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예방관리는 가까이에서” 정왕보건지소, ‘만성질환 상담실’ 상시 운영 개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오전 중 정왕보건지소 1층에서 ‘만성질환 상담실’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보건소 조직개편에 따라 정왕보건지소는 남부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그간 산업장 중심으로 제공되던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춰 지역 전체로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만성질환 상담실’ 운영은 만성질환 유병자와 지역주민 중 유선 예약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지속적으로 건강검진과 보건소 건강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상시 건강홍보관도 병행 운영한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이 가까운 정왕보건지소를 방문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자활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자활기금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시흥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이에 따라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9월 중에 신설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의 자활기금 ‘특별회계’를 ‘기금’ 으로 전환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자율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자활사업이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실질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기금 체계 전환을 통해 행정 유연성을 높인 것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의 세출예산 전반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자활참여자 지원사업의 방향성과 타당성, 효율성 등을 검토하는 핵심 기구로 운영된다. 시는 자활기금을 활용해 △전세 점포 임대료 지원 △자활참여자 건강검진 지원 △심리특화 프로그램 △자활기업의 사회보험료 및 전문가 인건비 지원 등의 실질적 자활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기준, 약 400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직접적인 복지 혜택이 제공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 전반에 대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운영할 방침이다.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총 9인 이내로 구성되며 부시장이 위원장을, 복지국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일자리 관련 부서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촉직 위원 6인은 시의회 의원, 사회보장 전문가, 기금 운용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민간 위원 중 3분의 1 이상은 반드시 기금운용 전문가로 위촉해야 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참여할 위촉직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기금 운용 전문가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관련 전문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사회보장 전문가는 복지·자활 관련 경험과 식견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활기금의 재원과 용도, 관리 및 운용 절차가 법적 근거 아래 명확히 정비됐으며 신청 방법과 사후관리 방안 등도 시행규칙에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방문이나 온라인, 팩스, 등기 등 편리한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개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립 기반 강화라는 자활사업의 목적을 실현하고자 추진된 만큼, 자활기금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자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6대 추가 설치 [금요저널] 시흥시가 장애인의 공정하고 평등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6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장소는 도서관 4개소, 복지관 2개소 등 총 6개소다.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는 기존 20대에서 26대로 증가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충전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라면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민원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최대 2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 빈도가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하고 있으며 설치 위치는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동 편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지속 발굴에 힘쓰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도로개설공사 후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약 30년간 미등기된 공유재산 2필지를 발굴해 지난 5월 시흥시의 공유재산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유재산은 1986년에 추진된 안양-오류선 도로개설공사에 편입된 토지인 ‘과림동 180-23번지’ 및 ‘과림동 308-7번지’다. 토지 보상 및 도로개설공사 완료 후 소유권을 경기도로 이전하는 절차를 진행하지 않거나, 착오로 잘못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약 30년 전 토지보상 및 인허가 서류 등 소유권 이전등기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찾아내 관할등기소에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함으로써 공유재산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미등기된 토지의 경우 소유권에 대한 법적 분쟁 발생의 소지가 있음에 따라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등기 토지를 발굴해 공유재산으로 등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시흥시,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집중’ [금요저널] 시흥시는 계절관리제 및 봄철에 미세먼지 불법 배출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미세먼지 감시원 6인을 운영해왔다. 이로써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미세먼지 저감 홍보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 사업장 480개소, 악취배출 사업장 40개소를 지도·점검했다. 또한, 배출가스 운행차 특별 단속 7,100건, 100억 이상 관급공사장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점검 23건, 공회전 제한장소 248건을 단속해 총 29건의 계도 조치를 단행했다. 아울러 농번기 불법소각 집중 점검을 통해 총 8건을 적발해 자원순환과에 연계해 조치했으며 비산먼지·악취·공회전 등 민원 발생 즉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사업장 점검, 불법소각 등을 상시로 감시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감시원을 채용·운영해 시민과 함께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시흥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지정 [금요저널] 시흥시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는 매년 6월 4일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옥외광고물 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은 매년 강풍 및 태풍으로 자연재난이 수시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미연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 상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김인환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장은 지난 3일 자체 방재단을 구성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재난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신고 접수된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방재단을 활용해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선제적인 시민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위험요인을 안전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안전 문화의 일환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법적 행사로 시행 중이다. 앞으로 시흥시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는 매년 6월 4일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간판 안전 점검 서비스,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가두 행진,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요령 안내문 배포 등 안전이 시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안전 행사를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옥외광고물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정비하고자 매년 6월 4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해 안전을 삶의 중심 가치로 삼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사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by시흥시 월곶동, 무단횡단 막을 중앙선분리대 설치로 주민 안전 지켜 [금요저널]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월곶동 대로변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무단횡단방지로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월곶중앙로 대로변 중앙선분리대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월곶동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사업으로 상가가 밀집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월곶중앙로의 약 166m 구간 내에 중앙선분리대 83개가 안전하게 설치됐다. 