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환경전문인력-환경기업 한자리에 모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환경부는 7월 3일 에이티센터에서 우수 환경기업과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2010년부터 환경기업에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분야 구직자의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이 행사를 통해 2,923명의 일자리를 연결해 줬다. 올해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환경분야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 협회 등 50여 곳이 참가하며 채용관에서는 취업으로 연계되는 현장 면접과 기업·기관 정보를 얻는 현직자 조언이 병행해 운영된다. 채용관 외에도 우수 기업 및 기관의 채용설명회에서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취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환경부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대한 정보도 각 운영기관의 홍보관과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진출 녹색 일자리’까지 확대해 환경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한다. 해외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 중인 수출기업 13개사가 국제수출관에 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 밖에 이야기공연 시간에는 우수 환경기업의 해외 수출 관련 현직자들이 진행자와 대화 형식으로 기업, 직무, 취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별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취업 상담관, 연계센터, 내일설계관 등 다양한 전문 채용관이 준비되어 있으며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인재 채용 방법도 안내해 준다. 또한, 조직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인공지능 적성검사도 기업에 제공한다. 채용관 참가 희망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으면 현장에서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장은 “환경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해외 진출 녹색 일자리까지 폭넓은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 간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환경산업 인력과 일자리 매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여름철 홍수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방지에 일조하고자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추진해온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고도화’ 성과의 일환으로 호우 시 차량이 홍수경보 발령지점이나 댐 방류 경보지점 부근을 진입한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철 홍수기마다 도로 침수로 인한 크고 작은 국민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집중호우와 강 범람으로 인해 도로와 지하차도가 급격히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사고 예방을 위해서 차량 내 운전자가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나, 기존에는 운전 중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이에 정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 안전과 함께 보다 나은 일상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구현을 위한 민관협업 플랫폼 및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작년 7월부터 기업들과 함께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경보 등 위험 상황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특히 올해 1월부터는 과기정통부와 환경부의 주관 하에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내비게이션 고도화 특별전담반’를 출범해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내비게이션의 체계적인 고도화를 추진해온 바 있다. 환경부는 실시간으로 홍수경보와 댐 방류 데이터 제공을, 과기정통부는 동 데이터를 각 내비로 연결하는 데이터 중계와 TF 총괄을, 각 기업들은 홍수기에 맞춰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서두르는 등 지난 1년간 정부와 민간이 한데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7월 1일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 제공을 순차적으로 개시하게 됐다. 이제 운전자들은 긴급재난문자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운전 중에도 홍수경보 발령 및 댐 방류 경보 방송 시, 해당지점 인근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 안내를 통해 직접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지하차도 진입 전 속도를 줄이는 등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된다. 한편 정부는 장마기에 국민께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 중에도 홍수경보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 지속적인 내비 고도화로 홍수정보 제공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오는 7월 10일 과기정통부와 환경부 장관, 디플정위 추진단장, 6개 관련 기업 대표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 내비게이션 고도화와 관련된 민·관의 대표들이 공동으로 업무협약식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여름철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 때, 정부의 홍수경보 데이터를 민간기업이 각자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을 통해 알리게 된 것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자 민·관이 지난 1년간 적극협업해 일궈낸 매우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내비게이션으로 알기 쉽고 빠르게 국민들에게 홍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성과이다”며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더 빠르고 촘촘하게 홍수예보를 실시하고 관계부처 및 기업들과 협력을 공고히 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수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디플정위 고진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가 일상이 되어가는 만큼,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수경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민과 관이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1년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성과대회’를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 중 우수기관 4개소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지역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중증·고도 흡연자 및 장애인, 위기청소년,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등 흡연 취약계층에게 금연을 지원하고 있다. 금연캠프는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 합숙하며 금연상담과 교육, 건강검진 및 전문의 진료, 심리상담과 금단증상 관리, 운동 프로그램, 금연 치료제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인 흡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금연 상담사가찾아가 금연 시도자를 발굴하고 금연을 지원한다. 