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도 고문단의 일원으로 발족식에 참석했다. 1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총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ㆍ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1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준비위원회는 1~2개월 간격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에 따리 비정기적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축구단 공식 창단 이후에는 위원회를 후원회 등으로 확대·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고문, 자문위원을 대표해 이동국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신설돼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늘 창단준비위원회 구성까지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전직 시장님 6분이 고문을, 전직 시의회 의장님들도 자문위원을 맡아주시는 등 정당ㆍ정파 구분이 없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꾸러져서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훌륭한 축구단을 만들 여건이 잘 갖춰졌다고 본다"며 "우리 용인시민들이 프로축구를 통해 정서적으로 결집하고 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1-3.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홈구장으로 이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 경기와 일부 프로팀 경기가 열려 호평을 받은 곳이고,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향후 (가칭)용인FC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축구를 즐기고 이를 통해 애향심을 키우실 수 있도록 창단준비위원회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완료하고, 7~8월에는 감독, 테크니컬디렉터, 코칭스태프를 선임할 계획이다. 9월에는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고, 내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위원회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창단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달 중 창단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소집하고 구단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위원(30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당연직)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당연직)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당연직) ▲강웅철 경기도의원 ▲임현수 용인시의원 ▲김길수 용인시의원 ▲이한규 용인시축구협회장 ▲이동국 (전)국가대표 ▲김두현 (전)국가대표 ▲최진철 (전)국가대표 ▲황보관 (전)국가대표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이흥실(전)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김진형 (전)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FC 단장 ▲전우찬 (전)화성FC 창단TF팀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박준홍 용인대 축구감독 ▲김경래 명지대 축구감독 ▲김광진 경희대 축구감독 ▲김상호 칼빈대 축구감독 ▲조현두 (전)수원삼성 스카우터 ▲김도균 경희대 교수 ▲이상범 오산대 교수 ▲오지헌 법무법인 원 변호사 ▲하기복 변호사, 용인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이용택 동성식품(주) 대표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고문(14명) ▲윤병희 (전)용인시장 ▲예강환 (전)용인시장 ▲이정문 (전)용인시장 ▲서정석 (전)용인시장 ▲김학규 (전)용인시장 ▲백군기 (전)용인시장 ▲이우현 (전)국회의원 ▲홍영기 (전)경기도의회 의장 ▲성윤석 용인시 의정회장 ▲조효상 (전)용인시체육회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용인소방서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위해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임대기숙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 중인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현장지도’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용인소방서는 대형화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안기승 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당부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사용 철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등 현장의 핵심 안전관리 사항 점검 △현장 관계자 대상 화재 대응요령 및 피난 유도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안 서장은 “건설현장은 화기 사용이 잦고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모든 관계자가 화재 예방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용인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건설현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용인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강사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월 10일까지 ‘2025년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에 참여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배움터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해 주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사로 등록되면 배움터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시가 등록강사와 배움터를 연결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강의는 5월부터 9월까지 최대 20시간 이내로 가능하다. 강사 모집 분야는 △공예 △원예 △음악 △생활체육 △인문사회 등이다. 해당 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용인시민이면 강사로 지원할 수 있으며 강의경력 유무에 따라 나눔강사와 경력강사로 나뉘어 강사 수당이 지급된다. 강사 지원 방법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참여 기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고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안전시설 개선·설치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확대 방지 시설과 국소배기장치 등 안전시설의 설치·교체,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가스·누액 감지기, 방재용품, 보호구 구입 등이다. 희망 기업은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시청 기후대기과 대기환경팀 또는 경기테크노파크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화학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이번 사업 추진과 함께 지난해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관내 653곳 부동산 중개업소 대상 인터넷 자율점검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중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653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인터넷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율점검은 최근 전세 사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미비한 중개 서비스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추진된다. 