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AI전문 위촉 강사 역량강화 보수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의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오산 AI전문 위촉강사 보수교육’을 7월 22일부터 8월 12일 까지 총 8일간, 45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수교육을 AI·SW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교육 현장의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고 최신 기술 습득 및 교수 역량 심화를 통해 AI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교육 컨텐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은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진행됐으며 오산시가 위촉한 AI·SW 전문 시민 강사 17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실습 중심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아두이노 및 파이썬 기반 피지컬 컴퓨팅 심화 과정, △ 생성형 AI기반 노코드 자율주행 프로젝트 구현을 통한 AI 리터러시 강화, △ 교과 연계형 교육계획 수립 훈련, △ 우수 사례 공유 및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기술 교육 연수를 넘어, 오산형 AI교육 모델의 확산을 견인할 전문 강사 인적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 효과의 지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AI 분야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강사의 전문성 제고와 기술 변화에 대한 유연한 적응 역량 확보가 핵심 과제”며 “이번 보수교육은 지역 교육 생태계의 질적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사회를 선도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공동주택 건설사업 공사관계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8월 1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공동주택 건설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동주택 공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업승인 조건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승인 조건 상호 점검 △공동주택 품질점검제도 안내 △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 공유 등이 이뤄졌다. 건축관계자와 시 담당공무원은 이번 논의를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업승인 조건 이행은 공동주택의 품질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절차”며 “사전 점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무더위 건강식 지원‘복달임 행사’ [금요저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말복을 맞아 지난 10일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와 건강 보양식을 지원하는‘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치고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긴장 속에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 정미옥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회원이 마음을 모아 보양식에 필요한 재료 및 과일을 후원하고 당일 보양식 조리까지 도맡았다. 복달임 행사에는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방학 프로그램 참여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초평동 어르신,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이 방문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함께 식사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미옥 회장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복달임 행사를 진행하면서 순수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니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일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는‘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건전한 성장을 돕는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자 평생교육기관이다.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사진=오산시) [금요저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오산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9명이 수상 성과를 거뒀다.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는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진행된 바 있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시화, 엽서 쓰기 2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오산시는 관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가 부문별 작품을 제출, 9개 작품 모두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화 부문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글봄상에 오산늘봄평생학교 박명숙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우수상에 오산백년한글학교 성기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김현숙, 이순철 한국문해교육협의회장상에 오산백년한글학교 손정례, 오산늘봄평생학교 최계숙,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박은숙이 각각 수상했다. 엽서쓰기 부분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글꽃상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김가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우수상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최영자 학습자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8일 ‘2023년 경기도 문해의 달 선포식 및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 공모 선정을 통해 성인 문해교육 학업 성취감을 높이고 성인 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를 유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의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보고 회의에는 이권재 시장과 관련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부서별 준비·협조사항을 포함한 시행계획 등을 확인 점검했다. 회의에서 이권재 시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국가적 위기 상황시 즉각적인 대비태세를 갖추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제상황에 따라 준비 태세를 확립해 실전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시는 을지연습에 앞서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 비상대비정보시스템 교육 등을 통해 기관별 역할, 공직자 개인의 임무, 구체적인 행동 절차 등에 대해 교육 중이다. 