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강남 M버스 개통 김정헌 구청장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것” [금요저널] 올해 12월 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462 버스’ 가 개통한 것과 관련,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과 서울을 잇는 교통 편의성 증대로 영종 주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27일 버스 기점인 우미린1단지 아파트에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행 M6462 버스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는 28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본격 시작할 ‘M6462 버스’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첫 번째 광역급행버스다.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에서 출발해 영종힐스테이트, 우미린2단지정문,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 e편한세상센텀베뉴 등을 거쳐 양재역, 교대역, 서초역, 강남역 등에 정차한다. 특히 강남권으로 출근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점 기준 출발시간을 이른 아침 시간대인 오전 5시 30분, 5시 50분, 6시 10분으로 집중적으로 설정해 이용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중구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서울, 그중 강남으로 이동하는 영종하늘도시 일원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종~강남 광역급행버스는 영종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다섯 번째 도전 끝에 이루어 낸 성과라는 점에서 중구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난 9월 운수사 선정 후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운행 개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구는 물론,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편 이날 시승식에서 참석자들은 직접 버스에 탑승해 운행 상황, 좌석 편의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통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만큼, 노선 개통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펼쳐온 유정복 시장, 배준영 국회의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교통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선도·시간표 등 이번 M6462번 버스에 관한 더 자세한 이용정보는 인천광역시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군, 생활 속 세금고민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금요저널] 강화군이 운영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소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에게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청구세액 3백만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강화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24년 3분기까지 총 504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421건은 국세에 대해 진행했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 금액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된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상담하기 위한 조치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세금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라1동 주민자치회, “커넬웨이에서 ‘버스킹’ 함께 즐겨요”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자치회가 11일 공연을 시작으로 6월, 9월 매주 토요일 커넬웨이 공연장 등에서 ‘버스킹’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문화축제분과가 기획한 자치사업 ‘청라 버스킹 레츠고’는 주민 참여로 만드는 공연으로 주민 간의 소통과 문화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6월 매주 토요일과 9월 매주 토요일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커넬웨이 버스킹 공연장과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8일 공연은 호수공원 음악분수 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해금, 통기타 공연 등이 이뤄진 11일 공연에는 더운 날씨에도 공연자와 관객의 소통으로 날씨가 무색할 만큼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철민 회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공연을 잘해준 공연자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공연도 주민들의 화합 자리가 되도록 공연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서구문화재단이 준비한 여름맞이 락 뮤지컬 ‘프리즌’ [금요저널] 서구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락 뮤지컬 ‘프리즌’을 서구문화회관에서 오는 7월 15~16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락 뮤지컬 ‘프리즌’은 80년대부터 90년대를 장악한 미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탄생 비화를 각색해 만든 작품으로 대학로에서 12년 동안 상연하며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프리즌’ 가수를 준비하던 청년들이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탈옥에 성공하고 가수가 되기까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담아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뜨거운 열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즌’은 개그계 최고의 대가 컬투 정찬우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파격적인 연출과 웃음 코드로 기존 코믹 뮤지컬을 락 뮤지컬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새롭게 단장한 만큼 록밴드의 콘서트 현장을 보는 듯한 즐거움에 유쾌한 웃음까지 더해져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복면가왕 등 여러 음악프로그램에서 꾸준히 실력을 보이는 전 울랄라세션 멤버 하준석이 참여해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구가 발행한 서로이음카드 소지자는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y‘행복더하기 사랑나누기’ 청라3동, 계절김치·잡곡 나눔 행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한국서부발전서인천발전본부가 300만원을 후원해 ‘사랑의 계절김치·잡곡 나눔’ 행사를 열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40세대에 열무김치, 잡곡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라3동 협의체는 “여름을 맞아 취약계층에 먹거리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치 담그기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들은 함께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해 열무김치를 담갔다. 행사에 참여한 서인천발전본부 자원봉사자는 “정성껏 담근 김치로 더위에 지친 분들이 더위를 되찾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용호 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지킴이’가 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건강한 여름나길.’ 원당동 협의체,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원당동 협의체는 매년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10세대를 선정해 가정을 방문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조사해 결과에 따라 세대별 냉방용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세대 방문 시 안부확인은 물론 거주환경, 경제적 상황 등을 살펴 필요한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환 위원장은 “올해 여름도 무더운 여름이 될 것 같아 걱정이 크다”며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스마트에코’ 디자인 활용···서구, 당하중 옹벽 경관 개선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당하중학교 노후 옹벽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당하중학교 옹벽’을 개선하고자 스마트에코시티 BI를 활용한 벽화 디자인으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구는 주민 숙원 민원을 해결함과 더불어 걷기 편한 거리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심과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에코’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해 서구만의 도시디자인 정체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 공간을 연출했다고도 덧붙였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스마트에코시티를 체감하는 인천 서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구민에게 스마트에코시티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리모델링 준비 마친 서구문화회관···서구 설계제안공모 당선작 선정 [금요저널]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인천 서구가 13일 설계제안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응모작 중 ㈜사람과문화 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당선작은 서구 스마트에코건축 가이드라인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2가지 목표인 안전성 확보, 주민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5년부터 다양한 행사, 문화공연으로 주민과 함께해온 서구문회화관은 시설 노후로 인해 안전 문제, 이용객 불편 등의 문제가 있어 서구는 지난해 사업비 104억을 확보하고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본적인 준비를 마쳤다. 