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리벳(LIVET), 주식회사 원더로크 [금요저널] 국내 최대 규모의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이 돌아온다. 11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과 공연 제작사 원더로크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원더리벳 2025’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1차 라인업 28팀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해 첫 개최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원더리벳은, J-POP 톱 아티스트와 국내 인기 뮤지션들이 함께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예고했다. 특히 28팀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업 중 12팀이 ‘원더리벳 2025’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으며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4일 금요일 헤드라이너로는 ‘뮤지션들의 뮤지션’ 이라 불리는 일본 록밴드 BUMP OF CHICKEN이 무대에 오른다. 세대와 국경을 넘어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이들은 무려 17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출연 소식은 발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올해 원더리벳을 대표할 ‘빅 이벤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어 16일 일요일에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은혼’, ‘하이큐’의 OST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SPYAIR가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대미를 장식한다. 국내에서도 ‘음악 페스티벌’ 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팀들도 출격한다. 록과 사이키델릭 사운드로 매니아층을 사로잡은 Silica Gel, 감성을 자극하는 10CM, Z세대의 마음을 대변하는 HANRORO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유쾌한 퍼포먼스로 잘 알려진 NORAZO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14일 금요일 무대에는 최초 내한 아티스트 5팀이 참여한다. 감각적인 사운드의 Aooo를 비롯해, 대표곡 ‘Neko’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DISH, 청춘 감성을 대변하는 KANA-BOON, 개성 있는 록 사운드의 PEOPLE 1, 실험적 사운드로 주목받는 TOOBOE가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15일 토요일 무대에도 ‘귀엽기만 하면 안 되나요?’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CUTIE STREET, 드라마 ‘Eye Love You’ OST로 사랑받은 Omoinotake, 그리고 틱톡 히트곡 ‘그저 목소리 하나’의 주인공 Rokudenashi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운다. 16일 일요일에는 ‘기리기리 댄스’ 챌린지로 숏폼 플랫폼을 장악한 Kocchi no Kento,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엔딩곡 ‘메피스토’로 인기를 얻은 QUEEN BEE 등이 첫 내한하며 관객을 만난다. 이외에도 MAISONdes, UNISON SQUARE GARDEN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대에 올라 ‘원더리벳 2025’ 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공동 주최사 리벳은 올해 Mrs. GREEN APPLE, SEKAI NO OWARI, KESSOKUBAND 내한 공연을 기획, 주관했으며 공동 주최사 원더로크는 ‘THE GLOW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기획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양사의 경험과 역량이 결합된 대형 기획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한다. 한편 ‘원더리벳 2025’ 티켓 예매는 8월 20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앳에어리어 [금요저널] 가수 유주가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컴백한다. 유주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n Bloom’을 발매한다. ‘In Bloom’은 유주가 미니 2집 ‘O’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매일 피고 지는 수많은 감정을 유주만의 감성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여기에는 타이틀 ‘REPLY’를 비롯해 ‘오리온자리’, ‘그날의 사건 ’, ‘moonstruck love’, ‘No Matter ’,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 이 수록된다. 유주는 수록된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한 음악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과카가 작곡, 구름과 숀이 편곡, 정세운과 제미나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앞서 유주는 지난 11일 ‘REPL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준비를 끝마쳤다. 공개된 영상은 청량한 자연을 배경으로 유주의 싱그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유주가 단독 작사한 ‘REPLY’는 소중했던 누군가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는 편지 같은 곡이다. 