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8·9급 직원과 티타임 소통… 수평적 문화로 행정 혁신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조직 내 신뢰를 기반으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일선 직원과 함께하는 시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공직 경험이 아직 많지 않은 8·9급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가 시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첫 행사는 관내의 한 카페에서 시작됐으며 다음 달까지 상록구와 단원구 전역에서 약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에는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일상 업무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에 혁신적인 제안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시각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시정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 내부에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직사회 내 수평적 소통을 통해 신뢰와 협력, 그리고 자유로운 혁신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 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산단의 기반시설 정비만으로는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어렵고 각종 문화·편의·지원 기능을 증대한 혁신거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복지시설, 산업·업무시설,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사업구상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조성과 연계한 브랜드 산단 조성사업 등 집적개발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편의·지원시설 확충 등을 담은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주관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에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개발이익 재투자 면제 △기반시설 설치비용 우선 지원 △각종 법률 규제 완화 등의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은 안산스마트허브의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과 예측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수암지구 등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내년 완료 목표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경계 불일치 등 토지 관련 민원이 발생하는 3곳에 대해 각각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2025년도 안산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 등을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화해 국민의 재산권 등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28개 지구를 지정해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상록구 수암지구 △단원구 아랫말지구 △단원구 한사위지구 등 총 3곳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3개 지구, 총 407필지 지적재조사사업에 필요한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 후 GNSS 측량과 드론 촬영 등 최신기법으로 지적기준점 설치 및 재조사 측량을 추진했으며 이후 경계조정, 경계확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 간에 발생하는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경계를 정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시민들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안산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 △교통 △복지 △문화 △관광 등 안산시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포털과 경기데이터드림 누리집 등에 있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자에게 경기데이터드림에 등록된 안산시 민간 데이터를 통합본 형태로 취합해서 제공한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오는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식은 안산시청 누리집 ‘공시공고’ 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정하고 총 500만원 규모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우수 수상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의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정책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부도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부도를 체험할 수 있는 ‘방아머리해변 갯벌생태학교’ 와 ‘대송습지 철새탐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방아머리해변 갯벌생태학교는 생태계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을 관찰하고 방아머리 해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병행한다. 자원봉사시간 1시간도 함께 부여된다. 12일 접수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15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18일에 첫 프로그램을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총 26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13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서해안 최대 습지인 ‘대부도 대송습지 철새탐조’ 프로그램 참여자도 함께 모집한다. 프로그램에서는 광활한 습지를 구경하고 습지에 서식하는 철새의 생태를 필드스코프와 쌍안경을 이용해 관찰하고 기록한다. 대송습지 생태관광 탐조활동은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 12월까지 총 17회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은 15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두 가지 프로그램 모두 안산시생태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생태관광 사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공유재산 활용한 산업·주거·교육 혁신 도시 청사진 제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13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유재산을 활용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브리핑에서 사동 89블록을 중심으로 한 △주택 조성계획 △산업 인프라 조성계획 △학교 조성계획 △공유재산 매각계획 등 분야별 전략과 미래도시 비전을 중점 공유했다. 국가사업과 연계한 전략적 개발의 구체적 계획을 제시하며 도시공간의 가치와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세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오는 6월 시의회 재상정을 앞둔 공유재산 매각계획에 대한 배경과 필요성도 제시됐다. 안산시는 민선 8기 이후 당초 신안산선 한양대역 연장 명분 이행을 위해 사동 89블록에 약 6,300세대 규모의 주거를 포함한 개발계획을 재정비했다. 해당 인구계획은 연장노선의 B/C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단순한 주거 수요 충족을 넘어선 전략적 개발이다. 시는 인구 계획 충족에 그치지 않고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89블록 일부를 ASV 경제자유구역에 편입해 산업과 주거 기능이 융합된 자족형 도시 구조로 형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옛 해양과학기술원 부지도 ASV 경제자유구역 배후 주거지로 조성, 사동 그랑시티자이 아파트까지 연계해 신안산선 추가 노선 연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는 89블록과 사동 일대를 첨단산업 및 R&D 중심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 유치와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통해 당초 3만 5천평 대비 약 470% 확대된 총 16만 5천평 규모의 산업용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산업·교육·주거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해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과거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처럼 학교 수요 예측과 학교용지 무상 공급을 둘러싼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유재산을 활용한 개발사업에 있어 민간사업자가 ‘학교용지특례법’, ‘교육환경법’, ‘주택법’에 따라 교육청과의 협의 절차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체계를 명확히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공유재산을 매각한 뒤 민간 주택건설 방식으로의 사업 주체를 명확히 함으로써 학교용지 확보 협의가 