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건립 현장 방문ⵈ 간부회의 개최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오전 김정민 부시장, 관계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강 시장은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상황 및 지역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서버실 등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관내 광적면 가납리에 건립 중인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는 총면적 약 12,322㎡, 3층 규모로 SK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중 세 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6월 20일 건축허가를 받아 오는 2025년 2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라 양주시 서부권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고용 및 생산 유발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센터 건립 및 운영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우려 및 중대재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 옥정2동, 시민과 함께하는 인도 제설 작업 추진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2동이 겨울철 대설 대비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빗자루, 넉가래, 제설제 등 제설 도구를 취약구역 31개소에 비치해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인도 제설 작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옥정2동은 지난 20일 금요일 밤부터 내린 눈은 21일 새벽 많은 눈이 내려 최고 7.7cm의 폭설로 이어졌다. 이에 옥정2동에서는 아파트별 통장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응달구역, 경사로 등 취약구역을 우선으로 제설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 시민은 길을 지나가다 비치된 제설도구를 사용해 자발적으로 제설 작업에 동참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제설 작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년보다 올해 많은 분이 자발적으로 인도 제설을 수행해 인도 결빙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등 보행자 안전이 확보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 제설이 대중화되어 많은 시민분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겨울철에는 눈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내 집 앞, 내 가게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폭설로 인한 사고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옥정2동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한사랑봉사회 성금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20일 한사랑봉사회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시현 회장 및 회원 3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시현 회장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모임은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의 어려움을 찾아 돕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봉사회는 봉사를 목적으로 1990년에 구성되어 작년 11월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농부마켓’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양주농부마켓’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양주농부마켓’의 로그인 시 이벤트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 2장이 지급될 예정이다. ‘양주농부마켓’에서는 관내 고품질 농특산물을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양주농부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농부마켓은 온라인 직거래 상점으로 관내 농가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유통과정 없이 직접 발송하기에 신선한 양주 농특산물을 바로 받아보실 수 있다”며 “우리 양주시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축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공립 회천한양수자인어린이집,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금요저널] 재단법인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은 20일 오전 양주시청에서 공립 회천한양수자인어린이집이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이진규 이사장을 비롯해 유은실 원장, 어린이집 원아 20여명 및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했다. 유은실 원장은 “어린이집 나눔장터 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장차 지역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우리 지역 교육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규 이사장은 “양주시 꿈나무들이 우리 재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오늘 기부식의 의미가 남다르다. 장차 지역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과 함께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우리 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져주신 원장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우리 장학재단은 작년부터 교육지원사업을 토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장학재단의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가족보육과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원아들을 대상으로 양주시청 투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추진 [금요저널] 양주시가 다가오는 연말 지역 상권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정 골목상권, △기산저수지 골목상권 및 장흥유원지 골목상권, △고읍 골목상권, △신산시장마을상점가 등 5개 상권에서 진행된다. ‘신산시장마을상점가’는 오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등 경품을 증정하고 이외 골목상권 4개 소는 구매 금액 영수증 인증을 통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 상권별 상인회가 특색있는 자체 세일 페스타 형식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천1동 한국자유총연맹, 마약 퇴치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회천1동 분회가 지난 19일 덕정역 시가지 일원에서 마약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만 3회째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덕정역 주변을 중심으로 거리행진, 마약류 퇴치 구호 홍보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마약류에 대한 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마약류 퇴치 활동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여운선 분회장은 “최근 마약류 불법 유통·남용에 따른 접촉 기회가 많아져, 관련 범죄도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해 회천1동 한국자유총연맹이 계속해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용숙 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옥정2동, 옥정21통장 성금 기부…사랑의 온도 90℃ 달성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2동은 20일 옥정21통 유정미 통장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정2동 주민들에게 친숙한 유정미 통장이 올해도 변함없이 1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유 통장은 통장으로서 주민들과 지역 간 가교역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매년 꾸준한 기부로 옥정2동의 복지 증진에 큰 힘을 보태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정2동 마을복지사업’에 사용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유정미 통장은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여러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보게 됐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옥정2동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유정미 통장님의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는 귀감이 됐다”며 “많은 주민이 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옥정2동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 100℃ 캠페인’을 추진 중인 옥정2동은 이번 기부로 사랑의 온도는 90℃가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열망 담아 컬링대회 응원 및 홍보 퍼포먼스 펼쳐 [금요저널]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지난 19일 의정부에서 열린 ‘제23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컬링 선수 응원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 전략단을 비롯한 양주시 체육회와 시민 응원단은 의정부실내빙상장을 찾아 컬링 선수들을 응원했다. 