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50124154418.png][금요저널] 이언주 국회의원이 23일 오후 용인시 구성동 지역사무소에서 다양한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언주 의원은 소속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배달앱 갑질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부족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의 활약으로 민주당에서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 으로 선정됐다. 이언주 의원은 또한 전기차 구매지원 예산 확보, 수소전기차 보급 예산 확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예산 확보를 비롯해 △죽전동 채석 광산 건립 저지, △서봉숲길 조성 예산 확보, △보정동 푸르내 근린공원 정비 예산확보, △광역버스 출퇴근 증차 운행 지원, △청덕동 아람공원 정비사업 예산 확보 △구성중·구성고 앞 회차로 신설, △교동초·동막초·백현초·중일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지선 위반 알리미 설치 예산 확보, △동백 정규 IC 설치 연결허가 최종 승인 등 주민 안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구 곳곳의 주민 숙원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학교와 아파트단지 인근에 설치 예정이어서 주민 사이에서 건강과 안전을 해치고 학습권과 생활권 침해 우려가 높았던 죽전동 채석광산 문제에 대해 이언주 의원의 적극적이고 끈질긴 노력이 빛을 발했다. 이언주 의원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만나 채석장 설치 계획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주민 의사를 반영한 광업조정위 결정을 촉구하는 한편 상임위에서 도심 광산 개발에 대한 부당성을 줄곧 제기했고 도심 광산채굴을 원천부터 금지하는 광업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주민 숙원이었던 채석광산 설치 저지를 이끌어냈다. 이언주 의원은 또한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및 용수공급 기반시설 설치·비용 부담, △반도체 사업 세제지원·자금 융자 등이 담긴 ‘반도체산업육성 지원법’, 전력 수급의 불균형 심화를 막고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전력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전력망 확충법’ 등을 포함해 22개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우크라이나전쟁 파병 및 개입반대 결의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입법 활동에도 매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언주 의원은 “12.3 내란 사태로 국회가 계속 비상 상태에 있어 의정보고회도 조촐하게 치르게 됐다”며 “그래도 서봉숲 둘레길 조성 사업이나 채석장 저지, 데이터센터 문제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일은 책임감을 가지고 빠짐없이 챙겼고 앞으로도 민주주의 회복과 경제성장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문경복 옹진군수, 2025년 을사년 연두방문 성료 [금요저널]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연두방문을 나선 문경복 옹진군수는 24일 영흥면을 마지막으로 7개면 모든 방문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연두방문 일정동안 신년인사를 통해 면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영종~신도 연륙교 개통 대비 기반시설 확충 △연평면 오전 출발 여객선 도입 △백령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개발 △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대청 국민체육센터 건립 △덕적·자월면 섬 지역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 △진두항 공영주차장 조성 △영흥면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건립 등 각 면의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면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복 군수는“민선 8기가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이제는 그간의 노력들을 성과로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심동덕의 자세로 군민과 함께 역동적인 옹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동면 새마을지도자, 제초작업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관내 도로변 일대 제초작업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회원 17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가로화단에 무성히 자라 해충 발생과 경관 저해를 일으키는 각종 잡풀을 깨끗이 베어냈다. 김영태 회장은 “이번 작업으로 주민들과 교동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나은 환경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 망월나들길 일대 환경정비 [금요저널]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망월돈대에 모여 해안가 일대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회원 20여명은 해안가에 펼쳐진 강화나들길 제16코스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정호 위원장은 “하점면의 자랑인 망월나들길 코스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알찬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강화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물품꾸러미는 휴지, 샴푸, 칫솔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필품으로 준비됐으며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인 등 56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종익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게 돼 보람차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은 2022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26,382건, 29억 4천만원을 부과하고 주민들에게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올해 1월과 3월에 이미 연납한 차량의 경우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전국 은행 및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타인의 고지서는 전자납부번호 등을 입력, 조회 후 납부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 인천광역시 전자고지시스템, 인터넷지로로 납부하거나 기업, 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국민, 수협 총 7개의 은행에서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 된다”며 “반드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by강화군, 민족의 영산 마니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세요 [금요저널] 강화군이 마니산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민족의 영산인 마니산에서 안정된 기분 상태에서 숲의 치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1시간 30분 코스로 숲 해설사와 함께 마니산 치유의 숲을 걸으며 피톤치드 느끼기, 기체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매주 주말 10시, 오후 1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소나무 피톤치드 길’을 중심으로 한층 녹음진 푸른 숲에서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천천히 걸으며 마음 속의 불안감과 우울함을 떨쳐 버리기 좋은 장소이다. 