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6개 기업과 함께 올해 세 번째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12일 운서동 소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제3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협업해 운영한다. 행사는 월드유니텍, ㈜프로에스콤, ㈜유니에스시큐리티, ㈜제일비엠시, 더 케이텍㈜, ㈜아람인테크 총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기내 청소 및 탑재, 특수 경비, 2차 보안 검색, 면세점 판매 업무, 조리 및 주방보조 등의 업무 분야에서 약 35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진로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항공산업은 인천 중구의 대표 산업”이라며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중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종 일자리센터 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중구, 45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서희별빛어린이집’ 개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관내 45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서희별빛어린이집’ 이 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서희별빛어린이집’은 51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인 영종1동 서희스타힐스 단지 내에 문을 연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만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8개 반을 운영하며 보육 정원은 총 60명이다. 이번 서희별빛어린이집 개원은 민선 8기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영종지역은 2025년 4월 기준 인구가 13만명을 넘어선 데다, 5세 이하 영유아가 전체 인구의 약 5%를 차지하는 만큼, 어린이집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에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추가 개원으로 중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총 45곳이 됐다. 관내 전체 어린이집 111곳 중 약 41%에 달하는 수치로 이는 인천시 10개 기초지자제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확충률이다. 지난 5일 열린 개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서희별빛어린이집 원장, 원아,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참여 수업’에 동참하며 학부모와 교직원, 원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저출생 시대를 맞아 ‘공교육 서비스 확대’는 필수 과제가 됐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보육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외에도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 중이다.
인천 중구, 2025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농촌지도자회인천광역시중구연합회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영농페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이는 최근 불법소각 등에 의한 산불로 가옥·문화재 등에서 큰 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폐비닐이나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배출 감소, 폐기물 불법매립에 따른 토양오염 방지 등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이번 기간 수거된 영농폐기물의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분리수거 장려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단가는 △폐비닐 A등급 140원/㎏, △폐비닐 B등급 100원/㎏, △폐비닐 C등급 60원/㎏이다. 폐비닐 D등급은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홍보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독려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산불은 농가에도 크게 해가 되는 만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 등을 도모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인구문제는 모두의 과제” 릴레이 캠페인 참여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며 인구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회 전반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 중구 역시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더욱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인구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 중구의 인구는 약 17만 1,000명으로 전체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원도심과 신도심이 혼재한 도시 특성상 지역 간 인구 격차 심화, 고령화, 청년 문제 등 관련 현안들이 다양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출산·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첫 만남 지원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난임 의료비 지원, 임신 준비 건강관리 지원, 맘 편한 산후 조리비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아이사랑꿈터 운영 등을 통해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맞춰 돌봄 플러그, 인공지능 안부 확인 서비스, 고독사 예방 앱 운영, 경로당 주치의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이사비 지원, 청년내일기지 운영 등도 추진하며 청년층의 호응도 얻고 있다. 특히 중구는 올해 영종복합문화센터를 개소해 어르신,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에게 복지·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터전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평생학습관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의 장도 구현한다. 이밖에 여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사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폭넓은 정책들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과 전순임 인천 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을 지목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복잡한 건축 민원,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인천 중구, 무료 상담실 가동 [금요저널] 건축 관련 민원은 잦은 법령 제·개정과 더불어,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관련 분야의 지식이 다소 부족한 사람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천 중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시 중구는 관내 건축 관련 민원 해결을 돕기 위해 올해 4월부터 ‘건축 전문가 상담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축 전문가 상담실’은 건축 관련 민원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인천광역시 건축사회와 손잡고 올해 처음 도입하는 새로운 민생 행정서비스다. 건축 전문가 상담실에서는 △건축허가·신고 등 인허가 절차 안내 △건축물 품질 점검에서 파악된 하자 예방 및 안전성 향상 자문 △건축공사 관련 법령 상담 및 조언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인천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인이 재능기부 형태로 상담실에 상주해 건축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담당 공무원과 건축사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상담실은 중구청 건축과 사무실 내에 마련되며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주민 등 관내 건축 관련 민원이 있는 사람이면, 사전 예약 또는 당일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건축 인허가 및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전 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양질의 건축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헌 구청장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건축 관련 민원을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해당 사업연도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인 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특히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안분계산해 신고해야 한다.