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조성에 박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개최

부평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조성에 박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부평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차준택 구청장과 청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시행할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지난해 추진했던 부평구의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주제를 ‘청년이 원하는 삶을 설계하고 청년의 내일을 함께 준비하는 부평구’로 삼고 총 78억원을 들여 4개 분야 4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일 분야-청년창업 재정지원 등 총 13개 사업 △주거·생활 분야-청년월세 지원 등 17개 사업 △문화 분야-문화예술 아카데미 등 7개 사업 △참여 분야-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운영 등 7개 사업 등이다. 특히 구는 올해 5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과 연계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상점 공조센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소상공인 역량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과 △자립준비청년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사업 △청년의 일상적 습관 형성 모임 지원을 위한 ‘청년생활설계모임-청설모’ 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2025년 부평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청년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번 시행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실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계획한 청년정책 사업에서 성과목표 대비 92.5%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48.4%의 달성률보다 44.1%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이다.

부평구,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부평구,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1일 부평구청역 인근에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지원 정책들을 안내해,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역 근처를 오가는 주민들에게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체크리스트’ 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대책’ 홍보책자 및 물품을 배부했다. 홍보 책자에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요건 및 지원대상 안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정책 안내 △인천형 주거지원 사업 안내 △전세사기피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특례보증 △지원 신청 방법 및 지원 대책별 처리기관 안내 등 전세사기 피해지원 정책들이 담겼다. 또, ‘전세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전세계약 전 확인 사항으로는 △시세 대비 전세보증금 적정 여부 △ 선순위 권리관계 설정 여부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 전세대출 가능 여부 등이 있다. 전세계약 후에는 △임대차 신고 △계약체결 후 권리변동사항 확인 △전입신고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한 주거생활 영위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제’를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다.

부평구, 개청 30주년 기념 ‘옛 사진 공모전’ 성황리에 종료

부평구, 개청 30주년 기념 ‘옛 사진 공모전’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부평구는 12일 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옛 사진 공모전’에서 총 47점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20점의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과거 부평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며 구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세대가 공모전에 참여해 옛 부평구민의 생활상과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가 수집됐다. 최우수상 작품에는 1972년 당시 인천시 북구청 종합청사 조감도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기 위해 찍은 사진을 제출한 최명애 씨가 차지했다. 최명애 씨는 “사진을 찍을 당시 구청 건물을 한창 짓는 중이었다”며 “이를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위해 사진을 남겨놓자는 의견이 모여 찍게 됐다”고 회상했다. 우수상에는 아버지가 소속된 모범운전자회에서 출근시간대 버스기사를 격려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한 한민지 씨와 대우자동차에 근무했던 아버지의 사진을 제출한 최윤희씨가 받게 됐다이 외에도 장려상 5명, 참가상 12명 등 총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오는 14일 구청에서 열리는 두드림마당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 부평구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부평구 공식 블로그 ‘공감부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부평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구민들의 삶 속에 담긴 소중한 추억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보존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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