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은 10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는 중국 시안교통대학교와 영국 리버풀대학교 협력으로 2006년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설립된 연구 중심 대학이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에 목적을 두고 △ 도시 개발·환경 등 도시 연구 협력 △ 도시 문제에 대한 데이터 공유 △ 도시 공간 및 정책 관련 학술 교류 △ 국제 가치 제고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수원시정연구원 제1강의실에서 ‘2050 SRI 수원미래비전 강연’도 열렸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교수이자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 연구소 부소장을 겸하고 있는 이주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기술 혁신에 기반한 포용적인 공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암스테르담, 포틀랜드, 서울, 호치민 등 다양한 도시 사례를 통해 스마트 포용도시의 개념과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이주현 교수는 "스마트 포용도시는 기술이 기반된 사회 혁신 프로세스를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스마트 포용도시를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관점에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포용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가운데)과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경기대학교,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며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 단지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담당한다. 대학과 기업·소상공인 등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정책 자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김희열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부단장, 최진태 수원여객운수㈜ 공동대표, 김재호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회장, 하은용 영진환경산업㈜ 대표, 이영호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 박희자 청하생고기 대표,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처럼 효율적이고 강력한 정책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이 수원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경제가 쇠퇴하고 있는 수원시가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1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1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경기도 수부 도시인 수원시의 각종 경제 지표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2022년 기준 재정자립도는 44.19%로 도내 31개 시·군 중 7위, 재정자주도는 55.73%로 27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 김승원 의원(오른쪽부터), 백혜련 의원, 박광온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김영진 의원, 이병진 민주당 수원시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 채명기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가 함께하고 있다.] 이어 “수원시 경제가 악화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기업들이 지방으로 떠나기 때문”이라며 “그나마 수원에 남아있는 우량 기업들도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회사를 옮기려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원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다. 과밀억제권역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부동산 취득 중과세 등으로 인해 비용이 다른 권역에 비해 많이 든다.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하면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들이 원하는 건 기업을 설립할 토지와 금융 지원”이라며 “기업에 공급할 토지를 마련하고,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광온 의원은 “수원시의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백헤련 의원은 “경기도 중심도시로서 수원시의 역할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수원시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고, 김승원 의원은 “수원시의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 지방세 관계법 개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건설 사업 ▲서울 3호선 연장사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예술가 육성·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 이재준 시장(오른쪽 4번째)과 김대진 한예종 총장(왼쪽 3번째), 수원시·한예종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추후 부서별로 세부 논의를 거쳐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시립예술단과 개교 31주년을 맞은 한예종의 우수한 예술 자원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대진 한예종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진 총장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한예종 예술 인재들의 열정·독창성·뛰어난 예술적 자질과 수원특례시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관심·지원이 어우러져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협약이 한예종과 수원시가 상생하며 교류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해 수원에 다채로운 축제가 있는데, 한예종과 협력해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예술인 양성’이라는 설립 목적에 걸맞게 30여 년 동안 뛰어난 문화예술인들을 배출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팔달구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17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나눔과 체험신청단의 봉사참여로 정성스럽게 수제 전통 된장 및 간장 담그기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의 하나로3년째 추진되고 있다. 2월 직접 메주를 띄우고3개월이 넘은 숙성기간을 거친 후5월에 맛있게 완성된 된장과 간장을 저소득5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엄마손 수제 된장」담그기]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며 새마을부녀회 회장인 주옥경은 담그기 행사후 땀을 닦으며"식욕이 없으실 때 입맛을 돋우고 마음까지 편안하게 풀어드릴 수 있는 된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남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메주를 담글때마다 완성된 된장과 간장을 보며 기뻐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기쁘다.매번 앞장서서 봉사해주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화답했다. 화서1동 장보웅 동장은"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시간을 내어 맛있는 장을 담그기 위해 노력해준 위원님과 체험봉사단원들에 감사를 전한다"며"힘든 시기일수록 복지 지원과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주민들을 잘 살피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체험봉사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김미경 수원시의원은“땀흘려 메주를 옮기다 보니 어느새 항아리가 가득차 내 마음도 푸근해졌다”며 해맑게 웃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견학하고 안전정책 접목 방안 논의 [금요저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17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했다. 2022년 4월 개관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생활·산업안전, 교통안전, 사회 기반·자연재난 안전, 야외·농촌 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안전체험장과 어린이안전동화마을, 응급처치전문체험장 등이 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황은식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과 면담한 후 안전체험장을 둘러보고 함께 견학한 안전 관련 부서장들과 수원시 안전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10.29 참사, 튀르키예 지진 등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공직자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 다중이용시설 근무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심폐소생술은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시민들이 완전히 체득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연계해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서 가까운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안전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공직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새빛 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월 말부터 새빛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발굴하고 3월부터 전문 강사가 수원시청, 협업기관,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한다. 