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몸·정신 건강 챙기는 ‘반려식물 키우기’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홀몸 어르신 등 건강관리 취약계층 20여명을 대상으로 ‘오 힐링 반려식물 키우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금촌3동의 특화사업이었던 ‘오 힐링 건강 돌보미’ 사업과 ‘반려식물 키우기’를 합친 것으로 취약 가구의 몸과 정신 건강을 함께 돌보는 행사다. 먼저 몸 건강을 위해 파주보건소 건강생활팀과 함께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해 만성질환 관리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관리 방법을 교육해 몸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공방을 운영하는 함현주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원예정보를 전달하고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돌과 식물을 손으로 만지며 자연과 교감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어르신들이 만든 화분을 각자 집으로 가져가 반려식물로 키우도록 했다.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기르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이를 매개로 상호 소통하며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상 위원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휴식과 여가의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소외됨 없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17일까지 ‘트랙터 활용 기자재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트랙터 활용 기자재 지원사업’은 트랙터 활용 기자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트랙터용 지게발, 육묘운반기, 모판정렬기 등이며 농지소재지가 관내이며 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재배면적이 1,000㎡ 이상의 트랙터 소유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기준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현상이 해소되어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파주농업인대학 수료식.53명 수료생 배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3층 교육장에서 2022년 파주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5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는 2007년부터 매년 농업인대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약용작물 재배기술 심화과정인 허준약초전문가반과 농업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신규농업인 양성반을 운영했으며 보다 전문성 있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파주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했다. 김현철 소장은 수료생들에 대한 격려사에서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국민의 먹거리 창출과 식량안보, 환경보전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공익적 기능이 무한한 산업”이라며 “6개월 동안 의기투합해 함께 공부한 농업인대학 수료생 여러분들이 파주시 농업·농촌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하반기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 완료 [금요저널] 파주시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반기마다 시행하는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민간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위탁해 지난 12일 완료했다. 하반기 도로시설물 점검 대상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교량, 터널 및 지하차도, 옹벽 등 총 108개소이다. 이번 하반기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는 A등급 6개소, B등급 84개소, C등급 18개소다. 이번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미흡 사항들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보수공사 우선순위를 정한 뒤, 내년도 본예산에 공사비를 추가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하반기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경일 파주시장, 파주도시관광공사 전격 방문 [금요저널] 김경일 파주시장이 13일 파주도시관광공사를 전격 방문했다. 파주시의 유일한 공기업인 도시관광공사의 발전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230여 공사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행보였다. 이날 김 시장은 정학조 공사 사장으로부터 발전전략을 보고 받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0만 대도시 파주의 도시가치를 높이는 공사로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야심찬 비전과 발전구상이 제시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점진적 수탁사업 축소와 개발사업 확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창출형 조직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공사의 발전전략을 보고 받은 김시장은 “공사의 발전전략에 적극 공감하며 적극적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자본금 확충과 전문인력 충원 등 자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공사가 100만 파주를 이끄는 첨병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파주시가 함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학조 사장은 “공사 모든 임직원들은 스스로 역량을 갖추고 성장해서 파주시의 정책 방향성을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최상의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로컬푸드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이 9월 13일 파주시 로컬푸드 정책 진흥을 위해 완주군을 방문해 로컬푸드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민간 전문가의 동행 하에 이루어졌다. 견학단 일행은 완주군 로컬푸드 사업전략과 성과 및 농민 주도 가공 활성화 시스템 운영사례를 확인하고 로컬푸드 거점 직매장 등을 방문해 현지 우수사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위원장은 “로컬푸드 정책 진흥은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파주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지역먹거리 개발 계획의 밑거름이다”며 “로컬푸드 사업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는 완주군 사례를 참고해 파주시 로컬푸드 정책을 빠르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9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00상자와 쌀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운정1동은 선행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익명의 기부자에게 공개 참여를 수차례 권유했지만, 기부자는 “그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였으며 한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남기고 끝내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윤상기 운정1동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제 여건과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신 독지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8일 관내 아동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시설종사자를 격려하고 아동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한가위 온정을 전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방문을 실시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을 구매해 전달하고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춘 복지정책국장은 “어려움 속에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는 시설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아동양육시설로 파주보육원과 평화원이 있고 그룹홈으로 모듬살이, 에셀나무, 성보나 등 5개의 시설에서 100여명의 아동을 보살피고 있으며 친인척이나 일반 가정에서 보호·양육하기를 희망하는 85명의 가정위탁 아동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중앙도서관,‘지금 여기, 선유리’출판기념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중앙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미군클럽 파랑새에서 선유리 기록사업의 결과물인 ‘지금 여기, 선유리’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고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미군부대와 함께 격동의 시대를 보낸 철거 지역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중앙도서관 시민채록단 12명의 글과 어반스케치 동아리의 마을풍광 스케치를 담은 책자를 소개한다. 또한 전시를 기획하고 디자인한 파주타이포그라피 배곳에서 남다른 시선으로 선유리 지역을 조명해 작품으로 담아낸 ‘BOOM CITY’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김현우 선유리 이장은 “이번 출판기념회 및 전시를 통해 선유리 지역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문 문화교육국장은 “파주시민의 주체적 기록 수집 활동을 다양한 시선으로 전시한 선유4리 출판기념회는 약 2년여간의 채록단의 땀과 노력을 담아 진행됐다”며 “선유4리의 현재와 과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월롱도서관,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도서관은 오는 20일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치유와 공감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일상생활과 여행에서 배운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관계와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상처를 치유하는 글쓰기의 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여울 작가는 2013년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 문학상을 수상했고 ‘끝까지 쓰는 용기’,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빈센트 나의 빈센트’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현재 KBS1 라디오에서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완 월롱도서관 운영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해오던 행사를 대면으로 하게 돼 반가운 마음”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보다 풍성해지고 독서 능력 신장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가을과 함께 시작하는 독서의 달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이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치매안심센터,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조기검진,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날이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9일 운정행복센터를 시작으로 20일 문산행복센터, 21일 파주시보건소, 22일 금촌동 소재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어르신 작품 전시회와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홍보 부스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모바일과 연계된 9만2,100보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치매 극복 활동에 보다 많은 파주시민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20일까지 ‘2022년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신규 대상자 100명을 추가 모집한다.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는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의 정신적·감각적 기능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해 언어, 청능, 미술심리, 음악, 행동재활 등의 서비스 비용을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월 22만원 이내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발달재활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하반기 사업예산을 추가 확보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1일부터 파주시가 지정한 기관에서 바우처를 사용해 언어·청능·미술심리·감각발달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록 장애아동과 만 6세 미만의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해야 하며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 담당자에게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아동의 장기적인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현재 전반기 신규 모집으로 선정한 30명을 포함해 총 595명의 아동에게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