숲 길을 따라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들꽃과 교감하고 건강을 돌보며 마니산에 얽힌 단군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치유의 숲’ 중간 중간에는 ‘참성단 조형물’, ‘천부인 광장’, ‘단군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한겨레 얼 체험관’에서는 단군 신화의 의미와 홍인인간의 정신을 이어온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을 느낄 수 있다. 내친김에 숲에서 이어진 참성단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노라면 넓은 들녘 너머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마니산 치유의 숲’은 인천광역시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는 육체, 심리, 정신적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웰빙을 추구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를 돕기위해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마니산에서 숲과 바다, 그리고 강화도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관세청, 아세안 관세당국과 협력 강화 [금요저널] 윤태식 관세청장은 지난 8일 싱가포르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18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관세청장 및 관세행정 대표들과 한국 및 아세안 관세 당국 간 협력 사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래, 1997년 제1차 아세안+3 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한-아세안 간 관세행정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서울세관에서 화상으로 참석한 이 회의는 올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에 따른 우리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세안과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회의에서 윤 청장은 전자상거래 급성장 등 새로운 무역환경에 따른 관세규범 마련, 신기술을 활용한 관세행정 효율성 제고 관세당국 간 협력사업 확대를 통한 상호번영 추진 등을 강조하고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특혜관세활용률 제고를 위해 상호간 통계자료 교환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아세안 관세당국은 최근 아세안 지역 관세행정 주요 동향을 소개하고 아세안 지역 세관직원 능력배양 강화를 위해 한국 관세청에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한국 관세청은 신기술을 활용한 개도국 능력배양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아세안측 능력배양 확대지원을 위해 상호간 협력을 다져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윤태식 관세청장은 6월 세계관세기구 총회에서 실시되는 세계관세기구 사무차장 선거와 관련, 한국 후보자로 출마한 현 세계관세기구 능력배양국장의 주요 성과 및 당선 공약을 아세안 관세당국 대표들에게 소개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한국 관세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 주요 교역대상인 아세안 10개국과 교역 확대 및 아세안지역 우리 수출기업의 원활한 통관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9일 민간이 주도하는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는 현재 한국표준협회가 수행 중인 ‘민간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설계 연구용역’의 중간발표회로서 제도설계 공유, 업계의견 수렴 및 전문가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간주도의 자발적 탄소시장이란, 법적 규제와는 무관하게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모든 기업이 참여해 탄소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시장운영방향도 민간이 주도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최근 글로벌 무역·투자환경은 기후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역량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등은 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배출량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급망 직·간접 참여기업 전반의 배출량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 기업현장에서도 수출시 납품조건으로 협력업체의 온실가스 감축기준 준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우리 기업들은 민간 탄소시장을 통해 협력업체 감축실적 관리, 물류·플랫폼·철강·시멘트 등 직접감축에 한계가 있는 기업의 감축실적 확보, ESG 목표 달성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길 에너지전환정책관은 “최근 ESG 평가는 수주실적 등 기업매출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민간 탄소시장을 활용한 유연하고 신속한 자발적 배출량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 탄소중립 선언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이 바로 민간 탄소시장 활성화 적기인 만큼, 금융권·산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금일 중간발표회에서의 업계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최종 제도설계안 및 시장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탄소시장 개설을 준비 중인 사업자들이 차질없이 민간 탄소시장을 발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by하나된 산학연, 양자기술 강국 대한민국 이끈다 [금요저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월 9일 오후 2시,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구축 및 양자인터넷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30년 양자기술 4대 강국’ 목표로 양자컴퓨팅·양자통신 분야에서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만회하기 위해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집약 개발하는 대규모 양자시스템 사업의 본격적 착수를 알리고 부족한 국내 자원·역량의 한계를 딛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참여 및 결집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 사업의 주관기관인 표준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비롯한 24개 사업 참여기관, LG계열사·삼성디스플레이·포스코·리큐온 등 양자컴퓨팅 구축·활용 협력기업 29개사 등 50개가 넘는 기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이종호 장관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표준연의 양자컴퓨팅, 원자시계 등 관련 연구현장을 찾아 연구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 연구원들을 격려했으며 이후 사업 착수 보고 및 간담회, 사업단 출범식, 협력기업 협약식 순으로 본 행사가 진행됐다. 