새빛 안전지킴이는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발생 시 신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2026년까지 수원시 인구의 5% 이상을 새빛 안전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년지원센터, ‘2023 자기소개서 멘토링·진로설계 컨설팅 1기’ 참여할 청년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자기소개서 멘토링·진로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구직 청년을 3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3 진로설계 컨설팅 1기’와 ‘자기소개서 멘토링 1기’에 각각 구직 청년 8명이 참가할 수 있다. 진로설계 컨설팅은 청년의 직업적성·직무역량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재형 잡생각연구소 대표가 1:1로 맞춤형 진로설계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개인별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기소개서 멘토링은 참가자가 지원하고자 회사 양식에 따라 기술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전문 직업상담사인 백성희 강사가 1:1로 첨삭해주는 것이다. 보완할 부분을 알려주고 지원자의 강점이 잘 드러내는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자기소개서 멘토링, 진로설계 컨설팅 1기는 3월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8시에 비대면 1:1 강의로 진행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예비 청년부터 34세 청년까지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19~34세 청년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총 135명의 구직 청년이 자기소개서 멘토링과 진로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빠르게 변하는 채용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취업 성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가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힘 모아 달라”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경제가 쇠퇴하고 있는 수원시가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1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1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경기도 수부 도시인 수원시의 각종 경제 지표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2022년 기준 재정자립도는 44.19%로 도내 31개 시·군 중 7위, 재정자주도는 55.73%로 27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시 경제가 악화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기업들이 지방으로 떠나기 때문”이라며 “그나마 수원에 남아있는 우량 기업들도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회사를 옮기려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원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다. 과밀억제권역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부동산 취득 중과세 등으로 인해 비용이 다른 권역에 비해 많이 든다.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하면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들이 원하는 건 기업을 설립할 토지와 금융 지원”이라며 “기업에 공급할 토지를 마련하고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광온·백혜련·김영진·김승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광온 의원은 “수원시의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백헤련 의원은 “경기도 중심도시로서 수원시의 역할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수원시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고 김승원 의원은 “수원시의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 지방세 관계법 개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건설 사업 서울 3호선 연장사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수원도시공사 현장방문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73회 임시회 기간인 17일 서둔동 더함파크에 위치한 수원도시공사를 방문했다. 이날 유준숙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수원도시공사의 2023년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준숙 위원장은 “수원도시공사는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만큼 사업을 잘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원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법 및 수원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된 공사로 도시개발사업 등 자체사업과 주차장, 연화장, 운동장 운영 등 대행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4본부 3실 14부, 현원 642명이 근무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 2023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17일 수원시 체육진흥과, 청년청소년과 소관 6개 산하기관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박영태 의원은 수원FC를 언급하며 “시민구단이라는 명목에 맞게 서포터즈 ‘리얼크루’에 시민들을 더 충원하면서 전문화해나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며 ‘시민 모두 함께하는 체육 문화 만들기’를 강조했다. 이찬용 의원은 “남수원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며 “수원 시민들이 형평성 있게 문화 및 체육 시설을 이용해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세철 의원은 “장애인 중에도 생활체육 선수들이 많은데,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력 단련 시설은 거의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해달라”고 장애인 선수를 위한 투자를 요청했다. 오혜숙 의원도 “장애인체육회의 직장운동 경기부에 경기 종목을 새로 연구하고 추가해 장애인들이 보다 더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배지환 의원 또한 “장애인 이용 시설 부족도 문제지만, 이동권 보장조차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교통약자를 위한 ‘한아름콜택시’의 노후화, 미배차 문제를 빠른 시일 개선해줄 것”을 당부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미영 의원은 지난 12월 개장한 광교복합체육센터를 언급하며 “새로 개장한 시설인데 벌써 하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이 우려스럽다”며 “하자보수를 조속히 완료해 어렵게 유치한 각종 대회 개최 시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경환 부위원장도 “광교복합체육센터의 설계 또한 작년 행감 때 지적받았다”며 “하자보수 뿐만 아니라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재공사를 해서라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정렬 의원은 “주민들에게서 ‘생활 체육 시설을 이용하고 싶은데 문이 잠겨 있어서 이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온라인 예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언제든지 시설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매뉴얼 정비를 요청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했다. 조문경 위원장은 “수원시민 누구나 즐겁게,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소관부서의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마친 뒤, 23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 22일 ‘문화가 있는 날’ 에르빈 부름의 전시 무료로 관람하세요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2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를 개최 중이다.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인 ‘사순절 천’, 녹아내리는 건물 조각, 관람객 스스로가 조각이 되어보는 ‘1분 조각 시리즈’ 등을 통해 유쾌하게 사회를 풍자하는 작가의 생각을 엿보고 현대미술에서의 조각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전시는 3월 1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에서 자원봉사를 할 시민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조경 관리’ 30명, ‘공원 해설’ 5명이다. 조경 관리 봉사자는 덩굴·잡목 제거 제초 수목 가지치기 임목 폐기물, 낙엽 운반 광교호수공원 관련 홍보·캠페인 활동 지원 철쭉동산 관리, 철쭉축제 행사 진행 서포터즈 등 활동을 한다. 공원 해설 봉사자는 광교호수공원 방문객들에게 공원 내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수목·식물을 설명하고 시설물·건축물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선발된 봉사자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공원, 식물, 봉사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광교호수공원에 대한 애정, 봉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봉사자를 선발한다. ‘공원 해설’ 봉사자는 발표력·전달력 위주로 평가하고 숲해설가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선발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활동 인증서 수여, 단체복 지급 우수봉사자 표창·선진지 견학 자원봉사활동 성과 백서 제작해 제공 수원수목원 무료 관람권 지급 1365 자원봉사포털 활동 시간 등록 등 혜택을 제공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