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29일 ‘부평구 어린이 문화체험단’ 이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홍천군을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평구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문화체험단은 홍천군 화촌면에 위치한 ‘홍천동키마을’을 방문해 △당나귀 승나 체험 △당나귀 나유 비누만들기 체험 △메밀 라벤더 베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문화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결연도시 부평구와 홍천군 간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상호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도시와 농어촌의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자매도시 간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홍천군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다음 달 5일 부평구를 방문해 부평역사박물관과 부평 아트센터 등을 견학하고 △풍물·사물놀이 공연 관람 △타악기 체험 △나만의 인형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린이 문화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구립 청천도서관, 2025년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인문학이 묻다, 길 위의 K-민주주의’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 구립 청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인천x역사x철학’ 인문학이 묻다, 길위의 K-민주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역사 △철학의 융복합적 주제로 구성된 총 3부의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통해, 민주주의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참가자들은 1986년 5·3 인천민주항쟁과 1987년 6·10 부평대로 민주항쟁 등 인천의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흐름과 함께 철학적 관점에서 민주주의를 성찰해 보게 된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냉전 시대를 관통한 철학과 현대 민주주의를 지배하는 이념 및 개념을 함께 다뤄, 인천과 한국 그리고 오늘날 민주주의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청천도서관 누리집, 부평구립도서관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나라 그리고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으로 지적탐구를 하는 즐거운 인문학 여행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부평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평구립 부개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나래’ 도서관 크리에이터 과정 2기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부개도서관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무료스튜디오 미디어 창작공간 ‘나래’에서 2022년 도서관 크리에이터 과정 2기를 진행한다. 지난해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도서관 크리에이터 과정 2기는 책과 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지역 사회에 독서문화를 전파하고자 기획했다. 강의는 김태완 미디어 전문 강사와 허지현 사서가 16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콘텐츠 기획, 영상편집의 기초, 영상제작, 저작권과 커뮤니티 과정의 과정을 총 6회 차에 걸쳐 진행한다. 단, 22일은 도서관 휴관일로 강의를 진행하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평구립 부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산곡3동 주민자치회,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요리체험’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한솔요리학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요리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곡3동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마을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요리를 배우며 가족과의 일상에서 색다른 재미를 발견할 기회를 주고자 기획했다. 요리체험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을 이뤄 셰프의 지도에 따라 스테이크, 파니니, 샥슈카 등 인기 있는 외국 요리를 직접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업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문 요리의 조리법을 배우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며 “또 아빠와 호흡을 맞춰 멋진 작품을 완성하려는 아이의 열의를 발견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백승국 산곡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요리체험을 통해 우리 마을 아이들에게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구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산곡3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마을 사업 추진을 통해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8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8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오는 19일에 진행되는 문화살롱 ‘씨네부평 with 심야괴담회’는 영화 감상과 함께 심야괴담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저널리스트 송석주, 감독 송원찬, 배우 박충환, 오희준 등이 참여하며 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영화를 좋아하는 청년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지역 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과 도전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9~34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이수 시에는 20만원의 수당도 지급한다. 오는 26일에는 ‘PT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방법과 작성 기술, 또 발표 능력 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 외에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VR모의면접’, ‘취업컨설팅’, ‘전문상담 프로그램’ 등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나비어린이공원 유아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12일부터 나비어린이공원에서 여름을 맞아 유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나비어린이공원 유아 물놀이장은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공원 내 400㎡에 조성됐다. 공원에는 인근 청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 친구 문어는 바다 속 골목대장’을 주제로 가로 11m, 세로 10m, 높이 2m 규모의 물놀이 시설을 조성했다. 물놀이장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하루 3회 무료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매일 담수 교체 및 소독을 실시하고 월 2회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로 수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더위로 지친 구민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도 어린이들이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아동친화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 부흥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후정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등 올해까지 생태놀이터 6곳을 조성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아이들 성장에 도움 되는 어린이물놀이장과 생태놀이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폭염 취약계층 홀몸노인들에게 선풍기 지원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5일 폭염 취약계층인 홀몸노인들에게 선풍기 64대를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없거나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보유하지 않은 홀몸노인들에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됐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올 여름이 유독 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선풍기를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선풍기 지원 사업을 통해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 어려운 이웃에게 ‘비와함께 부치미데이’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2022년 마을복지계획‘특별한오늘 지원사업’의 4번째 특별한 오늘인 ‘비와함께 부치미데이’를 진행했다. ‘비와함께 부치미데이’는 비오는 날 부침개를 만들어 50~60대 장년층 및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10곳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을 담은 부침개를 부쳐 지원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당초에는 부침개 전달과 함께 말벗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침개 전달과 간단한 안부 인사만 나눴다. 정문숙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오는 날 생각나는 부침개를 지역 이웃들과 함께 먹고 싶어 ‘특별한 오늘’의 일환으로 ‘부치미데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이웃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부침개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당일 예약제 도입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10일부터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PCR 검사 당일 예약제를 도입한다. 이번 PCR 검사 당일 예약제는 코로나19 검사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안전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PCR 검사 대상자는 부평구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존의 QR코드 스캔, 또는 URL 접속을 통해 당일 검사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방문 시간은 평일 10시~12시, 오후 3시~오후 5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방문 시간을 선택한 뒤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예약이 완료되고 예약자는 PCR 검사 대상 증빙자료를 지참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예약자 전용 부스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시간대별 예약 인원은 당일 현장 접수 인원을 고려해 30명 이내로 제한하며 부스는 예약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PCR 검사 예약제로 현장접수와 예약접수를 함께 운영해 폭염 속에서 장시간 대기에 따른 불편과 감염 위험을 줄여 안전한 검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 ‘정보화 스마트폰 왕초보 1:1 맞춤 교실’ 개강 [금요저널] 부평구산곡노인문화센터가 오는 11월까지 60세 이상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스마트폰 1:1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너랑나랑 배움나눔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강사 한 명과 다수의 수강생으로 진행된 기존 교육과 달리 1:1 맞춤 교육으로 진행해 수강자 개개인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학습 열기가 매우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스마트폰이 있어도 복잡하고 사용하기 어려워 답답했는데 이렇게 방법을 배워서 기쁘다”고 말했다.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스마트폰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스마트폰 정보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와 친해지며 디지털소외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께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문화원, ‘2022 걷다보니 부평 어린이 특별투어’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부평문화원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2 걷다보니 부평 어린이 특별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연극놀이에 참가하고 해설사의 역사해설을 들으며 팀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고 게임처럼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 만든 부평지하호 중 ‘C구역 6번’으로 불리는 깊이 150m의 지하호에 들어가는 것으로 투어를 마무리하게 된다. 부평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이번 특별투어를 통해 부평구 함봉산 자락에 있는 부평지하호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며 부평에 얽힌 비밀을 알아보고 역사의 주인공이 돼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위한 통·반장 게이트키퍼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자살위기대상자 조기연계를 위해 지역 내 통·반장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지역 내 통·반장들이 게이트키퍼로서 수행할 역할과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발견 시 개입방법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게이트키퍼 교육 이수 게이트키퍼 활동에 참가한 십정1·2동, 부평1~5동, 산곡1~4동 등 통·반장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 주민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이 높은 통·반장 게이트키퍼를 통해 그동안 발굴 및 개입이 어려웠던 1인 가구 및 고령층 자살 고위험대상자에 대한 빠른 발굴 및 개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존중문화를 지역사회에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