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식탁 위의 먹거리, 부발읍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 전해 [금요저널] 이천시 부발읍은 1월 10일 아미리에 있는 반찬가게 ‘식탁 위의 먹거리’로부터 후원금 1,631,900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1년 동안 가게를 방문한 손님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잔돈과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영실 대표는 “가게를 사랑해 주신 손님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부발읍장은 “‘식탁 위의 먹거리’ 가 보여준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부발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탁 위의 먹거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천시, 이천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이천시는 10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학대 피해 및 학대 의심 아동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적 지원과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 이천시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의 신속한 보호 및 치료시스템을 강화해 지역사회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해 우리 지역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이천시 아동 보호의 중요한 한걸음이 될 것이며 향후 지역사회에서 아동학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천시 자율방재단, 대설 취약 이면도로 제설활동 [금요저널]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 관고동, 창전동 일대 주택 밀집지역의 이면도로 및 관고전통시장 진입로 구간까지 눈이 쌓일 경우 교통에 취약한 도로를 중점으로 제설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전역에는 3~10cm의 많은 눈이 예보됐고 15일 오전 9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설작업에는 이천시 자율방재단원 30여명이 적극 참여했으며 주택가 및 전통시장 진출입로 이면도로 및 교차로 약 5km의 구간의 눈을 치우고 밤사이 영하권의 기온으로 도로가 결빙되지 않도록 제설제를 살포했다. 특히 창전동 일대 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경사진 이면도로가 많아 차량 및 보행자의 미끄럼사고의 위험이 큰 지역이다. 제설활동에 직접 참여한 김남성 단장은 “노인과 어린이들은 미끄러져 넘어질 경우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이웃 주민들이 내 집 및 가게 앞 눈치우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농업기술센터-백사면한우작목반-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MOU 체결 [금요저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백사면한우작목반 및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사료비 절감을 위한‘맥주박 활용 한우 사료화 운영 활성화’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백사면 송말리에 위치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에서 나오는 맥주박을 백사면한우작목반에게 공급해 맥주박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작목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맞춤형 작목개발 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작목육성으로 지역농업 활성화 및 농업인들의 신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데, 이천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맥주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축산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차승현 부대표는 “올해 10월 제 2공장을 신설하면서 맥주 생산량이 늘어났으며 지역의 작목반에게 맥주박을 제공해 사료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백사면한우작목반 임경빈 반장은 “현재 원재료 값 상승으로 사료비가 40% 상승해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이천시농업기술센터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맥주박을 적극 활용해 생산비를 절감해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이춘석소장은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상황에서 맥주박을 대체 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기술교육, 컨설팅 그리고 사료화를 위한 기반조성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료비 절감 등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품질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는 지난12일 남부생활권 3개 읍면 주민위원들을 대상으로 농촌협약 네트워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문화 · 복지프로그램에 참여한 호법면 단천1리의 우쿨렐레 공연에 이어 공공건축의 의미와 활용 협동조합의 이해와 성공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의가 끝난 후 장호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설성면·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현재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워크숍 시간으로 남부생활권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연수를 마쳤다. 2021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이천시 간 체결한 농촌협약은 이천시 남부생활권의 생활 SOC 확충 등을 통해 생활서비스 공급·전달을 강화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생활권이라는 공간 전반에 투자하는 사업으로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농촌협약 네트워크 연수를 통해 3개 읍·면의 유기적인 연계와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네트워크 연수에 참여한 3개 읍면 주민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강의였다”, “이번 네트워크를 통해 3개 읍면의 진행상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과 같은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촌협약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2020년 6월부터 약 1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농식품부 사업에 선정됐으며 농촌협약에 포함된 사업의 실행을 위해 국비 237억원, 시비118억원을 투입하는 등 2025년까지 총 3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부계획 수립, 농촌지역 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2년 농업진흥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진흥분야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농업기획, 인력육성, 생활자원, 농촌문화 총 4개의 농촌진흥분야사업의 추진 결과 보고 및 우수사례발표를 진행했으며 사업 평가 및 토의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올해 농업진흥분야 사업으로 이천쌀문화축제 추진, 농업인교육 및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업인 단체육성, 지역농산물 활용 식생활 교육, 귀농귀촌사업 등을 위주로 추진했다. 주요성과로는 농업기획분야에서 농촌지도기반시설 조성사업, 귀농 및 귀촌 지원, 이천농업방송 농업콘텐츠 제작으로 이천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농업지식을 제고했으며 인력육성분야에서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농업생명대학의 운영 등 교육을 통한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영농과제활동을 통해 4-H회원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4-H회원 품목별 네트워크를 조직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통해 청년농업인 리더를 양성할 수 있었다. 