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 2월까지 임시 휴관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을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임시 휴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의 콘텐츠를 최신 실감형 전시·체험 콘텐츠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총 4억원을 투입해 홍보관 1층에는 라이브스케치, VR 체험, 그래픽 월등을 활용해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콘텐츠를 설치하고 2층에는 실감영상관을 설치해 기후위기 현상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상영할 계획이다. 센터 휴관 기관은 1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홍보관 체험은 중단되지만 교육관 시설 대관과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체험센터를 더 내실 있는 콘텐츠로 채울 수 있도록 홍보관을 리모델링 하기 위해 잠시 휴관하는 것”이라며 “더욱 편리한 시설과 콘텐츠로 내년에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내년 3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팹 착공 대비 종합대책 수립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첫 반도체 생산 공장을 착공함에 따라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도시 미관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등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팹 건설을 위해 하루 3000명에서 많게는 1만 5000명의 근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퇴근 차량은 물론 건설 차량의 통행을 분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월 황준기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FAB 착공 대비 종합대책 마련 T/F’를 발족해 대책을 추진한 데 이어 관계부서와 기관, 사업시행자 등과 논의를 거쳐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결과보고회에서 △교통 △인프라 △숙박·주차 △지도단속 등 4개 분야 대책을 내놨다. 우선 공사 차량이 몰려 마을 안길에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단과 연결되는 지방도 318호선과 보개원삼로 확장공사에 속도를 내 내년 10월 임시 개통할 방침이다. 지방도 318호선은 산단 서쪽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남용인IC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현재 왕복 2~4개 차로를 6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027년 2월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방도 318호선에서 산업단지로 진입하는 신설도로도 내년 중 건설될 예정이다. 시는 남용인IC 개통이 내년 말로 늦춰지면서 차량이 보개원삼로로 몰릴 것으로 판단, 내년 3월 팹 착공에 맞춰 보개원삼로 시·종점부를 우선 확장할 방침이다. 국도 17호선과 보개원삼로가 맞닿는 시점과 보개원삼로에서 산단으로 연결되는 종점 구간 50~70m를 현재 왕복 2개 차로에서 3개 차로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보개원삼로의 이 구간 전체를 폭 35m의 왕복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계획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한다. 시는 또 하루 평균 600여대의 팹 공사 차랑과 200여대의 토석 반출 차량이 엉키지 않도록 이동시간을 구분하고 차량별 주사용 도로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근로자들의 출퇴근 때 주변 지역 교통정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총 2.3만평 규모 거점주차장 2곳을 산단 주변에 운영하고 각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차량 2부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국도 42호선을 비롯한 산단 진입 교차로에 최적의 감응신호 체계를 구축한다. SK하이닉스 직원과 건설 근로자의 숙소를 마련하기 위해선 원삼면 사암리와 죽능리, 백암면 근삼리 등에 870실 규모 숙소를 건립하도록 신속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 시는 원삼면과 백암면, 양지면 등 산단 주변 지역에서 다가구 주택이나 다중 주택 등에 대한 숙박시설 건축허가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인허가 처리해 근로자들의 숙박이나 출퇴근을 도울 방침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선 6억원을 투입, 도로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원삼면 마을 안길의 노후 도로를 선제적으로 재포장하고 시설물도 유지보수할 계획이다. 노점상이나 불법 주정차량 등이 도로를 불법 점용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선 1억8884만원을 투입해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이 우려되는 인도 경계면에 휀스나 볼라드를 설치하고 단속 요원도 배치한다. 사업시행자도 신호수와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 안내를 돕고 CCTV와 주정차 단속 차량을 가동해 불법 주정차를 상시 점검키로 했다. 또 불법 노점상이나 쓰레기, 주정차 등에 대한 불편 사항부터 소음·먼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민원과 구인구직, 지역 업체 우선 활용 등에 대한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공사 현장사무실에 전담 민원창구를 개설·운영한다. 황 부시장은 결과보고회에서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대한 프로젝트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팹 건설 공사가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발휘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월부터 TF를 가동하면서 7차례에 걸친 실무회의와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를 통해 도출한 방안이 실제 상황에서 주효할 수 있도록 시가 컨트롤 타워로서 관계부서와 기관, 시행자와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어린이농부학교, “직접 키우고 맛보며 농업의 소중함 배워요” [금요저널] “제가 심은 씨앗에서 상추가 자랐어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용인시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농부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농부학교는 아이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생태계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7년차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220여명이 참여했으며 모집과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5월 시작한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은 씨감자와 잎채소 등 모종 심기는 물론 잡초 제거하기, 물주기, 지렁이 관찰하기, 수확하기 등을 통해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보고 느끼며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고구마 모종 재배 방법과 미생물이 농업에 어떻게 쓰이는지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은 다음달까지 이어지며 수확한 농산물로 피클 만들기, 계절꽃을 이용한 식탁 가꾸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채원 양은 “엄청 작은 씨앗에서 아빠 손만 한 상추가 자랐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앞으로 채소를 많이 먹겠다”고 웃었다. 학부모 김일준 씨도 “저희 아이도 원래 채소를 잘 안 먹어 고민이었는데, 상추 등을 직접 키우면서 야채를 먹기 시작하더라”며 “흙을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도 알고 단체 활동을 협동심도 배울 수 있으니 너무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는 하반기 어린이농부학교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는 언제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난다 아이들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농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다음달 모집하는 하반기 어린이농부학교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by용인시, 민생경제 안정 TF 운영 나선다 [금요저널] 용인시가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 등 민생경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 TF' 운영에 나선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6월보다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환위기 1998년 11월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이희준 제1부시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제1부시장을 TF 팀장으로 해 총괄반 물가안정반 기업소상공인지원반 취약계층지원반으로 구성돼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2주에 한 번씩 모여 분야별 상황을 논의하고 시 차원의 단계별 대책을 모색한다. 1단계, 2단계, 3단계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에 역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중앙, 도와 연계된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각 경제 주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금빛 질주 시동 [금요저널]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이곳 검도장에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의 훈련이 한창이다. 