오는 16일에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유관 단체와 함께 을지연습 대비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사진=오산시) [21-20230814111143.jpg][금요저널] 오산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하기 위한‘이웃의 재발견’사업을 수행하는 ‘온이웃 주민 발굴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제2의 수원 세 모녀 사건을 막기 위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위기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발굴체계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에서 ‘온이웃 대표·주민 발굴단’은 민관·공공·주민이 연대해 지역 내 제도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촘촘히 살피며 발굴하고 지원하는 조직으로 발굴단 활동을 통해 지역의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는 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 발굴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의 재발견 사업설명 상반기 이웃의 재발견 사업수행 결과발표 오산시 복지사각지대발굴사업 공유 ‘위기가족과 마을공동체’주제로 역량강화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의미와 목표를 공고히 했다. ‘위기가족과 마을공동체’주제로 강의한 유수현 교수는 “복지 신청주의 등 제도권 복지체계의 틈새를 메우기 위한 이웃의 재발견, 온이웃 발굴단의 앞으로의 활약을 깊이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수년간의 노력에도 제도권 밖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웃과 교류가 없는 고독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온이웃 발굴단 역량 강화 교육과 앞으로의 발굴 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가 마련되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궐동행복마을관리소, 주민 행복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노력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편익 제공 및 환경개선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 속 불편 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궐동 행복마을관리소’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궐동행복마을관리소는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2명의 사무원과 8명의 지킴이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명씩 주·야간 2개 조로 근무하고 있다. 사무원은 지역특화사업 및 정책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각종 교육 및 캠페인을 주관한다. 또한 관리소 운영에 관한 행정업무와 지킴이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지킴이는 지역 밀착형 안전 순찰 활동, 등굣길 교통 지도, 간단한 집수리, 주민 불편사항 접수·해결 등 궐동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지역 특색 사업으로 친환경마을 조성을 위해 헌 의류 등을 수거해 이를 활용한 친환경 양말목 효자봉을 제작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관리소는 헌옷 75kg을 수거해 효자봉 175개를 만들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께 배부한 바 있다. 이 밖에 궐동 내 영유아 및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도 개발·제작해 궐동행복마을관리소 및 궐동 영락어린이집 등에서 AI코딩 교육, 연령에 맞는 다양한 만들기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AI 코딩 교육은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4일간 AI 자율주행차 관련된 알티노 코딩 프로그램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영락어린이집 아동 등을 대상으로 만들기 교육을 다채롭게 구성해 지난 3월부터 매달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만든 작품은 영락어린이집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궐동행복마을관리소 북카페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공간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고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북카페는 수요에 따라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오산시 징검다리 교실에 등록한 후 지난 6월부터 초등역사수업, 우쿨렐라동아리, 직장cs교육, 지역내 마을공동체 등을 위한 장소로 쓰였다. 향후 관리소는 폐건전지 배출에 어려움이 있는 단독주택 가구를 위해 폐건전지를 일괄 수거하고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 AI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연계수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1인 가구 대상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궐동 내 취약계층에 도움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궐동만의 특색있는 장소 또는 이색적인 사진들을 모아 2024년 달력을 제작해, 궐동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궐동 행복마을관리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궐동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주거 여건이 취약한 지역주민과 공동체에 필요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4 대학 입시 박람회 성황. 전략적 계획을 위한 종합 정보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12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오산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해 전략적인 입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민선 8기를 맞아 오산시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대규모 입시박람회이다. 박람회 당일 수험생과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현장은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 1:1 맞춤 입시컨설팅 부스 오산시 진로진학센터 ‘드림웨이’상담부스 총 3가지 분야로 구분했다.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입시박람회로 구성한 것이다.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에서는 서강대 등 서울· 수도권 등에 소재한 27개의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정보,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제공했다. 1대 1 맞춤형 입시컨설팅에서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입시 전문 지도교사가 총 144명의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 및 생활기록부 토대로 정밀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타 시군의 박람회와 달리 오산시는 일회성 상담으로 끝내지 않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오산시 진로진학센터‘드림웨이’와 연계해 추후 진로 상담까지 제공하기로 해 현장에서 호응이 높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이해하고 기후변화부터 사회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지난 1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교육봉사단과 함께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SUMMER V-SCHOOL’을 운영했다. 