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6년 새 미션·비전 공개 … “시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2026년을 기점으로 재단 운영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며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 기관 ’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재단은 최근 임직원 전체 회의를 열고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미션·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식 선포했다.재단이 제시한 새로운 미션은 “함께 누리며 미래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최고 인재육성 도시 ”다.미션에는 교육 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양의 모든 학생과 시민이 동등하게 교육 기회를 누리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뜻이 담겼다.2026년 비전으로는 “신뢰받는 교육복지와 미래인재 양성의 선도기관 ”을 제시했다.시민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단은 △ 성장 △ 창의 △ 공정 △ 신뢰 △ 소통 등 5 대 핵심가치를 설정했다.이를 바탕으로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학·교육·진로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정비하는 한편, 모든 사업 과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부서 간 협력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대해 내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재단은 이번 비전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2026년 사업 전반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재단 관계자는 “내년부터 추진되는 모든 정책과 사업은 이번 비전을 중심으로 재설계될 것 ”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 ”라고 설명했다.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새로운 가치 아래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미래 인재를 키우는 재단의 역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 교육복지 확대, 지역인재 지원 강화, 체계적 장학사업 운영 등을 중심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공공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지속·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안양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 효과에 의문”맞춤형 심층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성과지표 제고해야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은 12월 5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중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질의에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안양시의 2026년도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의 예산은 작년과 동일하게 6천3백만원으로 제출되었다.지난해에도 안양시는 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각 학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난독증 의심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주1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음경택 의원은 지난 11월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재 안양시의 난독증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난독증 청소년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서울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난독증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었다.음 의원은 지난 12월 5일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난독증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24회 일률적 프로그램에서 심층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횟수를 더 확대하고, 난독증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이에, 안양시는 현재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위탁하고 있는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하였다.
경기도_안양시_시청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은 관내 창업기업의 설비투자 지원을 위해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상희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의 사업장 마련, 건물 신축, 기계 구입 등 설비투자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기존 안양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사업이다.안양시는 대출금리의 1.0~1.5%p를 이차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최대 1.5%p 이내 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업은 최대 3.0%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를 통해 최저 1%대의 초저금리 금융지원이 가능하다.지원대상은 안양시 관내에서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안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 지원 업종에 해당돼야 한다.또 생애 최초 사업장 마련 여부 등 세부 요건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기업당 대출 한도는 일반시설자금 5억원, 특별시설자금 30억원이며 지원기간은 최대 5년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10대를 활용해 보행 장애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 소음 통제 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안양시의 시험장은 총 18곳으로 수험생은 전년 대비 124명이 많은 7천226명이다.시는 당일 수험생이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교통대책반을 편성해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주요 역 상황 근무에 나서고 모범택시 30대를 역에 배치해 수험생 비상 수송을 도울 예정이다.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도 강화한다.또 관내 주요 교차로에는 모범운전자 77명이 교통정리에 나선다.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10대를 활용해 보행 장애 수험생의 이동을 돕는다.사전예약은 전화에서 할 수 있다.아울러 시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와 인근 공사장에 집회 자제 및 공사 중지·소음장비 사용 제한 등의 협조를 요청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도 시험시간 동안 생활 소음 발생을 자제해달라고 안내 방송을 요청했다.수능 종료 후 수험생 등 청소년의 보호 활동도 이어진다.시는 수능 당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이나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 등에 대한 점검 및 단속도 강화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대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한국잡월드는 10일 진로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0일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 대회의실에서 직업진로체험 대표기관인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안양시 어린이·청소년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및 교육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본부장, 미래인재교육센터장 등 재단 임직원과 한국잡월드 이사장, 홍보마케팅본부장, 마케팅전략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양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지원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및 사회공헌 행사 공동 추진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탐색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장학사업, 진로진학교육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 안양시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7일 안양시 가족센터 3층에서 ‘2025년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안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참여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또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한국어교육 수료식도 함께 진행됐다.안양시는 이날 건강가정사업과 다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안양시 가족센터는 한국어교육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민자 41명을 대표해 21명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이 밖에도 아이돌보미의 노래와 베트남 무용단의 논라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다문화인과 비다문화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2026년도에도 안양시 모든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촘촘한 가족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황인섭 안양시 동안구청장은“가족센터는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의 안정과 관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가족이 행복한 도시, 서로 돌보는 안양을 만들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스마트도시 안양시 가 2025년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정보서비스 브랜드 스마트도시 에 선정됐다 1 [금요저널] 안양시가 ‘2025년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정보서비스 브랜드에 선정됐다.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혁신을 주도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2025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에 ‘스마트도시 안양’을 포함해 총 14개 부문 37개 브랜드가 선정됐다.고객만족 브랜드대상은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후원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7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안양시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정보서비스 브랜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시는 초고령화·범죄·재난 등 복합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안전·교통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지난해 신축 및 확대 이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지능형 영상정보처리 선별 관제 시스템 △전국 최초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 스마트 스쿨존 구축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운영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운영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체감형 혁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획득, 두바이 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명예의 전당 선정 등 해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으며 스마트도시 분야의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접견실에서 가진 전수식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해 스마트 안전도시 안양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 청년 그린 플로깅 단체사진 2025년 11월 8일 쌍개울문화광장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8일 안양천 쌍개울문화광장 및 안양천, 학의천 일대에서 ‘안양 청년 그린 플로깅’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도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 및 동반가족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행사에서는 하천 생태 복원을 위한 ‘씨드볼 만들기’체험과 생태강사와 함께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흙과 야생화 씨앗을 섞어 공 형태로 만든 씨드볼을 직접 제작하고 생태교육 시간에는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과 씨드볼 던지기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참가자들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소속 생태강사와 함께 안양천과 학의천의 역사, 하천 생태계의 특징, 서식 생물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이해를 높였다.