민간 주도로 원활히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시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권자로서 사업 절차와 협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교육 기반 확충과 도시개발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유재산 매각을 단순한 자산 처분이 아닌 신안산선 연장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국가사업 실현의 선행 조건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계획이 확정된 부지는 감정평가 시 개발에 따른 개발 이익 금액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국가 계획 일정에 맞춘 선제적 개발로 실질적 도시가치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지난 4월 제296회 안산시의회에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재정비를 거쳐, 6월 제297회 정례회에서 다시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안건이 가결되면 하반기로 예정된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도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규모 개발사업은 신산업 육성과 교통 혁신, 생활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구축하는 미래도시 전략 일환”이라며 “공유재산 매각과 후속 개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평가된 안산시의 도시가치를 높여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안산시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안산미래연구원’ 개원과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구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9일 개원한 ‘안산미래연구원’ 이 △산업경제 △도시계획 △문화관광 △사회복지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향상을 위한 실용적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미래연구원의 연구가 실효성을 갖추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안산시는 지난 3월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공모에 선정된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지원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취업, 정착 3단계로 사업을 진행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로써 미래 산업사회에 대비한 지역수요 맞춤형 고졸인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책 연구를 통해 로봇·AI 등 지역 특화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특성화고 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교육체계를 재편해 안산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창업부터 주거·문화까지…‘청년 친화도시’ 구현 본격화 [금요저널] 안산시가 ‘청년 친화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는 13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언론 정책브리핑을 개최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브리핑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청년지원 클러스터 신규 오픈 △2025 안산 청년축제 개최 △2025 안산청년 든든패키지 추진 등이다. 시는 공간·일자리·주거·문화 분야 등에 걸쳐 청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본격 추진, ‘청년이 머무르며 도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안산시는 청년특화공간인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과 ‘청년큐브 월피캠프’를 5월과 7월에 각각 개소한다.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개소… 청년 자립 기반과 문화활동 활성화 기대’5월 고잔역 인근에 문을 연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실내 651.1㎡, 야외공간 441㎡의 규모로 총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기차카페 △북카페 △상상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댄스·밴드 연습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5개 동 총 1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야외공간인 ‘어울림 광장’은 버스킹 공연과 기획 콘텐츠 운영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상상스테이션’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청년창업자 활동 지원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특화사업 및 청년 프로젝트 지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청년 창업가를 종합 지원하게 될 '안산시 청년큐브 월피캠프'를 조성하고 있다. 이 시설은 지상 5층 규모로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업기업 입주공간 △4층 다목적실 △5층 회의실 등으로 건립되며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청년큐브 월피캠프’ 가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역량을 키워 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간 제공은 물론, 네트워킹과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6월 20일부터 이틀간 청년 창업과 정책 참여를 연계한 대규모 청년축제 ‘안산청년페어’를 상록수체육관에서 최초로 개최한다. 안산에는 청년들을 위한 축제 ‘안산청년페어’ 가 있다1일 차인 6월 20일에는 ‘청년창업경진대회’ 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자는 4차산업 융합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 예비·초기 창업가다. 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총 190개 팀을 접수했다. 이 팀들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류심사와 창업 교육, 1차 발표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과한 최종 1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참가팀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템 완성도를 높이고 심사위원 및 예비 투자자 앞에서 우수성을 겨루는 피칭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6월 20일에는 본선 발표심사를 비롯한 △개막식 및 시상식 △토크콘서트 △체험·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창업, 소상공인, 농업 분야 명사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에게는 총 2억 9,000만원의 시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대상팀에게는 시상금 1,000만원과 사업화 자금 4,500만원이 지원된다. 2일 차인 6월 21일에는 ‘청년정책박람회’ 가 열린다. 대표 콘텐츠로 청년이 현직자의 직무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현장형 멘토링 프로그램△링크온과, 정책 정보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몰입형 콘텐츠 공간 △청년정책유니버스존 등이 마련돼 청년의 정책 이해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참여프로그램 △오픈토크, 토크콘서트 △1:1 맞춤형 상담 △관내 대학 전형 안내 △플리마켓 △문화 공연 등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안산에는 청년들을 위한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이 있다안산시는 청년 문화 향유 기회와 게임문화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 중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대학생,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축제로 △식전공연 △e스포츠 대회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마련될 예정이다. e스포츠 대회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리그 오브 레전드 학교 대항전과 관내 5개 대학이 참여하는 △FC 온라인 대학 리그로 구성된다. 전국 대회는 인기 종목 1~2개를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게임 체험·코칭 존 △레트로 오락실 존 △코스프레 존 △굿즈 플리마켓 존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으로 e스포츠 팬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은 물론, 주거와 일상 속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3년 실시한 ‘청년계층 욕구 및 정책 선호도’ 조사를 통해 발굴된 e비즈니스 분야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 해오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 및 온라인마케팅 교육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원 △우수 제품 온라인 홍보관 운영 등이 있다. 