플레이코치를 겸하고 있는 박병훈 선수와 주장 조진용 선수가 번갈아 가며 무서운 기세로 상대의 호구 위로 죽도를 내려친다. 연속된 타격음과 선수들의 힘찬 기합이 훈련장을 가득 채운다. 선수들의 기합 소리에서 뜨거운 투지가 묻어난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검도, 유도, 태권도, 볼링, 조정, 육상 등 6개 종목에서 지도자와 선수 등 51명이 활약하고 있다. 시 체육회 소속 씨름팀에도 12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있다. 이들은 올해 각종 국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오는 8월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이들의 금빛 승전보가 기대된다. 검도팀 선수 8명은 이인희 감독의 지도 아래 맹훈련 중이다. 다음 달 용인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우승이 목표. 냉방시설 없는 연습장, 흘러 내리는 땀으로 도복이 흠씬 젖어 들었다. 이인희 감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훈련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더욱 정진해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우승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검도팀의 올해 대회 출전 성적도 괄목할만하다. 지난 5월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에서는 전남 무안군청을 상대로 극적 우승을 거뒀다. 에이스 조진용이 30초를 남겨놓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다시 종료 13초 전 머리치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역전 드라마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인희 감독의 최우수 지도자상 수상까지, 검도팀은 겹경사를 맞았다. 앞선 4월에는 ‘제26회 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1·2·3위와 단체전 2위에 입상했다. 조진용 선수는 “검도는 3년마다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데 지난 2018년 아쉽게 일본 안도 선수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며 “코로나19로 대회 개최 시기는 불명확하지만 제18회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꼭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도팀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헌철, 홍석웅 선수는 진천 선수촌에 입촌했고 나머지 5명의 선수들은 수원 영통구 경기대학교 체육대학에서 경기대, 안산시청 등 4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 중이다. 유도팀은 지난해 ‘2021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11년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독 실업선수권대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터라 더욱 반가운 승전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지난 3월 열린 ‘2022년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선 73kg급에서 강헌철 선수가 1위로 입상, 오는 9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 5월에는 홍문호 선수가 제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일반부 66kg급 정상에 올랐고 송민기 선수가 81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문호 선수는 “유도는 상대를 ‘잡는’ 훈련이 가장 중요한 데 코로나19로 인해 겨루기 훈련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우승과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해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도팀을 이끄는 김혁 감독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60kg급 금메달리스트다. 지난 1997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을 따며 명성을 떨친 바 있다. 김 감독이 선수들을 영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성실함’. 꾸준히 훈련에 임할 자세가 되어 있는 선수들이 결국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것을 경험으로 체득했다.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실력도 뛰어나지만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오는 8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링팀의 활약도 기대된다. 볼링팀은 지난 6월 제2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볼링팀은 이 대회에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특히 장하은 선수는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4월에 열린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장하은, 손현지, 김지수, 가윤미 선수가 모두 상위 랭킹에 오르며 출전선수 4명이 전원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안았다. 입단 4년 차인 장하은은 48경기 합계 1만848점으로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며 국가대표 후보군으로 선발됐고 뒤이어 손현지가 합계 1만709점, 김지수가 합계 1만691점, 가윤미가 1만650점점으로 상비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윤정 감독은 “지난 4월 선수단 차량이 교통사고를 당해 선수들이 지금까지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데도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어 고맙다”며 “개인 기량 향상은 물론 팀워크를 최대한 이끌어 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용인시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와 표준 운영 규정을 도입하는 등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철거로 훈련장이 사라지는 검도팀과 유도팀을 위해선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 240㎡ 규모의 검도장과 150㎡ 규모의 유도장을 마련해 선수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사업인 ‘지방체육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비 2억90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시는 비인기 종목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조정팀을 창단했다. 조정의 경우 선수들이 훈련할 장소나 시설 등 종목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전국에 실업팀이 14곳에 불과하다. 시는 기흥호수공원 조정경기장 운영 등 꾸준히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선수들도 조정 꿈나무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조정교실을 운영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시의 이 같은 뒷받침에 힘입어 국가대표로 발탁된 선수만도 4종목 8명에 달한다. 육상 세단뛰기 최영환을 비롯해 유도팀 강헌철·홍석웅, 볼링팀 장하은·가윤미·김지수·손현지 등이 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태권도팀의 이동주도 지난 3월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올라 국가대표가 됐다. 검도팀의 조진용, 박병훈도 사실상 국가대표로 불러도 무방하다. 검도 세계선수권 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데 이들 두 선수는 4회 연속 출전해 오고 있다. 