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어르신과 임신부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효도업소’ 와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로 참여할 업소를 1월 13일부터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어르신 우대 효도업소는 65세 또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인 연령, 할인율, 할인 항목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이용 요금을 할인해 주는 업소다. 음식점, 목욕장업, 이·미용업, 안경업으로 등록된 수원시 소재 업소가 효도업소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재 음식점, 목욕장업, 이·미용업, 안경업 등 총 188개소를 효도업소로 지정했다.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는 임신부 본인에게 5%에서 30%까지의 자율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다. 수원시 소재 음식점, 제과점, 미용업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음식점, 제과점, 미용업 등 10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효도업소,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업종별로 맞춤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업소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효도업소’,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위생정책과나 4개 구 환경위생과에 팩스로 전송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효도업소와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는 어르신이 존경받고 임신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위생업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 마련된 ‘수원특례시관’에서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기업을 알리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미국 네바다주 혁신관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박람회 2025에서 관내 중소기업 6곳을 알리는 ‘수원특례시관’을 운영한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가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다. ‘다이브 인’을 주제로 정보기술·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모빌리티·자율주행·사물인터넷·이동통신·반도체·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7일 시작했고 10일까지 열린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구글,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대기업 등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수원특례시관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혁신 제품관 ‘유레카 파크’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메탈프린팅 △디에스랩 △밀레니얼웍스 △아크로 △원콤 △피앤이시스템 등 6개 중소제조기업에 임차료·장치비, 통역 등을 지원한다. 벡스랩, TM EV넷, 맘트, 유디엠텍 등 4개 수원 기업은 아주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휴대용 즉석 사진 인화기를 만드는 프리닉스는 개별 참가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시체육회 직장 운동부 선수,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선수, 수원FC 선수 등 154명을 대상으로 10월 16일까지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다. 수원시인권센터가 수원시 체육계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폭력·체벌·따돌림·괴롭힘·성폭행·성추행·폭언 등 ‘지난 1년간 경험한 인권침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서면조사와 대면조사 방식을 병행하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한다. 조사 중 인권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와 ‘동 시행규칙’에 따라 인권침해를 조사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권침해를 유발하는 정책이나 조직 특성이 확인되면 개선을 권고하고 인권침해 발생 기관에는 시정 조치하도록 한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부터 수원시 체육회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매년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매년 체육계 선수에 대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해 우리 시 체육인의 전반적인 인권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올해는 장애인 선수 조사항목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폭력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인권에 기반한 스포츠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10월 4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2022년 수원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재학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의 학생이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은 대학생 또는 졸업유예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졸업생, 대학원생, 경기도·타 지자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선정자, 대출 완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2017년도 이후 학자금 대출금에 대한 2022년 상반기 발생 이자다.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 방식으로 12월 중 진행한다. 2016년 이전 학자금 대출이자, 중도상환 이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2022년도 수원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고’ 게시글 선택 후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 청년정책관으로 방문해도 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서 대학 재학 증명서 주민등록표 초본 부 또는 모의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에서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이 부활한다 [금요저널] 오는 7~9일 정조대왕이 계획한 신도시 수원에서 정조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꿈이 227년만에 되살아난다. 수원특례시의 대표 문화관광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7일 59번째 축제를 개막하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유입·확산된 2020년 이후 온라인으로 대체됐던 축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돼 59년의 역사를 이어간다.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기간 중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정조대왕능행차’도 3년 만에 시민들을 만난다.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활용해 10월 23일까지 펼쳐지는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의 핵심 축제 2개가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특별한 잔치로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시민이 만드는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 수원화성문화제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는 7~9일 3일간 연무대 국궁터와 화성행궁, 화성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 곳곳에서 10여개의 프로그램을 꾸려간다. 