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식탁 위의 먹거리, 부발읍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 전해 [금요저널] 이천시 부발읍은 1월 10일 아미리에 있는 반찬가게 ‘식탁 위의 먹거리’로부터 후원금 1,631,900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1년 동안 가게를 방문한 손님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잔돈과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영실 대표는 “가게를 사랑해 주신 손님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부발읍장은 “‘식탁 위의 먹거리’ 가 보여준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부발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탁 위의 먹거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천시, 이천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이천시는 10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학대 피해 및 학대 의심 아동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적 지원과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 이천시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의 신속한 보호 및 치료시스템을 강화해 지역사회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해 우리 지역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이천시 아동 보호의 중요한 한걸음이 될 것이며 향후 지역사회에서 아동학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천시 창전동, 민원실 내 청렴 메모지와 행정봉투 제공으로 호응 [금요저널] 이천시 창전동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로고와 메시지가 담긴 민원업무용 메모지와 행정봉투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청렴 명함을 자체 제작해 시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민원실을 찾는 방문객에게 좀 더 가까이 홍보하면서 동시에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자 청렴 로고와 메시지가 담긴 메모지와 행정봉투를 제작했다. 메모지 및 행정봉투 표지에는 자체 제작한 청렴 이미지인 “청렴인창전”을 담고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한다”라는 문구를 기재했다. 이 “청렴인창전” 이미지는 ‘청렴한세상’BI와 민선 8기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슬로건의 시민을 상징하는 사람 ‘인’자를 조합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민원실 접수창구 곳곳에 청렴 메모지와 행정봉투를 비치해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들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청렴실천 운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창전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파주시청 [금요저널]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시·군 평가에서 인구수가 적은 11개 시군이 속해있는 C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함께 1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이천시는 평가가 시작된 2019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장려상, 2021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경기도는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2019년부터 매년 폐기물 관련 분야를 평가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단속, 주민 자율 정화활동 등과 관련한 15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이천시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분야, 1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점검 분야,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 분야,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분야,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 운영 분야, 주민 자율 정화활동 분야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깨끗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준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지역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곤포사일리지 볏짚비닐 지원 사업 추진 [금요저널]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로 국내 조사료 생산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또한 올해 조사료 수입 가격은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조사료 주요 수출국이던 미국 등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악재가 겹쳐 인상폭이 40%까지 오른 추세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천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사육농가의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용 볏짚비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비예산 3천5백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사업비 2억7천만원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약4천2백여 롤의 볏짚비닐을 축산농가에 공급했다. 공급된 볏짚비닐은 약 7만2천여 개의 곤포사일리지를 생산해 약 64억원의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사료 및 수입 조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사료 자급률 확대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자원순환 농업 활성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에 특별한 희생과 기여를 하신 분들을 기리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제1회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은 이천시를 위해 희생·봉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 애향·희생·봉사·특별 부문으로 총 5명 이내로 선발해 시상한다. 제1회 수상자로는 애향 부문 한승남 님과 봉사 부문 신기남 님, 희생 부문 故 현은경 님 총 3명이 선정됐으며 표창장은 12월 30일 이천시 종무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애향 부문 수상자 한승남 님은 향토사학자로 이천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바탕으로 이천시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각종 문화재를 발굴했다. 특히 설봉산성, 반룡송, 안흥방죽 보존 등 지역문화재 선정 기여 등 이천의 향토사 연구의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부문 수상자 신기남 님은 증포동나누미봉사단장으로 이천시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17년간 771회 2,395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주변 자원봉사에게 모범을 보여 왔고 이를 통해 이천시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데 기여했다. 희생 부문 수상자 故 현은경 님은 간호사로 8월 5일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사고 당시 긴박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혼자서는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을 화재로부터 대피를 돕다 사망하는 참변이라는 안타까운 희생으로 국민들에게 살신성인의 간호정신을 전파하고 이타적인 삶에 대한 큰 울림을 남겼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은 이천시만의 특별한 희생과 기여를 한 시민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이천시민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상의 특별함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지속적으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모범이 된 시민을 찾아서 적극 발굴하고 표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2년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 시상 [금요저널] 이천시가 ‘깨끗한 도시 이천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2년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호원읍 나래2리, 중리동 단월2통, 대월면 대흥1리, 신둔면 장동1리. 