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한 신현동, 주민 손으로 ‘수국정원’ 조성 [금요저널] 시흥시 신현동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지난 4월 1일 봄철을 맞아 마을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동 17-16 일원의 수국정원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김태성 새마을협의회장, 인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풀 뽑기, 화단 주변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원을 정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봄맞이 정비 활동은 마을의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유지하고 주민 모두가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신현동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을 가꾸는 활동의 중요성을 더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펼쳐 이웃들과 함께 아름다운 수국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태성 새마을협의회장은 “수국정원을 직접 정비하고 가꾸는 일에 참여함으로써 ‘꽃피는 신현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실무자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4월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합사례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서비스 △방문건강관리 △의료급여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정신건강사례관리 등 공공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8개 부서에서 2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관별 사업 현황과 자원, 다양한 사례관리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부서 간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보건+복지 협력’을 위한 보건소와 시흥시정신보건센터, ‘자활+정신건강 연계’를 위한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와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등 공공사례관리 수행기관이 함께해 기관 간 협조를 다짐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공부문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관 간 사례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주민에게 누락 없는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 회의를 통해 복지, 보건, 의료 등 공공영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흥시, ‘청년·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참가 동아리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에서 자기 개발과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및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가할 동아리를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시흥시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70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청년의 주도적인 자기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동아리라면 어떤 형태든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동아리에는 팀당 1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이 지급되며 모임비, 강사비, 홍보비, 재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활동 지원금은 정산과 결과 보고 등의 간소화를 통해 청년동아리 활동의 자율성을 높이고자 선불카드의 형태로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청년동아리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지역 봉사 △미술품 전시 △거리공연 등 무료 공연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등을 직접 기획해 추진해야 한다. 다만, 쓰담 달리기, 지역 축제 봉사활동 등 동아리 관련 분야가 아니더라도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25년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550개의 동아리를 모집한다.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며 2014년 30개 동아리로 시작해 2024년 523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했다. 올해는 총 550개 청소년동아리를 선정해 활동 지원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10월 18일에 열리는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에서 공연 및 부스 운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를 활용한 ‘맞춤형 아카데미’도 운영된다. 사전 수요 조사를 반영해 각 동아리의 필요에 맞는 교육 과정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동아리 지원사업은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동아리지원사업 플랫폼 ‘흥모임’을 통해 신청부터 정산까지의 행정 절차가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지원금 교부 방식이 선불카드 지급 방식으로 변경되어 동아리 대표가 직접 배포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가 간소화돼 동아리 활동 및 지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은 모집 포스터의 큐아르 코드를 스캔하거나, 시흥시 청소년재단 동아리 지원사업 플랫폼 ‘흥모임’에 접속해서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81곳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마켓, 학교 매점 등이다. 특히 최근 1년 이내 행정지도를 받은 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돈·화투·술병 모양 등의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더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위생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2차 확인 점검 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는 매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생적인 업소 환경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3월 11일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흥시를 포함한 신규 선정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국내 드론 산업의 상용화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5억원으로 배곧한울공원을 중심으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원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고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통해 시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K-드론 배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드론기술의 상용화를 도모하고 산업 기반을 구축해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국회의원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 등과 드론산업 관련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시흥시 드론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구상 및 제안에 주력해 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립전통예술단 신춘음악회 ‘늠내풍류, 봄’ 22일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3월 22일 오후 4시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전통예술단 2025년 신춘음악회 ‘늠내풍류, 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봄을 맞이하는 자연과 사람의 희망을 전통예술의 흥과 멋에 담아 전하는 신명 나는 콘서트다. 