오늘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금연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해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지역금연지원센터 4개소를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금연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연대상자 발굴과 금연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금연사업을 원만히 수행하고 높은 금연 성공률을 이끌어낸 4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금연지원센터는 지역 현황 분석 자료를 활용하고 지역 전문가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흡연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라 금연 유지를 위한 동기부여 상담을 진행한 점이 돋보였다. 경남금연지원센터는 금연대상자 발굴을 위해 전화상담, 격려문자 발송 등 사회관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접근방식과 높은 금연 성공률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 대상 비대면 금연상담 매뉴얼 제작, 대상자별 리플릿을 자체 개발해 활용하는 등 대상자 맞춤형 접근으로 높은 금연 성공률이 돋보였다. 충남금연지원센터는 입원환자 대상 금연 방문록 작성, 보건소 연계 활성화 등 금연 성공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으며 충남 아산 사업장 금연지원 협의체를 활용해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대상 금연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금연상담사들을 위한 고객 응대법, 비대면 금연서비스 교육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 조신행 건강증진과장은 “성과대회를 통해 우수사례가 지역금연센터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중증 흡연자와 흡연 취약계층 대상 금연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지역사회의 실정에 맞는 금연정책과 사업에 대한 요구에 발맞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금연정책과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최근 10년간 신고인원 및 신고금액 [금요저널]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는 역외 자산을 양성화하고 세부담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11년부터 시행됐다.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한 거주자 및 내국법인은 ’21년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의 계좌 잔액이 5억원을 초과할 경우 계좌보유자의 성명, 계좌번호, 계좌잔액 등 계좌정보를 6월 3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홈택스와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손택스로 신고하는 경우에도 환율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고부터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안내문이 발송되며 간단한 본인인증으로 안내문 확인이 가능한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한 안내책자와 국세상담센터를 이용하기 바란다. 국세청은 국제거래를 이용한 은밀한 탈세자와 성실납세자 간 조세부담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금융계좌와 관련된 제세 탈루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계좌 미신고에 대해 과태료 부과, 형사처벌, 명단공개 등 엄정 조치하고 있으니 성실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연도별 창업기업(단위: 개소, %)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보건산업 창업 및 고용현황, 자금조달 및 재무현황 등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는 창업기업의 성장 주기별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2018년부터 매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말 기준 모집단 내 803개 보건산업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진행했다. 2019년 보건산업 분야 신규창업은 총 1,694개, 화장품 분야가 765개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기 584개, 연구개발 212개, 의약품 127개, 기타 6개 등 순서로 나타났다. 최근 7년간 보건산업 분야 창업기업은 총 9,885개이고 연도별 창업기업 수는 증가추세이며 2013년 885개에서 2019년 1,694개로 약 2배 증가했다. 최근 7년간 보건산업 분야 창업기업 중에서는 화장품 분야가 4,906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의료기기 3,518개, 연구개발 932개, 의약품 455개, 기타 74개 등 순서로 나타났다. 2019년 전산업 창업기업 증가율은 4.7%, 제조업의 경우 2.4%이며 지식서비스업은 5.7%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보건산업 분야 창업기업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띄다가 2019년에 소폭 감소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분야 창업기업 중 2013년~2018년 동안 총 1,648개사가 휴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산업 창업기업의 전체 휴폐업률은 16.7%이며 창업 연차가 오래될수록 휴폐업률은 높아지는 추세로 나타났다. 휴폐업률은 화장품 분야에서 1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의약품 16.9%, 의료기기 13.9%, 연구개발 13.2%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창업기업의 신규 고용창출은 총 9,135명이며 화장품 분야가 3,28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기 3,239명, 연구개발 1,837명, 의약품 741명, 기타 36명 등 순서로 나타났다. 신규인력 중 연구개발 인력이 총 3,589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사무직 3,465명, 영업직 838명, 생산직 825명, 기타 417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7년간 휴·폐업을 제외한 생존 창업기업의 2020년 12월 기준 총 고용인원은 6만 7,914명이며 그 중 연구개발 인력이 2만 1,998명으로 32.4%를 차지했다. 보건산업 전체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8.0명이며 의약품 분야 평균 종사자 수가 15명 내외로 가장 많고 연구개발 11.7명, 의료기기 7.8명, 화장품 7.1명, 기타 5.4명 등 순서로 나타났다. 2019년 창업기업 당 평균 종사자 수가 전 산업의 경우 1.5명, 제조업의 경우 3.9명, 지식서비스업의 경우 2.5명인 것에 비추어 볼 때, 보건산업 분야는 타 산업과 비교해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향후 전문인력 필요 분야로는 연구개발이 5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통 및 마케팅 42.9%, 영업 37.3%, 생산 및 품질관리 33.3%, 해외진출 24.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산업 분야에서 신규인력 중 연구개발 인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을 보여주며 지속적인 보건산업 분야 연구개발 인력 양성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7년간 창업기업의 평균 창업자금은 300백만원, 창업 이후 자금 조달액은 1,020백만원으로 조사됐다. 