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고 대상자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우편 제출 또는 직접 방문 신고하면 된다. 수출 중소기업과 재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이달 30일까지 마쳐야 한다. 이 밖에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기한을 지켜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경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 납세자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영종초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봄철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3일 아침 영종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보행 지도 활동을 전개했다. 또, 학교 주변의 교통 환경을 면밀하게 살피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통학길의 주인공인 영종초 학생들도 동참해 자체적인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돼 무척 대견스럽고 고맙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중구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부터 이번까지 총 63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학교 밖 청소년들, 그림으로 꿈 키우며 자립 역량 높인다 [금요저널] 인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일 영종지역 드로잉 아트 교육업체 ‘정작가네작업실’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총 10회에 걸쳐 관내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드로잉 아트 자기계발 프로그램 ‘미술로 쓰는 이야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정작가네작업실은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서 활동하는 등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지속해서 연대·협력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미술적 효과로 전달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자립 역량을 증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진로 직업·자립·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청소년 전문 기관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최근 주식회사 ‘발랑’ 으로부터 ‘엘보크림’ 100개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주식회사 발랑은 엘보크림 등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중구 지역 국가보훈대상자를 돕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발랑에서 기탁한 ‘엘보크림’은 근육통 완화나 부상 방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진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용 대표는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나눔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중구 지역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기부를 실천한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지역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해진 복지 정책·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 인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보훈 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2일 자유공원 등 원도심 지역 3곳에서 ‘나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이해 ‘탄소 중립’과 ‘녹색 성장’ 실현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초화류 4,280본을 준비해 개인별 2본씩을 배부했다. 더불어 지역 부녀회의 적극적인 봉사로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만들 수 있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민이 탄소 중립 실천과 산불 없는 건강한 산림 조성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통해 녹색도시 중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장기요양기관 6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 1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이다.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예산 관리 및 집행 사항 적정 여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적용 여부 △조직 및 인력 운영 실태 △후원금 운영 및 관리 △재무·회계 증빙자료 관리 △시설 운영 및 종사자 관리 등 총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지도·점검 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입소 어르신의 안전·보호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직원 근무에 대한 안전 확보 권고사항을 준수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법적 사항 준수를 도모하고 시설 운영의 공공성·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어르신에게 안전한 환경과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맞아 ‘평생학습 도슨트’ 역량 강화 나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총 10회에 걸쳐 ‘평생학습 도슨트 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평생학습 도슨트’는 구민 눈높이에 맞는 ‘평생학습’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 중구가 양성한 ‘평생학습 매니저’다. 구는 지난 2022년 1기부터 2024년 3기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총 50여명의 평생학습 도슨트를 배출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올해 4월 ‘중구 평생학습관’의 개관을 앞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에 앞서 평생학습 도슨트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서는 평생학습 도슨트 기본 이해 교육, 타 도시 사례 벤치마킹,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 등은 물론, 직접 지역 학습자원을 조사·분석·통합해 ‘평생학습 자원 지도’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심화 과정을 수료한 평행학습 도슨트들은 앞으로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구민들을 위한 든든한 평생학습 조력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구민과 소통하며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기관 등 다양한 지역 평생학습 정보를 안내하고 모니터링이나 요구 조사 활동을 수시로 진행하며 평생학습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생학습관이 구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구민과 밀접한 평생학습 도슨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배움과 나눔이라는 평생학습 가치 실현을 위한 지원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구 찬들로 266 일원에 들어설 새로운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다. 이곳에서는 오는 14일 바리스타 강의를 시작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교육 포털 ‘배우는 바다’를 참고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