점검 항목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여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준수 여부 등으로 최근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부동산 중개업소 등록 및 신고 사항 △중개 업무 수행 절차 △중개서비스 개선사항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별개로 구는 3월부터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의 고용인에 대한 결격사유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등록사항의 미비점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결격사유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사고 발생 후 처분하는 사후 대응 방식이 아닌, 사전 점검을 통해 중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보다 책임감 있는 부동산 중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지구 관내에 등록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가 자율점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5월 초까지 수지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부동산 중개사무소 자율점검’을 클릭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물가·소비자 부문 대상 ‘2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의 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연도별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지자체별 지역경제 성과 전반을 분석·평가해 시상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과 명절 전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과 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물가·소비자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개인서비스요금·농수축산물 가격 모니터링 등 물가를 안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운영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높은 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반도체 중심도시 부상 6만 세대 육박 공동주택 물량 장단기로 계획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바람을 타고 반도체 특화 신도시인 이동공공주택지구의 1만 6000세대가 추진되는 등 시 전역에서 6만 세대에 육박하는 공동주택 물량이 장단기로 계획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시 인구가 150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택공급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단기적으로는 민간 부문에서 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지구단위계획지구에서 1만 6624세대가 예정돼 있고 개별 주택사업지의 860세대를 포함하면 1만 748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부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는 4만 1907세대의 물량이 계획되고 있다. 이들을 합해 이달 25일 기준 용인특례시의 공동주택 계획 물량은 5만 9391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이동공공주택지구에서 1만 6000세대가 예정돼 있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1826세대의 공동주택이 계획됐다. 여기에 플랫폼시티에 계획된 1만 105세대를 합하면 세 곳의 계획 물량만도 2만 7931세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천리, 묵리, 시미리 일원 69만평에 들어설 이동공공주택지구는 1월 24일 지구 지정이 완료돼 연내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IT 인재들의 정주공간으로 계획한 이곳에 생활인프라와 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는 등 직·주·락 개념의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8만 6277㎡의 공동주택용지가 계획됐는데,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3개 필지 중 2개 필지의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곳 산단의 첫 번째 팹 건축 공사가 이미 시작돼 2027년 가동될 것으로 예정된 만큼 공동주택 공급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에 대해 지난해 12월 24일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지 조성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3곳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는 총 1만 3976세대가 계획됐다. 용인언남지구 5447세대와 중앙공원지구 4729세대, 용인포곡지구 3800세대 등인데, 시는 이 가운데 용인언남지구 물량은 5400세대 이하로 조정할 방침이다. 세 곳 가운데 기흥구 언남동·청덕동 일원 90만 4921㎡에 들어설 용인언남지구는 올해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2월 4일 지구계획이 승인 고시된 처인구 남동·김량장동·역북동 일원 71만 6027㎡의 용인중앙공원지구 사업의 경우 올해 보상 절차를 거쳐 내년에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처인구 포곡읍 마성·영문리 일원 45만 6738㎡에 들어서는 용인포곡지구 사업은 내년에 지구계획 승인 절차가 진행되고 2030년 부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민간 부문에서 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지구단위계획지구 등에선 1만 6624세대의 물량이 예정돼 단기 수요를 충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선 △역북2지구 912세대 △송전3지구 1284세대 △역북4지구 960세대 △양지2지구 710세대 △남사아곡지구 7블럭 600세대 등이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역북2지구는 아파트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남사아곡지구 7블럭은 분양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 송전3지구와 역북4지구는 구역 지정이 완료돼 주택건설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양지2지구는 주택건설 사업 승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11개 지구단위계획 지구에선 △양지지구 2262세대 △은화삼지구 3724 세대 △동백어정지구 378세대 △천리지구 763세대 △삼가1지구 568세대 △삼가2지구 1950세대 △금어지구 1275세대 △영덕지구 238세대 △상현5지구 203세대 △풍덕천2지구 480세대 △마북3지구 317세대 등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일반사업단지인 처인구 고림동 464-2 일대 4만 3,814㎡의 ㈜에스지고려 현장에서 860세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이상일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첫 번째 팹이 가동되는 2027년과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이 가동될 2030년을 기점으로 용인의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정주공간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중장기로 용인 인구가 150만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을 대비해 2040 도시기본계획이나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며 “45년 동안 용인 발전을 저해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규제가 풀린 이동·남사읍 1950만 평과 25년간 중첩규제가 풀리는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 113만 평 등의 토지가 시의 미래를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용인상갈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1838세대, 영덕지구 238세대, 고림2지구 350세대, 용인 천리지구지역조합 763세대, 상하동 454-1 일대 81세대 등 4개 사업지 2480세대의 공동주택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번째 팹 24일 착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반도체 생산라인 건축 공사가 24일 본격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지난 21일 이곳의 제1기 팹과 지원 시설을 포함한 총 19동의 건축물 건축을 공식 허가한 데 따른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 조기 가동을 위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1기 팹 건축 허가에 필요한 ‘소방설비 등의 성능 위주 설계심의’ 등 관계기관 협의가 21일 완료되자마자 당일 건축을 허가했다. 일반적인 건축 허가는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 완료 후에도 통상 1주일 정도의 검토를 거치는데, 속도전이 생명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는 건축허가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미리 마쳤기 때문에 이같은 신속한 처리가 가능했다. 