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구청장, 새해 시무식서 “더 나은 인천 중구 미래 설계할 것”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에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인천 중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시무식’에서 이 같은 뜻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우리는 강력한 ‘원팀’ 으로 뭉쳐 중구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생각하고 열심히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민과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 지혜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중구를 믿고 지지해 준 구민들에게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대한항공 항공정비센터 및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착공 등으로 중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 원도심 골목형 상점가 지정, 개항장 포차 거리, 달빛공원 플리마켓 등으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역시 중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며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안전망 강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 △글로벌 융합도시 중구 실현 △새로운 행정 체제 개편 초석 마련 등을 새해 주요 목표로 소개하며 지역발전의 의지를 역설했다. 특히 “지역 간 편차 없이 고르게 성장하는 제물포구와 영종구가 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고 투명하게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한 준비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끝으로 “좋지 않은 대내외 상황이라도, 초심을 단단히 다지며 흔들림 없는 행정과 미래를 위한 적극적 투자로 구민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발로 뛰며 더 나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시무식은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무식 이후 김정헌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중구의회를 방문,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등 의원들과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누고 새해 지역발전과 민생안정,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인천 중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산후 조리비 지원, 농식품 바우처 지원,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등을 통해 더욱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고 영종복합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을 개소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지역 복지·문화공간과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인천시 중구는 6일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총 4대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인·여성·보육 △복지·의료 △행정·생활 △문화·체육 총 4개 분야다. 첫째, ‘노인·여성·보육’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인상’과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기반을 지원한다. 또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학업 활동을 돕는다. 둘째,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정적인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을 통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동결·보전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아울러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거주하는 다자녀 및 3세대 이상 가구에 동절기 난방비 일부를 새롭게 지원하고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신선하고 안전한 양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셋째, ‘행정·생활’ 분야에서는 다자녀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2자녀 이상 양육자로 확대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을 추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유기 동물 발생을 예방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넷째, ‘문화·체육’ 분야로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금액 한도를 기존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늘려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의 폭을 넓힌다. 아울러 ‘영종복합문화센터’를 개소해 주민들에게 지역 복지·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터전을 제공하며 ‘평생학습관’ 개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의 장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첫 만남 지원금 △아이꿈수당 지원 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기준 완화 등 다양한 제도의 변화를 꾀한다. 구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구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46건 의결‥11억 7,465만원 규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5년에 추진할 총 11억 7,465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46건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별 회의’ 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장 회의’를 거친 후, 16일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크게 구 부서에서 추진하는 ‘구 공모사업’,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동 지역사업’ 으로 나뉜다. 이중 ‘구 공모사업’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심의가 이뤄진다. 3개 분과별로 제안 사업을 심의하고 분과위원장 회의에서 전체 사업을 최종 심의한다. ‘동 지역사업’은 동별 지역위원회 등을 통한 주민 제안 접수·발굴, 동별 주민총회 주민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결정 등의 절차를 거친 것이다. 이번에 의결된 사업은 율목 어린이 공원 통로 확보, 공항신도시 1호 일반광장 정비 등 ‘구 공모사업’ 10건, 도원동 벽화를 부탁해, 용유동 을왕리해수욕장 포토존 교체 등 ‘동 지역사업’ 36건이다. 이들 46개 사업은 내년도 구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반영, 중구 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사업 목록은 향후 중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위원으로서 사업을 심의하고 최종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그 과정만으로도 뜻깊다”며 “선정된 사업이 내년에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등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편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원도심 상권 동인천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설치로 이동 편의↑ [금요저널] 인천 중구 원도심 대표 상권 중 하나인 동인천 지하보도에 엘리베이터가 새로 설치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동인천역 일원서 ‘동인천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동인천 일원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동인천 지하보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함으로써, 지하보도 이용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동인천역 5/6번 출입구와 7/8번 출입구에 각 1대씩 총 2대의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특히 구는 지난해 동인천역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와 교통섬, 신호등을 신규 설치해 보행환경을 더욱 안전·편리하게 개선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통행환경을 개선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구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제물포 르네상스의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원도심의 부흥’ 이라는 자신감을 안겨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적극행정’ 으로 혁신 이끈 우수부서·공무원 시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국정평가 우수부서·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인천 중구가 지난 8월 ‘인천광역시 주관 2024년 국정시책 군구 행정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 것과 관련, 공로가 큰 우수부서와 적극행정을 펼친직원에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해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국정평가 장려상 수상에 이바지한 ‘최우수’ 부서로는 평생교육과, ‘우수’는 기획예산실·국제도시보건과, ‘장려’는 복지정책과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아름다운 도전 2팀 총 8개 사례의 주역들이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뽑혔다. 