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어울림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공고 [금요저널] 양주시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양주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종합복지시설 ‘양주 어울림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 부지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26-3번지 일원으로 총 부지면적은 8,002㎡이다. 건축연면적은 5,400㎡, 지상 4층 ~ 지하 1층 규모 이내의 종합복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325억원으로 ‘양주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 거점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설계공모 참가 신청은 8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공모안 접수는 10월 1일에 진행된다. 심사는 10월 20일 월요일 건축 및 관련 전문분야의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양주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실시한다. 당선작에는 해당 사업의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입상자들에게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 제21조에 따라 공모안 작성 비용이 보상될 예정이다. 설계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개월이며 오는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 어울림센터는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인구 증가에 발맞춰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양주시립미술관·육지장사 ‘2025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선정 [금요저널] 양주시의 양주시립미술관과 육지장사가 ‘2025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웰니스는 웰빙, 행복, 운동을 결합한 개념으로 치유·의료·명상 등 활동과 관광시설을 연계한 형태를 의미한다. 팬데믹 이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으며 미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인증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관광지를 지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가 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15개소가 선정됐으며 양주에서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양주시립미술관은 예술작품 감상과 체험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제공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술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장욱진·민복진 두 거장의 작품과 연계된 ‘내면을 바라보다’, ‘완전한 몰입’, ‘귀를 기울이면’, ‘나의 사적인 미술관’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결합돼 ‘힐링·명상 테마’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예술 감상과 명상을 결합한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 △두 거장의 작품을 통한 심층적 예술 체험 △참여형 해설과 치유 중심 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관람객이 예술 속에서 내면의 평온과 활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육지장사는 템플스테이와 쑥뜸·온구 체험, 맞춤형 단식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웰니스 관광객에게 잘 알려진 시설이다. 도리산 기슭의 청정 자연 속에서 템플스테이와 산소 호흡 명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전통 수행문화를 통한 심신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선정으로 두 기관은 △시설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온라인 여행사 연계 상품 개발 △‘경기 웰니스 관광 페스타’ 참가 기회 △전문가 교육 및 운영 역량 강화 등 경기도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양주시립미술관과 육지장사가 동시에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것은 우리 시의 글로벌 관광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양주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불법 광고물 정비 관·경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5일 옥정신도시 중심 상가지역에서 경기도북부경찰청과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변 및 공공장소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불법 광고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이에 양주시 광고물관리팀과 경기북부 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유동 인구가 급증한 옥정·회천 신도시 지역과 주요 도로망을 순찰하며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계도와 정비를 실시했다. 양주시와 경기북부경찰청에서는 “사전 계도를 원칙으로 하되,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경우 옥외광고물법과 경범죄 처벌법 규정에 따라 과태료와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시민에게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현장 조치와 계도를 통해 올바른 광고 문화 확산과 기초질서를 확립하겠다”며“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과 함께 그리는 도시의 미래, 강수현 양주시장, 민선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16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지역 언론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회암사 대가람 복원 모형 및 홍보영상을 관람하며 사찰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았고 이어 올해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된 회암사지의 위상과 향후 본등재를 위한 추진 계획 소개도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 시장은 인사말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라는 시정 철학 아래 도시 곳곳의 변화 기반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다가올 1년은 그 동안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 ‘결실의 시간’ 이 될 것이며 대규모 투자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실질적인 민생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민선 8기 3년차를 맞는 양주시는 경기 동북부 공공 의료원 유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광역버스 노선 확대 등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 구간 개통과 교외선 운행재개, GTX-C 노선 건설공사 추진,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과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본격화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로 경기북부 교통 중심도시의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 밖에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양주의 미래를 위한 사업의 밑그림 또한 착실히 그려지고 있다. 강 시장은 “이 모든 변화의 동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꿈꾸고 완성하는 양주의 미래를 향해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언론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주의 도약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길고양이의 수술 후 회복의 어려움과 건강·안전을 고려해 2025년 8월 31일까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혹서기 및 장마철에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의 회복이 지연되거나 감염 우려가 있다는 수의학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시는 기상여건이 양호한 경우에 한해 일시적으로 포획 및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9월부터 재개할 계획이며 선착순 200마리에 한해 추가 접수를 받는다. 접수 기간은 2025년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며 살아가는 길고양이이다. 신청방법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양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불필요한 번식을 줄이고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 이라며 “혹서기 동안의 일시 중단은 고양이들의 건강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회암초 방문…“학생 통학안전 최우선”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회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로 구성된 ‘교육발전협의회’ 와 간담회를 열고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 앞서 강수현 시장은 양주경찰서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고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앞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스쿨존 내 승하차 전용 공간 확보 △위험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 △과속단속카메라 이전 설치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강수현 시장은 “학생 안전은 그 어떤 사안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시에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부터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방안도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를 지속 운영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 드론봇인재센터, 이번엔 고교생 열기로‘후끈’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양주고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양주시와 양주고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고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의 과학적 원리, 항공 법규, 드론 활용 분야에 대한 이론 수업과 함께,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실습 조종 등을 통해 드론 운용 전반을 익혔다. 