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영유아 발달 현황 파악을 위한 맞춤형 부모 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아동분과는 지난 8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2세 영유아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유아·아동분과에서 진행했던 ‘안산시 아동발달 현황 및 욕구 파악 연구’의 후속 조치 차원으로 실시됐다.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간 만 2세 영아 100명을 대상으로 ‘EBS 영유아 기질 및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이번 교육에서 아동 발달 지연 및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맞춤형 양육 방법과 체계적인 개입 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김경화 ㈜우아한성장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발달 및 기질검사 결과의 이해 △영아 발달 특성별 맞춤형 양육 방법 △발달 지연 및 경계 아동의 조기 개입 전략 △부모 양육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부모들에게 필요한 조기 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방법도 함께 소개하며 자녀들의 긍정적인 발달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영혜 민간공동위원장은 “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영유아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안산시에서 자라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231억원 부과… 30일까지 납부 [금요저널] 안산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32만 8천여 건에 대해 총 1,231억여 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상록구·단원구 소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뉘어 연 2회 부과된다. 과세 대상 재산은 주택과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는 전년과 동일한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 특례를 적용받아 다주택자와 비교해 재산세 부담이 일정 부분 완화될 전망이다. 재산세 납세고지서는 오는 15일경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물이나 전자고지 형태로 송달된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가능하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CD/ATM 기기 이용 납부 △가상계좌이체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홈페이지 △인터넷 지로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가능하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재산세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기한 내 정상적으로 납부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짜릿한 물의 향연 안산서머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대규모 물축제 ‘안산서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여름 브랜드인 ‘여르미오’ 와 연계해, 도심 속에서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시민들은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히는 물놀이와 함께 문화적 감성을 깨우는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거리 퍼레이드와 물총 싸움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존이 운영된다. 야간에는 물대포와 함께하는 청춘 콘서트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지역 예술인부터 인기 아이돌과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열정과 낭만이 어우러진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체험존 △가족 단위 휴식 공간 △시화조력관리단의 친환경 수차 만들기 체험 △이에스지 사회적경제마켓 및 플리마켓 등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골고루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환경과 공공의 가치까지 함께 담아낸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 주목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물 절약 캠페인 △친환경 물총 사용 권장 △생분해성 물풍선 체험 등 환경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등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알린다. 안전과 편의도 빈틈없이 준비됐다. 드라잉존, 탈의실, 가족 휴게공간 등 세대를 배려한 편의시설은 물론, 행사장 전역에 미끄럼 방지 매트, 수상 안전요원, 응급의료진이 배치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서머페스타는 도심에서 청년의 열정과 시민의 활력이 만나는 새로운 여름 축제”며 “축제는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기면서 지역경제에도 온기를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에는 광덕대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사전 안내와 네비게이션앱 반영을 통해 교통 불편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산서머페스타 2025’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물안경·물총·방수팩·슈즈 등 물놀이 용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안산시 홈페이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또는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개최…천혜의 자연속 특별한 경험 [금요저널] 안산시는 9월 20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해솔길과 대부도의 생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을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km 구간을 걸으며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시화방조제 미개방 구간인 방수제 도로를 일부 개방해 광활한 시화호의 풍경과 습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걷기 외에도 △축하공연 △느린 우체통 △대부해솔길 플로깅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걷기 축제 참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과 인근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소비쿠폰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걷기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부도의 매력과 생태 환경 보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라는 슬로건 아래 ‘2025 대부에서 놀자’ 축제가 개최된다. 대부해솔길걷기 축제 외에도 사흘간 열리는 ‘2025 안산 대부포도축제’ 와 ‘2025 안산 마라톤대회’ 가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14일까지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추진 [금요저널] 전국 지자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돕는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스스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도울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기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전화해 신청해야 하고 동일 가구 내 신청을 도울 수 있는 건강한 다른 가구원이 있는 경우 서비스 신청이 제한되는 한계가 존재했다. 안산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은 별도 신청 없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서 작성을 돕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달하는 적극 행정 서비스다. 특히 이동에 취약한 노인 등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다만, 모든 복지시설을 방문할 담당 행정 인력의 한계로 관내 200여 개 요양병원과 생활시설로 제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안산시 복지국 소속 6개 부서 총 136명의 직원이 대상 시설을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을 돕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산 지역화폐 ‘다온’을 발행받아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로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요양원 이용자는 “대리신청이 가능한 가족도 없고 움직임이 불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포기하고 있던 상황”이라며 “이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청을 도와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시민에게는 소비의 기쁨을 전하는 정책”이라며 “안산 시민 모두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한 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다. 