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FREE 건축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시흥시청 본관 1층 시민호민관 내 법률상담실에서 ‘FREE 건축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 ‘FREE 건축상담실’은 어렵고 복잡한 건축 관련 절차로 건축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다양한 건축 관련 민원들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건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시흥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상담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흥시청 본관 1층 시민호민관 내 법률상담실에서 진행된다. △건축 인허가 관련 건축 행정 절차 △건축법 및 관련 법률 사항 △무단 증축 등 위반 건축물 등에 관한 사항 △건축물 안전·유지관리 및 건축 관련 자문, 건축공사 관련 분쟁과 대처방안 등 건축 분야 전반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직접 방문 또는 사전 예약으로 신청 가능하며 FREE 건축상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건축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수 건축허가과장은 “건축 관련 민원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분야로 시민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FREE 건축상담실을 방문해 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시흥시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지난 9월 8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굿네이버스가 기탁한 물품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5억원 상당의 시니어 전용 탈모 예방 샴푸와 비누 등 생활필수품을 후원해 시흥시에 전달한 것으로 물품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는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 천숙향 시흥시 1%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시흥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니어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며 지역 사회 협력 체계를 통한 전문적 사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2020년 설립된 시니어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현재 시흥 배곧 신도시에 신개념 시니어 주거공동체 ‘더네이버스타운’을 조성 중이다. 더네이버스타운은 총 58세대 규모로 2026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시흥지역 내 시니어의 건강·여가·문화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확산시키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소금농부의 초대장, 9월~11월까지 시흥 갯골의 밤이 열린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갯골생태공원을 배경으로 ‘갯골의 역사와 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한 가족단위 야간 체험 프로그램 ‘호조들과 염부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갯골의 생태 자원과 옛 소래염전 소금창고의 역사적 가치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올해 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호조들과 염부들’ 프로그램은 6세~10세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해 매주 주말마다 총 20회 진행된다. 갯골생태공원의 염전 체험장과 소금창고 일원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 소래염전에 일하던 가상의 인물 장만복의 삶과 애환을 담아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감을 깨우는 3색 체험 프로그램 △염판 위에서 펼쳐지는 참여형 마당극 ‘소금농부의 퇴근길’ △염판에 소원등 띄우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신비로운 갯골의 밤을 선사한다. 특히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근대산업유산인 소금창고의 외부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갯골공원을 찾는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갯골의 이색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 전용 신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선조들이 갯골 지역을 간척지로 일구고 일제강점기에는 소래염전으로 조성해 수도권 최대 천일염 생산지로 발전시킨 지역 주민들의 삶과 역사적 공간을 알리고 갯골생태공원을 수도권 최고의 역사·생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갯골의 가치와 매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원도심 균형발전 실행방안 연구회’, 원도심 현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신천·대야권역 대상 원도심 균형발전 실행방안 연구회’ 가 8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5차 연구모임을 열고 원도심 용도지역 종상향과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 해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김선옥 의원, 이상훈 의원,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정연구원 관계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실무적·전문가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균형개발과는 ‘203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타당성 검토 중이라며 “용도지역 상향은 정비사업 추진 시에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은관 팀장은 “생활권 계획 수립 시 기부채납 등을 활용한 종상향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김선옥 의원은 “원도심 대부분이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사업성이 낮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정비사업 외 현실적 종상향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흥시정연구원 김주영 연구위원은 “대야·신천동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78%에 달해 도시관리계획의 재검토가 필요하며 기반시설과 토지이용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 종상향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명엔지니어링 이남형 회장은 “신천·대야는 역세권임에도 기능이 미흡하고 신구도심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복합개발, 사전협상제 도입, 지구단위계획 변경, 행정 절차의 투명화 등 제도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도시정책과는 관내 26개 취락지구에 대한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주택 밀집도, 불법건축물 현황, 정주환경 등을 분석해 해제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옥 의원은 이에 대해 “주택호수, 공장·농업·상업시설 현황, 불법건축물 데이터 등 기초 자료를 정리해 공유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선옥 의원은 현행 도시기본계획을 두고 “기존 구조를 유지하라는 수준에 그쳐 성장 전략이 부재하다”고 비판하며 “사업성이 낮은 지역의 정비·재생 사업은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일 조건 지역에서도 용도지역 지정 기준이 제각각인 등 형평성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원도심은 오랜 기간 도시 성장에서 소외되며 낙후된 상태로 방치됐다”며 “이제 불가능한 이유를 찾기보다 실현 가능한 해법을 모색할 때”고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 회복은 단순한 개발이 아닌, 도시의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제도·정책 연계를 통해 실행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은 “연구모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다보면 현장의 복잡한 제약 속에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해법을 찾기 위한 실천의 과정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오는 9월 중 제6차 연구모임을 열어 종상향 및 취락지구 해제 방안의 구체적 실현 가능성을 집중 논의하고 향후 정책·제도 개선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지방재정 절약 방안 간담회 개최… 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방재정 절약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는 재정 절약 논의에 발맞추어, 시의회 차원에서 재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어질 연속적 논의의 출발점으로 마련된 것으로 첫 주제는 ‘기금 운용 활성화’였다. 간담회에는 이상훈 의원, 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예산법무과, 회계과, 시민안전과 등 기금 운용 부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각 부서별 기금 수입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세입 증대와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화폐 시루 유보금 운용 사례가 공유됐다. 시민들이 충전 후 사용하지 않은 유보금이 월 평균 100억원 이상 누적된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 0.5%대 저이율 예금을 2%대 예금으로 전환해 연간 약 1억 3천만원의 추가 이자수익을 거둔 사례다. 의원들은 이와 같은 창의적 운용 방식 참고해, 향후 각종 기금과 예금 관리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세외수입 창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동시에 기금 운용 부서에 대한 구체적인 주문도 이어졌다. 