생활자원분야에서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및 한마음대회 개최 등을 통해 이천시 농업인들의 단합을 제고했고 농촌치유농업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식생활 교육을 통해 도시민과 농민들의 스트레스 완화 농촌공간조성 및 우리 쌀의 소비촉진과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시켰다. 농촌문화분야로는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4년만의 개최되는 대면축제로써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천명이천쌀가마솥, 무지개가래떡 뽑기, 햅쌀장터부스 운영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통해 코로나 19이후 얼어붙은 축제를 다시 힘차고 활기차게 개최하게 된 계기가 됐다. 김정천 농업진흥과장은“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진흥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확인해 개선방안과 보완대책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업활동과 행복한 미래농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지난 10월 김경희 시장은“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직무교육을 부서별 소그룹형식으로 실시하되 직무에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하라”는 당부가 있었다. 이에 주택과는 각 팀별 이루어지는‘소규모 교육’과 함께 다함께 하는‘함께 교육’업무시작 전‘틈나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주택과는 31명의 직원중 8급 9급 주무관의 비율이 50%를 상회한다. 공무원이 되면서 바로 현장에 투입되다 보니 사실 제대로 된 공문서 작성법을 배우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정상호 주택과장은 이에 착안해 이번에는 점심시간 10분을 활용해‘자투리시간 공문서작성법’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점심시간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10여분정도 교육시간을 갖다보면 당장 문서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당장 공문서작성의 기본이 되는‘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의 내용을 A4 2장으로 요약해 직원들에게 배포하고‘자투리시간 공문서작성법’교육을 실시하자 주무관들의 호응이 대단했다고 한다. 일본식표현,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 행정용어 순화, 연월일·시간표시·기호표시법 등 공문서작성 10분의 교육으로 훈훈한 2022년을 마무리한 셈이다. 한편 이천시 2022년 공직자 직무교육 과정 운영결과에 따른 우수부서 평가에서 주택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의례적으로 사용하던 잘못된 공문서 작성법을 바르게 쓸 수 있도록 해 행정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통한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제안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도내 시·군 인구규모에 따라 Ⅰ,Ⅱ,Ⅲ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Ⅲ그룹 11개 시·군중 1위를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는 시·군이 국민 제안제도를 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가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 건수, 채택률, 채택 제안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 건수, 국민생각함 활용실적, 시군창안대회 추천 건수 등을 평가한 결과 이천시는 3그룹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그룹 내 1위를 달성했다. 도는 이천시가 정기적인 정책 공모전 시행과 연중 수시 제안 접수로 정책반영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했고 시 홈페이지에 정책제안을 위한 별도의 게시판을 설치해 원 클릭으로 국민신문고와 정기 제안 공모전 등 접근 편의 제고를 하는 등 시 특성에 맞는 제안계획 수립으로 제안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시의 정책발굴과 행정 각 분야에 대한 개선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과 시민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한 이천시 공무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은 수상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정참여 및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 제안제도의 성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2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행정안전부장관상 쾌거 [금요저널] 이천시 부발읍 죽당2리 마을공동체 ‘죽당 행복충전소’가 지난 12월 14일 세종시 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포럼에서 현장활동 분야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포럼은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공동체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활력을 제고한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속성, 독창성, 공동체 참여 정도, 확산 가능성, 노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현장 활동 분야 8개, 미디어 활동 분야 3개 등 총 11개의 공동체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장관상 영예를 차지한 이천시 ‘죽당 행복충전소’는 마을로 새로 유입되는 이주민과 원주민과의 갈등, 취약한 교통·문화 대비 마을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 증가 등 평소 마을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했고 마을 유휴 건물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의견을 모아 ‘이천시 행복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지원해 올해 4월부터 ‘마을에서 행복 찾기’ 라는 목표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체적 예산을 확보한 이천시 ‘죽당 행복충전소’는 리모델링한 마을의 유휴공간에 주민의 뜻을 모아 ‘행복 충전소’라는 이름을 지었고 재능기부를 통해 간판을 제작하는 등 마을 공동체 활동을 하며 마을의 유능한 인적자원을 발굴·활용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문화·건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추진해 공동체 구성원이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조성했다. 소통 거점 공간으로 변모한 마을 문화센터는 대중교통이 불편해 문화 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했었던 죽당2리에 지역 주민강사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는 그동안 취약했던 교통·문화접근성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노래교실 등 문화 프로그램이 입소문이 나면서 이웃마을 주민 및 인근 신축 빌라단지의 어린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마을을 찾게 되어 조용했던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문화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초고령 인구가 집중되어있는 점을 감안해, 소근육 활동을 유도하는 웃음치료, 건강체조를 통해 어르신 치매 및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에 힘썼고 천연화장품, 원예·공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까지 검토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더불어 이주민 마을의 젊은 주민이 공동체 구성원으로 참여하면서 “한걸음 영화관”과 같은 독창적인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원주민과 이주민 간 연대의식과 소속감을 형성했고 마을의 물적 자원을 기부 받아 ‘작은 도서관’과 ‘행복카페’를 만드는 등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마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활동을 전개하면서 이질적으로 나뉘었던 마을 분위기가 사라지고 마을 전체가 하나가 됐다. 