지난해 월곶동의 한 주민은 무단횡단이 잦아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던 대로변에 분리대를 설치해 주민생활의 안전을 도모해달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직접 제안했다. 이 안건은 2021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후 이번에 시행되면서 주민참여예산의 목적인 풀뿌리 민주주의가 발현될 수 있었다. 제안자는 “우리 마을을 위해 제안한 사업이 선정돼 진행까지 되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월곶동을 위해 어떤 좋은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의 책임성, 투명성, 민주성을 증대하고자 시행됐다”며 “더 다양한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주민 행복과 주민자치 가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시흥시,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이끌어 줄 예비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작은도서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장서관리 도서관리 프로그램 사용법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 등으로 구성돼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한다.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리는 교육은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 총 4차로 진행된다. 과정 수료자는 거주지 근거리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에 배치돼 시민 가까이에서 책으로 소통하며 지역공동체를 이끄는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권순선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의 자원활동가는 작은도서관 운영의 핵심인 만큼,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진로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강연’을 지역 내 초등학교 5개교와 함께 운영한다. 진로독서 프로그램은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사업인 ‘2022년 공공도서관 진로독서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도서관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배곧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강연’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리 신청을 받아 총 5개 학교를 선정했다. 6월 21일 배곧라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22일 서해초등학교, 7월 21일 검바위초등학교, 7월 29일 시흥월곶초등학교, 9월 29일 조남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홍민정·이나영·조경희·고수진·박현숙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 어린이 독자들을 만나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작품 속 캐릭터 설정과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라 한껏 기대를 끌어올린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작가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흥미와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시흥시청소년재단, ‘스타트 챌린지 포 유스’로 청소년 행복한 성장 이끌어 [금요저널] 시흥시는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역량 있는 시민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추진하는 시흥시청소년자기성장인증제 ‘으뜸성장챌린지’의 선포식을 지난 4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선포식은 약 200여명의 시흥시 청소년들이 시흥탐험, 신체개발, 사회참여 등 세 가지 활동 영역에 걸친 다양한 도전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시흥시청소년재단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청소년성장지원프로그램인 ‘으뜸성장챌린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선포식은 시흥예총 소속 청년 성악가의 공연, 청소년이 된 만 9세 청소년을 축하해주는 청소년증 수여식과 으뜸성장 챌린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으뜸성장챌린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자신만의 비전을 캡슐에 봉인하는 이벤트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앞으로 약 3개월 간 레벨별 프로그램, 도시오리엔티어링,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전 과정을 이수하면 장학생 선발심사를 통해 시흥시인재양성재단으로부터 ‘으뜸성장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자기주도적 성장 활동인 ‘으뜸성장챌린지’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역량 있는 미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시흥시의 전역에 걸쳐 설립될 다양한 청소년시설을 탐방하는 기회를 통해 시흥시에 대한 애향심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설립돼 독자적으로 개발해 추진하는 2022년 핵심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6개월 후 성장한 모습을 발견하길 기대하며 몸과 마음이 새롭게 달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시흥시, 아름다운 오이도가 한눈에 [금요저널] 시흥시가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시킨 ‘오아시스’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특별전시 ‘오아시스’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2012년부터 시흥시와 함께한 함상전망대는 1년 여 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오아시스’라는 새로운 이름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돼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로써 개관과 더불어 이색적인 공간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아시스는 함선의 외벽을 과감하게 개방해 바다와 제방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내부 전시장이 조성돼 있고 야외 테라스를 설치해 오이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게 꾸며졌다. 진출입로 방향에는 무장애 데크길을 만들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오아시스를 찾아올 수 있게 배려했다. ‘오아시스’ 개관과 동시에 진행되는 개관기념 특별전시 ‘오아시스’는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자연의 순간과 풍경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12점의 회화작품과 2점의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이도 오아시스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과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시흥시, 깨끗하고 아름다운 물왕호수 위한 환경정화 ‘총력’ [금요저널] 시흥시는 물왕호수 낚시터시설 철거 잔재물과 저수위로 인해 드러난 각종 쓰레기 수거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및 시민들과 함께 오는 6월 10일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물왕호수 환경정화 활동은 매년 6월에 정기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그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둘레길 주변 위주로 쓰레기를 수거해왔으나,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지속되는 봄 가뭄으로 호수 저수위로 쓰레기가 드러나면서 이를 치우고자 마련됐다. 시는 흥부내수면 어업계의 낚시터 시설물 자진철거 이후인 5월 16일부터 건설장비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일손이 부족해 쓰레기 수거가 늦어진 데다, 다가올 장마로 호수 수위가 상승하면 쓰레기 수거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여 발 빠른 선행 조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시흥시는 낚시터 이용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주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6월 7일부터 물왕호수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왕호수 전 구간은 앞으로 별도 해제 시까지 낚시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물왕호수는 만수 면적 60ha에 유효저수량 1,840천㎥으로 지난 1944년 설치 이후 주로 농업용수로 사용돼 왔으나, 주변 지역의 개발 등으로 인해 친수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따라서 이번 낚시금지구역 지정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물왕호수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낚시금지구역 지정과 함께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물왕호수가 지역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깨끗한 수변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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