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설 명절 대비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설 명절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경기 화성·여주, 충북 음성·진천, 전남 영암·강진 등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7일 인천 강화에서 첫 고병원성 AI가 확진됐고 12월 19일에는 계양구와 인접 지역인 경기 김포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됐다. 이에 계양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운영하던 방역대책상황실을 12월 27일부터 격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는 가금 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금지, 산란계 농장 분뇨 반출 제한, 농장 내·외부 축산관계자 진입 제한, 철새 도래지 진입 금지, 방사 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을 실시 중이다. 또한, 가금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 도포, 1회용 난좌 사용 및 농장 내 소독시설 점검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산란계 농가에 가금 농장 전담 방역 공무원을 지정해 소독약 지원 및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매일 전화 예찰하고 있으며 구 방제차로 농장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동절기는 가축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만큼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관내 축산농가에 방역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백신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접종 방법 교육, 농장 접종 확인을 지난해 10월 선제적으로 완료한 상태이다. 계양구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긴장 수위를 더욱 높여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최고 위험 수준인 심각 단계로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방지를 위해 농장주는 출입 통제와 농장 소독을 철저하게 실시해 주시고 귀성객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농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과 관련된 16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24명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일 5시간, 주 5일 계양구 본청 및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10,030원이며 참여자들은 부대비용, 주·연차수당, 4대 보험료 등을 포함해 월평균 약 140만원 내외의 임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선발 자격요건은 사업 접수일 현재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계양구 주민이다. 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자의 재산 상황, 세대원 수,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면밀하게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청 기간 중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광역시_계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관내 대학생과 졸업 예정인 고등학생들에게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동계 대학생·고등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 동계 아르바이트 사업은 대학생과 고등학생를 나누어 모집·선발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대학생 70명, 고등학생 20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12월 8일 기준, 계양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고등학생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계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산 추첨으로 선발하며 2023년 1월·2월 중 17일 동안 구 본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관내 현장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는 학기 중 아르바이트 사업과 동계 아르바이트 사업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학업과 경제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가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생물테러는 특정 집단의 이익이나 이념을 위해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이용해 사람, 동물, 식물에 질병을 야기하거나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이다.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협을 끼칠 수 있어 의심 물질 발견과 신고 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야토증, 두창,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열, 라싸열 등이 지정되어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생물테러 대응 업무에 대한 평가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계양구보건소는 2019년도 생물테러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생물테러 이중감시업무, 2022년 생물테러 대응 장비 및 국가비축물자 점검 등 상시 대응 점검업무, 경찰·소방·군부대 등 협업체계 구축 등 생물테러 위기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감염병과 생물테러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고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계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저소득계층 주거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주거안전지킴이’ 업무협약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DSE, 계양소방서는 지난 12일 저소득계층의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주거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계양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추천한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을 기획하고 추천받은 대상자를 ㈜DSE, 계양소방서에 연계하고 관리한다. ㈜DSE는 매월 5가구씩 낙후된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계양소방서는 소방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등 ‘주거안전지킴이’ 역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환 구청장은 “최근 계양구에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는데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복지 증진에 앞장서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화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호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서운산단기업인 연합회에서 자원연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DSE와 협약을 맺을 수 있었다”며 “따뜻한 복지공동체 역할에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옥외광고물협회 계양지부, 백미 50포 기탁 [금요저널] 인천옥외광고물협회 계양지부는 14일 백미 10kg 50포, 환가액 145만원 상당을 계양구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수 계양지부장은 “앞으로 계양구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최성일 인천시협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올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낼 불우이웃들을 위해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3나눔캠페인 따뜻한사랑나누기’를 오는 1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서운일반산업단지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지난 12일 서운일반산업단지 주요 입주업체를 방문했다. 2019년 9월에 준공된 서운일반산업단지 업체 입주율은 현재 97%로 운영이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다른 산업단지와 달리 구에서 직접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수와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계양구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입주업종의 다변화, 주차장 부족 문제, 업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문제점들을 해결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서운일반산업단지 기업체들과 지원시설들이 하나로 결집해 산업 집적을 이루어 낸다면, 서운일반산업단지가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명품 산업단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산3동 통장자율회장 이태호, 백미 기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3동은 지난 12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써 달라며 이태호 계산3동 통장자율회장이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태호 회장은 평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아 계산3동 통장자율회의 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통장자율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태호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힘든 이웃들이 늘어가는 상황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정한 계산3동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사랑으로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산, 천마산 2022년 해넘이, 2023년 해맞이 등산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전반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해맞이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매년 1월 1일에는 계양산과 천마산 정상에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몰린다. 2020년~2022년까지는 해맞이 인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계양산, 천마산 등산로를 임시 폐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2023년 해맞이를 할 수 있게 됐다. 계양구는 연말까지 계양산과 천마산 정상의 정자 점검을 비롯해 등산로의 계단, 밧줄, 덱 바닥상태, 돌부리 등 사소한 부분까지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해맞이 당일에는 새벽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총 40명의 안전요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한다. 안전요원은 안전관리는 물론 음주, 흡연, 취사 등 불법행위도 감시한다. 윤환 구청장은 “구에서는 예방할 수 있는 인재를 막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해맞이 당일에도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평소 안전한 산행을 위해 서로 배려하는 선진 구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 제7회 장학생 55명 선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지난 9일 지역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제7회 장학생 5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여식에 앞서 계양구는 지난 9월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해 학업성취도, 소득 수준, 특기분야 수상내역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55명을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윤환 계양구청장과 재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분야 학업우수·드림·특기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총액은 6천940여 만원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고 성취해 계양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노경 이사장은 “더 많은 계양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 장학생을 선발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2019년부터 총 271명에게 약 3억 2천3백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내 지장수목 중 보상완료되고 소유주의 활용 계획이 없는 수목에 대해 지난달 22일부터 관내 도시녹화사업장으로 옮겨심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지구 내 폐기되는 수목의 자원 재활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법정보호종인 금개구리와 맹꽁이의 이전 완료를 마친 1공구 사업구간 내 활용 가능한 수목을 도시녹화사업의 하나로 재활용한다. 이에 인천계양테크노밸리 공구별 사업시기에 맞춰 1공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재활용 가능한 수목을 이식하고 2공구 내 수목은 내년도 봄에 옮겨심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수목을 제거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고 도시녹화 구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목을 제공한 한 소유주는 “관내 공원 등에 수목이 다시 사용된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며 계양의 도시녹화 노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계양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계양구 청년정책의 비전, 전략목표, 정책과제를 수립하는 것으로 구에서는 지난 7월부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여건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 추진된 계양구 청년현황과 실태 및 특성, 청년정책 연구내용 등을 점검하고 연구를 통해 도출된 사업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사업관련 부서 담당자와 계양구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계양구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에서는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내년 초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구에 맞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이 계양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교육, 주거·복지, 문화생활, 참여·권리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