장호원읍 선읍1리, 호법면 단천1리 마을에 대한 시상식을 5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12월 월례조회시 실시했다. 읍⋅면⋅동에서 신청한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은 민간평가단의 현장평가와 환경정화 활동실적, 재활용 수거실적, 쓰레기 배출장소 관리상태 등의 서류평가를 종합해 선정됐으며 선정된 우수마을에 최우수 1,000만원, 우수 700만원, 장려 4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장호원읍 나래2리는 주민들이 함께 마을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실시했고 거점배출장소에 대한 배출요일제 실시와 철저한 분리배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등 주민 모두의 노력으로 쓰레기 배출장소를 깨끗하게 관리했다. 또한 재활용품 수거와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2022년 클린이천 조성 최우수 마을에 선정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준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종량제봉투 사용, 배출시간 준수 등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이천시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이천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 품목기술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며 내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총 23회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읍면동 순회교육, 전문교육, 농촌자원, 농업경영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과정별 계획인원 내에서 교육생을 사전 선착순 모집하며 영농계획을 수립하려는 이천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각 읍면동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설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설문링크는 QR코드를 통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한센병 예방을 위한 피부병 무료이동검진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해 12월1일 보건소 1층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한센병은 2급 감염병으로 나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나균이 피부, 말초 신경계, 상부 기도를 침범해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만성 전염성 질환이다. 조기 치료에는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계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지의 무감각과 근육의 병적인 증상이 발생해,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피부병 무료이동검진은 올해 3번째로 이천시는 연간 450명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무료이동검진은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피부과 전문의사가 습진 ,가려움증, 무좀 등 일반 피부질환 대부분이 검진 가능하며 진료의사에 의한 약물처방까지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나균의 감염력은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신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상시 피부건강을 살피고 가벼운 증상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보건소에서는 한센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해 내년 3월 7일 시작으로 피부과 무료진료를 4회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코로나 이후 일상회복을 위해 배움으로 활기 찾은 농촌마을 [금요저널]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는 더위가 한참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부터 수확의 계절이 끝날 무렵인 11월까지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 ‘찾아가는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천시 시·군역량강화 전담기관인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가 기획·주관한 이번 사업은 사전 신청을 받아 24개 농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프로그램당 평균 300여명이 참여해 일상의 활력을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2년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떡 만들기 치매예방 디지털교육 반려식물 가꾸기 마을그림책 만들기 심리치유 힐링 신나는 우쿨교실 건강한 로컬밥상 건강 전통요가 교육이 운영됐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내년에도 농촌마을에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건의를 해왔다. 기타의 축소판인 우쿨렐레를 처음 접한 70대 주민은 “처음에는 어떻게 악기를 다룰까 걱정했는데 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내년에는 꼭 우쿨렐레 심화반을 개설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상엽 농업정책과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의 농촌마을과 농촌에 사는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원활한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는 이천시 농촌사람과 농촌마을을 알리는 소식지‘이천시 농촌탐방기’발간을 앞두고 있으며 홈페이지 개설을 준비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 1회 남부시장실 건의사항 보고회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1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소관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남부시장실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8월부터 10월말까지 13회의 걸쳐 진행된 남부시장실에서 시민이 호소한 여러 건의사항에 대한 최종적인 점검과 향후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남부시장실에서는 남부권의 특성상 농촌마을이 많아, 도로 가로등 배수로 교통 등의 기반시설에 대한 건의가 다수를 이루었고 체육시설, 경로당 등 생활 불편 민원도 다수 접수 됐다. 건의사항은 총 183건으로 완료35건, 추진 중 50건, 추진예정 41건, 장기검토 31건, 추진불가 14건, 현장답변 등 12건으로 집계됐으며 ‘완료’와 ‘현장답변완료’ 등을 제외한 136건을 부서별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 보고회에서는 농촌협약 사업지 선정 과정에서 생활나눔복합센터 내에 교통 약자 이동센터를 추가한 사례 이천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학교에 이천 친환경 쌀 보급사업을 추진한 사례 남부권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등 체육 시설을 개선한 사례가 수범 사례로 뽑혔다. 아울러 김경희 시장은 매주 ‘남부시장실’을 진행해오며 각 건의사항 별로 직접 남부시장실로 참석해 시민의 불편해소와 현정소통을 위해 애쓰는 부서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김시장은 ‘물류단지 인허가’와 관련해서 물류단지 부근 안전대책 마련을 강조했고 ‘위험시설로 지정된 십선교의 위험도 관리’를 언급하는 등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향후 시는 민선 8기의 ‘시민·현장중심의 소통’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사항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에서 농업진흥과 박종인 농촌지도사가 지역경제 분야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종인 농촌지도사는 벼 품종 독립을 위한 국내 육성 품종인 ‘해들’과 ‘알찬미’ 개발 시 품종개발 시험연구 참여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농업인상담소장으로 근무하며 시시때때로 다양한 농업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지방행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으로 지난 7월과 8월에 진행된 예비심사와 현지실사, 달인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9인의 지방행정 달인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해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이천시 연구개발과 오용익 농촌지도관이 선정된 데 이어 이천시는 지역경제 분야에 있어 2년 연속 두 명의 지방행정의 달인을 배출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종인 지도사는 “이천시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최고품질의 벼 품종이 새로운 이천쌀로서 임금님표이천의 브랜드 명성을 드높일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품종개발에 함께 한 농업기술센터 동료와 농촌진흥청 연구관, 이천시 농협과 농업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