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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아빠의 설렘 응원, ‘시흥형 출산·육아학교’ 호응 활활 [금요저널] 시흥시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출산·육아학교’ 가 지난 4월, 6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4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육아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 부모들이 아기와의 첫 만남을 긍정적인 기대와 설렘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다문화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강좌를 별도로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베트남어·중국어 통역사가 함께 참여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10월 강좌는 야간 시간대에 개설해 많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교육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다년간 출산·육아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한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3주 동안 2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 출산 및 산후과정 이해 △ 신생아 돌보기 △ 모유수유 클리닉 등 예비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실용적인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출산 환경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1월 프로그램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모아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첫 회의로 지속가능한 자활 지원 기반 마련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첫 정기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회의로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6년도 자활기금 운용계획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자활기금심의위원회는 자활기금의 전문적 운용과 자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심의기구다.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자활기금의 조성 및 운용, 사업계획 수립, 성과평가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정기회의는 자활사업 재원을 특별회계에서 기금으로 전환하는 첫해를 맞아 열린 전환점으로 자활기금 설치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시흥시 자활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26년도 자활기금 운영 방향은 ‘자활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탈수급 지원’을 목표로 삼고 자활참여자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강검진 및 심리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세점포임대 지원사업 △자활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실질적 자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출범과 첫 정기회의는 시흥시 자활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활참여자의 건강한 자립과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 ’ 시흥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30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시흥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를 지역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는 시의회가 진행 중인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네 번째 행사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한지숙 의원이 주관했다. 시흥시는 현재 고립·은둔 청년 관련 실태조사나 지원 조례가 없는 초기 단계다. 이에 토론회는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우선 과제를 논의하는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주제발표는 경기복지재단 박규범 연구위원이 맡아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과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 연구위원은 고립·은둔 청년은 개인의 성향이나 일시적 요인뿐 아니라 경제적·사회적·정서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지적하며 통합적 접근, 장기적 회복 지원 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설계,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지숙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규범 연구위원,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 조윤정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팀장, 서지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지원팀 과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정책 대안을 공유했다. 조윤정 고립은둔팀장은 자조모임과 ‘가상회사’ 프로그램 등 기존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며 단계별 회복 지원 모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지은 과장은 기초지자체의 역할로 지역 맞춤형 세부 전략 수립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지원체계와 행정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지숙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협력해 풀어야 할 과제”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가 지속적으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흥시의회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 제정,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 등을 집행부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월곶포구축제, 다음달 17일부터 사흘간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포구는 만조 전후로 귀항하는 배들과 항구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 이라는 뜻이다. 시흥시가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제곱미터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만들었다. 월곶포구는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뛰어난 접근성으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이도만큼 크고 화려하지도, 거북섬만큼 세련되지도 않지만, 잔잔한 바다의 모습과 정박한 어선 곳곳에 스며있는 어민 삶의 정취는 월곶포구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밤길에 펼쳐진 빛의 향연은 월곶포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월곶역에서부터 월곶포구까지 이어지는 46번길 구간에서는 빛으로 꽃길과 물길, 낙엽길, 눈길 등을 연출하며 월곶의 사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곳이지만 월곶포구는 특히 가을에 그 멋이 뛰어나다. 바로 시흥월곶포구축제 때문이다. 2012년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이 주축이 돼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사흘간 펼쳐지는 포구축제에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어촌 체험행사뿐 아니라 관광객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매년 축제 방문자 수가 늘고 있다. 12회째를 맞는 올해 월곶포구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월곶해양수변공원 및 해안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포구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월곶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대표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및 참여 프로그램,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까지 시흥월곶포구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하다. 월곶포구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단연 △어선 승선과 △맨손 고기잡이 △왕새우잡이 △새우젓 담그기 등 어촌의 특색을 진하게 담은 체험프로그램이다. 어선승선 프로그램은 어부가 실제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 바다를 운행한다. 월곶포구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는 축제 기간 중 토·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매일 400명씩 총 800명을 수용한다. 맨손고기잡이는 18일 하루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살아 움직이는 광어와 놀래미, 아나고 전어 등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활어들을 맨손으로 잡아볼 수 있는 그야말로 월곶포구 특화 프로그램이다. 개인이 잡은 활어는 현장에서 바로 회를 떠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왕새우잡이는 1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팔딱팔딱 뛰는 왕새우를 뜰채로 잡아 현장에서 바로 소금구이를 해먹을 수 있다. 올해는 총 9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새우젓도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어민들의 안내를 통해 선도도 맛도 훌륭한 새우젓을 담가볼 수 있다. 월곶아트독 공판장 앞 체험관에서 18일과 19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체험으로 12시부터 체험 예약이 가능하다. 시흥월곶포구축제에서는 어민이 직접 생산한 제철 수산물과 건어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행사도 열린다. 17일부터 19일 월곶 공판장에 방문하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18일 열리는 시흥월곶포구축제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드론쇼가, 19일 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월곶을 주제로 한 드론의 멋진 퍼포먼스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는 가을밤의 낭만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축제 기간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는 트롯, 가요, EDM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3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18일에는 박지현과 진욱, 재쓰비 등이 19일에는 김용빈, 손빈아, 최재명이 메인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지역 우수 동아리 단체의 버스킹 한마당 등이 마련됐다. 축제 방문객이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환경도시 시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에는 친환경 에코체험 부스 등이 40여 개 운영된다. 지역특산품과 시흥시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다향기 플리마켓과 시흥 MADE 소비재 판촉전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시흥월곶포구축제 기간에는 시흥시의 농촌·어촌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방문객에게 시흥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 호조벌은 시흥시 10개 동에 걸쳐 조성된 대규모 농경지다. 