의약품 분야가 평균 542백만원으로 창업자금이 가장 많이 들었으며 연구개발 317백만원, 화장품 305백만원, 의료기기 267백만원, 기타 191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자금 조달 방법으로 자기자금, 민간금융, 정부정책자금, 개인 간 차용 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창업 이후 자금조달 방법으로는 민간금용, 정부정책자금, 자기자금, 개인 간 차용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 연차별 평균 매출액은 창업 1년차 327백만원에서 7년차 2,155백만원으로 증가하며 창업 후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기에 들어서며 기업의 매출액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년간 창업기업의 2020년도 평균 매출액은 1,324백만원이고 분야별 평균 매출액은 화장품이 1,930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제약 1,220백만원, 의료기기 767백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 기준, 연구개발 인력 보유 기업의 연구개발비 지출금액은 평균 453백만원이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34.3%이다. 전체 보건산업 창업기업 중 68.8%의 기업이 연구개발 조직·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비는 자체부담 313백만원과 정부재원 120백만원으로 자체부담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창업기업 중 41.6%가 창업지원 사업 수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책자금, 연구개발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했으나 탈락해 지원받지 못한 창업기업을 포함하면 창업기업의 과반수가 지원사업을 신청해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창업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정책으로 대부분 정책자금, 판로·마케팅·해외전시, 연구개발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창업단계별로는 창업기 기업은 교육, 연구개발지원을, 성장기·성숙기 기업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정책자금 또는 판로·마케팅·해외전시를, 쇠퇴기에 해당하는 창업기업은 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또는 상담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정책자금·연구개발지원·사업화 지원·상담·창업교육 등 기업이 수혜받은 분야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 연차에 따라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 분야가 달라지고 있으므로 향후 정부 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생애주기에 따른 수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19년도 보건산업 분야 신규창업은 1,694개로 지난 7년 동안 두 배로 성장했으며 신규 고용도 9,135명이 창출되는 등 보건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는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보건산업 분야가 국민건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필수적인 영역이며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급속한 고령화 등을 겪으며 중요도가 더 높아져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높은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에 힘입은 결과라는 점을 밝혔다. 또한, 보건산업 분야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창업이 활성화되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지 못한 산업은 성장의 동력을 잃을 것이라며 보건산업 창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보건산업 분야에서 신규창업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철행 보건산업육성단장은 보건산업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1로 전문가를 연결해 아이디어부터 연구개발, 인허가, 창업, 판로개척, 상담에 이르는 사업화 전 주기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므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를 십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by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현장에서 그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관리 대응의 중요성을 고려해‘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오는 6월 10일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도 실시예정인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현행 평가지표에 방역관리 평가지표를 신설·강화하고 그간 코로나19 등 재난상황을 고려해 평가 실시의 예외규정을 신설하는 등 대내·외 의견을 수렴해 마련된 것이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노인정책관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요양 현장의 방역관리 대응은 현재 진행형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밝히며 “이번 평가지표의 개선을 통해 장기요양 제도 현장의 방역관리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향후 방역관리에 대한 장기요양 현장의관심 또한 보다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9일 서울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회장을 비롯한 11개 소비자단체장이 참석해 농식품 물가안정 대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단체와 농식품 분야의 소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뿐 아니라 농정현안을 공유해 소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과 전망을 설명하고 최근 물가 상황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물가 안정 등 당면한 농정현안 해결과 우리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협조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것이 우리 농정의 근간이고 더 나아가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농·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과 더불어 가공식품·외식분야의 가격안정 및 소비자 장바구니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오늘 10시 55분경 대구시 수성구 빌딩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경찰,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인명구조 및 수색에 철저, 부상자 구조와 치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긴급지시를 했다. 또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는 사망자 가족 및 피해자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by반달가슴곰, 상주 거쳐 충북 보은까지 이동 [금요저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겨울 가야산에서 동면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반달가슴곰이 현재 경남 합천에서 충북 보은 지역까지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반달가슴곰은 지난 2018년 8월 교통사고로 인해 복합골절 수술 후 김천 수도산에 재방사되면서 유명해진 수컷 개체로 지난 3년간 덕유산, 가야산, 지리산 등을 서식권역으로 활동했다. 