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78호 달성자 김이나 어린이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어린이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이나 어린이가 세천책 78호 달성자가 됐다. 김이나 어린이는 12월 29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이나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고 녀석 맛있겠다’를 꼽으며 “엄마와 함께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이나 어린이의 부모님은 “세천책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9년~2021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릴 수 있다.
창전동, 곳간애 나눔 복지현황판 설치 [금요저널]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창전동 복지서비스 대상 가구에 창전동 곳간애나눔 복지현황판 설치사업을 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전동 곳간애나눔 복지현황판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형 서비스 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파악하고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는 수요자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알림서비스를 판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최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중복 복지서비스를 방지하고 민간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협력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복지현황판을 통해 수혜자와 제공기관의 소통, 기관과 기관을 연결해 진정한 사회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희 창전동장은 “이번 곳간애나눔 복지현황판 설치사업으로 수혜대상자와 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서비스 관계가 더욱 촘촘해질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미 여러 건의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 네트워크 구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창전동은 예전에 창고가 있는 앞마을로 곳간의 물건에 사랑을 담아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곳간애나눔이라는 새로운 복지 브랜드를 만들어 이 사업이 시작됐다.
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가 가정 및 농가에서 소량 발생하는 폐페인트, 폐락카 및 폐유 등 지정폐기물 처리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개선한 “소량 지정폐기물 공동처리 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관내에 지정폐기물 처리업체가 없어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인트나 농가에서 농기계 정비 시 발생한 폐유 등 지정폐기물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소량 지정폐기물 처리서비스”를 이용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한 전문 처리업체에 개별적으로 처리해 왔으나, 처리 신청 후 방문 수거하는 데까지 최장 1개월 이상 걸려 지정폐기물을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불편사항과 처리비 외에 방문수거비를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앞으로 이천시 “소량 지정폐기물 공동처리 서비스”가 시행되면 가정 및 농가에서는 폐폐인트나 폐유를 시에서 지정한 장소로 가지고 가서 처리비용만 지불하고 배출하면 되므로 지정폐기물을 보관할 필요가 없고 경제적인 부담도 덜게 되어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시민들이 겪는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인테리어 업체 및 소규모 공장 등 사업과정에서 발생하거나 폐페인트, 폐락카 및 폐유 외 지정폐기물은 이천시 공동처리 서비스 이용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앞으로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소량 지정폐기물 처리서비스”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폐기물 배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늘도 안녕하세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금요저널]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3일 신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신둔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신둔면 행정복지센터 건물과 출입구에 대형 현수막 및 홍보 부스를 설치했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복지서비스 지원내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했으며 주변의 위기가구가 있을 시 신둔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있어도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복지서비스 안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위원들이 발로 뛰어 사각지대 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현규 신둔면장은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둔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계획 및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발굴 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둔면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주민들이 오고가면서 볼 수 있도록 동절기 기간 동안 행정복지센터 건물 전면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 홍보를 더욱더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복지사각지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관내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장면 어르신들 가장 젊은 오늘을 선물해 드려 [금요저널] 이천시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전사비호부대가 관내 어르신 37명을 대상으로 ‘행복사진관’촬영 사업을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특전사비호부대가 사진촬영을 지원하고 마장면 작촌리 공룡수목이 촬영장소를 제공해 진행했다. 마을에서 추천받은 37명의 어른신들은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은 공룡수목원에서 가을에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촬영 및 수목원을 관람 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신은 집으로 찾아가서 촬영, 어르신들께 가정 젊은 오늘을 선물했다. 촬영된 사진은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액자로 만들어 11월 중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을 촬영하신 한 어르신은 “즐겁게 사진촬영도하고 곱게 물든 수목원도 구경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른신들이 사진 촬영을 통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군이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희곤 마장면장은 “사진 촬영을 위해 애쓰신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전사비호부대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군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마련해, 함께 행복 행복할 수 있는 마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생생한 중대재해처벌법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14일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중대산업·시민재해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둔 현장감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시장, 각 부서장, 사업담당 공무원, 이천시 건설 및 용역업체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의무주체, 법 적용대상,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이행 사항 등의 내용을 전했다. 