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같은 송년음악회’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 [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민으로 이루어진 주민오케스트라를 결성해 2023년 12월 관객들 앞에 첫 번째 외부공연을 진행한 ‘노을 오케스트라’ 가 거북시장 판매시설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그동안 꾸준히 성장한 ‘노을 오케스트라’ 공연이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와 성악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최근 문화의 거리에 공간을 마련한 인천청년예술인협회의 박수완 재즈밴드를 비롯해 마칭밴드 여울, 김동현 팝듀오, 해피 트래저, 턴오브 팝페라, 중국전통 악기마두금을 연주하는 타미르의 공연과 마술과 마임 공연 등 푸짐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선물 같은 새해를 맞이하는 나눔의 마음으로 인근 강남시장에서도 김방필 트리오가 공연을 동시에 진행해 문화로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마칭밴드의 거리 퍼레이드와 가면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청라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예산 확보 및 야외도서관 조성 관련 논의’ [금요저널]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은 지난 23일 인천시의회에 방문해 김유곤 시의원과 함께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및 야외도서관 조성과 관련해 논의했다. 앞서 장문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청라커널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 방안 및 경제 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해 야외도서관 조성 관련해 발언한 바 있다. 장 의원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청라호수공원 수질 개선을 위해 24년 대비 3억을 증액해 총 7억 7천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청라호수공원의 수질개선 대책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호수공원 및 수로 등의 수초, 퇴적물 제거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라 커널웨이 수변공원의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야외도서관 조성에 관해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집행부서와 검토중에 있다. 계획대로 야외도서관이 조성된다면 서울의 청계천, 광화문 광장에 조성한 야외도서관처럼 많은 관광객들의 유입이 가능해져 서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라 커널웨이의 일부는 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 공사로 인해 수질 오염이 불가피하고 일대 상인들이 영업피해를 받고 있는 곳도 있어 유동인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구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부서간의 적극적인 협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청라 광역소각장 폐쇄 및 이전 가속화와 설비 투자 촉구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은 26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라 광역소각장의 조속한 폐쇄와 이전을 촉구하며 동시에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설비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라 주민들은 수십 년간 소각장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를 감수해왔다”며 “특히 타 지자체 쓰레기까지 처리해야하는 현 상황은 주민들에게 큰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다. 서구 주민들에게 혜택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기형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장은 “주민들이 피해받고 있는 부분을 인천시에 충분히 전달해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청라 소각장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SNCR 공법은 질소산화물 저감 효율이 낮아 현대적인 SCR 설비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질소산화물과 같은 유해물질 배출 문제를 방치하면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될 것”이라며 설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소장은 “SCR 설비 도입에는 약 7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인천시로부터 예산 배정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청라 소각장에 대한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고 조만간 폐쇄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인천시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기 꺼리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를 두고 “인천시가 기존 소각시설 개선과 새로운 소각장 건립 예산을 구분하지 않고 기초단체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이는 주민을 기만하는 행태로 설비 개선 예산을 즉시 확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청라 소각장의 폐쇄 및 이전은 확정된 사안으로 이를 지연시키지 않기 위해 대체 부지 선정과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완료되기 전까지, 그동안 주민들이 보는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는 만큼, 기존 시설 개선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김 소장은 이에 대해 “끊임없이 시와 소통해서 소각장이 내년에 폐쇄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원진 의원은 이어진 자원순환과와의 감사에서 음식물 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음식물과 일반쓰레기 혼합 수거로 기존 크린넷 성능이 저하되고 내구연수가 감소하는 등 대형감량기 설치는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주민들의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한 설득력 있는 홍보 자료 제작과 체계적 소통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박성현 자원순환과장은 “입주자 대표회의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홍보를 진행했으나 전달력에 한계가 있었다”며 “직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홍보 자료를 제작해 주민 민원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민원이 발생한 뒤 대처하기보다는, 체계적인 소통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센터 서구1939, 마일리지 폭탄 사전이벤트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024 서구 청년정책 성과공유회 개최에 앞서 ‘마일리지 폭탄 사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이벤트는 △서구1939 해시태그 이벤트 △신규 가입 3배 적립 △사이좋게 N+1 △더블팡팡 뽑기판 등 이벤트로 준비되어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청년센터에서 지급하는 마일리지가 평소에 비해 2배 적립되며 12월 7일 진행하는 ‘2024 서구청년정책 성과공유회’ 프로그램 참여비로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다. 참여 방법으로 청년센터 서구1939에 방문해 센터 내 부착된 성과공유회 포스터나 공간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추가하고 게시글을 업로드 후 청년센터 서구1939으로 DM을 보내면 된다. 