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은 10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는 중국 시안교통대학교와 영국 리버풀대학교 협력으로 2006년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설립된 연구 중심 대학이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에 목적을 두고 △ 도시 개발·환경 등 도시 연구 협력 △ 도시 문제에 대한 데이터 공유 △ 도시 공간 및 정책 관련 학술 교류 △ 국제 가치 제고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수원시정연구원 제1강의실에서 ‘2050 SRI 수원미래비전 강연’도 열렸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교수이자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 연구소 부소장을 겸하고 있는 이주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기술 혁신에 기반한 포용적인 공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암스테르담, 포틀랜드, 서울, 호치민 등 다양한 도시 사례를 통해 스마트 포용도시의 개념과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이주현 교수는 "스마트 포용도시는 기술이 기반된 사회 혁신 프로세스를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스마트 포용도시를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관점에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포용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가운데)과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경기대학교,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며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 단지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담당한다. 대학과 기업·소상공인 등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정책 자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김희열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부단장, 최진태 수원여객운수㈜ 공동대표, 김재호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회장, 하은용 영진환경산업㈜ 대표, 이영호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 박희자 청하생고기 대표,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처럼 효율적이고 강력한 정책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이 수원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3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는 ‘2023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51명을 1월 중에 모집한다. 수원시는 새희망일자리 등 다른 공공일자리 사업과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의 명칭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으로 변경하고 2023년 총 25개 부서 3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업오디션 행사를 추진하는 ‘창업지원 컨설턴트’ 111CM 건축물 및 공간을 소개하고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관리운영’ 먹는 물 검사기관에서 채수하고 이화학, 미생물 등 수질검사를 하는 ‘수질검사 전문기술 인력 운영’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행정서류 검토를 보조하고 보육업무를 지원하는 ‘신통, 방통, 소통을 위한 보육행정 코디네이터’ 등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하루 6~8시간 근무하며 수원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0,390원으로 임금을 받는다. 지원 자격과 모집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분야별 채용계획에 따라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일자리→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에 공고할 예정이다. 사업이 종료된 후 참여자들에게는 전문상담사를 통해 취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후 서비스가 제공된다. 수원일자리센터에 의무적으로 구직 등록을 해 수시로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수원시 취업지원 프로그램, 박람회 등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233개 사업 541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디딤돌이 될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수원델타플렉스 그린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그린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은 권선구 고색동 1162번지 일원에서 이뤄졌다. 이팝나무·단풍나무·쪽동백 등 교목 22종 1447주, 화살나무·남천 등 관목 17종 1만 7801주, 맥문동·수호초 등 지피 26종 7만 6805본을 심어 숲을 조성했다. 친환경 흙으로 바닥을 포장했고 의자, 앉음벽 등도 설치했다. 그린인프라구축사업은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는 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산림청·경기도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2020년 수원델타플렉스 북쪽 중보들공원 내 약 5만㎡ 면적에서 이뤄졌다. 미세먼지 저감 권장 수종인 소나무·낙우송 등 교목 17종 1887주, 조팝나무 등 관목 3종 1만 8000주, 맥문동 등 지피 2종 39만 9300본을 심었다. 올해 진행된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지와 맞닿은 선형 녹지대에 숲을 확대 조성한 것이다. 수원시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는 산림청 주관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미세먼지 차단숲 부문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시는 2023년 그린인프라 구축 3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미세먼지 차단숲은 면적은 총 8만㎡로 늘어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그린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문화재단, 수원 대표 청렴 기관으로 ‘우뚝’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2022년 수원시 공직유관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렴노력도 평가는 수원시가 9개 공직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원시 전역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정책 추진체계와 추진실적 2개 분야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수원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 이해충돌방지제도 시행 운영기반 구축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 반부패·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율 제고 반부패 시책 개발·운영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등 9개 지표를 평가하고 최우수기관 1곳을 지정해 수원시장상을 시상한다. 재단은 ‘반부패·청렴정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3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를 이행해 이번 평가에서 1위로 평가됐다.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기반 구축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내규 제정 및 시행, 교육 등을 실시했고 청렴 캠페인 ‘청렴 에너지 충전’과 ‘청렴 온더 블록’ 진행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정책 참여를 확대했으며 청렴교육 내실화 및 청렴예보제 신설 등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재단은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근절을 위한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내에 청렴문화를 전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등 신고체계 정비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매뉴얼 정비 및 전파 노사 공동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근절 선포 재단 징계양정기준 정비 등 갑질 근절을 위한 노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얻어낸 성과이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이번 청렴노력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재단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게 수원시 청렴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일상 속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6년까지 일자리 13만 3555개 창출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6년까지 일자리 13만 3555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최근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 ‘수원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공시했다. ‘일자리 많은 경제특례시, 빛나는 수원시민’을 비전으로 하는 종합계획은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지원 성공 창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층 일자리 대책 확대 등 4대 전략과 17개 추진 과제로 이뤄진다. 