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8·9급 직원과 티타임 소통… 수평적 문화로 행정 혁신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조직 내 신뢰를 기반으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일선 직원과 함께하는 시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공직 경험이 아직 많지 않은 8·9급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가 시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첫 행사는 관내의 한 카페에서 시작됐으며 다음 달까지 상록구와 단원구 전역에서 약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에는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일상 업무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에 혁신적인 제안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시각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시정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 내부에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직사회 내 수평적 소통을 통해 신뢰와 협력, 그리고 자유로운 혁신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 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산단의 기반시설 정비만으로는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어렵고 각종 문화·편의·지원 기능을 증대한 혁신거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복지시설, 산업·업무시설,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사업구상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조성과 연계한 브랜드 산단 조성사업 등 집적개발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편의·지원시설 확충 등을 담은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주관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에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개발이익 재투자 면제 △기반시설 설치비용 우선 지원 △각종 법률 규제 완화 등의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은 안산스마트허브의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과 예측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2025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예방 최우선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5월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온과 습도가 상승해 병원체 증식이 쉬운 여름철을 맞아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하고 운영에 나선다. 비상방역체계는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운영시간 외에도 경기도 및 질병관리청과 대응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등의 긴급 상황이 나타난 경우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등에 즉각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과 함께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콜레라와 장티푸스 같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주로 설사와 구토, 복통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휴가철 단체모임이나 여행 등에서 집단으로 발병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을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여름도 고온 다습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집단발생 증가가 우려된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신규 안심식당 참여업소 30개소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30일부터 식사 문화 개선과 외식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안산시 안심식당 참여업소 3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식사 문화 2대 개선 과제인 △덜어먹는 도구 비치 및 제공 △개별포장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비치 등 위생적 수저관리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신청 접수 이후 현장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네이버와 카카오맵 등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안심식당 인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산 맛집 등의 홍보도 함께 이뤄지며 안심식당 현판과 위생용품도 지원된다. 희망하는 영업주는 위생정책과에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5월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시민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해 진행된다. 관리 사각지대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방류하거나 허가나 신고 없이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공장과 제조업소를 색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등록을 완료한 공장과 제조업소를 포함한 총 174개소와 주요 민원 발생 사업장이다. 시는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행위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방류 행위 △기타 환경관련법 미준수 행위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단속기간 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폐쇄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오염 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佛 동부행정구역 예술공연단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연 교류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공식 초청된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예술공연단과 공연 교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동체 중 하나다. 시는 지난해 11월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공연 교류와 관련한 긍정적 의사를 교환한 바 있다. 이번에 초청된 공연단은 파리 동부행정구역의 추천을 받은 ‘쑤언 르 컴퍼니’다. 단장인 쑤언 르는 프리스타일 슬라럼으로 스케이트 예술로는 2009년 프랑스 챔피언이자 세계 6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일 공연은 ‘반사’라는 인라인스케이트 듀오 공연으로 현대무용, 힙합, 시각예술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공연이다. 파리 동부행정구역 예술공연단은 3일 오후 4시 30분과 4일 오후 2시에 안산문화광장 H구역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쑤언 르 예술공연단장은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을 통해 뜻깊은 행사에 초청돼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 교류가 안산시와 파리 동부행정구역 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연 교류는 양 도시가 지속 소통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낸 자리”며 “특히 안산의 대표 축제에 교류 도시의 예술공연단을 초청해 공연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산업역사박물관, 어린이날 기념 특별프로그램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산업역사박물관은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맞이 특별프로그램 ‘어린이날 뭐하니? 산박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한자리에 모았다. 