올 봄 동면에서 깨어난 KM-53은 약 50일간 가야산, 덕유산, 민주지산 지역에 머물다가 지난 5월 27일부터 기존 활동 지역을 벗어나 새롭게 북쪽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국립공원공단은 KM-53의 목과 귀에 부착된 위치추적장치로 이동 경로를 24시간 추척·관찰하면서 확산 경로 인근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곰을 맞닥뜨렸을 때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개체의 이동 사유는 번식 본능, 먹이 탐색 등 KM-53이 가진 특유의 호기심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환경부는 전문가 등과 논의해, KM-53의 이동 상황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개체 관리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박소영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KM-53의 이동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인근 민가나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만일 반달가슴곰을 발견할 경우, 시선을 피하지 않고 신속하게 뒷걸음치면서 자리에서 벗어나는 등 행동요령을 따라야 하며 곰을 목격할 경우 국립공원연구원 남부보전센터에 바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by이만희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위원 선임 [금요저널] 이만희 국회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민의힘 간사로 새롭게 배정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과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 중앙·지방정부를 연결해 국정을 통합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히 보호하기 위한 법안과 예산을 다룬다. 경기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경찰 출신 재선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은 앞으로 행안위 국민의힘 간사로서 의사일정과 법안, 예산 등 여러 업무를 협의하고 교섭단체간 위원회의 쟁점을 최일선에서 조율한다. 특히 ‘검수완박’ 이후 경찰의 권한 강화와 조직 개혁이 큰 쟁점으로 떠오른 만큼 이 의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검수완박 법안이 민주당에 의해 잇따라 강행 처리된 이후 행안위에서 간사직을 맡아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소야대 국정 가운데 여당 간사로서 중재와 협치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행안위 간사로서 국가균형과 지방자치 정책을 발전시키고 소방·경찰 분야를 비롯한 국민안전 인프라를 개선함과 동시에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민주주의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만희 의원은 제20·21대 국회에서 두 차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양 위원회로부터 예산 분야에서 날카로운 전문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by6월 9일‘기록의 날’맞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6월 9일 기록의 날을 맞아 나라기록관 대강당에서‘2022년 기록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록의 날’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공감 확산을 취지로 세계기록관리협의회가 정한 6월 9일 세계기록의 날을 우리나라 법정기념일로 한 것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록으로 준비하는 내일의 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인걸 국사편찬위원장, 곽건홍 국가기록관리위원장 등 내·외빈과 기록관계자 400여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각계의 기록의 날 축하메시지 영상 상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기념사, 기록관리 유공자 포상, 축하 공연, 특강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국가기록원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국가기록관리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기록관리 발전 및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수식에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조사·수집하고 대국민 서비스함으로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기여한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에게 국민포장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4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6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국무총리 표창을, 17명의 개인과 11개 단체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 16건을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세계기록유산을 네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유산 강국으로 꼽힌다. 국가기록원은 기록의 날을 통해 기록물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역사상 많은 전란에도 불구하고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세계적인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 민족의 인식과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록관리 체계를 단순히 보존과 관리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by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산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3개의 지방자치단체 공모형 사업을 추진할 4개 연합체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와 인천광역시가,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사업은 강원도 원주시가, ‘디지털 건강관리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은 대구광역시가 참여하는 연합체가 각각 선정됐다. 각각의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및 그 산하기관을 포함한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이 구성한 연합체가 주체가 되어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공모에 참여한 각 지자체별 연합체를 대상으로 면접·현장평가 등을 거쳐 사업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사업에 선정된 경기도·인천광역시 연합체에는 5년간 각각 약 1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개원의·의학회 등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 기반시설 구축, 국산 의료기기 제품 상설 전시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사업에 선정된 강원도 연합체에는 5년간 약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국제 인허가기준·규격 등에 대한 상시 상담 기반 구축·운영, 기업 맞춤형 국제인증 비용 지원, 국제 인증 아카데미 운영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건강관리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된 대구광역시 연합체에는 5년간 약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디지털 건강관리 의료기기의 신의료기술평가·건강보험 등재 등을 위한 실증 기반시설 운영, 참여기업 선정을 통한 제품 실증지원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각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3개 신규사업이 의료기기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의료기기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시장진출을 위한 노력이 지역의 우수한 기반시설을 발판으로 삼아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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