응원단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양주시와 의정부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해 온 대표적인 시로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두 지역의 상생과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지지와 참여를 끌어내는 계기가 됐다. 한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사업은 최근 대한체육회의 정책 검토로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에 양주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가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중요한 과제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공모사업이 재개될 때를 대비해 기반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응원전과 퍼포먼스는 공모사업 중지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고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노력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사업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은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으로 겨울을 앞두고 고물가의 김장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과 무한돌봄행복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정성껏 김장했으며 취약계층 13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김장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사랑의 김장 김치로 동절기 추위를 녹이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란 동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농촌 활력 불어넣는 ‘양주시’ⵈ 농업인을 위한 ‘기회의 땅’ 일군다 [금요저널]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작년 귀농·귀촌 인구는 41만 3,773명으로 전년보다 5.5% 감소했다. ‘경기북부’ 내 시·군 또한 최근 5년간의 귀농·귀촌 인구 동향에서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는 등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보인다. 반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귀농 인구가 줄어든 상황에서 지난해 귀농 인구 10명 중 1명꼴이 30대 이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나며 사상 처음으로 청년층 비중이 10%를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농촌에 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 강수현 양주시장이 관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의 영위와 농촌에서 새 희망을 찾는 신규 농군들의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차별화된 각종 농업정책을 추진하는 데 발걸음이 분주하다. 양주 옥정 및 회천 신도시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양질의 생활 기반 시설 확보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형성 등 각종 호재를 잇달아 터뜨리며 인구 30만 돌파를 목전에 앞둔 양주시는 수도권 중견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1읍·4면·7동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된 도·농 복합도시의 면모를 갖춘 시는 1395년 태동해 농업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근래 활발한 도시화와 함께 농업에 기반한 푸른 농촌의 예전 그 모습 또한 유지하고 있다. 이에 민선 8기 양주시는 농업인들의 지속 가능하고 활력 있는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령화, 농촌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단기간 사용하는 농기계 구매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농기계’를 대여해주는 ‘농기계 대여은행’ 이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농기계 대여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농기계’는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보행관리기, △경운기, △퇴비살포기, △원판쟁기, △심경 로터리, △로터리, △번지 등 93종 608대이다. 단기 대여 농기계 임대료는 5천 원에서 10만원까지 기종별로 다르며 시는 지난 2007년‘양주시 농기계 대여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영농 경영 부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17년 동안 임대료를 단 한 차례도 인상하지 않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마을 단위를 중심으로 영농기 이전 농업기계를 사전 점검 및 정비해 농업기계 고장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자가 정비 교육 및 농기계 기초과정 교육을 시행하는 등 농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함을 가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고령 농업인, 중·소 농업인, 여성 농업인 등 취약농을 대상으로 봄철 파종기, 가을 수확 철 농번기 영농 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번기 농가의 인력난을 덜어주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농 대행 지원사업’ 이란 로터리, 파종, 정지, 모내기 및 가을 추수 시기에 필요한 인력과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영농철에 트랙터와 이앙기 등 각종 농기계와 함께 장비 운용 전문인력을 고용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 취약 농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실제, 작업량 3,000평 기준 수확 철 영농 대행 1일 시중 가격은 평균 150만원이지만 영농 대행 지원 신청 시 1일 총비용 25만원으로 125만원가량 절감할 수 있다. 올해 상·하반기 시행한 영농 대행 신청 건수는 총 877건의 수혜면적 1,145ha를 달성하는 등 모내기 및 추수철 톡톡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예비 농업인과 우수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융자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한 정예 농업인력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양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연령 및 영농경력에 따라 크게 ‘일반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으로 나뉘며 사업에 선정된 이들은 요건 충족 시 세대당 최대 5억원의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과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만 65세 이하의 신규 농군들을 위해 고정 금리 연 1.5% 또는 변동 금리 중 선택해 사용 목적별 세대당 3억원 또는 7천5백만원 한도 이내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캄보디아, 라오스와 해외 협약을 체결해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기간 중 입국 계절근로자 총 452명을 관내 총 100여 개의 농가에 배치하는 등 일손 부족 사태에 대응하며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고용주 교육 및 수요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농촌은 더 이상 농작물만을 재배하는 지역 또는 도시보다 삶의 질이 떨어지는 낙후 지역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다”며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도시도 농촌도 아닌 어중간한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기를 아름답고 활력 넘치는 전원도시로 바꾸기 위한 노력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만나 교외선 재개통 활성화 방안 논의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8일 시청을 방문한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만나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교외선은 1961년 개통해 경기도 고양시에서 양주시를 거쳐 의정부시까지 운영했으나, 2004년 운영 적자를 이유로 중단됐다. 이후 지자체의 노력으로 현재 선로와 역사 개량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운행 재개를 앞두고 있다. 이날 만남은 약 21년간 운행 중단됐던 교외선 운행 재개에 앞서 관광 연계 방안 및 이용수요 확충 방안 마련 등 교외선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 시장은 일영역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홍보관 및 시설물 조성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공동홍보를 건의했다. 또한 일영역 진입도로 확장 및 주차시설 개선 등 일영역 접근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도 요청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재개통을 앞둔 교외선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관광사업의 활성화가 그 무엇보다도 필수적이다”며 “건의된 사항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교외선 운행 재개와 관련해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강 시장은 교외선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 봉화군 분천역을 벤치마킹 다녀왔으며 지난 7월에는 경기도 연계 협력형 관광 정책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교외선 관련 지원대상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지난 11월 8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교외선 개통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구상이 포함된 정책으로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 운영기간을 3년 연장 승인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