시는 조속한 인허가 진행을 위해 지난해 2월 ‘건축허가 TF’를 구성해 관계기관과 체계적인 협의를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허가에 필요한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SK하이닉스는 2027년 5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1기 팹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가 21일 건축을 허가하자 24일 곧바로 공사를 시작했다. SK하이닉스 측은 최근 전반적인 국내외 상황을 검토해 공식적인 착공식 행사 없이 공사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특례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 공사를 진행하며 이미 착공계를 냈기 때문에 이번 팹 건축 공사는 별도의 착공계 없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SK하이닉스가 팹 건축 공사를 시작함에 따라 공사 인력이나 장비 등의 통행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처인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지난 20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변 도로·교통 상황과 생활 인프라 등을 종합 점검한 바 있다. 시는 또 SK하이닉스 팹 건설에 지역 인력과 자재, 장비 등이 원활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현장에 전담 민원창구를 운영하며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첫 번째 팹 건축 허가에 앞서 4,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고 2월 14일에는 이곳 일반산단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를 통해 지역 건설 장비 업체 등에 공사 일정과 투입 장비, 참여 대상 기업 관련 기준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첫 번째 팹이 계획대로 2027년 상반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계속해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팹 건축 공사가 시작된 뒤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교통 불편 등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챙기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도서관 건립 지원·국제 교류 위해 베트남 공식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가 건립을 지원한 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국제우호 협력과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꽝남성을 공식 방문한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5일 저녁 꽝남성의 주요 도시인 호이안에서 꽝남성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저녁 만찬에 참석한다. 이 시장은 이튿날인 26일에는 레반중 꽝남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시와 꽝남성과의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로 이동해 응우엔 유이 안 땀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땀끼시에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지원과 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등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다. 이 시장은 이어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내에 시가 ODA로 건립을 지원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한 뒤 도서관을 시찰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3년 꽝남성과 우호 결연을 맺고 그동안 기관 방문과 행사 교류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 왔다.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경제 무역도시로 알려져 있다.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종합복지타운은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이 지난 2015년 현지에 조성한 한국형 복지 타운으로 이곳엔 인재 양성을 위한 강의실과 실습실을 갖춘 직업훈련원과 한글학당, 어린이집 등이 있다. 시는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의 일환으로 땀끼시에 도서관 건립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도서관 건립 지원을 위한 예산 2억원을 책정해 지원한 바 있다. 이 시장은 베트남 방문 사흘째인 27일 베트남의 경제 동향 파악과 관내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부성 베트남 다낭 총영사와 조주연 다낭 무역관장을 만나 면담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마지막 날인 28일 다낭시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응우옌 띤 꽝 상공회의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용인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 등을 논의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상일 시장은 “베트남은 아세안의 주요 멤버로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주요 교역 파트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책 읽는 도시인 용인특례시가 우호 결연관계를 맺고 있는 꽝남성의 땀끼시에 도서관 건립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 같은 교류 협력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 질 것이고 용인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학’ 우수학생 8명에 상장 수여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학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용인학’ 강좌의 2024년 2학기 우수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우수 학생은 정연서 김지유, 양정우, 전현지, 윤시현, 허원준, 한영석, , 정용 등 8명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로 여러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라며 “진로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학을 통해 용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여러분의 배움에도 보탬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괴테는 ‘인간은 존재하는 한 방황하기 마련이다’라고 했다. 꿈 많은 청년 시절에 정해진 길만을 고집하기 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며 그 꿈을 잘 가꾸어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용인학 강좌는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청년 세대에 전하고자 2010년부터 시작된 특화 교양 과정이다.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칼빈대 △한국외대 등 지역내 8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년 500여명의 학생이 15주 동안 용인의 역사와 문화유산, 현대 산업과 미래 비전까지 폭넓은 주제의 이론을 학습하고 지역 명소 탐방 등의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 임산부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용인에 등록된 임산부로 신청일 기준 임신 상태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또는 농식품바우처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276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말부터 12월 15일까지 임산부 1인당 연 40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1회당 4만원 이상 20만원 이하로 주문 가능하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들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생활원예 배울 초보 원예사 20명 모집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생활원예교육 강좌에 참여할 초보 원예사 2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일반시민과 농업인에게 다양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생활원예 확산을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시는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다정다감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계절꽃바구니 만들기, 디시가든, 테라리움, 공기정화 식물심기, 꽃다발 만들기 등 생활원예 이론 수업과 함께 실습도 병행한다. 교육비는 총 6회 교육 과정에 24만원인데, 시가 15만원을 지원해 수강생은 9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대상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 교육강좌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3월 10일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원예교육을 마련했다”며 “생활원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