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회의원 “주거지 인근 채석장 조성 절대 불가”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은 6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일대 민간 채석장 조성 관련 논란에 대해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와 학교까지 있는 지역에 채석장 허가과정이 진행된 것이 매우 유감”이라며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 최종 판결 전까지 해당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지난 여름, 우리 지역구 내 언남동 데이터센터도 ‘불허’ 결정을 이끌어내 주민 여러분의 주거·교육·환경을 지켰다”며 “우리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26-3일원에 한 민간사업자가 조성을 추진 중인 채석장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채굴계획인가’ 신청 후 관련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언주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에 대해 생활환경 침해 우려, 재해영향평가 및 대책 미제시, 산지 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불인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상급기관인 산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는 민간업체 측이 제기한 행정심판 1차 회의에서 ‘결정 유보’판단을 내렸다. 이언주 의원은 이에 대해 “조성을 추진 중인 채석장이 주거지와 고등학교에서 수백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분진과 소음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민 생활권을 침해하는 어떤 행위도 허락되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주민의 뜻에 따라 불허 결정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행복청,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교육으로 업무효율 향상 [금요저널] 행복청은 10월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에서 행복청이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중·소규모 건설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품질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청은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선제적으로 취약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현장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건설현장보다 상대적으로 현장관리가 취약한 총 공사비 30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현장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과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합동 교육으로 현장 안전·품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 7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자, 외국인 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품질·시공관리, △동절기 대비 현장점검 요령,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외국인 근로자 안전수칙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품질의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금요저널] 교육부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은 홍콩대입시험에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국제교육원과 홍콩시험평가국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홍콩시험평가국은 2025년부터 홍콩대입시험 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 과목 신설을 확정하고 해당 과목의 대입시험 성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공식 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어능력시험을 국외 대입시험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 향후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국가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 등에 더욱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홍콩대입시험 한국어능력시험을 제2외국어 한국어 과목 평가에 활용 홍콩 내 연 2회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홍콩대입시험 한국어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의 한국어능력시험 결과를 홍콩시험평가국에 제공 홍콩 현지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의 이해를 위한 연수 및 설명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향후 교육부는 국립국제교육원,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홍콩시험평가국과 공동으로 홍콩 현지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홍콩대입시험 한국어 과목 설명회를 개최해 홍콩대입시험 내 한국어능력시험의 활용 방향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어능력시험을 현지 대입시험 성적으로 공식 활용하기로 합의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홍콩의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수가 증가하고 한국어 과목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홍콩의 초중등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다른 국가에서도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 등에 더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시도 및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 주관해 6월 1일에 실시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초선의원 의정안내과정’을 6월 23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998년부터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문제해결 역량 배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21년 12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지방의회 전담 교육기관인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신설된 이후 지방의원 및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운영하는 의정안내과정은 지방의원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의정자세 함양” 프로그램과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제·개정, 예·결산 심사 등 지방의회 주요 기능과 관련된 “핵심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영상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이 새롭게 시작하는 의정 생활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지방의회 적응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생명산업계의 지원을 위해 6월 23일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리동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자생 신품종 개발, 생물자원과 농업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보전·활용을 위한 연구 등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생명산업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생물소재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생생물의 소재화를 위한 신품종 및 대량증식기술 개발 협력, 산업계 필요 소재의 공급을 위한 정보교류 협력을 본격화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생물의 목록, 분류 정보 및 유용성 정보를 제공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약용작물 신품종 개발, 재배기술 확보 및 농가 보급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과 관련된 기업의 생물소재 수요 정보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생물소재 재배 농가 정보를 상호 교류해 맞춤형 생물소재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물자원과 농업생명자원에 대한 연구역량 기반 강화를 위해서 상호기술 지원과 함께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생명산업계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재 공급·수요처 확보와 함께 양 기관의 생물자원 및 농업생명자원 활용 연구 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자생생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생물소재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등 국내 산업계의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첨벙, 캠핑, 건강, 사진 등 주제별‘여름 섬’으로 특별한 휴가 떠나요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봄 섬’ 선정에 이어 여름과 어울리는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은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됐다. 