현재는 농경지로서 시흥시 향토쌀인 햇토미를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저어새 등 다양한 생물자원 서식지로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시흥월곶포구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곶공영텃밭에서는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 이 열린다. 벼베기·탈곡·도정, 짚풀공예, 인절미 만들기 등 도시에서 경험하는 농촌 체험이 펼쳐진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진 발생 대응 도상 훈련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진 발생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도상 훈련은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와 유사한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는 토론형·합동 훈련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시 소속 15개 협업부서가 참여한 합동 훈련으로 총괄조정관인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했으며 각 부서장이 참석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했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지진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발생 시 사회기반시설 파괴, 교통망 손상, 정전, 화재 등 다양한 분야로 피해가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성격을 갖는다”며 “사전 대비와 부서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도상 훈련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훈련은 관내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가정하고 비상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진 취약 건축물과 교량에 대한 정기 점검을 강화하고 내진 성능 평가 및 보강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2동, ‘누구나 돌봄 사업’ 으로 돌봄 공백 해소 힘써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낙상, 교통사고 수술 후 퇴원 등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힘들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3대 적격 기준에 부합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8대 단기 서비스와 6대 중장기 서비스를 지원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한다. 서비스 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무료, 50% 지원, 또는 자부담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연이은 항암치료로 기력이 없어 식사도 힘들었는데, ‘누구나 돌봄’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 공백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누구나 돌봄’ 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군과 시흥시 자율방재단, 대설·한파 대응 관련 7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박승삼 부시장의 중점 추진사항 및 당부사항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계획 △도로 제설 추진 방안 △한파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협업 부서별 업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애초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에서 10일 연장해 3월 2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에 따라 재난 대응의 강도와 책임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부서가 임무와 역할을 철저히 수행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 추진, 각종 위기 상황 대응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화재, 지진, 감염병 등 각종 위기 상황으로 행정 기능 수행에 필요한 자원이 심각한 피해를 보더라도 기관의 핵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수립한 대응 체계다. 이번 교육·훈련은 기능연속성 비상대책본부 및 핵심 기능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능연속성계획의 이해와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및 운용 절차 △비상시 핵심 기능 유지·복구를 위한 부서별 역할을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청사 붕괴 상황을 가정해 도상 훈련을 진행해 실제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기능연속성 교육과 훈련은 재난 발생 시 행정의 연속성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가을철 사고 예방 총력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2025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발주·인허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무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용관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 위원은 △설계 단계의 지반조사 및 공법 적정성 검토 △터파기 1.5m 이상 시 흙막이·지하수 처리 등 법정 안전조치 준수 △현장 여건에 맞는 대형장비 선정·배치 △공정별 위험성 평가와 감독자 참여 강화 등 현장에서 유념해야 할 안전관리 핵심 사항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강조했다. 이어 가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대책도 논의했다. 가을은 공사 물량이 늘고 강풍이 잦아 추락사고 위험이 큰 시기다. 참석자들은 단부·개구부, 지붕, 사다리 등 9가지 주요 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공유하며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시는 10월 중 박 부시장이 직접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 건설 현장을 방문, 현장 회의를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현장 안전은 계획부터 시공, 관리 전 과정에서 책임 있는 실행이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중대재해 없는 건설 현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집에 있는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과 우체통에 넣어주세요 [금요저널] 시흥시가 추진 중인 ‘폐의약품 회수사업’ 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기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전용 수거함에 더해 지난해 12월 시흥우체국과 협약을 통해 도입한 ‘우체통 회수 방식’ 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은 회수 봉투나 일반 편지 봉투에 ‘폐의약품’ 이라고 표시해 밀봉한 후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국이 이를 회수해 시흥시청에 전달하면 안전하게 처리된다. 다만, 액상 의약품은 우편물 훼손 우려가 있어 기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 전용 수거함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배출 교육, 전단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안내해 왔다. 그 결과 사업 초기인 1월 160건 수준이던 회수량은 6월 307건으로 늘어나며 6개월 만에 약 2배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가정 내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될 수 있는 폐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용수거함 운영 성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만2,760kg의 폐의약품이 수거됐으며 올해 상반기만 약 8,800kg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실적이 확대되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기존 수거함과 우체통 회수 방식이 함께 정착하며 시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이 확산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 건강과 지역 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북부권 대표 문화공간 ‘지혜관’, 10월에도 문화 프로그램 풍성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지혜관’ 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북부권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0월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10월 지혜관 내 ABC시네마에서는 영화 마부, 디베르티멘토, 위시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상영된다. 공연 프로그램 ‘문화살롱:온’에서는 안창용의 만년과장, 나일준의 라쇼, 어텀공연이 이어지며 깊이 있는 음악과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시민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흥 지혜학교’ 강좌도 운영된다. 이번 강의는 △‘효소, 건강을 깨우는 지혜’ △‘약초, 내 몸을 살리는 지혜’로 구성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혜관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위치하며 2024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예산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시는 앞으로도 매달 공연, 전시, 강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중심의 문화 허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지혜관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더 많은 시민과 만나고 소통하는 문화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보건복지부, 시흥시 방문해 통합돌봄·재활사업 현장 점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과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시흥시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흥시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 방향과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맞춤형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복지정책과 내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담조직인 통합돌봄SOS센터팀을 신설하고 보건소에는 건강돌봄과를 신설해 통합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은 정신장애인을 제외한 모든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전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 9월부터 ‘시흥형 통합 보건의료돌봄 시범사업’을 도입해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평가를 추진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케어플랜을 수립해 방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인 시흥돌봄SOS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내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빈틈없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