대표프로그램은 개막공연 야조와 진찬연 공연, 시민놀이터 성안에서 놀~장 등 3가지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봉수당 진찬연 이야기’다. 7일 오후 5시부터 행궁광장 쉼터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은 정조대왕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을 소재로 진행된다. 정조대왕의 효심만큼 성대했던 잔치를 재현하는 전통 공연들이 수원화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2시와 4시 화성행궁 좌익문과 중앙문 사이에서 열리는 ‘이야기극 효를 행하다: 아름다운, 짓다’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은 샌드아트와 종이회전연극으로 진찬연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주니 예습하면 좋다. 메인공연 ‘야조: 정조, 새로운 세상을 열다’는 연무대 국궁터에서 7·8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가을의 정경이 내려앉은 연무대를 배경으로 정조대왕의 개혁 의지와 부국강병의 꿈을 담은 화려한 퍼포먼스가 1시간여를 가득 채운다. 수원시립공연단이 중심이 된 군사훈련과 장용영, 무예24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빛과 영상 등 다양한 공연기법을 더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400대에 달하는 드론을 활용해 밤 하늘을 무대로 첨단 퍼포먼스를 펼치는 드론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 공연은 수원특례시와 민선8기를 시작한 수원의 새로운 출발과 미래상에 대한 기대를 표현한다.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들은 시민 참여의 폭을 확대해 기대를 모은다. 시민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시민놀이터 성안에서 놀~장’은 8~10일 3일간 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연휴 기간 오후 1~7시 행궁광장에서 6개 프로그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매듭 방식을 활용해 마스크 줄을 만드는 ‘마스크에 전통을 입히자’ 폐가죽을 재활용하는 공예활동 ‘나만의 화성 만들기’ 수원화성을 모티브로 만든 보드게임체험 ‘정조, 수원을 품다’ 고무신을 가지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힐링폴링 고무신을 타고 수원화성으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수원화성의 문화로 마음을 만들다’ 화성성역의궤를 기반으로 게임을 접목한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정조의 꿈과 미래-의궤에서 발견한 보물’ 등이다. 이와 함께 10·15·16·22일에는 행궁광장 쉼터무대에서 인형뮤지컬, 대취타, 스토리텔링, 전통무용, 그림연극 등 시민 공연도 열린다. 이 밖에도 정조대왕과 예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야기콘서트 정조실감’, 과거시험을 재해석해 재현하는 ‘뭔가 좀 색다른 과거시험 보는 날’, 마술과 차력 등으로 정조와 수원화성의 이야기를 전하는 ‘예술보부상 전기수’, 음악과 향으로 정조대왕 이야기를 나누는 ‘정조의 기억’, 지역작가들의 야외 전시 및 체험 ‘꿈꾸는 수원화성’ 등도 시민을 기다린다. 227년 전 을묘원행의 완벽한 재현, 정조대왕 능행차 정조의 효심과 부국강병 의지가 응축된 1795년 을묘원행을 완벽하게 재현한 대규모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을묘년에 8일간 대규모 행차를 한 ‘을묘원행’이 모티브다. 수원시가 1974년부터 이를 재현하기 시작한 뒤 꾸준하게 수원의 자랑이자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축제로 확대·발전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구간, 2017년 화성 융릉까지 59.2㎞ 구간을 완벽히 복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는 물론 국제적인 문화 축제로 인정받았다. 이후 코로나19 위기를 맞았던 능행차는 2회 연속 온라인으로 명맥을 이어 올해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능행차는 8일 서울시 창덕궁에서 시작해 9일 수원시 화성행궁과 화성시 융릉에 도착한다. 1일차인 8일 오전 10시 창덕궁에서 출궁의식을 시작으로 출발하는 행렬은 율곡로~세종대로~광화문광장~미디어 배다리~노들섬~금천구청앞을 거쳐 오후 5시30분 시흥행궁에 도착한다. 이튿날인 9일 진행되는 2일차 경기도 구간은 2개로 나눠진다. 시흥행궁을 출발해 안양시~군포시~의왕시~수원시를 통과하는 수원구간 아버지의 묘인 융릉까지를 연결하는 화성구간 등 2개 행렬이 동시 운영된다. 공동재현 전체 프로그램에는 총 3천명 이상의 출연진과 345필의 말이 동원되며 각 구간별로 지자체별 다양한 문화행사가 시민들을 인인화락의 길로 인도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행진은 수원구간이다. 역사와 전통이 깊은 수원행행 구간은 노송지대~종합운동장 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연무대 화성행궁~대황교동 등 3개로 세분화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노송지대에서는 당시 총리대신 채제공이 왕의 행렬을 맞이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총리대신 정조맞이’가 1구간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오후 2시 사전행사로 시작되는 2구간에서 능행차는 화려함의 정점을 보여준다. 1200여명의 출연진, 말 111필, 취타대 4팀 등이 투입되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깃발무, 파발마, 군문의식 등 볼거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안문에서 오후 4시20분 ‘수원유수 정조맞이’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유수로 변신해 정조대왕을 맞는다. 이와 함께 행렬 내내 풍물단, 의장대 등 공연이 쉴 틈 없이 진행돼 흥을 이어간다. 오후 4시50분 여민각에서는 왕의 행차 중 장구와 꽹가리를 치며 등장한 백성의 억울함을 해소해주는 상황극 ‘격쟁’, 갑자기 나타난 자객을 막아내는 호위부대 장용영을 재현한 ‘자객대적공방전’도 진행된다. 이후 행렬은 오후 6시 시민들과 함께 대동놀이 한마당을 펼치며 행궁광장을 수놓는다. 3구간은 1·2구간에 앞서 9일 오전 9시 화성행궁에서 대황교동으로 향한다. 융릉으로 참배를 가는 왕의 행렬이 출궁의식을 거쳐 출발한 뒤 대황교동에서 오전 11시 화성시 구간 능행차 행렬과 교대하며 수원구간을 마무리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그동안 자연재난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수원화성문화제가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축제 수원화성문화제를 모두 함께 즐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썸’열린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권선구 NC백화점 수원터미널점 앞 광장에서 ‘2022년 제2차 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을 운영한다.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 구매 촉진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원지역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가죽 수공예품, 비누, 벽시계, 커피·과자,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 제품 등 80여 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 3차 행사는 11월 중에 영통구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1차 행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무료로 장소를 제공해준 NC수원터미널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형 점포와의 상생 협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안전관리 역량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공직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 이번 교육에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 안전·보건 관련 업무를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맡은 박이병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운영국장은 ‘산업재해 대응 방안’을 주제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사례 위주로 설명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 산업재해 발생 메커니즘 산업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본격 출발 [금요저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질 높은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9월 29일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에서 돌봄센터 12호점 개소 기념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홍건표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보육아동과 공직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입주자대표회의·수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8월 16일 문을 연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광교레이크파크한양수자인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됐다. 