실습 시간에는 이착륙, 정지비행, 방향 전환 등 기본 조종법부터 장애물 통과 미션까지 수행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지난 1월 개관한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하는 ‘경기공유학교’, 8사단 장병 대상 ‘드론코딩 특강’, 조양중 드론동아리 지원, 효촌초 체험교실 등 학생부터 군인, 시민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주고등학교와의 협력은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교육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드론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접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사업, 경기도 드론산업 육성 지원,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등 드론 분야 전반의 정책을 확대하며 경기북부 드론 선도도시로의 위상 강화에 나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북부 중심’ 으로 비상하는 양주 [금요저널] 민선8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출범한 양주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그간 양주시는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당시 23만명 수준이던 양주시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29만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전철망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도시 체질 개선이 이뤄지며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도약을 넘어 실질적 변화를 결실로 거두는 시기”며 “시민 중심의 체감 정책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3년간 ‘교통혁신’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에 집중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착공, 교외선 운행 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은 양주를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은 분리 시행으로 사업 속도를 높였고 옥정~포천 광역철도도 본격 추진 중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설계에 착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중교통도 크게 바뀌었다. 광역버스 1304·1306·8300번이 신설됐고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는 옥정·회천신도시에 이어 서부권까지 확대 운영되어 동서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삼숭동~강변역까지 프리미엄 버스가 추가 선정되어 광역교통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택시 및 교통약자 이동 편의도 한층 강화됐다. 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형 택시’는 운행 지역, 운행 시간 및 운행 횟수가 확대되는 등 전면 개편됐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양주 동행콜’ 차량도 총 34대까지 증차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지침 개선 건의를 통해 올해 중 택시 41대를 추가로 공급해 총 433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소비도시’를 넘어 ‘자족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산업기반 확충에 집중했다. 은남일반산업단지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착공은 산업 기반 확장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54만㎡ 규모의 공업지역을 배정받은 데 이어 올해 38만㎡를 추가 확보하며 총 92만㎡의 공업지역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도심 개발도 속도를 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단계별 준공을 통해 도시 인프라 기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주거·업무·행정 등 복합 기능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양주역을 중심으로 한 자족 기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주시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로 지정되며 약 100억원 규모의 교육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교육정책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양주시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공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도시형 및 농촌형 돌봄거점센터를 병행 조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양주형 AI·SW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로 양주고 양주백석고 덕정고 등 3개 학교가 선정돼 고교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교육의 질적 도약은 물론, 보육과 돌봄, 진로 교육까지 아우르는 ‘양주형 교육 시스템’의 기반을 다졌다. 복지 인프라도 전방위로 확충됐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경기북부장애인복지지원센터가 차례로 문을 열며 생애주기별 복지체계가 구축됐다. 특히 정신건강 지원, 노인 돌봄, 장애인 활동보조 등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양주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및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목표로 경기도 및 유관 기관과의 실무협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보건·복지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중장기 핵심 과제로 주목된다. 양주시는 도시 성장에 발맞춰 문화와 역사 자원을 도시의 정체성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9년 본등재를 목표로 국가유산청의 예비평가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문화축제 분야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이어졌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천일홍 축제는 나란히 ‘2025년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특히 천일홍 축제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가을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관광도시’로의 전환도 본격화됐다. 지난 1월 재개통된 교외선을 기반으로 양주회암사지·장흥관광지 등 주요 관광자원을 잇는 테마형 순환관광 콘텐츠가 마련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로드맵도 함께 준비 중이다. 민선 8기 시정의 핵심은 단연 ‘시민 중심 행정’ 이다. 시는 시민문답 토크콘서트, 주민참여예산제, 현장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기반을 다져왔다. 이러한 행정 철학은 수치로도 입증됐다. 양주시는 2023년 전국 인구 증가율 1위, 2024년 출산율 전국 3위, 초등학생 순유입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양주시 브랜드를 수치로 입증한 결과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가 진짜 바뀌었는지를 시민이 느끼도록 남은 1년도 효율과 실행력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축산농가 대상으로 가축분뇨관리법 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11일 서울우유 양주공장 대회의실에서 양주시를 비롯해 인접한 연천군과 동두천시의 축산 농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관리법 관련 축산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축분뇨 처리 시설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 및 악취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축사 내 환경관리와 적절한 가축분뇨 처리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 △깔짚 및 퇴비사 관리 요령 △퇴비 부숙도 판단법 등으로 참석자들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교육자료가 제공됐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 농가의 환경관리 인식을 향상시키고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함으로써 하천 수질오염 및 악취문제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가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꼬마농부의 맛있는 텃밭 그리기 대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8월, 어린이들이 텃밭꾸미기의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2025년 꼬마농부의 맛있는 텃밭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상자텃밭 보급사업’에 참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작물재배 활동으로 도시농업의 이로움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하는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그리기 대회다. 대회기간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엄마·아빠에게 자랑하고픈 맛있는 텃밭’ 이란 주제로 각 기관별 자체 현장 경진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8절 도화지에 자유로운 채색도구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게 되며 채색은 필수이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 심사는 8월 12일~ 8월 13일에 진행되며 결과는 8월 18일 오후 5시에 참여기관으로 개별 통보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작품은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양주나리농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키운 텃밭 작물과 수확의 기쁨은 물론, 수확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기대회 참가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농부마켓 여름맞이 특별 할인행사 [금요저널] 양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에서 15일부터 7월31일까지 17일간 여름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신선한 지역 농축산물을 보다 실속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행사기간 중 양주농부마켓에 로그인만하면 30% 할인쿠폰 2장을 지급받을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주농부마켓은 양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는 착한 직거래 플랫폼이다. 시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양주농부마켓의 접근성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맞이 할인 행사로 양주의 싱싱한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보시길 바란다”며 “양주농부마켓에서는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여름철 산림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산림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산림 생태계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시는 산림 내 취사 행위, 화기 소지, 쓰레기·오물 투기, 임산물 불법 채취, 수목 훼손 등 위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공무원 7명과 기간제근로자 5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계곡 인접 지역, 보호구역, 임도 등 불법행위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 드론을 활용한 순찰과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해 단속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산림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단속과 계도를 이어가겠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