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천농업테마공원,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 조성

이천농업테마공원,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 조성 [금요저널] 이천시는 9월 10일 이천시청에서 SK하이닉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시 김경희 시장,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의 쌀, 반도체’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를 맞아 첨단 반도체 산업과 전통 농업 문화의 접점을 소개하는 주제전시관을 마련하고 이천쌀과 반도체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전시관 공간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SK하이닉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시관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기탁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된 기부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사업 수행을 관리·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농업과 첨단산업을 연결하는 융합형 전시관을 통해 이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형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데 의미가 크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자랑인 쌀과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을 연결한 이번 협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담아내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기관, 시민이 함께 협력해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와 산업이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작은도서관, ‘맘대로 A+ 놀이터’ 공식 개장

이천시 작은도서관, ‘맘대로 A+ 놀이터’ 공식 개장 [금요저널] 이천시는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3곳에 디지털 융합 놀이 및 돌봄 콘텐츠를 갖춘 ‘맘대로 A+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9월 24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맘대로 A+놀이터’는 경기도 보육정책과와 이천시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알파세대 아동을 위한 창의적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통해 도서관이 미래형 놀이·교육·돌봄 복합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증포라온하제작은도서관 △은광문고 △아리마을작은도서관 3곳이 참여해 각 도서관의 특성과 공간에 맞는 콘텐츠를 도입했다. 증포라온하제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모션 월과 플로어를 설치해 신체활동과 사고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인공지능 로봇과 코딩로봇, 창의 블록 등을 통해 놀이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계한다. 은광문고는 가상현실기기와 바닥형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몰입형 가상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전자칠판 기반 교육 프로그램과 체육 놀이 콘텐츠도 마련했다. 아리마을작은도서관은 엑스알체험, 벽면 인터랙티브 게임, 인공지능 독서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창의 융합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기술을 놀이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맘대로 A+놀이터를 통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이 아동의 놀이·돌봄·교육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아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맘대로 A+놀이터’는 오는 9월 24일부터 정식 운영되며 운영 시간, 프로그램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각 도서관에 직접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 청년후계농 영농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추진

이천시, 청년후계농 영농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도 청년후계농 155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7월에는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별 네트워크를 개최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와 연계해 선·후배 간 실전 중심의 멘토링 및 농지 관리에 필요한 농지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농업인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7월~8월에 소그룹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정해졌는데, 농업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와 농업법인 개요 및 운영 등 △농업세법 과정과 청년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6차산업인증 교육으로 구성됐다. 소그룹 교육에서는 참여자의 수준을 진단해 기본 이해도가 부족한 인원에게는 인증제도의 개념 이해와 실행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준비도가 높은 인원에게는 인증제도 개요와 기초 서류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등 맞춤형 지도를 통해 단계별 역량 향상을 이끌었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영농정착지원 활동을 통해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지역 네트워크 강화와 맞춤형 교육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실무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통해 청년후계농이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능력을 갖추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시, 자매결연 10주년 프랑스 리모주시에서 이천 음식 선보여

이천시, 자매결연 10주년 프랑스 리모주시에서 이천 음식 선보여 [금요저널] 이천시는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이천시 대표단이 자매도시 프랑스 리모주시를 공식 방문해 상호 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리모주시에서 제11회 도자미식축제에 이천시를 공식 초청해 추진하게 됐다. 이천시 대표단으로 박종근 부시장을 비롯한 한국관광대 호텔조리학과장 이영순 교수와 학생 4명 등이 도자미식축제 한국요리시연 및 요리 워크숍,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공식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자미식축제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리모주시의 대표 축제이며 리모주시에서 초청한 국내외 미슐랭 스타급 셰프들이 관람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리모주 도자기에 독특한 요리를 담아내며 도자문화와 미식의 조화를 선사하는 행사이다. 이번 11회 축제에는 한국관광대 호텔조리학과장이자 조리기능장인 이영순 교수와 학생 4명이 공식 초청을 받아, 오이송송이 및 이천쌀꽃김밥 등 이천시 고유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천시와 리모주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축제·창의도시 포럼·청소년음악회 등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이천통신사가 리모주 퍼레이드에 참여해 풍물놀이 등 훌륭한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리모주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은 두 도시의 굳은 우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해”고 밝히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보다 활발한 민간·청소년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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