연면적 158.63㎡ 규모로 프로그램실·교사실·조리실·활동실 등을 갖췄다. 정원은 30명이며 사회복지법인 에벤에셀이 수탁 운영한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는 우선 선정한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 8월 호매실동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현재 12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10월 중으로 3개소가 문을 열고 나머지 5개소도 올해 안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돌봄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해서 확충하겠다”며 “올해 안으로 20개소를 설치해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고민을 덜어주고 올바른 양육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불안정에 따른 주거급여 추진 방안 논의 [금요저널] 수원시는 9월 29일 인계동 한 카페에서 4개 구청 사회복지과 주거급여 담당자와 업무연찬을 열고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불안정에 따른 주거급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9월 6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 이음을 개통했지만 급여 신청 등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시설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주요 장애 내용은 복지급여 신규·변경 신청, 책정 기능 오류 LH 주택조사 시스템 의뢰 불가로 민원 처리 기한 지연 주거급여 지급자료 일부 미생성 등이다. 수원시는 주거급여 서비스 지원을 위한 필수 항목인 ‘주택조사 시스템 연계’가 정상화될 때까지 LH와 문서로 업무를 처리해 주택조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또 오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복이음 시스템 업무 정상화를 위해 정부에 지속해서 개선을 건의하겠다”며 “시스템 불안정 장기화에 대비해 원활하게 조사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LH와 처리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시립어린이집 멘토링 사업’대상 확대 [금요저널] 수원시가 시립어린이집의 보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22년 시립어린이집 멘토링 사업’ 대상이 10개 팀으로 늘어났다. 수원시는 9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시립어린이집 멘티·멘토 결연식’을 열었다. 결연식에는 멘토·멘티로 참여하는 관내 시립어린이집 원장, 수원시 보육아동과 공직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멘티·멘토 결연에 따라 신규 개원 예정인 시립영통자이어린이집·시립힐스테이트푸르지오어린이집 원장이 멘티로 참여하고 기존에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아동보육 경험·지식이 풍부한 어린이집 원장이 멘토로 활동한다.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시립어린이집 멘토링’은 수원지역에서 5년 이상 운영된 어린이집과 신설 어린이집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신설 시립어린이집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멘티 1명당 멘토 2명씩 팀을 구성해 활동한다. 기존 8팀과 신규 2팀 등 총 10개 팀이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대면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동보육 사업·프로그램 운영 방법 공문서 작성법, 회계실무 컨설팅 교직원 채용·관리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 시립어린이집 운영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해주고 보육 서비스 경험·노하우를 알려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적극적으로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멘토링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투자자로 변신한 개그맨 황현희가 말하는 ‘비겁한 돈’ [금요저널] 작가이자 개그맨인 황현희씨가 제136회 수원포럼 강사로 나선다. 주제는 ‘비겁한 돈’이다. 수원시는 10월 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제136회 수원포럼을 연다.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황현희 작가는 KBS2 TV ‘개그콘서트’에서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불편할 진실’ 등 인기코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14년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한 후 경제 공부를 하며 투자에 눈을 떴다. 황현희 작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개그맨으로 활동하면 벌었던 돈의 10배를 재테크로 벌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현희 작가는 “실력이 없어도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비겁한 마음을 인정해야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우리보다 훨씬 더 크고 더 강력한 힘을 가진 상대들과 정정당당하게 겨룰 이유는 없다”며 “우리는 비겁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황현희 작가는 이날 포럼에서 ‘비겁한 투자’ 방법을 설명하며 투자가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황현희 작가는 ‘버츄얼토크 가상자산’, ‘천만의 말씀 황현희이다’,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했고 유튜브 채널 ‘조사하면 돈나와’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기업경제학 석사 과정 재학 중이다. 저서로 ‘비겁한 돈’이 있다. 별도 신청 없이 포럼에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참여할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행정안전부 주최‘2022년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상’에서 장려상 [금요저널] 수원시가 지리정보체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유재산 스마트 일제 정비 사업’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상’은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지방재정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소노벨 천안’ 리조트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지자체 노력도 사업의 독창성 협력성 효과성 활용·확산 가능성 등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관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공유재산 스마트 일제 정비 사업을 운영했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토지를 말한다. 수원시 공유재산의 등기·등록 사항과 공유재산시스템 현황 간 불일치 사항을 전수 조사하고 일제 정비해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수원시가 소유한 공유재산 전체를 대상으로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턴 ‘QGIS 프로그램·편집·분석을 제공하는 지리 정보 체계 응용 프로그램)’과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조사 방식을 도입해 공유재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문 분야 용역 체결 없이 자체 인력을 활용한 비예산 업무 수행으로 약 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한 ‘공유재산 스마트 일제 정비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진심으로 뿌듯하다”며 “이번 사업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관리하는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