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후위기 대응 우수지자체로 환경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난 7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 본행사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협의회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기후 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의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의회 8기 회장이자 개최 도시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협의회 회원 지자체장, 전문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사전 행사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시책을 발표했으며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다음 날 본행사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기반의 자원순환 및 에너지전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공동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지역 맞춤형 전환전략 수립·이행 △정의로운 전환 △기후복지와 포용적 거버넌스 실현 △기후 분권과 국제 연대 강화 등의 실천 과제가 담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지금, 시흥시가 협의회 사무총장 도시로서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뜻깊다”며 “기후위기 대응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시민 실천단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이 주주로 참여하는 시흥시민 햇빛발전소를 통해 에너지전환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실천 정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적 기후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키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 OBS 자치분권대상 기초의원 부문 수상 영예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2025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OBS경인TV가 주최한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이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7월 17일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 의원은 총 7명의 기초의원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시상식 당일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3차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추후 의장실에서 의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 김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과의 소통 확대와 현장 중심 정책 실현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시흥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조례안’, ‘시흥시 기본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고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 사업, 무장애 도시 조성 정책 등을 추진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는 등 지역 경제와 사회 인프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했으며 이는 시흥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수연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흥시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주민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며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OBS 자치분권대상에 이어 경기언론인협회 주관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까지 수상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재차 입증한 바 있다.
디지털 기술 활용한 맞춤형 놀이 학습공간 ‘맘대로 A+’ 본격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 세대를 위해 인공지능 로봇, 증강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를 이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 2층 놀이체험실과 배곧2어울림센터 아이누리돌봄센터 2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센터, 도서관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아동에게 창의적인 놀이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억원으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각각 50%씩 분담해 조성했다. 먼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 디지털 놀이터 콘텐츠는 △트리무브 △로봇 루카 △샌드크래프트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아동의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7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맞춰 ‘디지털 특화놀이프로그램’을 주 3회진행할 수 있도록 추가 기획함으로써 콘텐츠 체험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용객은 기존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을 이용할 때도 해당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 놀이터 이용 대상은 관내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 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다. 개인 이용 시 1인당 1,000원, 기관 이용 시 영유아 1인당 5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운영일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용 예약은 매월 1일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아이맘카페 은행점으로 하면 된다배곧2어울림센터 아이누리돌봄센터의 주요 콘텐츠는 △전신 반응형 벽면 가상 체험형 구현동화 △디지털 테이블 기반 인지·상상력 향상 콘텐츠 △스마트 가상 체육시스템 등 3종이다. 놀이터는 별도의 휴관일 없이 운영되며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디지털 놀이터를 알파 세대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에 적응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버려진 자투리땅, ‘재생의 마을정원’ 으로 피어나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한때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았던 정왕동 자투리땅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재생의 마을정원’ 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수년간 방치되며 생활폐기물과 건축 잔재물 등이 쌓여 환경오염과 도시 미관 저해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하지만 최근 ‘재생의 마을정원’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조성돼 지역의 자랑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원 조성은 시흥시 공원조성과·녹지과·건설행정과·자원순환과의 협업과 폐기물 수집·처리 전문업체 원진산업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건설행정과와 자원순환과는 적치된 쓰레기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녹지과는 양묘장에 보유한 초화 및 관목을 지원했으며 공원조성과는 전체 공간 설계 및 초화류 조달·현장 관리를 맡았다. 특히 원진산업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됐다. 직원들은 바쁜 일과를 마친 후 퇴근 시간을 활용해 현장을 찾았고 직접 땅을 정비하고 남은 쓰레기와 돌을 수거하는 데 앞장섰다. 정원에는 에메랄드그린, 배롱나무, 수국, 작약 등 다양한 식물이 심어졌고 현장에서 수거한 돌을 활용해 화단 경계를 조성하는 등 '재생'의 의미를 살린 친환경 정원으로 조성됐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원진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이곳을 지날 때마다 방치된 모습에 안타까웠는데, 쓰레기 대신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재생의 마을정원’은 정원 조성을 넘어, 환경 회복과 공동체 참여, 지속가능한 마을정원 만들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참여를 통해 도시 공간을 되살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재생의 마을정원’은 원진산업 직원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왕동 사례를 시작으로 지역 내 방치 공간을 활용한 ‘재생정원’ 조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능곡동, 노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 · 건강힐링’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신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6월 30일부터 ‘마음톡톡·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마음톡톡 & 건강힐링’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식물 만들기, 노래교실, 실버체조,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첫 회차인 반려식물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웃었고 반려식물을 만들며 내 마음도 채워지는 느낌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힘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 문화재생공간 전시 공간 2차 대관공모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해 ‘2025 문화재생공간 무료 대관 지원 2차 공모’를 오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대관 공모 분야는 전시형과 모임형으로 나눠 모집하며 시흥시민 및 예술인·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장소는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SNU 배곧 아트큐브 △미산동 마을박물관 등 총 3곳이다. 