는 행사를 연다. 이날 부천시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도 함께 열리며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 개인 및 단체 총 2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우아한 그린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용 체험 및 게임 등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어린이미래재단은 5월 5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9회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놀이마당, 추억마당, 스포츠마당, 미술마당, 가족참여마당 등 5개 테마존에서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은 벌막공원에서 ‘심곡동 어린이 엑스포’,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은 산새체육공원에서 ‘푸른 꿈 큰 잔치’,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우.아.한 그린 페스티벌’,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아이페스타’를 각각 개최한다. 모든 행사는 지역 내 아동 및 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마술쇼, 포토존,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시 복지국장은 “어린이 여러분 모두가 꿈과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옴 예방 위해 개인위생·조기진료 당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학교와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옴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옴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해 발생하는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발진을 동반한다. 주로 손가락 사이, 손목, 팔꿈치, 허리 등 접촉이 잦은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밤에 가려움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옴은 감염자와 밀접한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침구류, 의류, 수건 등 오염된 물품을 통한 간접 감염도 가능하다. 집단 발생 위험이 높은 학교, 어린이집, 요양시설, 기숙사 등 밀집된 환경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단생활시설에서는 옴 예방을 위해 이용자 대상 개인위생 교육을 철저히 하고 수건, 이불, 유니폼 등 개인 물품을 공동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한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침구류나 매트 등 피부 접촉이 많은 시설물은 고온 세탁이나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옴이 의심될 경우는 의료기관을 신속히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환자의 가족과 밀접 접촉자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자가 사용한 침구류와 의류는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고온 건조해야 하며 세탁이 어려운 경우에는 밀봉해 72시간 이상 보관하는 것이 권장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옴은 조기 발견과 치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가려움증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방치하지 말고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자립역량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정세윤 재무설계사를 초빙해 ‘돈 관리와 금융의 기본기 다지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생활비 절약법을 비롯해 금융상식, 재무설계 등 자립실현과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식 전달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저축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 등 가입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자산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역량 강화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부모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와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의 연계 협력 △장애인 가족 사례관리, 자원 연계 △그 외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센터는 두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족 사례 전담팀’을 구성하고 동행 가정방문 상담, 통합사례회의 참여, 서비스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가족역량강화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주민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부천’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중한 내재산, 개별주택가격 지금 바로 확인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7,434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69% 소폭 상승했다. 이는 인근 지역인 안양 동안구, 시흥시, 김포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조사해 산정됐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쳤다. 이후 지난 23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30일부터 부천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천시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가격도 이 기간에 개별주택과 같은 방법으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공시된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5만 9,22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표준지공시지가 1,606필지를 제외한 개별토지 전체 5만9,229필지로 원미구 2만3,541필지, 소사구 1만5,305필지, 오정구 2만383필지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전체 평균 3.06% 상승했으며 구별로는 원미구 3.59%, 소사구 2.81%, 오정구 3.12%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2.73%, 경기도 평균 상승률 2.93%보다 높은 수치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 요인은 △서해선 간선철도 개통에 따른 주변 역세권 지역 상승 △도심공공주택 개발사업과 기존 시가지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 등으로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부천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원미구 심곡동 177-13번지로 부천시 북부사거리 상업지역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부지로 ㎡당 1,219만원이다. 반면,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오정구 작동 산58-17번지로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해 ㎡당 3만400원으로 조사됐다.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부동산 종합민원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각 구청 민원지적과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해당 기간 중 토지소재지 구청을 방문해 민원상담 신청서를 작성하면, 민원인이 요청한 일정에 맞춰 감정평가사와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6월 25일까지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표준지 적정성과 인근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국토교통부가 선임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확정한 뒤,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