또는 사전이벤트 블로그 게시물 공감클릭·이웃추가·본인블로그 공유하기를 진행한 후 본인 블로그에 공유된 게시글 링크를 남기면 청년센터서구1939 공식계정의 ‘확인 완료’ 댓글과 함께 마일리지 4,000포인트가 지급된다. 그 외에도 청년센터를 방문해 신규 멤버십 가입 시 1,500포인트, 친구를 데려올 시 1,000포인트, 추억의 뽑기판 진행 등을 통해 다양하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 서구청년 또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9~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관계자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청년센터에 방문해 공간도 이용하고 12월 7일에 추진되는 성과공유회 행사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압도적 전국 1위 달성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구는 인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4번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996년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정부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지수화한 지표다. 평가는 경영성과, 경영자원, 경영활동 등 3개 부문의 합을 종합경쟁력으로 나타내며 시, 군, 구 그룹별로 진행한다. 인천 서구는 경영성과 부문 1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활동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종합경쟁력 지수 1,000점 만점에 666.6점을 획득,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종합경쟁력 지수 579.5점을 받은 바 있는 서구는, 올해는 작년 대비 87점 이상 점수를 끌어올려 전국 평균 점수인 481.8점에 비해 184.8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아 대한민국 전체에서도 월등히 높은 경쟁력을 가진 자치구임을 입증했다. 더욱이 서구는 3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3위권에 들어가는 유일한 자치구이기도 하다. 서구는 지방자치 종합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으로 청라 · 루원 · 검단 등 3개의 신도시로 대표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도시 성장이 가속화된 데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주거단지 확대 및 광역교통망 연계성 확보 추진과 함께 증가하는 구민들의 공공편익을 위해 경제활력·안전·복지·교육·문화 등 다방 면에서 구정 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가 한국지방자치종합경쟁력 1위에 오른 것은 모든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며 “지방자치 경쟁력을 발판 삼아 구민과 함께 성장하며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미연의원, 종량제 봉투 무료 보급사업 매립지특별회계 예산 재배정 촉구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이 26일에 진행된 4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매립지특별회계 서구 우선 배정을 주장하며 미반영된 종량제 봉투 무료 보급사업에 대해 개탄했다. 이날 김미연 의원은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해 있는 서구에 매립지특별회계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 참혹하다”며 “애초 목적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개선사업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만큼 서구 주민을 위해 우선 배정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을 위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인천광역시에서 어떠한 기준으로 관련 예산을 미선정했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서구는 인천광역시만의 잣대로 매립지특별회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매립지특별회계는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환경적 피해를 입은 서구에 보상의 개념으로 지급하는 예산이다”며 “인천광역시가 매립지특별회계를 마치 선심성으로 배정하는 듯한 태도는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서구는 상투적인 답변이 아닌 근본적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며 서구에서 매립지특별회계로 요구한 종량제 봉투 무료 보급사업을 반드시 복구해달라”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 청라소각장 폐쇄·이전 및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의 부적절한 행태 강력 비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은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에서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청라소각장 폐쇄 및 이전 문제와 관련해 공단 내 소통위원회 운영의 문제점과 이사장의 부적절한 행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청라소각장은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해왔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의 무책임한 언행은 지역 주민들을 철저히 외면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정 의원은 청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인천광역시장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을 강하게 비판하는 주민 단체들의 현수막 사진을 자료로 제시했다. 그는 공단과 이사장의 행태가 주민들의 분노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며 공단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정태완 의원은 증인이 소통위원회에서 쪽지예산 논의를 했다는 답변에 비공식 기구인 소통위원회가 인천시의 쪽지 예산 편성을 논의하는 등, 투명하지 못한 절차로 인천시 예산을 활용하려 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증인에게 이사장의 해임에 관해 역할을 해줄것을 요청하며 우선적으로 "공단이 신뢰를 회복하려면, 이사장과 사업소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소통위원회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청라소각장의 폐쇄와 이전은 주민 건강권과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며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청라소각장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주민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태완 의원은 "앞으로도 청라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청라소각장 폐쇄 및 이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이 서구의원 행정감사에서 특정유해물질 배출 저감시설 설치 강화 및 서구발전소 질소산화물 저감 대책 촉구 [금요저널] 송이 인천서구의회의원은 26일 열린 서구의회 4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유해물질 배출 저감시설 설치 강화를 위한 대책과 서구발전소 질소산화물 저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9월, 서구는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 총량 관리 및 설치 허가 제한 지침 폐지를 위해 행정예고를 한 바 있는데, 폐지 이유를 경기침체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폐지하겠다고 기입해 구가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어왔다. 