이천시 ‘죽당 행복충전소’는 마을 문화 활동, 마을 공동체 활동, 몸 튼튼 마음 튼튼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이 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기효능감을 심어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2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에서 이천시 최초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한원 죽당행복충전소 대표와 신선익 실무책임자는 “경기도 최고마을상에 선정된 것도 기쁜데, 이렇게 행정안전부 장관상까지 타게 되니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죽당 행복충전소는 내년에도 마을 주민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민들의 행복을 충전해 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죽당행복충전소 마을공동체가 도내 31개 시·군에서 최고마을상을 수상한 것도 이천시의 경사인데, 전국단위 포럼에서 장관상까지 수상해 매우 감사하다”며 “이천시 마을 곳곳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달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가 2022년을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모바일 등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시민 4,412명이 참여했으며 2022년 주요 정책사업 및 우수사례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로는 지역경제 살리기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광역버스 3401번 신규 개통, G2100번 토요일·공휴일 확대 운영 구도심에 활력을 '도시재생사업 추진' ‘골든타임 확보’ ‘이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전기 저상버스 도입 이천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희망택시 확대 운행 도심주차난 해소 ‘남천상가,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 조성 이천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이천쌀 재고 문제 신속 해결 이천시민의 마음건강 쑥쑥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시작 ‘이천시 마음안심버스 운영’ 3년 만에 돌아온 한여름밤 문화예술공연 “설봉산 별빛축제” 등 지역축제 성료 순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관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광역버스 3401번을 신규 개통하고 G2100번의 확대 운영으로 이천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천시민의 교통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3401번 버스는 평일 40회, 토요일 36회, 공휴일 32회 운행중이며 G2100번 버스는 기존 평일 42회, 토요일 38회, 공휴일 34회에서 평일·토요일 42회, 공휴일 38회로 토요일과 공휴일에 4회를 증회해 운행중이다. 구도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토교통부와 이천시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창전동 문화의거리’, ‘먹자골목’사업을 준공했으며 ‘장호원 버스터미널 일원’을 예비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문화의 거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구도심과 신도시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화재·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차량 정체로 인해 긴급차량 통행과 비상상황 대응이 어려워, 상습 정체 구간인 이천소방서앞~복하사거리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2023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관내 주요도로에 구축할 예정이다. 일반 시내버스 차량보다 실내 바닥이 낮은 저상버스 10대를 도입해 장애인·노약자·임산부·어린이 등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을 개선했으며 더불어 전기차 활용으로 대기질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2030년까지 시내버스 107대를 전기 저상버스로 전면 교체 예정이다. 이천시의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이용가능한 희망택시를 기존 6개 읍면동 24개 마을에서 8개 읍면동 51개 마을로 확대 운행함으로써 대중교통의 노선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을 개선했다. 이천시 콜택시 통합콜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1인당 1,500원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최근 2년간 이천시 희망택시 이용객은 6만여명에 달한다. 매년 증가하는 차량으로 도심주차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시가지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 해결을 도모했다. 남천상가 공영주차장은 남천공원 부지를 활용해 지하2층 규모의 224면을 조성했으며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은 건물 2개동, 지상4층 규모의 457면을 조성중이다. 이천쌀의 생산량의 증가와 소비량의 감소로 재고량이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이천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12,709톤의 쌀 재고를 2개월만에 판매 완료했다. 소비촉진 운동은 이천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지원과 구매자 택배비 지원, 기부활동 등으로 전개됐다. 재난, 사건·사고 등으로 인한 시민의 정신건강 악화시 ‘마음안심버스’로 현장에 찾아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신건강서비스에 거부감을 갖는 시민들의 이용도를 높이며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한 이천시 지역축제들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설봉산 별빛축제 기간동안 2만여명의 인원이 모여 공연을 관람했으며 복숭아축제 또한 2018년도 방문객 대비 6% 증가한 1만7천여명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이 외에도 도자기축제, 쌀문화축제가 성료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거나 지역발전에 기여한 10대 정책 사업을 선정했는데, 이를 통해 시민에게 공감 받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알게 되고 향후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을 때 더욱 좋은 정책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이천 대표 답례품 17종 선정 [금요저널] 이천시는 14일 제1회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 이천시 대표 답례품 17종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부자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대표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부터 소규모 마을기업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고려해 선정했다. 최종으로 선정된 물품은 유가증권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다. 시는 15일부터 2주간 선정된 이천시 대표 답례품를 공급할 공급업체를 공모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기준에는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의 보관·상품화·품질관리·배송에 필요한 인력·시설·장비 등 업무수행 능력 등 다양하게 고려해 평가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기부자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이번에 선정한 답례품뿐만아니라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며 “다채로운 답례품을 구성해서 기부자도 만족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14일 시청 다올실에서 ‘2022 이천시 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이천을 보여주세요’라는 주제로 이천시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9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62일간 진행됐다. 그 결과 총 76점의 작품의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 등 총 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이천의 아름다운 꽃길과 숲 20곳을 소개한 김윤정씨의 ‘[경기도 이천]아름다운 꽃길따라 숲길따라 다니는 구석구석 이천여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이천시 공식 블로그에 게재하고 이천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시정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상식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콘텐츠 확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