먼저 ‘우수상’의 도시행정과 윤공명 행정지원팀장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 지원에 관한 법률’의 미비점을 찾아 법 개정에 이바지했고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은 인천 최초 ‘고독사 예방 앱’ 도입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장려상’의 경제산업과 이서언 주무관은 연안동 아파트 승강기 운행금지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안전 확보에 이바지했고 건축과 홍혜선 주무관은 지자체 최초로 ‘사전심사제도’를 도입, 과도한 사업금액을 조정할 기틀을 다졌다. ‘장려상’의 또 다른 주역인 친환경위생과 강지연 주무관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환경오염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고 영종2동 조은혜 주무관은 영종국제도시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아름다운 도전’ 으로 선정된 2팀은 여러 팀 간 협조와 팀원 간 협업을 통해 적극행정 성과를 이뤘다. 이중 환경보호과 아름다운 도전팀은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이를 토대로 불법 의류 수거함을 철거하고 통일된 표준 디자인의 신규 의류 수거함을 개발·설치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 구축에 주력했다. 여성보육과 아름다운 도전팀은 인천공항 등으로 관광·숙박산업이 발달한 영종지역 특성을 살린 ‘호텔 객실관리사 취업 일자리 창출’에 힘써,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 대응, 관행을 벗어나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구현해야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과 행정서비스 품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적극행정’과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특히 올해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3위를 달성,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2024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식품 나눔으로 함께 해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구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식품·생필품 등을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위주로 기부받아 물품을 마련했다. 특히 직원들은 관내 결식 우려 취약계층을 돕고자 솔선수범해 자발적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부식품 제공기관인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부 물품 전달식은 지난 1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결식 우려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동행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영종동 경로위안잔치 동참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열린 ‘영종동 경로위안잔치’에 동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중구 영종동 자생단체연합는 이날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해 영종복합청사 게이트볼장에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지역단체 기관장, 어르신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가수 나두리의 진행과 흥겨운 노래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구청장은 “누구보다 열심히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경로잔치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경로잔치를 통해 영종동 주민 모두 화합과 소통을 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모두 학교폭력 방어자가 되겠습니다” [금요저널]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영종 영마루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에 동참, ‘우리는 또래 지킴이-학교폭력 방어자 서약식’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중구지역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중구1388청소년지원단, 중구 리더 또래 상담자 연합회 ‘별별리더’ 10기가 함께 운영했다. ‘별별리더’는 중구지역 리더 또래 상담자 연합회의 애칭으로 또래 상담자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지도 교사에게 교내 또래 상담부 리더로 추천받은 청소년들을 말한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별별리더 10기’는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기 위해 사전에 학교폭력 방어자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고 또래 친구를 지키는 학교폭력 방어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엔행시를 지었다. 이에 센터는 ‘별별리더 10기’ 가 직접 지은 엔행시를 담아 학교폭력 방어자 서약을 위한 현수막을 제작했다. 학교폭력 방어자의 역할은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다가가 따뜻한 말을 먼저 건네거나 티 나지 않게 도와줌으로써, 친구가 소외되지 않게 하며 학교폭력 가해가 지속되는 것을 막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고 방어한다면 예방에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방어자에 대한 이해 학교폭력 방어자의 선택은? 학교폭력 방어자 서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중구지역 주민에게 학교폭력 방어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위한 또래 상담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을 중점 홍보했다. 박정아 센터장은 “학교폭력이라는 사안에는 가해자와 피해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방관자도 있다 학교폭력 방관자가 학교폭력 방어자가 된다면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또래 상담 사업 운영을 통해 중구 관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중구가족센터는 관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이바지할 ‘아이돌보미’ 활동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방문,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상으로 지원 대상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이수자다. 단,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및 인적성 검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합격자는 보수교육 등을 이수한 후 활동하게 된다. 자격증 소지자는 보수교육 오후 4시간과 현장실습 10시간을, 양성 교육 이수자는 현장실습 2시간을 각각 이수해야 한다. 아이돌보미는 활동에 따라 활동 수당, 야간·휴일·연장 근로수당, 주휴수당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8일 오후 3시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광웅 중구가족센터장은 “아이돌보미 활동가 인력을 충원, 중구 지역 내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아동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수질오염사고 대응 민관 합동 방제 훈련’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 앞 갯골유수지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방제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중구청과 중구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의체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민체육센터 앞 도로에서 유류를 싣고가던 탱크로리가 전복, 우수관로를 통해 유류 약 10kL가 유출되어 갯골유수지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고접수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유관기관 방제 협조 요청 △사고대응반 편성 △각종 방제장비 이용 방제작업 △시료 채취 및 현장 오염도 검사 △방제작업 폐기물 회수·처리 순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인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합동으로 방제 훈련을 추진함으로써 사고대응반별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방제장비 사용법을 중점 숙달했다”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올바른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 학대 예방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영마루공원에서 열린 ‘2024년 제16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 현장에서 ‘아동 학대 예방캠페인’을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동 학대 예방캠페인은 △아동 학대 인식 개선 퀴즈 △아동 학대 예방 관련 홍보물 배부 △포토존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해당 캠페인에 손쉽게 동참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동 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인식 향상을 목표로 진행한 ‘퀴즈’를 통해 아동의 연령 기준, 아동 학대 신고 방법, 아동 학대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학대 관련 올바른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 이해에 기반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앞으로도 아동 학대 예방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17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21가구 64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게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도전99초 △포토미션 △레크리에이션 △공방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함으로써,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아동들이 가족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가정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한 가족관계 유지와 더불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