먼저, ‘첨벙섬’은 수상스키, 스킨스쿠버, 카약 등 해양 여가 체험시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여름휴가를 맞아 시원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섬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4곳의 섬은 선유도, 울릉도, 욕지도, 칠천도 등이다. 특히 군산 선유도는 명사십리로 불릴 만큼 넓은 백사장을 보유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섬이며 올해 제3회 섬의 날 행사도 개최되어 다양한 축하·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캠핑섬’은 섬 내 캠핑시설 등을 갖춰 가족, 연인, 지인들과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며 캠핑과 차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 놀이시설과 와이파이 등 최신식의 오토캠핑장을 보유한 무녀도, 섬에서 힐링 숲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관매도,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과 아름다운 바다전망을 제공하는 대매물도, 웅도 등 4개 섬이 선정됐다. 특별한 사진 추억을 남기기 좋은 ‘찰칵섬’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시목해수욕장과 섬 수국축제가 열리는 수국공원을 보유한 도초도, 모래울해변과 해안사구로 ‘한국의 사하라’라고 불리는 대청도, 청자타워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출렁다리가 있는 가우도,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방축도 등 4개 섬이 뽑혔다. 또한, 먹는 즐거움과 건강을 주제로 특별히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서 다양한 제철 건강식을 보유한 사량도,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 보양탕이 유명한 조약도, 민어 최대 산지 임자도 등 3개 섬이 ‘보양섬’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15개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누리 소통망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 소통망에서는 섬 방문 인증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섬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섬의 매력을 느끼는 “섬 한달살이” 체험 프로그램도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운영한다. 섬에 머물면서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고 개인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섬의 매력과 지역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역대 섬의 날 개최지인 목포·신안, 통영, 군산 내 섬을 대상으로 체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9박의 숙박비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개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섬의 가치가 전달되고 관광지로서 섬의 매력이 경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이번 여름철은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한 때 이른 폭염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물놀이객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협의회’를 6.23.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계곡, 해수욕장, 유원시설 등 각 유형별 소관 부처, 전국 17개 광역시·도는 물론 생존수영협회 및 한국해양안전협회 등 민간단체와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 관련 중점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다가오는 성수기철 현장점검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물놀이 사고와 더불어 여름철 대표적 수난사고인 다슬기 채취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조치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동으로 사고 예방대책을 이행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해 안전요원 배치, 위험구역 접근통제 및 안전수칙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인력 배치 보강 및 순찰 강화 등 상시 점검체제로 전환해 물놀이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의회의 위원장인 고광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은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이행에 관계기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유관기관에서는 국민들이 여름 휴가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by‘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국민참여단 모집및 ‘‘내 꿈을 이루는 과학기술’영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향후 5년간의 과학기술 정책 목표를 제시할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 과정의 일환으로 ‘국민참여단’ 모집과 ‘‘내 꿈을 이루는 과학기술’ 영상 공모전’의 접수를 6.22.부터 실시한다.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에 의해 수립되는 과학기술 분야의 최상위 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국가 과학기술 정책 목표와 방향을 담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국민참여단’은 다양한 국민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참신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 “국가의 당면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새로운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상 공모전의 주제는 “내 꿈을 이루는 과학기술”로 과학기술에 기대하는 점과 정부가 추진했으면 하는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영상에 담아 접수하면 된다. ‘국민참여단’은 과학기술 정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6.22.부터 7.3.까지로 ‘과학참견’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30인 내외로 특정 집단에 쏠림이 없도록 연령·성별·직업·거주지역 등을 고려해 균형 있게 구성할 예정이며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관심도, 작성한 지원서의 참신성과 성실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의를 통해 선정 후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지한다. 