여기에는 청소년교육봉사단과 청소년 등 29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주제로 핸즈온, 업사이클링 공예,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쌤과 지구쌤의 특강은 기후위기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였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방학은 청소년기에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자원봉사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SUMMER V-SCHOOL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원봉사도 이렇게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고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에 자주 나와 더 많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학기 중에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영·유아 등하원쉘터 새싹스테이션 1호 개소 [금요저널]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 공약사항으로 중점 추진한 영유아 등하원 쉘터 1호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오산 세교센트럴파크아파트에서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영·유아 등하원 쉘터 새싹스테이션 1호 개소식이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등·하원 차량 대기 혹서기 더위나 혹한기 추위, 봄·가을철 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각종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진행한 이권재 시장의 중점과업이다. 새싹스테이션에는 안전을 테마로 아동친화 디자인을 가미해 공기 청정 기능이 포함된 냉난방 시설 미세먼지 및 해충 차단을 위한 에어커튼 열 차단 소재 필름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은 궂은 날씨에도 노상에서 고생하는 부모님과 아동들의 건강·안전 확보가 시정 우선 목표라는 생각에서 세심하게 살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시는 죽미마을 휴튼9단지 원동 힐스테이트 이편한세상 오산세교 운암 주공1단지의 새싹스테이션 조성사업도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개소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김종천 회장 및 임원, 입주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장 라운딩 순을 진행됐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이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 아파트 입주민이 함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공동주택 정책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천 입주자대표회장은 “그동안 아이들의 등하원 공간이 따로 없어 궂은 날씨에는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시의 도움으로 안전한 쉘터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 오산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아동·청소년들을 뒷바라지하는 것 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는 생각”이라며 “쉘터 이외에도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데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민관협력으로 멕시코 잼버리 대원 챙겼다 [금요저널]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한국대회에 참석한 멕시코 대원들의 오산 방문 공식 일정이 11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를 끝으로 종료된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8일 제 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조기 퇴영한 멕시코 단원 400여명이 오산시로 배정되자마자 이권재 오산시장을 중심으로 전담반을 구성했다. 이 시장은 전담반 공직자들에게 “멕시코 대원들의 오산 체류 기간 동안 안전하게 대한민국의 문화를 친밀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당부했고 전담반은 신속하게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멕시코 대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시설인 유엔군 초전기념관 및 스미스평화관 미니어처빌리지 국민안전체험관 물향기수목원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견학에서는 멕시코 대원들은 멕시코인들이 6.25전쟁 당시 미군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는 것을 소개받기도 했다. 미니어처빌리지에서는 소규모 스케일로 재현된 서울·부산 등의 대도시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을 압축해서 알아볼 수 있었으며 경기도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스카우트 대원들로서 배워야 할 재난안전 대비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물향기수목원에서 중식 시간을 갖고 멕시코 대원들은 오산오색체육센터 대공연장으로 이동,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전통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그룹별 만남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의 드리머 공연과 K-pop 댄스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롯데, 아모레퍼시픽그룹 등 관내 기업들의 협업도 빛을 발했다. 롯데는 지난 9일부터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대원들의 숙소로 제공했으며 정부가 태풍 대비 잼버리 대원들의 실내 활동을 조치한 지난 10일에는 대원들을 실내 놀이동산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했다. 롯데 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는 퇴소 시까지 과자와 생수,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도 멕시코 대표단에게 오산 아모레 뷰티파크를 개방하고 원료식물원, 아카이브 투어 등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9일 멕시코 정부를 대표해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가 오산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표하기도 했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대사는 “오산시의 환대에 멕시코 정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대사관 차원에서도 오산시와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멕시코 대원들이 오산을 방문하게 돼 진심으로 반갑다 이번에 이어진 멕시코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본국으로 귀국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저를 포함한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대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약사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에 의약품 지원 [금요저널] 오산시약사회가 태풍‘카눈’상륙에 대비,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멕시코 대원들이 오산시로 이동함에 따라 지난 9일 의약품을 무상 전달했다. 해당 의약품들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근육통 등에 대비한 상비 의약품이다.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관내 지정병원으로 이송해 진료받게 된다. 이명수 오산시약사회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사를 마무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 오산시보건소는 잼버리 대원이 참여한 현장에 피부질환, 외상 근육통 등 외과 질환, 두통 및 감기몸살 등 호흡기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처방약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인력 파견, 구급차 배치를 통해 응급환자 비상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약사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오산시 전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