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4 대한민국 건설 문화 대상 지자체 부문 대상 영예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서울특별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조달청, 한국환경공단, 국가철도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건설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는 건설분야와 교통분야에서 도시 발전과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2년 ‘안산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부실공사 제로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각종 기반 시설 확충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 교통시설물 설치 △보행환경 개선 사업 △공유 PM·자전거 전용 주차장 조성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를 목표로 하는 시정 방침에 따라 노력한 점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건설 문화 혁신을 가속화해 시민의 삶과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적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장인영색소폰 ENT로부터 사랑의 성금 10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장인영색소폰 ENT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상록구에 소재한 장인영색소폰 ENT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색소폰 오픈 콘서트 ‘따뜻한 겨울을 위한 색소폰 윈드 콘서트’를 개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장인영 대표는 “경제가 좋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기부를 결정해준 장인영 대표님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시, ‘편견 없는 사회’ 제23회 장애인 돕기 어울림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9일 단원구 JM컨벤션에서 ‘제23회 장애인돕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지부 회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지부 장애인합창단과 애인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생활격려금 전달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이영식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한층 더 개선되고 따뜻한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구, 명예환경감시단 추가 위촉…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은 지난 18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명예환경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촉된 명예환경감시단은 원곡동과 선부3동, 대부동 통장과 상인회 등 지역주민 60명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명예환경감시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단원증 수여, 무단투기 관련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단원구 명예환경감시단은 깨끗한 단원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원곡동, 선부3동 지역주민 30명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명예환경감시단은 지금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새벽 합동단속, 상습 무단투기지역 수시 감시 및 계도 등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명예환경감시단과 함께 이후에도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명예환경감시단의 활동이 깨끗한 단원구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행정을 펼쳐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보건소, 국비 지원받아 단원노인복지관에 건강 계단 조성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의 ‘어르신 근력 운동 완성 프로그램’ 운영 성과로 전국 대상 신체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돼 단원노인복지관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근력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자체 중 △프로그램 정확성 △충실성 등을 고려해 지역사회 건강 계단 조성을 지원했다. 단원보건소는 만 65세 이상이자 운동 수행에 제약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원노인복지관과 보건소 건강마을 지정기관인 고잔동케어안심주택에서 매주 3회씩 △스트레칭 △낙상 예방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근감소증 예방 운동 등의 내용을 진행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제출한 자료가 ‘전국 대상 신체활동 우수기관’에 선정, 단원노인복지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건강계단을 조성할 수 있는 국비 전액 1천만원을 지원받아 계단을 조성했다. 단원보건소는 이번 신규 건강 계단 설치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속 신체 활동량 증가와 자가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보건소의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안전행정교육국장, 지방자치발전 유공 근정포장 수훈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근정포장은 상훈법 제23조에 따라 공무원, 국·공영기업체, 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힘써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을 선정해 수여하는 서훈이다. 전 국장은 이번 ‘지방자치 및 균형 발전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아울러 전면 전환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안산시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제도를 지원한 공로도 인정됐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회 자치 사업과 주민 참여 예산제도를 연계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기반으로 정책 실행까지 이어지는 주민 중심 ‘안산형 주민자치회’ 실현에 기여했다는 점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선부제2공원 순환산책로 1단계 정비사업 마쳐 [금요저널] 안산시는 단원구 선부동 산 170-1번지 일원에 위치한 선부제2공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 1단계 사업에 대해 조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까지 선부제2공원은 내부 산책로가 없이 운영돼 공원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서는 순환산책로 560m를 조성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3개 방향의 진입로를 개설해 시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높였다. 선부제2공원은 지난 18일 정식 개장을 시작해 시민들이 산책로 등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가로등이 미설치돼 야간 공원 이용은 일시 제한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1단계 조성 사업에 포함하지 못한 가로등, CCTV,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등 ‘선부제2공원 산책로 조성사업’ 2단계 사업 실시를 위한 예산 확보를 진행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선부제2공원이 약 4만 5,595㎡ 규모의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내실 있게 조성함으로써 단원구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 와 연계해 열렸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는 총 117개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박람회에 참여한 가운데 △광역지자체 5곳 △기초지자체 3곳 △공공기관 4곳 등 총 12곳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시는 △안산시 강소연구 개발특구 △청년 큐브 인큐베이팅·청년몰·청년푸드 창업푸드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어르신을 위한 공공일자리 및 디딤돌 일자리를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경기도 최초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및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소연구 개발특구’ 운영을 통해 2022년 기준 입주기업이 363개로 2019년보다 