추진 과제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탈수원 방지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 수원엔젤펀딩 추진,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센터 운영, 경력 단절 여성 경력 잇기, 청년 취업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직업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등 9개 분야에서 29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도별 일자리 창출 목표는 2022년 3만 3286개, 2024년 3만 3071개, 2025년 3만 3385개, 2026년 3만 3813개다. 2026년까지 고용률 67.4%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자리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선 8기 일자리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지속해서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특례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즐거운 오늘, 안전하고 편리한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다. 화성행궁 여민각에서 종을 치며 계묘년의 시작을 알리고 떡국을 나누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팔달산 서장대를 비추는 계묘년 첫 햇빛을 가슴에 담았다. 민선8기의 실질적인 도약이 시작될 올해, 수원시는 ‘새로운 수원, 편안한 시민’을 위한 정책 목표들을 설계했다. 5대 목표 중 앞선 경제·혁신도시와 소외 없는 도시 구상에 이어 나머지 세가지 구상을 소개한다. 수원시는 계묘년 한 해 동안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으로 시민들을 즐겁게 한다는 목표를 세 번째로 꼽았다. 문화와 관광, 스포츠, 역사 등이 생활 속에서 어우러져 즐거움이 커지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 담겼다. 우선 문화가 일상이 되는 특별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시정을 펼친다. 공연 공간과 문화예술 전문인 전수조사를 통해 공연 공간을 확보하고 인적 자원을 연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연장을 검색하고 대관까지 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해 날마다 축제가 이뤄지고 어디서든 누구나 선생님이 되는 도시를 만든다. 또 지난해 시작된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2년차를 맞아 추진방식을 다각화하고자 다양한 주체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들의 거버넌스도 강화한다. 수원문화시설과 정조테마공연장, 미디어센터 등 문화 거점이 될 인프라 건립도 연내에 마무리해 시민들의 혜택을 늘린다. 관광서비스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더욱 다양해진다. ‘터치수원’ 앱과 XR 관광으로 눈길을 끌었던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사업을 고도화하고 제휴점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자원거점 역할을 할 ‘여행자 라운지’도 행궁사랑채, 화홍사랑채, 스토리거점센터, 근대여행거점센터 등 구도심 일대에서 확대해 다양한 관광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과 ‘수원K-뷰티박람회’ 개최를 추진해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도 확고하게 다진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더 많은 종목을 더 많은 시민들이 몸소 즐길 수 있는 확장을 노린다. 올해는 아이스하키와 배구 등 국제적 규모와 경쟁력이 있는 스포츠대회가 수원에서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학교체육과 스포츠클럽의 지원은 물론 체육인들을 위한 생활체육대회 등 지역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과 육성 노력도 병행된다. 누구나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도시가 되도록 체육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이와 함께 수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상설 및 기획전시를 강화해 포용적인 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첨단 기술을 접목한 독자적 콘텐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수요자가 주인이 되도록 한다. 수원시가 그려낸 2023년 시정계획의 네 번째 목표는 도시공간과 주거환경을 확충하고 개선함으로써 편리하고 효율적인 도시체계를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혁신적인 도시계획으로 공간의 미래를 도모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수원시는 민선8기 비전과 목표의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수인분당선 상부공원에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화서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주차공간과 창업시설, 주거공간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도 추진한다. 장안지구, 고색2지구, 망포4지구, 대유평지구 등 지구단위계획으로 균형적인 도시발전과 살기좋은 공간 창출도 계획 중이다. 노후주택의 주거환경개선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의 단열과 창호 등 보수 공사비를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을 민간과 협력해 추진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지원하는 4S전략도 수립해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노후주택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 기간을 평균 16년에서 10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골목을 살리고 지역특화형으로 추진해 나간다. 교통체계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신분당선 연장,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착공, 동수원권 광역철도망 확충,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산~용인 고속도로와 수원 동서간 대심도 터널,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조성 등 효율적인 교통을 위한 건설 사업들도 추진한다. 여기에 ‘생태교통 수원 2013’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산하는 노력도 기울인다. 광교에서 시작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색 델타플렉스 지역과 당수지구로 확대하고 AI기반의 감응신호 교차로 신규 주거지역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수원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기반도 구축한다. 2023년 계획의 마지막은 환경으로 채워졌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작인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친화도시로의 걸음을 재촉하는 것이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이 권선구 고색동과 탑동 일원에서 본격화되고 수원의 생태와 자연을 확인할 수 있는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멘토-멘티를 연결하고 생물다양성 위협요인 등을 확인하며 시민과학과 환경교육을 연결한 시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예상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1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무단투기 근절과 생활폐기물 샘플링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원순환역 집중설치 시범지역도 운영해 자원순환 도시를 만든다. 환경기초시설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입지타당성 사전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위생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말이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건설도 마무리돼 상부 공간은 체육 및 편익시설로 조성해 시민에 돌려줄 예정이다. 물순환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통합물관리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 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수도급수조례 개정도 준비한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수원의 미래도 시작된다. 