구성된 ‘국민참여단’은 7월 중 2번의 회의를 통해 의견 제안과 토론을 수행하며 발굴된 의견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전문가의 심층적인 검토 및 보완을 거쳐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내 꿈을 이루는 과학기술’ 영상 공모전’은 개인 또는 단체로 접수가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과학참견’ 누리집을 통해 관련 서류와 30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을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의 창의성, 기획성, 활용성, 작품성 등을 종합 고려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며 선정된 우수작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상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과기정통부 정희권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이번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그간 기술개발 위주였던 정책에서 더 나아가, 탄소중립·디지털 전환·고령화 등 현재 국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있어 과학기술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그에 따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이번 국민참여단 운영과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민이 공감하고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학기술 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위기상황으로 생계곤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국정과제에 포함된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의 단가 인상과 함께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지원요건인 재산 기준을 한시적 완화하는 고시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상하는 생계지원금의 단가는 고유가·고물가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저소득층의 민생안정을 위해 그간 기준중위소득의 26% 전후 수준에 머물던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30% 수준까지 확대한 것이다. 현금화가 곤란한 실거주 주택 1개소)에 대해 공제할 수 있도록 공제한도액을 신설해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일반재산 금액 기준을 인상한다. 조회된 금융재산액에서 공제하는 생활준비금의 공제율을 상향해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금융재산 총액을 인상한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7월1일부터 생계지원금을 인상하고 재산기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 변경에 필요한 예산 873억원을 제2회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 실직, 휴·폐업, 질병·부상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시·군·구청,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상담 및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시군구의 상담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소득·재산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로 결정될 경우, 생계·의료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가구에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최후의 사회안전망으로 생계급여, 실업급여 등 다른 법률에 의해 현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복지정책관은 “이번 생계지원금 인상은 고유가·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오늘‘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건설·제조업 등 1,9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3대 안전조치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 등 계절적 요인을 앞둔 상황에서 제조업에 집중하면서 더불어 감전과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5년 장마철에 발생한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시기에 제조업의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건설업은 감전, 제조업은 화재·폭발 사고도 많이 발생한 이유에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건설·제조업을 불문하고 “감전과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과거 발생한 모든 산재사고 등을 면밀히 조사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산업현장에서 산재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현장에서 관리감독자에 의한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현장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경영책임자 중심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오는 6월 23일 9시부터 7월 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누리집에서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1·2·3·4·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중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가운데 ‘21년 10월~11월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감소 요건 등 지원요건을 충족한 경우, 모든 심사가 완료된 8월 말경 최대 200만원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하고 자격요건, 소득감소요건 등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 후, 이에 대한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6월 27일 9시부터 7월 1일 오후 6시까지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업무시간 내 신분증, 통장사본,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또는 근무지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첫 이틀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로 운영된다. 한편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해당 금액을 환수하고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라 해당 금액의 최대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재부가금으로 부과하게 되며 서류를 위조 또는 변조한 경우, ‘형법’ 제231조에 따라 고발조치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신청과 관련해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계좌정보 등의 정보를 요청하지 않으며 정책자금을 대출해준다는 명목으로 온라인 신청을 유도하지 않으니 고용노동부를 사칭하는 피싱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 또는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호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이번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분들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원이 필요한 분들께서는 증빙서류를 준비하시어 신청 기간 내에 꼭 신청해주시기를 바라며 고용노동부도 차질 없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에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은 특고·프리랜서의 경우, 지난 6월 17일까지 지원대상자 총 63만명에게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 완료했다.
by노사발전재단, 직급과 세대를 넘는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파트너 앞장 [금요저널] 노사발전재단은 6월 22일 오전 10시 남양주 이웃사랑나눔회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입사 3년 이내인 주니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단 직원으로서의 소속감과 공공기관의 책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한 워크숍의 실천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재료 손질, 조리, 배식, 청소 등 4개의 조별 활동으로 시작되어 배식 완료 후 설거지와 청소를 하는 것으로 오후 2시까지 이어졌다. 특히 급식 봉사활동 이후에는 남양주자원봉사센터로 이동,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교육’을 받으며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정형우 사무총장을 비롯해 재단의 관리자급 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공덕시장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관련 사진 하단 첨부’ 재단은 지난해 8월 마포공덕시장과 자매결연을 하고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소상공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을 제작해 시장 상인회에 무료로 기부하고 있다. 직급과 세대를 넘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재단은 지난 4월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2022년 사회공헌활동 선포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정형우 사무총장은 “관리자뿐만 아니라 주니어 직원들까지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학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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