전 국민 대상으로 1인당 15~40만원이 차등 지급되며 신청을 완료한 시민들은 11월 30일까지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종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성호장 재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6일 성호박물관 대강당에서 ‘성호장’ 재현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안산의 대표인물이자 실학사상의 거두인 성호 이익 선생이 거주한 가옥 ‘성호장’ 재현을 위한 전반적인 구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허선영 안산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고건축, 박물관, 문화유산 활용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의 연구단이 참여하고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익 선생 후손 △향토사연구자 등이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성호장 재현 관련 학술적 고증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일동과 이동, 부곡동 등 인근 동 3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호장 재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중간보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성호장이 단순히 성호 이익 선생을 기리고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하고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용역은 최종보고회 후 오는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호장 재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구체적 일정은 반상회보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시민들이 유익하게 활용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사전경(사진=안산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부 소속 김정미·서지연 선수가 ‘2025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김정미·서지연 선수는 지난달 3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여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역대 두 번째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준우승은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 8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김정미 선수는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이전인 지난달 22일 ‘2025년 독일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단체전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의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역대 최고 성적 달성에 한몫을 차지했다. 서지연 선수는 지난 2016년부터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6년째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김정미 선수는 2023년 입단해 지난해부터 국가대표선수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만들어 낸 두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보건소,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공유시스템’ 시범사업 참여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보건복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은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입원과 이송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보건소, 119, 경찰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가능 병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전국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이송 및 입원이 지연되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시범 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의료기관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으며 참여 기관에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함께 병상 정보 입력 방법 등 전산시스템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실무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 참여로 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정보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은 물론,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정신응급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 정보”며 “이번 시범 사업 참여를 통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드림스타트 초등 6학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사례가 종결되는 초등학생 6학년 30명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새로운 시작과 꿈을 응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스포츠 몬스터에서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술 극단의 마술 퍼포먼스를 관람·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체험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신나고 재밌었다”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더 참여할 수 없는 점이 너무 아쉽지만, 함께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멋진 졸업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 드림스타트나 단원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최종 선정… 교육부 지원금 66억 확보 [금요저널] 안산시는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원금 66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교된 성포동 소재 구.경수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미래형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안산시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공모에 대응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국 교육청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안산시는 △학교복합시설 실무협의회 구성 △지역 의견 수렴 △사업계획 구체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 미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평생학습 △진로탐색 △ 문화체험 △창작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교육문화시설로 공교육을 보완하고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소통을 지원하는 허브 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구.경수초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 2월 28일 인근 경일초등학교와 통합·폐교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심 내 방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시는 이를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모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사업이 폐교부지를 지역 주민과 학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12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앞으로 시는 △중앙재정투자심사 △중기지방재정계획수립 △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복합시설의 시행 및 관리, 이용, 소유권 등 세부사항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안산 미래 캠퍼스’는 2029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폐교를 단순한 유휴공간이 아닌 교육복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전환한 의미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휴림컴퍼니로부터 마스크 11만 장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6일 ㈜휴림컴퍼니로부터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한 마스크 11만 장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휴림컴퍼니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사회적 책임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창희 대표는 “코로나 이후에도 마스크는 여전히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필수품”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장애인 고용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휴림컴퍼니가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청보리 수확물 40포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유휴지를 활용해 청보리밭을 시범 조성하고 이곳에서 수확된 청보리 40포를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추진됐다. 시는 작물 시험·연구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내 경관농업특화단지 일원에 약 6,000㎡ 규모의 청보리밭을 조성·운영했다. 지난 7월 건조 및 도정 작업을 거쳐 수확된 청보리는 민간의 무상 지원으로 탈곡·포장 작업까지 완료한 뒤 기탁됐다.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유휴지를 활용한 청보리밭 조성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작물 시험·연구를 통한 농업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경관농업 특화공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