해당 공간은 시흥시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창작·전시·모임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별 특징을 보면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는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을 문화재생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면적 66.88㎡의 크기의 모임·전시형 공간이다. △SNU 배곧 아트큐브는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1층 로비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185.5㎡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미산동 마을박물관은 미산동 마을회관을 생활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1층 15㎡, 2층 64.68㎡의 모임·전시형 공간이다. 김현정 시흥시 문화예술과장은 “현재까지 대관 공모를 총 33팀이 참여해 누적 관람객 2,000명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시민, 예술가, 예술단체의 다양한 창작 활동이 지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관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이며 공간별 이용 가능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7월 2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부 심의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은계도서관-은계건강생활지원센터, ‘슬기로운 건강권리생활’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은계도서관과 은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7월 29일과 3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협업 프로그램 ‘슬기로운 건강권리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인식과 건강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협업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여름철 건강 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익힐 수 있다. 도서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해 아동권리 도서를 활용한 보드게임, 여름철 건강교육, 관련 공예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은계2어울림센터 입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1회 차는 7월 29일 2회 차는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은계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은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권리 교육과 건강교육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청년기업에 농가공 화장품 제조기술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3일 시흥시창업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시유특허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기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시흥시가 보유한 ‘연근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 제조방법’ 기술을 청년기업에 이전하고 연근 생산 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고형근 시흥산업진흥원 기업지원본부 본부장, 강산 시흥창업센터 센터장, 강기원 솔텍엔지니어링 대표, 정병윤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 등 지역의 창업지원 및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과 농산물 농가공 산업의 융합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기술 상용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향후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을 이전받은 케이앤엠코리아는 시흥시에 본사를 둔 유망 청년기업으로 마스크팩 등 K-뷰티 제품을 생산하며 현재 동남아 8개국에 수출 중이다. 약 2만 2천여명의 온라인 팔로워를 확보하고 자체 브랜드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 연근을 주원료로 한 기능성 마스크팩 등 다양한 화장품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며 이는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청년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기업 육성과 지역농산물 활용이라는 두 축을 연결하는 실효성 있는 시도”며 “앞으로도 기술이전과 창업지원을 지속해 지역 농가공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케이앤엠코리아 대표는 “시흥 연근을 활용한 특화 화장품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제품 생산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기업으로 나아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시흥시가 보유한 농산물 가공 특허기술의 사회적 활용 확대 사례로 향후 K-뷰티와 로컬푸드 산업 간의 융복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94명을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 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4명으로 구성된다.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시흥시 내 관광자원과 문화향유 공간의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배곧·월곶 텃밭사업, 연꽃테마파크 관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로 조건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1일 4시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일 6시간 근무이며 시간당 임금은 10,030원으로 주휴수당, 연차수당,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이며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실직자와 취약계층의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7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종합부문에서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26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총 16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1위로 선정된 시흥시는 지난해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영양, 구강,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건강 분야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보건소는 지역 건강문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 요구에 맞춘 맞춤형 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시민 참여형 걷기 활성화 사업인 ‘걷기 한마당’,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 걷기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생활터 중심의 생활밀착형 운동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며 주민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시장 일대 불법 노점상 합동단속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도로안전과 공공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정왕시장 일대 상가 주변 불법 노점상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는 시흥시 건설행정과, 위생과, 교통행정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시민고충담당관의 다문화 상생 태스크포스팀을 비롯해 시흥경찰서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로법, 식품위생법,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왕시장 일대는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다국적 상인들이 인도 및 차도를 불법 점유해 통행 불편 및 위생 문제 등으로 인해 시민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정왕시장 불법 노점 합동단속을 통해 외국인 상인을 대상으로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동시에 상습적인 노점상은 행정처분을 병행해 기초질서에 대한 의식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도로무단점용 적치물 및 노점 32건, 식품위생법 13건, 도로교통법 위반 47건 등 총 92건을 계도 및 단속했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합동단속은 시민의 보행권을 회복하고 도시질서를 바로잡으려는 조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을 통해 불법 노점 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를 조성해 쾌적한 시흥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성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어르신 힐링아트’ 사업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지난 6월 말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선사하고자 진행됐으며 지난 6월 4일부터 약 한 달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웃음 치료,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총 7곳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한 참여 어르신은 “오랜만에 다 함께 웃고 노래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노래교실은 소통의 장이 됐고 웃음치료 시간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었다. 윤미숙 연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주민자치회의 노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연성동을 만들도록 주민 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