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은 10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는 중국 시안교통대학교와 영국 리버풀대학교 협력으로 2006년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설립된 연구 중심 대학이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에 목적을 두고 △ 도시 개발·환경 등 도시 연구 협력 △ 도시 문제에 대한 데이터 공유 △ 도시 공간 및 정책 관련 학술 교류 △ 국제 가치 제고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수원시정연구원 제1강의실에서 ‘2050 SRI 수원미래비전 강연’도 열렸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교수이자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 연구소 부소장을 겸하고 있는 이주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기술 혁신에 기반한 포용적인 공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암스테르담, 포틀랜드, 서울, 호치민 등 다양한 도시 사례를 통해 스마트 포용도시의 개념과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이주현 교수는 "스마트 포용도시는 기술이 기반된 사회 혁신 프로세스를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스마트 포용도시를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관점에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포용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가운데)과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경기대학교,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며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 단지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담당한다. 대학과 기업·소상공인 등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정책 자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김희열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부단장, 최진태 수원여객운수㈜ 공동대표, 김재호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회장, 하은용 영진환경산업㈜ 대표, 이영호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 박희자 청하생고기 대표,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처럼 효율적이고 강력한 정책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이 수원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원시, 2022년 하반기 ‘한일대학생 온라인 교류’ 결과 보고회 [금요저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26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2022 하반기 한일대학생 온라인교류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한일대학생 온라인 교류는 수원시와 일본의 대학생들이 언어·문화를 교류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대학생 12명과 나고야외국어대학교 학생 12명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과 교훈’, ‘양극화 사회와 그 해결방안’, ‘수원, 나고야 지역문화 소개’ 등 공통주제와 대중문화 교통 문화 한국과 일본의 SNS 문화 계절 행사 청년 취업 등 자유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결과 보고회에는 온라인 교류에 참여한 수원시 대학생, 나고야외국어대학교 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조별로 진행한 토론 내용을 발표했다. 한일 대학생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과 교훈’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전쟁의 위험성을 모두가 인식하고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를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올바른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깊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양극화 사회와 그 해결 방안’으로는 기본적인 국가 사회보장제도 확대, 교육비 면제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비 면제, 특별전형 확대 균등한 취업 기회 제공,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3년부터 수원-시즈오카 대학생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방문 교류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즈오카시 도코하대학교 학생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를 했다. 일본의 다양한 지역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나고야 지역 대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한일 양국 대학생들이 한일문화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이제는 온라인 소통뿐 아니라 대면 연수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활력 넘치고 소외 없는 도시 만들겠습니다” [금요저널] ‘신정안민’ 수원특례시가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선정한 새로운 신년화두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수원을 만들어 시민을 주인공으로 모시며 진정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미를 함축한 것이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시정 구호로 삼고 있는 민선8기 수원특례시는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새로운 수원, 편안한 시민’을 위한 정책들을 촘촘하게 담아냈다. 계묘년의 시작을 앞두고 수원특례시가 추진할 시정 구상을 미리 들여다본다. 수원시는 2023년 비전으로 ‘경제 혁신 미래도시’, ‘시민 중심 행복도시’, ‘가치 존중 문화도시’를 수립했다. 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풍요로워지고 다채로워질 수 있게 지방행정기관으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의지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다섯가지로 정리해 시민들에게 수원시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혁신도시로 거듭납니다 소외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만들어집니다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집니다 미래도시 조성에 속도를 더해갑니다 실천가능한 탄소중립을 즉시 이행한다 등이다. 이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9가지로 다듬어졌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직접 민주주의 플랫폼과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의 운영으로 시민들이 혁신적인 민주주의와 지방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또 수원형 통합돌봄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좁혀나가고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구축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시민들이 더 즐거운 수원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전략에 포함된다. 공공주도의 주택사업 추진과 광역철도망 구축 등으로 시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것도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내년도 수원시 주요 업무계획의 첫 페이지는 경제와 혁신이 차지한다. 5대 목표 중에서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와 지원을 현실화할 수 있는 과제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된다는 의미다.