박물관 야외 체험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산박 크래프트 : 박물관 유물을 찾아라 △솔생님과 함께하는 파우치 전사 인쇄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8족 로봇 만들기 △슈링클스 안테나 핀 만들기 △ 산박스튜디오 : 즉석 두 컷 사진 찍기 △캐릭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총 6종의 활동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는 박물관 야외 전시물인 ‘새한버스 BF101’ 앞에서 ‘익스트림 벌룬쇼’ 가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박물관 방문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우천 시 일부 행사 장소는 실내로 변경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인 만큼 박물관 야외 공간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만들 예정”이라며 “전시와 체험,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기며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봄볕 아래 펼쳐진 자전거 물결… 2025 안산 자전거 대축전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시민과 경기도 전역 자전거 애호가 등 1천여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안산 자전거 대축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 최대 자전거 축제로 자리잡은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안산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안산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영희 안산시자전거연맹 회장, 박해철·김현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자전거안전이용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이후 펼쳐진 라이딩은 안산호수공원을 출발해 그랑시티자이 방면 수변도로를 돌아오는 8km의 초급 코스와 화정천 및 안산천을 따라 돌아오는 25km 일반 코스 및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라이딩에 참가하지 않은 가족 등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거북이레이스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리 공연 △추억의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화창한 날씨와 기분 좋은 바람 아래 서로를 배려하는 안전한 라이딩을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자전거와 생활체육이 일상으로 자리 잡는 ‘자전거 친화도시’ 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방치 자전거 수거 재활용 사업 △찾아가는 자전거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5.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는 안산시 전체 101,022필지 중 표준지 2,016필지를 제외한 99,006필지로 전년 대비 2.77% 소폭 상승했다. 안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해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받고 지가열람 및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안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지번별 단위면적당 가격으로 안산시청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조회하거나 토지정보과로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안산시 토지정보과, 구청 민원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안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며 결과는 이의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5년 제1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 모집… 교육사각지대 해소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제1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는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취약계층 주민이 자신의 여건과 교육 수준에 맞춰 자율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노인 등 유형에 따라 구분해 신청받는다. △일반 △장애인 △청년 이상) △노인 △디지털교육 수요자 등이 대상이며 이번 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02명과 등록장애인 134명 등 총 736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의 경우 PC나 핸드폰을 통해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중증 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평생학습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과 노인, 디지털 교육분야 평생교육이용권은 오는 6월 접수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증한 후 NH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아, 12월 말까지 도내 300여 곳의 등록기관에서 강좌 수강료 또는 교재비를 결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공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금요저널] 안산시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사업이 2025년 정기 1차 행정안전부-교육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투자심사에서 행정안전부-교육부 공동투자심사심사위원회는 ‘늘봄 관련 이용자 수요 분석에 따른 세부 운영 프로그램 보고 후 사업 추진’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위원회는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문화 학생을 위한 체계적 언어교육과 내·외국인의 소통과 교류 역할을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인 만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학교복합시설사업은 학교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지자체에서는 지역사회의 주민시설을 확충하게 돼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호문화공유학교는 학교복합시설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원곡초 구 교사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층, 연면적 10,295.7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도입국학생의 학교 진입 전 학습적응을 지원하는 교육시설과 함께 원곡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하주차장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상호문화공유학교의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과 건축 설계 용역 착수 등의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상호문화공유학교가 건립될 동일 부지 내 원곡초등학교는 2020년 9월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돼 글로벌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성장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다국어 동시 통번역 플랫폼, AI 로봇, 스마트팜, 몰입형 학습을 위한 VR/AR 기술 등을 완비해 다문화 학생들이 특수하고 유연한 공간에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호문화공유학교가 건립되면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새로이 건축된 원곡초등학교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상호문화공유학교가 교육시설을 넘어 다문화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상호문화’ 실현의 핵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영양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영양사 31명을 대상으로 푸드레라피를 이용한 역량강화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영양·식생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자로서 영양사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푸드테라피 방식이 활용됐다. 푸드테라피는 음식과 예술·치유의 합성어로 식품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 나가는 새로운 상담기법이다. 놀이와 교육, 상담치유가 통합돼 학교 현장에서 영양교사들이 영양 관련 수업이나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푸드테라피의 개념을 이해함과 동시에 조리 실습 등을 병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진행한 한 참여자는 “동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 돌아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연수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영양교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