닿을지 모르는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로 애틋한 감성을 자극하며 리스너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유주는 매 앨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올라운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In Bloom’은 앳에어리어로 소속사를 이적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유주가 보여줄 폭넓은 스펙트럼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유주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 Bloom’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MBC ‘라디오스타’ [금요저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슬기가 박보검의 팬 미팅 MC를 맡으며 박보검의 정성에 감격한 사연을 공개한다. 박보검이 박슬기가 BTS 지민의 팬임을 알고 지민의 사인 CD를 직접 받아 와 선물했다는 것. 또 박슬기가 BTS ‘찐 팬’인데도 BTS 행사 MC를 못 하는 이유가 전 SBS 아나운서 김일중 때문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늘 2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박슬기, 박보검에게 직접 전화 받은 사연 공개 명실상부 박보검의 여자’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MC 장도연은 “박슬기 씨가 공공연한 박보검의 여자라는데 이게 무슨 얘기죠?”고 질문했고 박슬기는 박보검 팬 미팅 전담 MC라는 사실과 함께 군 입대와 코로나19로 미뤄진 박보검의 팬 미팅 MC를 맡았을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오랜만의 팬 미팅 개최를 앞두고 박보검이 직접 박슬기에게 전화를 걸어 스케줄을 물었는데, 박보검의 MC 섭외에 감동해 주접을 떨고 말았다는 박슬기. “요즘 치고 올라오는 애들 너무 많은데, 재재도 있고 유재필도 있고”며 치열한 행사 전문 MC 생태계를 밝혔다는 박슬기의 주접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슬기는 잊지 않고 자신을 챙기는 박보검 이야기를 하며 “너무 감동이죠?”고 말했다. 박보검의 팬 미팅은 이틀 동안 개최됐는데, 팬 미팅 첫날 매니저가 박보검이 준비한 선물을 가져왔다고. 박슬기는 손 편지와 화장품, 그리고 BTS 지민의 사인 CD가 담겨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첫째 태명도 방탄이고 둘째는 탄탄이일 정도”며 BTS 팬임을 밝혔다. 그는 “CD를 받고서는 눈물이 나더라”며 그날의 감동을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BTS 쪽에서는 연락 없었어?”며 궁금해하자 이에 박슬기는 “ 김일중 오빠가 잡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절친인 김구라는 “대중적으로 봤을 땐 일중이 훅 불면 날아갈 것 같은데 아닌가 보지?”며 놀라워했다. 박슬기는 “쉽게 안 날아가더라. 키가 크잖아”며 김구라와 ‘티키타카’를 주고받아 웃음을 안겼다. “요지는 우리 보검 씨가 나를 기억했다는 것”이라고 정리한 박슬기. 가족 대표로 ‘라스’를 접수하러 온 5인이 활약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은 오늘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MBC ‘라디오스타’ [금요저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준호가 ‘은우 아빠’ 유명세에 따른 고충을 밝힌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료 분배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는데, ‘박남정 딸’ STAYC 시은이 자기 사례를 언급하며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 2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가 ‘라스’를 찾는다. 그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 김정환과 구본길이 출연했던 ‘라스’에 대해 “재미가 없었다. 저랑 상욱이가 나갔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이날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준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두 아들과 출연하고 있는데, 특히 장남 은우의 활약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그는 “관심을 가져 주는 건 감사하다”며도 “은우가 절 닮은 건데, 제가 은우를 닮았다고 하는 얘기를 들으면 자존감이 점점 더 낮아진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화제가 된 은우의 ‘은냥펀치’ 레전드 짤이 공개되자, 김구라는 “당분간 쟤는 못 당하겠네”며 감탄했다고. 김준호는 은우를 볼 때마다 유전자의 신비를 느끼고 있다며 판박이인 ‘준호-은우 부자’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슈돌’ 동료인 박주호의 발언 때문에 마음고생 중이라며 은우와 본인의 출연료 분배를 놓고 고민을 토로했다. “제가 있으니까, 은우가 방송하는 거지”라는 김준호의 주장에 박남정 딸로 어릴 때부터 아빠와 방송에 동반 출연했던 시은이 힘을 실어줬다는 후문이다. 김준호는 또 5살 연상 승무원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전부터 아내로부터 국가대표급 내조를 받았다는 얘기에 김구라는 “5살 연상이면 돈 좀 드려~ 규모 있게 할 테니까 드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 “태풍 때문에 정강이 부상을 입었다”며 세계 선수권 5연패가 불발된 이유와 “무조건 트로트를 듣는다”라는 운동 루틴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20년 데뷔한 걸그룹 스테이씨 시은이 ‘라스’에 출연해 과거 ‘붕어빵’에서 인연을 맺은 김국진, 김구라와 반갑게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시은은 “아빠의 댄스 챌린지 영상이 초반엔 민망했다”며 화제가 된 부녀 챌린지 영상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인생이 ‘트루먼 쇼’ 그 자체라며 “어렸을 때 모습이 방송으로 다 남아있어 궁금해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또 “육아 난이도 최상위 딸”이었다는 시은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시은이 ‘붕어빵’ 스타 2세 중에서도 남달랐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태 연예인’인 시은은 스테이씨로 데뷔 5년 차이지만, 방송 경력은 16년 차인 ‘짬바’가 화제가 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또 스튜디오 녹화를 하면 분량을 사수하거나 말 정리를 하는 등 어릴 때부터 똑 부러졌던 모습도 언급했다. 