도시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손바닥정원 400개를 만드는 것이 대표적이다. 도심을 걸으며 5분마다 만나는 작은 정원은 시민들의 일상을 휴식과 녹색으로 채울 예정이다. 올해 내에 개원을 목표로 한 2개의 수목원은 식물문화와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여기에 광교호수공원의 유지관리에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수원델타플렉스와 주거지역 사이에 도시숲을 리모델링하는 그린인프라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도 기대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변화와 전환, 공감을 핵심 가치로 수원시 공직자들과 함께 빛나는 시민과 새로운 수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친근한 옆집 이웃처럼 시민들과 더 가까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기억공간 잇-다’ 2023년 상반기 대관 공모 [금요저널] 수원시가 시민 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를 무료로 대관한다. ‘기억공간 잇-다’에서는 비영리 전시,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기관·단체·시민은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 신청해야 한다.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상반기 대관 기간은 1차 2월 1~28일 2차 3월 1~31일 3차 4월 1~30일 4차 5월 1~31일 5차 6월 1~30일이다. 지난해 8월 개관한 ‘기억공간 잇-다’는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2021년 5월 31일 모든 성매매업소가 자진 폐쇄한 후 소방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면적 84.23㎡, 단층 건물로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예술 작가가 공모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기억공간 잇-다를 지역 주민의 문화 거점,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 [금요저널] 수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활용 아이디어를 1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어떤 사업에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어려운 이웃이나 아이들을 위한 사업 수원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 살기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한 사업 등이다.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전자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우수상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장려상은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이름은 ‘고향사랑 기부제’이지만 고향에만 기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수원시민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 시민이 수원시에 기부할 수 있고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 NH농협은행 접수창구에서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고 1인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올해부터 수원시 기초생활보장이 더 두툼해집니다 [금요저널] 1월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고 재산 기준이 완화되면서 수원시가 새롭게 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이 되는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수급자로 선정하는 것이다. 2023년 선정 기준은 생계급여 30% 이하, 의료급여 40% 이하, 주거급여 47% 이하, 교육급여는 50% 이하다. 대상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으로 2022년보다 5.47% 인상되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대상자는 늘어나게 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2022년 512만 1080원에서 2023년 540만 964원으로 28만원 가까이 상향됐다. 정부는 주거비의 지역별 차이를 고려해 기본재산액의 지역구분을 기존 3급지에서 올해부터 4급지로 개편했다. ‘대도시’였던 수원시는 ‘경기’로 분류됐다. 재산 기준이 완화되면서 수원시의 생계·의료·주거·교육 기본재산 공제액은 8000만원, 재산 범위 특례액은 1억 2500만원, 주거용 재산 한도액은 1억 5100만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기본재산액은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인정돼 소득환산에서 제외되는 재산가액을 말한다. 공제액이 높아질수록 급여액이 늘어나게 돼 시민들이 받는 혜택이 커진다. 수원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선정 기준 확대와 재산 기준 완화 내용을 현수막, SNS, 민간협력체계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실적인 부분을 반영해 지역구분이 이뤄지고 재산 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복지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로운 수원의 핵심 가치는 변화, 전환, 공감”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수원’의 핵심 가치는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이라고 밝혔다. 2일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 수원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수원시정이 본궤도에 오르는 첫 해”며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적으로 전환하고 시민과 더 공감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변화’ 정책으로는 기업 유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촘촘한 수원형 통합돌봄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기업과 첨단기업이 수원에 터를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부지를 확보하고 1000억원 규모의 ‘수원엔젤펀드’를 조성해 창업·벤처·중소기업을 돕겠다”며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신산업의 동력을 만들고 올해 하반기에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의 윤곽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혁신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사업으로는 장안지구·고색2지구·망포4지구·대유평 지구 등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개발 실현 신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노후단지 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선제적인 재난안전 대응체계 전환, ‘시민 안전지킴이’ 양성 등을 제시했다. 또 ‘시민과 공감’ 정책으로 ‘혁신통합민원실 신설’, ‘누구나 시장 플랫폼 구축’, ‘손바닥 정원 조성’,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로운 수원을 향한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에 진심을 다하겠다”며 “위대한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금요저널] 수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하는 답례 품목은 수원시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친 6개 품목으로 농축산물 가공식품 시 캐릭터 상품 피크닉 세트 원데이 클래스 공예품 등이다. 수원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 모집 분야 답례품을 공급·배송할 수 있는 업체, 사업자 등록·통신 판매업 등록된 업체가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 생산·제조되거나 수원시 사업장에서 공급하는 물품 또는 서비스 수원시 사회적 경제 기업 및 장애인 단체가 생산한 물품 서비스 시 캐릭터 사용 인증 받은 물품 등 3가지 신청 기준 중 하나라도 충족되면 신청할 수 있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청 자치분권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공고문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1월 말 회의를 열고 기업 정착도, 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지역 연계성 정체성,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이름은 ‘고향사랑 기부제’이지만 고향에만 기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수원시민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 시민이 수원시에 기부할 수 있고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 NH농협은행 접수창구에서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고 1인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12월 26일 각계 전문가 7명을 답례품선정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