송이 의원은“해당 지침은 법적 근거 없이 약 13년 간 운영되어 왔으나 대기환경보전법에 위반된다는 최근 대법원 판결에 따라 2025년 1월 폐지 시행될 예정이다”며“법적 근거 부족으로 지침이 폐지되는 것이라면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시설 설치 강화 방안과 이에 대한 인허가 가이드라인을 향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도 함께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담당 부서는“특정유해물질 나오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최적방지시설을 설치하게끔 유도를 하고 법률적으로 개정이 필요한지 아니면 다른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전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송이 의원은 서구에 위치한 4곳의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배출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서구에 위치한 4개 발전소는 질소산화물을 초과 배출해 40억원의 과징금을 낸바 있고 특히 서인천발전소는 전국에서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에 대해 해당 부서는“구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세심하게 관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 노인 일자리 사업 개선방안 제안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시범사업 도입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서구가 2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현행 사업 구조에서 참여자의 만족도와 서비스 수혜자 만족도가 모두 낮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니어 행복밥상' 사업에 대해 “참여 어르신들이 과도한 업무 강도와 기대에 못 미치는 보수로 인해 포기율이 높고 수혜 어르신들도 제공 서비스의 품질 저하를 불만으로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니어 행복밥상 사업의 포기율은 16%에 달하며 이는 다른 공익형 일자리 대비 높은 수치이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업 일부를 활용해, 미배치 경로당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공 사례를 통해 중앙 정부 및 타 지자체에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해당 부서와의 소통과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현장 팀장님들과 직원들이 부족한 예산과 제도적 한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사업의 개선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제안이 서구의 혁신적 행정 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미연의원, 경로당 운영비로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에 회비 납부…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이 25일에 진행된 3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경로당 운영비로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에 회비를 납부하도록 방치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앞서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에 가입된 경로당들은 2023년까지 서구에서 지원받은 경로당 운영비, 즉 지방보조금인 세금으로 회비를 납부해 왔다. 김미연 의원이 지회에서 각 경로당으로부터 갹출한 회비 사용내역을 살펴본 결과, 지회 직원들의 출장비 및 활동비, 심지어 인건비까지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구청에서 지회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같은 지방보조금인 경로당 운영비로 납부한 회비에서 지회 직원 인건비 등에 이중 사용하게 한 것은 큰 잘못”이라며 세금이 낭비되고 있음을 비판했다. 또한 “담당 부서에서 각 경로당으로 ‘2024년도부터 경로당 운영비로 지회 회비 납부가 불가하며 기납부된 회비에 대한 반납과 정산 시 회비 사용액에 대한 환수 조치’ 관련 공문을 발송했으나, 정작 지회에는 공문을 전달하지 않아 회비 납부를 방치했다”고 관리가 미흡함을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에서 2020년부터 경로당 운영비 집행범위에서 회비 항목을 삭제했으나, 기초자치단체에 지출이 불가하다는 명확한 설명 없이 후속관리도 하지 않았다”며 “서구는 이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지방자치단체 간 행정 오류로 인한 혼선은 경로당의 몫이 됐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실제 2024년도에도 다수의 경로당에서 경로당 운영비로 지회 회비를 납부한 것이 발견됐으며 김 의원은 지회에서 경로당 운영비 통장으로 반납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로당 운영비 관련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 해달라”고 당부하며 “경로당에서 필요한 생활물품은 행정복지센터나 부서에 요청해 지급할 수 있게 행정 시스템을 개선해달라”고 물품 구입 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도 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공영주차장 대대적 환경정비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서구 관내 공영주차장 6개소에서 대규모 환경정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장마철 동안 자라난 잡초 제거, 수목 전지작업, 쓰레기 수거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작업으로 주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다. 정비 대상이 된 공영주차장은 △왕길동 661-2 공영주차장 △마전동 1019 공영주차장 △검암동 607-1 공영주차장 △검암동 659 공영주차장 △석남동 561-13 공영주차장 △가좌동 217-31 공영주차장 등 서구 지역 내 총 6개소로 총 361면의 주차공간이 포함됐다. 서구청은 장마철 동안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난 공영주차장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수목 전지작업을 통해 나무와 식물의 건강을 돕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각종 쓰레기 수거 작업을 통해 불법 투기 쓰레기들을 모두 정리하고 주차장의 위생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되찾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히 미관 개선을 넘어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서구 지역 내 공영주차장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은 서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구청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도 서동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금요저널]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는 지난 24일 인천인재개발원 강당에서 2024년도 서동이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서동이장학회는 학업우수, 복지, 예·체·기능, 특기, 서동이유망주 등 지역우수인재 151명을 선발했으며 총 2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동이장학회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과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지역과 국가 나아가 인류와 다음 세대를 위해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는 2010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1,564명의 장학생에게 2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학생들의 힘찬 비상을 지원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