봄의 생동감과 따뜻한 기운을 음악과 무용을 통해 선보이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전통예술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한다. 특히 정악, 한국무용, 민요, 전통 연희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봄의 기운을 담은 에너지 가득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시립전통예술단의 가무악희를 총체적으로 담아낸 공연으로 관객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3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해 문화예술공연 메뉴로 들어가 예약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로당 순회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여가 활동 지원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가까운 노인 여가 시설인 경로당에서 주 1회, 1시간 이상 진행되는 여가 활동 프로그램으로 총 146곳의 경로당이 참여한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남녀 어르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에는 △노래와 율동 △건강 체조 △양말목 공예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웃음 치료 △소도구 운동 △오락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26명의 전문 강사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알차고 풍성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 내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활력으로 채우고 생동감 넘치는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모든 경로당은 매월 2회 이상 경로당 주변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로당 구성원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도 공모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2025년 제1차 회의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2022년 6월, 관내 20개 동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동별 특화사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주민주도 네트워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시흥시 푸드뱅크마켓센터’ 사업 소개 및 협조 사항 논의를 시작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쌀독’ 및 ‘나눔 상자’,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주민 중심의 특화사업을 소개했다. 신원철 협의회장은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마을공동체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공공의 영역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 가구의 발굴·지원을 위해 희생과 봉사로 지역복지의 꽃을 피우는 동 협의체에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복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매화동, 사회적협동조합과 주거환경 개선 맞손 [금요저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클러스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동네관리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동네관리소’ 사업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도심 내 주택관리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무료 공구 대여, 복지대상자 발굴 지원 연계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작업 및 풀 깎기 등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나가는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주민주도 마을 돌봄의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년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7개소의 마을교육자치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월 5일 1차 심사로 14개소, 3월 7일 2차 심사로 3곳이 선정돼 17곳의 마을교육자치회가 학교와 함께하는 마을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이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로 지역 교육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에서도 다양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해에도 18개 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가 운영됐으며 교사 및 학부모와의 수다방, 꿈 잡화점 프로그램, 농촌 체험, 학생 제안을 통한 주민총회 투표 참여, 축제 참여 등 각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활동이 추진됐다. 시는 올해도 교사·학부모·주민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을활동가를 양성해 마을교육자치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교육자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침 배포, 구성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및 협의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교육자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윤혜숙 시흥시 교육자치과장은 “마을교육자치회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교육으로 하나 되는 시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에서도 마을교육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MZ 감성’입은 시흥시 대야·신천 밀어주고 끌어주는 청년과 지역의 ‘상생전략’ [금요저널] 청년인구 감소는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각 지자체가 청년들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시흥시는 드물게 청년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2015년 기준 13만7,884명이었던 청년인구는 2023년 기준 16만6,080명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인구는 1,521만6,963명에서 1,387만5,399명으로 감소했고 경기도 청년인구 역시 382만8,649명에서 382만6,070명으로 소폭 줄었다비율). 