특히 이천시 관내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한 ‘중대재해 예방교육’은 사업장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실 사고사례와 그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자발성’과 ‘실효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성공적인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이성호 부시장은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모든 종사자가 안전한 이천시, 힘나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11월 중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및 도급·용역·위탁사업의 현장점검을 계획하고 있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시설직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0월 13일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읍면동을 비롯한 8,9급 시설직 공무원 41명을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해 직무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교육은 도시계획, 도시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도시 활성화 분야를 비롯한 도로하천 점용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 업무연찬, 시도·농어촌도로 개설부터 마을안길 등 소규모 사업추진 시 검토해야 할 설계, 감독요령 등 시설직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해당부서 과장들이 후배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교육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천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이천시를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이렇게 많은 시설직 공무원들이 직무역략 강화에 관심과 열의를 갖고 있는 모습에서 이천시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와 존중을 받는 공직자의 모습으로 발전해 가자”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이천시가족센터, 다문화·외국인·북한이탈주민 가족 자녀를 위한 언어발달지원사업 안내 [금요저널] 이천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는 만12세 이하의 다문화·외국인·북한이탈주민 가족 자녀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자녀의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자의 언어수준에 맞춰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아동의 원활한 언어촉진을 위해 힘쓰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이천시가족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되며 이천시가족센터는 중리동행정복지센터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언어발달 교육을 받은 후 자녀의 쓰기 능력 및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고 또래와의 관계에서도 자신감이 생겨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어르신들의 행복한 나들이 ‘ 원더풀 노년축제’ [금요저널]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원더풀 노년축제”가 열렸다. 원더풀 노년축제는 이천시노인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복지회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더불어 이천지역 전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의 달을 맞아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500여 어르신들은 치매검사, 인바디체크 등 건강부스와 도자컵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노인복지관에서 배운 풍물과 체조,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흥겨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은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이니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우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2. 10. 17.부터 이천시 관내 건축물에 대해 동절기 대비 적설하중에 취약한 공업화박판강구조 건축물 17개소를 민간전문가등과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PEB 공법의 건축물이란 공장에서 부재를 사전에 제작해 시공하는 공법으로 내부에 기둥을 세울 필요가 없어 넓은 공간이 필요한 건물을 지을 때 흔히 쓰이는 공법으로 최적화된 설계로 자재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하중에 적절하게 대비하지 않을 경우, 대설 및 폭설로 인한 과다 적설하중 발생 시 엎어지거나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구조안전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점검이 중요하다. 이천시청 정상호 주택과장은 이번 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에 따라 건축물의 주요구조부의 균열, 기울기, 부재변형 등 구조안전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중 확인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정요구 및 완료시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지역 내 건축물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주택과에 설치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재난·재해 대비 취약한 건축물에 대해는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부발읍, 스스로 움직이는 톱니바퀴’환경지킴이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 부발읍은 이달 25일부터 무촌리, 신하리, 아미리 지역의 골목길 곳곳을 깨끗한 거리환경으로 바꾸고자 사회단체와 협업해 환경지킴이 운영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정해진 배출시간 미준수, 접지 않은 종이박스 배출, 분리배출기준미준수 등으로 골목길 곳곳을 쓰레기더미로 만들고 있고 이중에서 무분별한 종이박스의 배출은 가장 심각한 원인으로 손꼽고 있다. 이로 인해 도심이미지 저해, 수거업체의 수거시간 지연, 주민들의 관심부족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기에 대책이 필요하다. 환경지킴이 활동은‘톱니바퀴 하나가 돌면 전체가 맞물려 돌 듯’개인 또는 사회단체의 활동이 지역상인,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민관 모두가 함께하는 조직적인 활동으로 톱니바퀴를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자는 환경 캠페인이다. 사회단체로 구성된 지킴이는 골목길 청소와 쓰레기 분리배출 및 배출시간 준수 홍보, 불법투기지역을 개선하게 된다.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등 6개 사회단체의 선두 역할로 시작해 지역상인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다.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배출기준 준수 등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생활 속 작은 실천’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하는 원동력으로 주민 스스로가 일상생활 공간을 바꿔나갈 수 있는 자생능력과 함께 건전한 배출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는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직무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시켜 민원인에 대한 대민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김경희 이천시장의“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직무교육을 부서별 소그룹형식으로 실시하되 직무에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하라”는 당부에 부합하는 교육이었다. 이천시 주택과 정상호 과장은 이번 교육을 MZ세대의 자기개발시간을 보장해주면서도 어떻게 하면 알차게 진행할까? 하는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결국 업무시간 10분전이나 점심시간 끝나기 10분전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팀장 주도하에 진행하는 공문서 작성 등 팀별 교육, 전체직원이 참여해 실시하는 전문교육, 체육의 날 행사 점심시간 등을 활용한 소규모 전문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오모팀장은“처음에는 조금 서먹서먹했지만 팀원들과 마주보며 이야기하다보니 지금까지 몰랐던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알게 되고 공문서 작성법도 공부하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임모주무관은 별 생각 없이 작성했던 공문서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주택과 공동주택 팀장이 실시했는데‘건축법’, ‘주택법’, ‘건축물관리법’등 직무관련 법률 중 민감한 사안을 주로 강의했다. 한편 지난 2022. 10. 7. 체육의 날 행사가 있었는데, 점심식사 후 약 40여분 이천시 공동체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관리조사 팀장이 인·허가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실시하는 교육이라 직원들의 호응도 좋았고 이후 이어진 설봉산 산행으로 끈끈한 동료의식을 만드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민원처리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대민행정 서비스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또한 매월 각각 운영하였던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를 통합해 운영하는 등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원인을 위한 주택행정을 펼쳐 주민이 만족하는 부서를 만들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