창업과 마케팅을 도와줄 ‘청년 창업스쿨’은 현재 40명의 청년을 선발해 지난 4월 첫 강좌가 열렸다. 교육은 △상품 발굴 △사업자 등록 △쇼핑몰 입점 등 실전 위주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년 사업자 15명에게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는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원사업은 지난 4월 지원자들의 접수를 마치고 전문가심사를 앞두고 있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상품 상세 페이지, 동영상 제작 등 온라인마케팅 실비를 지원받게 된다. e비즈니스 사업자와 안산시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한 온라인 홍보관 ‘안산e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안산e스토어’는 한 해 동안 198개 관내 우수 제품 생산 업체가 입점했다. 올해는 청년 사업자와 중소기업의 입점지원과 매출 향상을 위해 총 55개 업체를 선발해 쇼핑 할인 쿠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장기 불황 속 취업난과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 주민등록이 된 자△전용면적 85㎡ 이하 및 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거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최대 5년간 총 400만원 한도로 보증금 대출잔액의 2%범위 내에서 매년 최대 20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부터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초과 시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정책들은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한 결과로 창업·주거·문화·커뮤니티 등 청년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청년이 안산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 성호박물관, 지식콘서트 ‘청년 성호’ 운영… 청년 성호의 시련 극복기 [금요저널] 안산시는 성호박물관에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지식콘서트 ‘청년 성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성호’ 지식콘서트는 실학자 성호 이익의 젊은 시절 고난과 이를 극복하는 특별한 순간을 토크콘서트의 형식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식콘서트는 ‘성호문화제’ 기간인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오후 2시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청년 성호가 시련을 극복하고 실학자가 되어 가는 과정을 고난, 유람, 유산기, 일상, 거인 등 6개의 주제로 담아냈다. 스토리텔링 된 주제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과 공연이 함께 구성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전문가 △윤재환 성호학회 회장 △권진옥 단국대 교수 △전성건 경국대 교수 △윤유석 경희대 연구교수 등이 청년 성호의 고난과 일상에 대한 해설을 맡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인물 성호 이익의 청년기를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콘서트에 이어 특별전시 ‘청년 성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 성호’ 지식콘서트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회차별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민 DJ가 꾸미는 ‘안산보라’ 운영 나서…“함께 소통해요” [금요저널] 안산시는 연말까지 시민 소통과 힐링을 위한 안산시 보이는 라디오 ‘안산보라’ 운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 보이는 라디오 ‘안산보라’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거쳐 10명의 시민 DJ를 선발한 바 있다. 선발자들은 대본 작성법과 미디어 교육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최근 보이는 라디오 진행에 나섰다. 12일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최연소 시민 DJ인 중학생 정효건 군이 진행자로 나서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보내는 학생들의 편지를 소개하고 선생님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댄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박민식 DJ는 목·어깨 스트레칭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댄스 동작 배우기와 ‘우리가 사랑한 아티스트’ 코너를 통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소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시민 DJ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은 안산시 유튜브와 선부광장·노적봉공원을 통해 송출된다. 연말까지 시민 DJ들이 순차적으로 주 2회씩 방송 운영에 나서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마음을 위로하는 시 낭송 등 다양한 주제를 전달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DJ에게는 특별한 미디어 체험을 선사하고 방송을 청취하는 시민에게는 즐겁고 따뜻함을 전달하는 소통 방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청년 마약중독 예방 뮤지컬‘플랫폼’무료 공연 [금요저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다음달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청년 마약중독 예방 뮤지컬 ‘플랫폼’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상연했던 뮤지컬 공연 ‘각인’의 두 번째 이야기다. 실제 약물 중독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이번 작품에서는 중독의 위기를 겪는 청년과 이를 지켜보는 가족, 그 곁을 지키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약중독의 심각성과 회복의 가능성을 그려냈다. 특히 마약중독이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이며 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주변의 지지와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13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링크 누리집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6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안내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기획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청소년의 마약에 대한 노출 빈도와 접근이 쉬워지면서 예방 교육 역시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뮤지컬이 사회가 함께 노력하면 마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대상 정서지원프로그램‘드림업’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위한 정서지원프로그램 ‘드립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40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1대1로 진행하는 놀이 활동이다. 참여 아동들은 △미술놀이 △그림책놀이 △정원놀이 △크리에이티브 △ 보드게임 △클레이창의놀이 등 총 6개 장르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주 1회, 90분 수업으로 총 7회 진행된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정서 안정과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드림스타트와 상록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연말까지 치과 주치의 사업 추진… 관내 초4 학생 대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과 2015년생 학교 밖 청소년·미등록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경기도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협력해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협력 의료기관에서는 대상자에게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을 제공하며 학생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아 홈메우기·단순 치석제거·파노라마 촬영 등의 진료가 추가 진행된다. 이용을 원하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은 덴티아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구강 문진표를 우선 작성하고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한 뒤 치과주치의 지정 병원에 필수적으로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이후 칫솔을 지참해 지정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은 덴티아이 어플리케이션이나 각 학교에 통보된 가정통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치과진료실 또는 단원보건소 치과진료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치아우식의 경우 초기에는 통증이 적어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초등학생의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