이에 구는 당선안을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3년 11월까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의 역사와 함께한 서구문화회관의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위해 심사 시 지적된 보완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차후 중간 및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서구문화회관을 구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태풍·집중호우 대비’ 고삐 죄는 서구, 빗물펌프장 가동 준비 완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검단배수펌프장 등 빗물펌프장 6곳의 배수펌프, 자동제어 설비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24시간 빗물펌프장을 즉시 가동하도록 채비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펌프장 7곳의 실제 가동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1단계 비상소집 및 가동준비, 2단계 빗물펌프 가동 등 실제 상황에 준해 펌프장 가동을 점검했다. 서구 관계자는 “자연재해 한 번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정비와 훈련으로 재해·재난에 대응하는 대비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영흥 늘푸른센터 카페형 특산품 판매점 개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지역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흥면 내5리 도서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영흥 늘푸른센터 1층에 카페형 특산물 판매점을 6월 20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도서특성화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소득증대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 주도의 마을 단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판매장 운영 주체인 영흥면 내5리는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국비 포함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2년 영흥 늘푸른센터에 카페형 특산물 판매점을 개점 및 운영하고 2023년에는 특산물인 바지락 가공보관 시설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흥 늘푸른센터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옹진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운영 및 관리조례에 따라 조성된 영흥면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판매장은 1층 유휴공간에 조성했고 영흥도 버스터미널도 판매점 옆으로 이전함에 따라 영흥면 내5리는 판매점 상호를“카페 터미널”로 명명하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판매점은 커피 등 음료수와 마을의 특산물을 판매하며 영흥면 내5리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기 위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흥면 내5리 관계자는“열심히 준비해 방문 시 만족스러운 음료 및 특산품 판매와 서비스를 약속드리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2021년 신규 특정무역현안(STC) 발행 상위 10개국 (단위:건수)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무역기술장벽에 대응해 유럽 에코디자인, 인도의 화학물질 인증 등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 56건을 해소했다. 국표원은 15일 세계 무역기술장벽 동향과 우리나라의 대응 성과를 정리한 ‘2021 무역기술장벽 연례보고서’를 발간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수출기업이 참여하는‘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표원이 발간한 ‘2021 무역기술장벽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 회원국이 발행한 무역기술장벽 통보문은 ‘21년에 3,966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 효율규제, 에코디자인, 폐기물 처리 등 건강과 보건, 환경보호에 관한 기술규제 신설 비율이 높았으며 최근 보건·환경분야 규제를 도입하기 시작한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국가가 통보문 발행 상위 10개국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에 국표원은 지난해 해외 규제당국과 145건의 무역기술장벽 협상을 실시해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 56건을 해소함으로써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인도의 화학물질 및 안전유리 인증심사가 지연되어 신제품 수출이 불투명했으나, 시행유예를 통해 약 3,500억원의 인도 수출시장 확보 터키 전기전자제품 에코디자인 규제의 촉박한 시행으로 수출중단 위기였으나, 통관심사 등 유연한 사후관리를 적용하기로 해 약 100억원의 수출이 가능해짐 베트남 IT제품 내 리튬배터리 규제에 과도한 성능기준이 포함되어 인증부담으로 작용했으나,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제외하기로 해 약 400억원의 시험·인증 비용 절감 이날 국표원은 무역기술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대한상의에서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21년 무역기술장벽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무역장벽 등 국제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민관 협력 방안과 정부의 현장 체감형 무역기술장벽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 포스코 등은 자사의 무역기술장벽 대응사례를 소개하며 “기업 자체적으로 개도국 등의 해외기술규제 정보를 상시 파악하고 불합리한 기술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규제 당국을 직접 상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해외기술규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파하고 기업애로를 적기에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해 탄소무역장벽 등 새로운 유형의 기술규제는 더욱 증가하고 정교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변화하는 국제통상 여건에서 민·관이 합심해 무역기술장벽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치열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by연간 100개사 이상 승인을 위한 새 사업재편 추진체계 출범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장영진 산업차관 주재로 제1차 사업재편 유관기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연간 사업재편 100개사 승인을 위한 새로운 사업추진체계를 점검했다. 정부는 작년에 최초로 사업재편 승인기업 100개사를 달성했으나, 현행 시스템으로는 안정적으로 100개사 이상 심의·승인이 어렵다는 진단 하에, 생산성본부를 사업재편 전담기관에 추가해 기존 대한상의와 산업기술진흥원 업무를 분담하고 민간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는 민간 파트너십 기관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사업재편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당초 사업재편 전담기관은 대한상의와 산업기술진흥원이 지정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생산성본부가 전담기관에 추가됨으로써 기업과 심의위원회에 대한 지원이 체계화·전문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성본부는 민간 협단체와 사업재편이 필요한 기업들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재편 신청기업들의 사업재편 계획서 작성을 지원하게 된다. 오늘 사업재편 전담기관간 MOU를 통해 세 기관은 사업재편제도의 量的·質的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컨설팅·금융·정책홍보·수요발굴 등 민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는 민간 전문기관을 엄선해 파트너십 기관으로 지정했다. 오늘 회의에서 장영진 차관은, “줄탁동시”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면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새 정부의 사업재편 정책기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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