오는 2024년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대표 선수는 올해 하반기에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펼쳐주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경기 리그 10년 연속 우승 [금요저널]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지난 3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이천 장호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중고등축구리그 경기권역 리그에서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경기 H-RESPECT4 리그의 7개팀과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전 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오는 8월 초 경남 창녕군에서 열리는 전국중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에선 특히 지난 6월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결승 상대였던 태성FC와 다시 한 번 최종라운드에서 만나 막강한 팀 조직력과 공격력으로 승기를 올렸다. 전반 20분 이신의의 빠른 돌파로 포문을 연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2분 김민재, 44분 서동혁의 추가골로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3대1 완승을 이끌었다. U18덕영은 지난해에도 전국중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 8강에 진출했다. 노석종 용인축구센터 상임이사는 “연이은 선수들의 승전보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선수들이 좋은 실력을 발휘해 하반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18덕영은 16일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강경상고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백록기 우승에 도전한다. U18덕영은 지난 6월 경남 남해에서 치러진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서도 우승 후보로 꼽히며 활약, 최종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by생활폐기물 감량 문화 확산 주민 제안 공모사업 참여팀 모집 [금요저널] 용인시는 오는 18일부터 생활폐기물 감량 문화 확산 주민 제안 공모사업 ‘생활감동 프로젝트’ 참여팀을 모집한다. 생활감동 프로젝트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시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다회용품 권장 캠페인 등 주민 인식 개선 활동이나 환경정화 활동,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물품 제작 등 3개 분야에서 10팀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이나 학교 등 생활 기반을 시에 둔 5인 이상의 모임이다. 선정된 팀은 사업에 따라 15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팀은 다음달 12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시 도시청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제안한 활동의 창의성과 적정성 등을 고려해 오는 9월 중으로 대상팀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by용인시, 3단계 희망드림 일자리 구직자 480명 모집 [금요저널] 용인시는 오는 27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3단계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480명이며 만 18세 이상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사람 등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3~4개월간 시 청사 출입 안내,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에서 하루 3~5시간 일한다. 임금은 월 80~120만원 수준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핵심리더과정팀, 어르신 향한 효편지 전달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3일 오전 11시 명지대학교 강의실에서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29명이 참여했으며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생신경조카드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편지지를 만들고 직접 손편지를 작성해 전달함으로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가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중 기초 활동에 대한 안내까지 함께 진행해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김기태 관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주는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주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by성복동 통장협의회 건강한 여름나기 음식 나눔 행사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통장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음식 나눔 행사’와 함께 관내 성복천 환경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는 통장 간 화합을 위해 준비하던 초복 맞이 복달임 행사를 대신해 삼계탕을 나누기로 뜻을 모으고 직접 끓인 삼계탕을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삼계탕을 정성껏 끓였으며 참외 등 여름 과일도 함께 담아 전달했다. 지난 12일 이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최근 많이 내린 비로 인해 성복천에 떠내려온 쓰레기도 정리했다. 이인열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솔선수범은 통장들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추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통장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과 하천 정리까지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더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by이상일 용인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서한문 보내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시장이 1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광주~용인 연장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반도체 산업은 인력수급뿐 아니라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가 이뤄져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와 플랫폼시티가 있는 기흥을 잇는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확장이 시급하고 긴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도로축을 기점으로 반도체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며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된 ‘경강선 연장’ 사업이 대통령의 공약사항에 포함돼 우리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반도체 고속도로 개설과 경강선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 장관께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검토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by신갈청소년문화의집‘드림스케치북’ 동백중학교 작가 진로 특강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동백중학교 전체학급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에 관한 특강를 진행했다. 드림스케치북은 학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중학생을 위해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작가 이창현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지원했다. 이날 이창현 작가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3가지 요소인 비전·공명·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신의 강점을 찾고 개발해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친숙하고 유쾌하게 풀어내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프로그램 참가한 학생은‘강의 시작 멘트부터 강렬하게 다가왔다. 특히‘꿈은 제자리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씩 걸어가며 찾는 것이다’라는 강사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으며“강연을 듣고 나니 나태해진 내 삶에 의욕이 불타올랐고 노력하면 빛을 발하는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강연을 계기로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꾸준히 해보기로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전해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청소년이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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