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세외수입 담당자 대상 실무 교육 실시…“체납액 최소화 기대” [금요저널] 양주시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2일 시청 별관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외에 지방자치단체가 개별 법령에 따라 징수하는 수입으로 △사용료·수수료 △과태료·부과금 △재산 임대수입·사업수입 등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과·징수결의부터 감액, 과오납, 체납 고지 및 독촉 등 실무 전반을 다뤘다. 특히 독촉장 송달의 중요성과 체납처분 전 단계의 행정 절차에 대한 실습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을 활용한 체납고지·독촉 등 업무가 보다 정확하게 이뤄지면 세외수입 증대는 물론 체납액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과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징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이월 체납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시립교향악단, 5월 22일 파크콘서트 ‘환상 동화’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덕정동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2025년 양주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환상 동화’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의 감성을 자극했다. ‘코펠리아’,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발레곡이 다채롭게 연주되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했다. 지휘자 박승유의 섬세한 해설과 함께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시민들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밤공기를 배경으로 울려 퍼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 유일의 시립교향악단인 양주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문화도시 양주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공연으로는 오는 6월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 ‘Unknown’ 이 개최될 예정이다.
양주시, 디지털 영농 플랫폼 '양주농업e지' 본격 가동 [금요저널] 양주시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 변화와 시장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영농 정보 플랫폼 '양주농업e지'를 적극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양주농업e지'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보를 그래픽화해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주요 구독자는 전업농, 농업인 학습단체, 품목별 연구회, BIO농업대학 등으로 이들에게 필수적인 영농 정보와 교육, 사업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연중 제공하고 있다. 품목별 핵심 기술, 신소득 작목, 환경친화적 농업 등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농업 경영장부 및 영농일지 작성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구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구독자의 농업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주간 농사 정보를 카카오톡 전체 메시지로 발송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구독자의 피드백을 수렴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여성 및 고령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주 농업과 농촌이 선진화하는 데 디지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 [금요저널] 양주 회암사지, 왕실의 시간이 머물던 그곳이 이제 모두의 유산으로 피어나는 역사교육의 현장이 된다. 양주시가 왕실사찰 회암사지의 세계 유산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기 알리기 위해 ‘2025년 지역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다. 시는 지난 2024년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우수사업’ 으로 선정되며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올해에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5년 연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 △왕실사찰의 가치를 드높여라, △회와 암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여 대상과 방식에 따라 학교 방문형과 가족 참여형으로 나뉜다.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해 홀로그램 씨어터 만들기, 3D 펜으로 유물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왕실사찰의 가치를 드높여라, △회와 암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교실형 프로그램으로 역사 현장에서 강연, 투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암사지의 역사와 생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회암사지의 역사성과 세계 유산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산을 미래세대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비대면 걷기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오는 5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개최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앱 내 ‘챌린지’ 탭에서 ‘양주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검색한 후 예약 또는 참여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참가 등록이 완료된다. 걷기 목표는 21일간 총 12만 보 이상이며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15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치매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꾸준한 신체 활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며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치매 극복을 응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21년 만에 다시 달린 교외선 열차가 수도권 문화관광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주시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교외선과 시티투어를 연계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당일치기 철도문화기행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4월 19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형 코스부터 전통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제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대표 상품인 ‘가족愛, 빛을 담다 in 양주’는 오전 회암사지박물관 관람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조명박물관에서 인형극 또는 마술연극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공예인 나전칠기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는 코스다. 역사와 예술, 체험을 아우르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통주 애호가를 위한 ‘술례 설레임 열차 in 양주’는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작인 ‘양주골이가전통주’ 양조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핵심이다.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빚은 전통주의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시음할 수 있으며 전통주에 담긴 철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장흥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장욱진·민복진 미술관을 들러 양주의 자연 속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코스도 포함된다. 지역의 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중대재해 예방 '직접 체험'으로 다진다”ⵈ 양주시, ‘공무원 대상 안전 체험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충북 제천시에 소재한 ‘안전보건공단 제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무원 대상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주시의 현업 및 도급 사업 현장을 관리·감독하는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상황을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고소작업 중 추락 사고 체험, △감전·질식·화재 상황 대응 훈련 개인 보호구 착용 실습, △VR 가상 체험 등 실감형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재해의 위험성과 대응 요령을 몸소 익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도급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의식 확산을 유도함으로써 공공부문에서의 중대재해 예방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체험형 학습 기회를 확대해 공무원이 직접 체득한 안전 문화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옥정2동, 1인 가구 1131세대 전수조사 착수…복지사각 해소 ‘현장부터’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2025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1인 가구 대상 가정방문 전수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밀집지역인 천년나무16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총 1,131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조사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1인 가구의 고립과 소외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만큼, 지역사회가 먼저 다가가 살피고 손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옥정2동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가정방문은 마을복지사업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 이라는 비전 아래,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 확대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 △지역자원 연계 등 다층적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2동, A4 교체형 ‘나눔 기부자 전당’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2동이 최근 청사 내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을 위한 ‘나눔 기부자 전당’ 액자 게시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나눔 기부자 전당’ 액자 게시대는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해준 후원자들의 숭고한 기부의 뜻을 기리고자 제작됐다. 액자 게시대는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2층 민원실 가운데에 설치됐으며 A4용지 교체 방식으로 제작되어 향후 기부자 명단을 손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지속적이고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단 뜻이다. 이를 통해 양주2동은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금순 양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양주2동에 후원과 봉사를 하고 있다”며 “나눔 기부자 전당이 우리 지역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우리 지역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시BIO농업대학' 입학식 개최…스마트 농업 선도 인재 양성 박차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9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주시BIO농업대학' 입학식을 열고 스마트 시대에 부합하는 전문 농업인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수현 시장, 이인영 양주시BIO농업대학 총동문회장, 이상윤 한국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양주시BIO농업대학은 지난 2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신규농업과 34명 △스마트농업과 25명 △융복합농업과 28명 등 총 87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교육 과정은 4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주 1회, 총 23회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 현장 학습, 선진지 견학,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입학식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입학한 신입생 87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농업대학에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역량을 높여 양주 농업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양주시BIO농업대학은 2006년 2개 학과 72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해, 지역 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영농 기술, 스마트 농업, 농업 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하며 전문 기술과 합리적 경영 능력을 겸비한 농업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2024년까지 총 1,46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동의 가능성에 주목하다”ⵈ 양주시, ‘드림스타트’ 강점 기반 부모 교육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드림스타트’에서 관내 양육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점으로 키우는 아동의 사회성’ 이란 주제로 ‘강점 기반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문제점보다 강점과 잠재력에 집중하는 새로운 양육 관점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전략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그동안 문제행동에만 주목해 왔던 시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양육자들이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변화가 곧 아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만큼 부모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 걸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주민이 직접 그린 도시 미래…‘덕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열려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8일 회천2동 탄소제로센터에서 ‘덕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도시재생 관계자와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3주간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덕계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이 직접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주 2회씩 총 5회 운영됐다. 교육은 △도시재생의 이해 △주민 참여의 필요성 △주민협의체 이해 △마을 현황 분석 △마을 비전 및 목표 설정 △덕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작성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토론식 교육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덕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계획안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담은 테마 탐방길 조성, 주민 주도의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기반 사업 아이템 등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 포함됐다. 강수현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 속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재생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덕계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면 신산리’ 가 ‘2024년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편 양주시 도시재생대학은 2018년부터 도시재생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