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탄탄한 자족도시로 나아가고 시민과 소통으로 혁신하며 청년이 살고싶은 도시가 되겠다는 포부로 꼼꼼히 채워졌다. 바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줄곧 최우선으로 강조해 왔던 과제들이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대기업 및 첨단기업 유치가 가장 핵심적이다. 가용부지를 확보하고 수원형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하고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 육성 기반을 단단히 다져 기업 유치라는 결실을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망한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지원하는 수원엔젤펀드 조성도 내년 초 가시화된다.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과 델타플렉스 지원 강화 방안도 다층적으로 구조화해 기존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고른 혜택이 나눠질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한다. 탄탄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상도 담겼다. 수원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지구 등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신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등에 지속적인 건의와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 체납 징수액 확충과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자주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려는 노력도 병행한다. 또 로컬푸드직매장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활성화하고 농업 기반과 기술은 물론 인재 육성에도 나서 도시형 농업화로 로컬 먹거리의 자족을 실현한다.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혁신하는 도시를 만들 계획도 포함됐다. 현안과 불편 현장에 방문해 시민과 직접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시장실을 시작한데 이어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과 시민들의 민원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혁신통합민원실’도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자치분권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특례권한을 확보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와 주민자치 활성화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청년 일자리부터 청년 주거, 청년 소통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수원특례시의 주요 업무계획 두 번째 목표는 ‘소외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돌봄부터 건강, 안전, 교육 등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추진 과제들이 여기에 포진돼 있다. 수원에서는 누구나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원시가 촘촘하게 제도를 다듬고 꾸려간다. 수원특례형 통합돌봄은 주민과 마을이 중심이 되어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갖춰 나가게 된다. 은둔형 대상자를 발굴하는 경우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수원형 복지멤버십 서비스 등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대상자를 찾아내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발굴한 대상자에게는 수원형 통합돌봄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통적인 기본 서비스에 더해 주민제안형으로 대상별 특화서비스를 지원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안에 노인이나 1인가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유입 이후 더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주민의 건강도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 구축과 정신건강 관리 및 지원을 비롯해 임신과 출산, 금연, 영양 등 건강 문제를 지역이 돌볼 수 있는 건강문화체계를 확충해 나간다. 특히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반려동물 복지정책과 개물림 시민 안전보장제도 도입 등이 신년부터 실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선제적인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책도 지속된다.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 속 안전정책도 전개돼 시민을 보호한다. 해체공사 관리와 지역 건축안전센터 운영 등으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건축문화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 꿈을 응원하는 교육도시를 목표로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하고자 학교환경 개선 소규모사업과 대응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 맞춤형 교육사업과 청소년 자치활동도 지원한다.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8기 비전과 정책이 본궤도에 오르는 첫해가 바로 2023년”이라며 “수원을 새롭게 만들고 시민을 빛나게 할 새로운 시정에 수원시민 모두 힘을 모아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소멸위험 지자체에 기부 활성화할 방안 고민해야”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취지는 지방의 소멸위험 지자체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른 지자체 시민에게 기부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들이 소멸위험 지자체에 기부하도록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소멸위험 지자체에 많이 기부해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한도가 연간 500만원인데, 기부자들이 한 지자체에 500만원을 기부하기보다는 10만원을 50개 소멸위험 지자체에 기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고향이 수원시인 분들뿐 아니라 수원을 사랑하는 다른 지역 시민들이 수원시에 기부할 수 있도록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아닌 ‘수원사랑기부제’의 개념으로 접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날 각계 전문가 7명을 답례품선정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민간위원, 당연직 1명, 수원시의회 의원 1명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수원시민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 시민이 수원시에 기부할 수 있고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 NH농협은행 접수창구에서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고 1인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답례품선정회의는 위촉식 후 회의를 열고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공급업체 평가를 위한 심사 기준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정된 답례품은 수원페이 관광서비스 이용 쿠폰 수원호스텔 숙박권 시 관광기념품 등 10종이다. 수원시는 내년 1월 초에 민간공급업체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기간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다. 농·축산물 가공식품 시 캐릭터 상품 피크닉세트 원데이클래스 공예품 등 6개 분야의 참여희망 사업체를 모집한다. 