또 하천 주변을 걷거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플로깅 활동을 마친 뒤에는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해 문구를 만들어보는 ‘정크아트’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아울러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파우치·키링에 생태식물 꾸미기’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자연환경에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플로깅 활동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 현판 제막식 25년 11월 10일 안양시청 본관 로비 [금요저널] 안양시가 한국공정마을무역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으며 공정무역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시는 그동안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 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공정무역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그 결과 2021년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2차 재인증을 받게 됐다.시는 이를 기념해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본관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와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을 알리는 ‘안양시 포트나잇’행사를 개최했다.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매년 2주간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인식 향상과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개최된다.이어 11시30분부터 시청 별관 로비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윤리적 소비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안양시 공정무역도시 선언을 계기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공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공정한 소비문화가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는 7일 평생교육 실무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에서 관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대상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연수는 평생교육 사업의 활성화와 효율형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평생학습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연수에는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 보조금 지원사업 기관 등 20개 교육기관의 실무자 33명이 참여했다.오전에는 ‘인공지능 시대,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백란 호남대학교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백 소장은 교육에 AI가 미치는 영향과 평생교육 응용의 예, 현장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등을 강의했다.오후에는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성결대학교와 희망터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는 각 기관의 사업 운영과 노하우,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눴다.또한, 실학박물관 및 정약용 유적지 견학과 프리저브드 플라워 체험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안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평생학습을 이끄는 지역 기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공지능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실무자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은 11월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갈등과 불편을 해소하고 제도적 한계를 점검해 안양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정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250여명의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발제는 김학주 엠유엠파트너스 대표가 맡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과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김 대표는 공공지원 확대와 정비사업의 투명성·공공성 확보를 강조하며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정비사업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윤해동 의원이 좌장을 맡아 법률·정비·건축·도시계획·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토론에서는 분쟁 예방, 행정 절차 개선, 도시계획적 정비 기준 등 정비사업 전반의 제도 개선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윤해동 의원은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놀랐다. 그만큼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얘기”며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며 “공공과 민간, 행정과 주민이 함께 협력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정비사업의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토론회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연되거나 갈등이 장기화되는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안양시 실정에 맞는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참석자들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이런 자리가 더욱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며 공감을 표했다.토론회는 따뜻한 박수 속에 마무리됐으며 윤해동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제도적 보완과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행정사무감사 안양시 변화를 시작하다 [금요저널]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안양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이번 감사는 단순히 지난 1년간의 행정을 되돌아보는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점검하고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며 행정의 문제를 바로잡는 과정이다.잘못된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미래의 안양을 위한 변화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행정사무감사의 핵심은 세 가지다.첫째, 시민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낭비되거나 방치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것.둘째, 모든 행정 절차가 법과 조례에 따라 공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검증하는 것.셋째, 각 부서의 정책과 사업이 실제로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이 세 가지를 꼼꼼히 점검해야 행정의 신뢰가 세워지고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다고 말할 수 있다.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유사한 문제들이 반복되어 왔다.도시건설 분야의 대표적인 사례가 비산노인복지관이다.BF 인증 미비로 인해 개관이 수차례 지연됐고 설계 단계에서부터 부서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시설로 완공됐다.행정의 미숙함이 결국 시민 불편으로 이어진 사례였다.이처럼 행정의 비효율과 소통 부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직 개편 시 사업의 기획·설계·시공·운영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컨트롤타워 역할의 전담 부서가 반드시 필요하다.부서 간 업무가 단절된 구조에서는 같은 행정 실패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복지, 건설, 도시 관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업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행정 전체를 총괄·조정하는 중심 조직이 마련되어야 한다.그래야만 행정이 사후대응이 아닌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가능하다.또한 FC안양 제재금 사건은 출연기관의 회계 관리 부실과 행정 통제의 허점을 드러낸 대표적 사례다.프로축구연맹의 징계금이 구단 자금이 아닌 시장 개인 명의로 납부됐고 시 재정이나 구단 회계에 공식 기록조차 남지 않았다.이는 지방재정법과 회계 규정을 위반한 행정 절차로 공적 재정 관리의 기본 원칙이 무너진 사건이었다.행정 내부의 견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결코 발생하지 않았을 문제다.이 밖에도 부서 간 협업이 부족해 유사한 사업이 중복 추진되거나, 집행이 지연된 예산이 불용액으로 남는 사례, 민간위탁기관의 평가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문제 등 시민의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쓰인 경우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행정의 구조적 문제이며 정보 공유와 책임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결과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이러한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자리다.잘못된 행정 절차와 불투명한 회계 처리, 단절된 소통 구조를 바로잡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다.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계획–집행–점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시민이 겪는 불편이 행정의 무관심 속에서 다시는 방치되지 않도록, 사전예방 중심의 행정 구조로 바꿔 나가야 한다.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만의 권한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과정이다.시민의 참여와 제보, 생활 속 목소리가 감사의 출발점이 된다.작은 불편과 문제 제기가 행정 개선의 실마리가 되고 그 결과가 다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선순환이 만들어질 때 행정은 비로소 살아 있는 시스템이 된다.시민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행정은 더욱 투명해지고 책임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지난 1년을 평가하는 절차가 아니라, 안양시의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이다.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세우는 것—그것이 이번 감사의 목표다.행정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안양시의 미래를 바로 세우는 약속의 시간. 이번 감사가 안양시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임하겠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