의원들은 낮은 이율에 안주하지 말고 높은 금리 금융상품 검토, 공공사업용지 취득 및 보상기금 별도 적립 등을 촉구하며 “단순한 원금 보관이 아닌 자산 증식을 통한 재정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정수익 다각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시 LED 게시대를 단순한 행정홍보 수단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 광고를 적극 유치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이익을 나누는 광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정 기부 방식을 다양화하고 소규모 투자로 안정적인 재정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소영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재정 절약을 넘어 창의적 수익 모델 발굴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재정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의원은 “기금 및 예금 이율 상향 조정과 정기예금화를 통해 수억원 규모의 이자 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투자 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제안함으로써 재정 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자체 재원 확보와 재절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자치 전담공무원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8월 27일 시흥시일자리종합센터 회의실에서 20개 동 주민자치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전담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회 운영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운영 △주민참여예산과 자치계획형 사업 연계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수강료 집행 기준 △주민자치 보조금사업 등 전담 공무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중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자치 조례와 세칙 등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자치 전담공무원이 각 동에서 주민참여 확대와 자치계획 실행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기현 시흥시 행정국장은 “주민자치 전담공무원은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실무역량이 주민자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흥형 주민자치의 내실화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자치 전담공무원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8월 27일 시흥시일자리종합센터 회의실에서 20개 동 주민자치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전담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회 운영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운영 △주민참여예산과 자치계획형 사업 연계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수강료 집행 기준 △주민자치 보조금사업 등 전담 공무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중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자치 조례와 세칙 등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자치 전담공무원이 각 동에서 주민참여 확대와 자치계획 실행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기현 시흥시 행정국장은 “주민자치 전담공무원은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실무역량이 주민자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흥형 주민자치의 내실화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공직자 대상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8월 28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청 소속 공직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 주체로서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급·용역·위탁 등 다양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산업재해 예방 절차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사로 초빙된 방재관리연구센터 김정곤 연구실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례 및 기소 현황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강의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1명 이상이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망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 부상·질병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중앙도서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 추진… 데이터 활용 능력 높인다 [금요저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2일과 9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도서관 직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역량을 높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에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도서관의 철학과 사서의 역할, 국내외 도서관 공간구성 사례 강의를 통해 총 50여명의 직원들이 도서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해외 선진 도서관 사례를 공유하며 도서관 공간 디자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2차 교육은 급변하는 정보환경 속에서 데이터 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인천대학교 김규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9월 2일에는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과 ‘데이터로 이해하는 도서관 현상’을, 9월 10일에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주제로 심화 강의를 진행한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관 직원들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더 나은 서비스와 기획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가족친화 재인증 현장심사 받아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8월 28일 혁신토론방에서 가족친화 재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여성보육과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2014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오며 꾸준히 재인증 취득 후, 올해 재인증 현장 심사를 받게 됐다. 이번 현장 심사에서는 시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적을 확인하고 관련 증빙서류 점검과 최고경영층 인터뷰가 진행됐다. 주요 심사 항목은 △자녀 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 제도 △근로자 및 부양 가족 지원 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이다. 시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가족친화정책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삼 부시장은 인터뷰에서 “직원이 행복해야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다”며 “시흥시 공직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기업들도 가족친화적인 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가족친화 제도를 도입하려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찾아가는 통합가족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보건소, 9월 한 달 ‘레드서클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 동안 전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관 건강을 나타내는 3대 주요 수치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알고 정기적으로 측정·관리하자는 의미의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구호 아래,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20~30대 직장인과 학생뿐만 아니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캠페인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전문가 초청 건강강좌 △찾아가는 건강홍보관·통합건강상담소 △SNS 등 여러 매체를 통한 홍보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로 지역주민 의료서비스 향상 [금요저널] 시흥시는 신천연합병원과 협력해 지난해 7월부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기도 시흥시 돌봄의료센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309명의 환자에게 2,261건의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 △검사 △처치 △재활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사례로 최근 행정복지센터의 의뢰를 받은 한 독거노인은 우울증과 복약·식사 관리 어려움으로 인해 고혈당, 체중 감소, 기력 저하, 잦은 낙상 등 건강 악화로 재택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돌봄의료센터는 해당 어르신에게 약 복용 관리, 정기적인 건강 상태 확인, 주 1회 맞춤형 재활치료, 반찬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해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줬다. 돌봄의료센터 수행기관인 신천연합병원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취약계층 의료비·복지지원 사업 △아동가정건강지원 ‘작은별’ 사업 등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031-310-6614로 문의하면 된다. 단, 대상자별로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