사업 착수 보고회는 이종호 장관의 모두말씀을 시작으로 각 사업의 주관기관에서 사업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세부일정 등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이종호 장관은 “5년 이내에 양자컴퓨터가 실용적 문제해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는 등 향후 5년은 양자생태계의 매우 중요한 분기점으로 우리가 지금 신속하게 기술 추격에 나서지 않을 경우 향후 양자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도전의 기회는 없을지도 모른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본격화되는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구축 및 양자인터넷 개발은 현재 우리의 기술 수준과 인력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어려운 도전임에 분명하지만, 양자기술 대도약을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인만큼 산학연이 협력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표준연은 ’26년까지 초전도 방식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구축을 완수해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50큐비트급 양자컴퓨터를 자체 구축한 국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비록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핵심 장비·부품의 수급난 등 제반환경도 녹록치 않지만 성균관대·울산과학기술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사업에 참여하는 분야별 국내 최고 연구진, 양자컴퓨팅 구축·운영 협력기업 등과 긴밀히 협업하고 해외 유수기관과의 전략적 협력 및 국내 산업계의 적극적 참여 지원 등을 통해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는 ‘36년 양자인터넷 시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우선 ’26년까지 현존 네트워크로는 불가능한 양자정보 전달용 유·무선 초기 중계기를 개발하고 양자정보 저장에 필수적인 양자메모리 핵심기술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자인터넷 기술개발은 초기단계부터 산업계의 참여를 전제로 해 산학연의 긴밀한 연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양자암호통신 장비를 상용화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성과를 이뤄낸 산학연 연계체계와 성공경험을 양자인터넷 연구에도 이어가기 위함이다. 이종호 장관은 “한국은 198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터넷 프로토콜 패킷 통신을 성공하고 많은 산학연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인터넷 분야에 있어서도 산학연이 협력하고 정부가 지원해 미래 한국경제를 선도할 양자강국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은 최근 정부 주도의 투자 확대로 선도국을 빠르게 추격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기술 수준이 낮고 투자·인력 규모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구축 및 양자인터넷 핵심원천기술 개발 사업과 같이 도전적이고 압축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하는 한편 표준연·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해외 우수인재의 국내 유입·확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국내 인력 확충의 파이프라인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단 출범식 및 기업 협약식은 이종호 장관이 먼저, 표준연·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사업단 현판을 전달한 후 주요 내빈과 함께 사업단 출범을 알리는 축하의식과 양자컴퓨팅 구축·활용 협력기업의 협약식을 연이어 거행했다. 양자컴퓨팅 구축·활용 협력기업은 양자컴퓨팅 분야의 경우, 하드웨어개발과 함께 응용 분야 발굴 및 솔루션 개발, 사용자 확보 등 활용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구성된 산업계 협의체로 ○ 양자컴퓨팅 수요기업, 알고리즘·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투자사 등 34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추가 모집 및 운영체계 마련 등을 거쳐 6월말에 공식 발족될 예정이다. 앞으로 50큐비트 양자컴퓨터의 시스템 요구사항 및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방향 자문 등 국내 하드웨어 개발·운용 협력,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선도적 응용사례·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증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민관 파트너십 활동을 통해 양자컴퓨팅 활용 활성화 및 서비스 산업 창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자기술 관련 산학연 교류·협력의 장으로 지난해 출범한 미래양자융합포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양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술개발과 산업화가 서로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산학연 결집 및 선순환 양자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2양자주간 개최 및 양자 융합전문인력 양성센터·ITRC 등 양자특화 대학원 개소, 한-미 정상회담 후속성과로 양국 간 퀀텀 워크숍 개최 및 한-미 양자기술 협력센터 설치 등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연수구, 민선8기 ‘행복연수자문단’ 15명 공식 출범 [금요저널] 연수구 민선8기의 힘찬 출발을 알릴 ‘행복연수자문단’이 이재호 연수구청장 당선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 4층 대강당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식 출범했다. 행복연수자문단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씩을 포함해 3개 분과 총 15명 이내로 구성, 전문성을 띤 정책자문단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복연수자문단은 각 분과마다 3~4명의 전문성을 띤 위원이 참여해 당선인의 공약 및 역점사업을 위주로 구의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에 대한 파악, 구정운영 방침 등 민선8기 정책기조 설정을 위한 준비를 담당한다. 행복연수자문단에는 김진영 위원장과 강신원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윤영중 기획·행정·복지분과 위원장, 안종진 경제·교육 문화분과 위원장, 박동복 도시·건설·교통 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당선인은 “신도심과 원도심이 함께 상생하며 부가가치를 공유하는 도시, 정주환경의 개선과 사통발달의 교통망 구축 등에 역점을 두겠다”며 “지난 민선6기 구정운영의 경험을 토대로 다시 뛰는 연수 힘찬 연수구의 도약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by연수구, 청년아카데미 ‘경제교육·인생설계’ 교육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14일과 21일 이틀간 연수구청 지하1층 연수아트홀에서 연수구 청년을 대상으로 ‘경제교육’과 ‘인생설계’ 교육을 운영한다. ‘연수구 청년아카데미’ 사업은 청년의 사회 참여를 제고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며 지난 3월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한 ‘청년정책 제안교육’과 6월 진행 예정인 ‘청년 실생활 맞춤 특강’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진행하는 청년맞춤 특강은 1회차, 1939청년의 신박한 경제생활 2회차, 청년의 일상에 활력을 라이프코칭 총 2회차로 진행되며 6월 12일까지 참가신청 폼을 통해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 특히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청년이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연수구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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