시은이 ‘붕어빵’ 시절 MC 이경규에게 쓴소리를 했던 에피소드가 소환됐는데, 김구라는 “당시 핍박하는 조가 있었다”며 “이정용, 염경환, 박남정이 핍박 조였다”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은은 스테이씨로 뽀로로를 잇는 ‘초통령’의 인기를 실감한 일화를 공개하는가 하면, 스테이씨의 히트곡 메들리 안무를 선보여 ‘삼촌 MC’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은우 아빠’ 김준호의 고충과 ‘박남정 딸’ 시은의 활약 등은 오늘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유니버설 뮤직 재팬, 리벳(LIVET) [금요저널] 가수 아도가 첫 내한 콘서트를 성료 했다. 아도는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Ado THE FIRST WORLD TOUR - Wish’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났다. 영화 ‘원피스 필름 레드’ 주제가이자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한 ‘신시대’로 공연의 포문을 연 아도는 이어 데뷔곡 ‘시끄러워’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아도는 후반부까지 멘트 없이 오직 무대만으로 러닝 타임을 이끌며 관객의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위시’의 특이점은 장르를 불문한 세트리스트와 실루엣으로만 무대가 펼쳐진다는 것. 다채로운 보컬 컬러와 아우라만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아도를 향해 내내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쉴 틈 없는 가창을 마친 아도는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약 90분가량의 콘서트를 마무리 지었다. 내한 일정을 마친 아도는 리벳을 통해 “같이 노래해 주시고 무대에서도 잘 보이게 슬로건을 들어주신 한국 팬들을 만나 기뻤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국에 첫 방문한 것에 대해 “‘비요뜨’가 맛있어서 하루에 세 개를 먹었고 바나나우유도 즐겨 마신다”고 소탈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어 “한국어로 인사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외웠다 읽는 법을 독학으로 공부해 외우고 할 수 있는 만큼 말했지만 좀 더 연습하겠다 다음엔 더 큰 공연장에서 만나고 싶다”며 다음 내한을 기약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공연장의 팬분들을 환희로 가득 채우고 싶다 그리고 모든 공연을 통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한국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돌입하는 목표를 밝혔다. 아도는 이틀 동안 관객 약 14만명 규모의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단독 공연을 매진시키는 등 베일에 싸여있지만 과감하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우직한 고음으로 전 세계 J팝 마니아층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아도는 생에 첫 월드 투어 ‘Ado THE FIRST WORLD TOUR – Wish’로 총 14개 도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작, 매혹된 자들’ 나현우, 신세경의 충직한 조력자이자 조정석에게 복수의 칼을 겨눈 비운의 인물 ‘추달하’로 눈도장 [금요저널] 나현우가 첫 사극 작품인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후반부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나현우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강희수와 반정을 계획하는 조력자 추달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추달하는 강항순의 지시를 받아 명나라에 세작으로 갔다가 청나라에 붙잡혀 모진 고문 끝에 한쪽 눈을 잃게 되고 사랑하는 여인 홍장마저 죽음으로 떠나보낸 기구한 운명을 가진 인물로 훗날 강희수와 반정을 도모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그간 추달하는 강희수를 향한 깊은 신뢰로 반정의 계획을 묵묵히 해내면서도, 그녀가 이인을 향한 연모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땐 홍장의 죽음을 암살로 갚겠다고 분노했다. 결국 추달하는 이인을 향한 칼을 빼 들고 달려들었지만, 그의 칼은 이인의 앞을 막아선 강희수를 찔렀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 강희수를 넋이 나간 채 바라보다 자신을 제압하는 주상화에게 저항조차 못하고 붙잡히게 된다. 붙잡힌 추달하는 자신을 찾아온 이인과 마주하게 되고 그가 자신을 청에 밀고한 세작이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된 후 이인과 손을 잡고 진짜 세작을 찾고자 나서며 후반부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나현우는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사무치는 마음과 강항순과 강희수를 향한 충성심이 점차 이인을 향한 복수심으로 바뀌는 심리 변화를 안정적으로 연기했고 극의 중후반 이인과 강희수의 위험한 멜로 서사에 위기를 안기는 역할을 했다. 