청년인구 증가도시 시흥시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있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은 청년에게 활동하며 성장하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은 역량을 키우며 지역의 발전을 돕는 방식이다. 이중 대야신천 지역에는 특히 청년들의 손때가 많이 묻어있다. 창업 아지트인 청년협업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는 문화예술, 교육,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년들이 역할한다. 녹음이 우거지는 소래산 밑자락에 위치한 청년헙업마을은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을 위한’ 공간이다. 3,687㎡ 규모의 건물에 21개 입주기업을 수용할 수 있는 창업공간과 각종 교육프로그램, 동아리 모임 등이 가능한 포토스튜디오, 밴드 연습실 등이 마련돼 있다. 청년들은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일으키고 있다. 협업마을 입주기업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영향력을 나누고 있다. 이들이 진행한 프로그램은 2023년 기준으로 한해 33개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750명에 달했다. 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는 역할도 청년들이 도맡는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상권 발굴부터, 지역의 문화 홍보를 위한 행사 개최까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심심한 원도심으로만 여겨졌던 대야신천 지역과 청년들이 만드는 상생전략이 흥미롭다. 대야신천을 터전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 곳곳에 신선한 재미를 심어내고 있는 시흥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세종로 근처 쓰레기통 덮개에는 예술이 있다. 푸른 들판을 뛰어노는 아이들 위로 하늘을 나는 고래의 모습이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발달장애인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채성 작가의 작품이다. 시흥시 능곡동에 거주하는 김 작가는 2017년 꿈틔움 공모전 입상을 계기로 작품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2022년에는 시흥시 모랫골 만지작 스튜디오 첫 개인전을 열었고 같은 해 청와대에서 열린 ‘장애예술인 특별전’에도 참여했다. 이 외에도 △예술의전당 드림어빌리티 △청년뉴웨이브展 등을 통해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그러나 장애예술인으로서 창작 활동에 어려움도 있었다. 개인 작업실이 없어 집에서 그림을 그렸고 예술 활동의 기회 역시 충분하지 않았다. 이런 그가 시흥시와 손잡으며 시민과 깊이 있게 만나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시흥시 공공형 실내놀이 공간 숨쉬는 놀이터 개관 전시회,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 전시회, SNU 배곧 아트큐브 기획전시 등에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청년 통통 연속 전시사업’을 통해 작품세계를 마음껏 펼쳤다. 작업에 매진할 수 있는 공간도 생겼다. 대야동에 있는 청년협업마을에 입주한 김 작가는 ‘아트 가이즈’라는 이름으로 작품 전시뿐 아니라 문화예술 서비스 교육과 미술장식품 제작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나가고 있다. 소꿉놀이는 나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연극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인 시흥시 연극 크루다. 대학교 때 경험했던 연극의 매력을 잊지 못한 이동수 크루장이 지역 내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발굴된 시흥청년들의 역량을 모으며 크루가 탄생했다. 프로 연극인부터 아마추어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까지 다양한 청년들이 속해있다. 이들 역시 청년협업마을에 입주해 있는데, 이곳에는 연습실과 공연장까지 갖춰져 있어 예산과 시간을 상당부분 절약하고 있다. 극작부터 연출, 기획, 배우, 무대디자인까지 크루원들의 몫이다. 각자 본업이 있는 상황에서 조별과제하듯 힘을 합쳐 작품 하나를 완성해 가는 모든 과정은 이들에게 도전이다. 첫 작품에서는 무대도구를 올리는데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연극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과 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흥시의 지원이 만나며 소꿉놀이의 작품은 날개를 달게 됐다. 지난해에는 SF장르를 통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인물들을 그려낸 작품 ‘행성’ 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고3 교실을 배경으로 청년·청소년들이 가진 삶의 고민을 들여다보는 연극 ‘학생회장’ 상연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이머시브 연극, 단편영화 제작 등 장르 경계를 무너뜨리고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시흥시를 넘어, 인천과 경기 남부 청년들까지 합류하는 크루로 성장한 소꿉놀이는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관객이 창작자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을 이룰 것”이라며 비전을 밝혔다. ‘디깅인시흥’은 대야신천 지역의 터줏대감이자 자발적 홍보대사다. 신천·대야·은행동 원도심 일대에 분포된 청년 사장 및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 지역 일대의 숨은 맛집과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 와인바, 빈티지숍 등을 ‘디깅’하고 예술을 일상에 녹여내며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것이 이들의 주목표다. 이들은 대야신천 지역은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고 말한다. 맛집부터 문화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몰라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이 만든 것이 지역 곳곳 숨은 재미를 찾는 ‘디깅맵’과 ‘디깅인시흥 여권’ 이다. 디깅인시흥 여권은 지난해 디깅인시흥이 제작한 굿즈로 스탬프 투어의 일종이다. 여권 안에 있는 업체들을 방문하면 도장을 찍어주고 다 모으면 대야신천 원도심 투어를 완성한 셈이 된다. 디깅인시흥 여권이 다른 지자체의 스탬프 투어와 다른 점은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혜택을 야무지게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디깅인시흥은 이 여권을 사람이 있고 문화가 있는 원도심의 매력을 선보이는 효과적인 장치라고 설명한다.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월 ‘봄인가봄, 어서와봄’ 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세계커피콩축제, 11월에는 대야동 미관광장 플리마켓에 참여했고 12월에는 직접 구도심 활성화 겨울축제 프로젝트 ‘윈터카니발’을 개최하며 지역 홍보에 매진했다. 올해에도 디깅인시흥의 활동은 계속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행복의숲 나무 심기 행사 함께해요”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3일 정왕동 시화MTV 완충녹지에서 ‘행복의숲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에 따라, 시민과 함께 푸른 도시를 조성할 수목을 기부하고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업의 기부를 통해 더욱 풍성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 및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녹지과 산림보호팀 또는 평화의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기업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