38.2% 증가했고 종사자도 41.2% 늘어나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신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시는 이로써 지난 2021년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상,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3년 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자체로서 4년 연속 일자리 분야에 있어 장관상을 받은 것은 안산시의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들이 모이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내·외국인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행사 펼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 ‘한국의 흥·맛·멋’의 세 번째 시간이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화성 행궁을, 두 번째 시간에는 충남 부여의 백제 문화를 탐방하며 한국의 예절과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진행했다. 5개국 총 16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김장을 함께하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내·외국인들은 김치 전문가의 시연을 보며 배추 절이기부터 시작해 양념 제조 등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K-푸드로 가장 잘 알려진 김치를 배울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김치는 한국의 음식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특별한 음식”이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우수상 수상…‘12년 연속 쾌거’ [금요저널]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농정업무평가에서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는 매년 도내 농업 경쟁력 확보와 함께 농어업의 진흥과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농·축·수산 33개 분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룹별 선정된 우수 시·군에는 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안산시는 도시형인 2그룹에 속해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정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산시는 농정예산 지원, 농민기본소득,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다양한 농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영농 대행 및 영농 부산물 처리 지원화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농업인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4 안산페스타 결과 공유…“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첫발”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의원,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안산페스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산시 최초로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성황리에 개최한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에 대한 추진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논의의 장이었다.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보여준 43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 도전을 주저했다면 오늘의 자리는 마련될 수 없었다”며 “어렵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며 함께 도전해 이룬 첫 시도라는 점에서 안산페스타의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치하했다. 이번 ‘2024 안산페스타’는 안산시의 가을을 대표하는 김홍도문화제를 중심으로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안산펫페스티벌, 장애학생 체육대회, 산업단지의날 기념 슈퍼콘서트 등 분산됐던 축제 및 행사의 시기와 장소를 통합해 대규모로 개최하며 안산형 통합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기에 더해 정조대왕 어가행렬, 안산둔배미놀이, 와리풍물놀이, 웰컴투시민예술시대, 청년시점, 국악영화제, ROCK&樂 페스타, 숲밧줄놀이터 등 지역 문화·예술·체육 자원이 총동원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펼쳐졌으며 일주일 동안 총 18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겼다. 특히 시는 안산 와~스타디움을 전격 개방하며 시민과 외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인 동시에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했다. 앞서 안산시는 통합축제를 위해 실무TF 및 자문단을 구성·운영했으며 명칭 공모, 안산페스타 총감독 선임,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산하기관장 정책회의 개최 등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각 부서 및 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간 결과, 각기 분산된 축제와 행사들이 통합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4 안산페스타는 안정적인 첫 발을 뗐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향후 노하우가 쌓이고 노력이 축적되면 반드시 안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결과보고회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내년에도 더욱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체계적인 공공 하수처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금요저널] 안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언론브리핑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하수도사업 추진 상황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하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수도사업은 하수도 사용료 등 자체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해 집행되는 구조다. 현재 노후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시설개선 등 대규모 사업추진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사용료 수익의 감소와 하수처리에 드는 비용도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하수도사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통합 감리 용역 발주, 자체 감리실시 등 사업수행 방식을 개선하고 국고 보조금 등 적극적인 재원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재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2.1%의 요금 현실화율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자녀 기준 변경 및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운영으로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노후·불량 하수관로 확충 및 하수 시설물 정비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모아 왔다. 이에 올해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부분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구멍이나 웅덩이가 생기는 싱크홀 예방을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긴급보수 구간 총 61km 중 1단계 사업 30.6km은 사업비 23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7월에 정비를 마쳤다. 2단계 사업 구간인 30.4km는 사업비 390억원으로 지난 9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3단계 사업은 2차 정밀 조사를 통해 2026년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싱크홀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해 올 한 해 78억 4천5백만원의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를 위해 전문성 있는 업체에 위탁해 하루 평균 약 31만 톤의 하수와 272톤의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하수도는 공중위생과 함께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수도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관리를 강화하고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