내년 1월 안에 제안서 평가,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 시스템 등록 등 일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급업체가 선정되면 2월부터 해당업체 제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품질 좋고 수준 높은 수원시의 물품과 서비스 상품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업체가 답례품 공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화성, ‘한국관광 100선’ 6회 연속 선정 [금요저널] 수원화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명소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가 6회째인데, 수원화성은 ‘6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비후보선정, 서면평가·현장평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한다.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원화성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수원관광 앱인 ‘터치수원’을 개발했다. 터치수원을 활용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등 관광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수원시는 매년 5~10월 화성행궁 야간 개장을 하고 10월에는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개최하고 있다. 또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와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수원문화재’ 등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한국관광 100선’에 6회, ‘한국관광의 별’에 2회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원관광 앱인 ‘터치수원’을 활용해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수원화성을 관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 [금요저널]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6개 광역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아동보호 내실화를 위한 노력 등이다. 수원시는 아동보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중심으로 아동보호체계를 개편하고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해 아동 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2021년 6월부터 의사, 변호사, 경찰공무원,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내실 있는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사례 회의 15회, 사례결정위원회 11회, 아동복지심의위원회 2회를 개최했다.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아동이 중심이 되는 보호조치를 하고 있다. 수원시 청소년안전망팀, 드림스타트팀, 지역아동센터, 가정위탁지원센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적절하게 연계한다. 아동학대 예방·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설치·운영 중이고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전시회 등을 여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수원시 29개 학교가 인센티브로 총 643만 8000원을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학교·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을 줄이고 그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돼 있는 학교가 참여할 수 있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중 1개 이상 항목의 사용량을 5% 이상 줄인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부문 온실감스 감축률을 측정해 인센티브를 매년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관할 시·군·구청,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2022년 12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서 참여 유형을 ‘학교’로 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단지는 총 140개소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한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학교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성가족부는 지역 정책 수립·집행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다. 올해는 40개 지자체에서 지정 신청을 했고, 25개 지자체가 신규 지정됐다. 필수지표에 대한 정량평가(1차), 선택지표에 대한 정성‧정량평가(2차)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지정 지자체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이번 지정으로 2027년까지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됐고, 2015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영역별 필수지표와 선택지표 사업으로 △성인지 업무 전담 인력 운영 △여성 일자리 협의체 운영 △마을안전이야기 제작 △성평등 소통공간 ‘채움터’ 운영 △성평등 정책 파트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함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수원특례시가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가 됐다”며 “수원시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앞으로도 성평등 수원특례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도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사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린 ‘수원시 그린농업축제’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고 아름다운 경관단지를 조성한 탑동시민농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컨설팅을 운영해 청년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 농산물 판로 개척을 지원했고 원예활동 전문가를 활용해 치유농업을 활성화했다. 또 시민농장 운영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농업인단체 육성 등 사업을 전개해 농촌지도사업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과 시민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경기지회,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명인 고추장·된장세트 후원 [금요저널]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경기지회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명인 고추장·된장 30세트를 기부했다.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송명숙 경기지회장, 나명순 사무총장이 23일 수원시 보육아동과 사무실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명인 고추장·된장 세트는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서분례 고문이 기탁했다. 송명숙 경기지회장은 “우리의 후원이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해 수제 식품을 후원해주신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영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아동사례관리사 10명이 관내 아동 75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권선구보건소, 홀몸어르신·거동불편 어르신 방문해 ‘산타 나눔’ 행사 [금요저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21~22일 관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산타 복장을 한 직원이 홀몸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방한물품 등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 한파 대비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건강 상담을 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건강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