이렇듯 첫 사극 작품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으로 눈도장을 남기고 있는 나현우가 앞으로 단 2회만을 남겨둔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조정석의 편에 서며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MBC ‘라디오스타’ [금요저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우종이 알고 보면 성지순례 MC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현빈이 아내 손예진과 결혼하기 전, 영화 ‘협상’의 시사회에서 진행을 맡았다는 조우종. 그가 현빈에게 “신랑”이라고 호칭한 이유를 밝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2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KBS 간판 아나운서에서 8년 차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조우종이 ‘라스’에 8년 만에 출연한다. 프리랜서 선언 후 첫 녹화가 ‘라스’였다는 그는 ‘찐 야생 예능’을 경험한 이후 “’라스’만 봐도 가슴이 답답했다”고 밝히며 두 번째 ‘라스’에서는 8년 전 굴욕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기대케 했다. 조우종은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아내인 전 KBS 아나운서 정다은과 출연 중인데, 각방을 쓰는 모습 때문에 ‘문간방 기생종’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각방 쓰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부부”고 소개하며 각방의 장점을 어필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과 함께 부부 진행자로 활약하며 하루 24시간을 아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집 밖에 나가서도 전쟁터, 집 안에 들어가도 전쟁터”라는 조우종의 비유에 김구라는 “앞으로 다시 태어나면 정다은이랑 결혼할 거야?”고 질문했다. 김구라의 기습 질문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 조우종이 어떤 답을 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우종은 이날 KBS 아나운서 이전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과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홍철, 유민상 등이 떨어진 서바이벌의 최종 10인 안에 조우종은 뽑혔다고. 조우종이 배우 박신양 성대모사로 KBS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극적으로 합격한 사연을 공개하자, 김구라는 “뼛속 깊이 KBS 맨이네”며 감탄했다. ‘KBS 입간판 출신’ 조우종은 또 보도국의 미운 오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대구로 발령을 받아 아침 뉴스를 진행하게 됐다는 조우종. 조우종은 “첫 뉴스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다”며 신입 아나운서 시절 아찔했던 실수담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조우종이 손예진-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 시사회 진행을 맡을 당시, 현빈에게 “신랑”이라고 호칭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조우종은 “시사회 전전날 결혼식 사회를 보고 와서 정신이 없었다”며 “’두 분이 이 영화를 함께해야 하는데.먼저 신랑에게 물어볼게요’라고 실수했다 시사회 영상에 성지순례를 오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8년 만에 ‘라스’에 다시 출연한 조우종의 활약 등은 오는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제공 = (주)블렌딩 [금요저널] 그룹 아이들 우기가 OST 스페셜 트랙으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의 여운을 잇는다. OST 제작사 블렌딩에 따르면 우기가 참여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OST 스페셜 트랙 ‘연극’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연극’은 주인공 강지원이 운명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감각적인 사운드로 풀어낸 곡으로 드라마의 엔딩과 메이크오버 장면 등에 사용돼 중독성 있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스페셜 트랙은 드라마에 삽입된 ‘연극’을 레트로 신스팝으로 새롭게 해석한 곡이다. 펑키한 빈티지 그루브와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는 물론,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전망이다. 특히 아이들의 우기가 가창에 참여해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시너지를 더했다. 음악감독 박성일의 원곡에 재즈 피아니스트 홍진희의 편곡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 만큼, 새롭게 탄생할 ‘연극’을 향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우기가 속한 아이들은 최근 정규 2집 ‘2’로 컴백, 초동 판매량 153만 장 이상을 돌파하며 2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연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성황리에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이야기를 그린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국내에서의 흥행은 물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TV 쇼 부문에서 글로벌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 막을 내렸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OST 스페셜 트랙 ‘연극’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금요저널] 가수 대성이 새 싱글로 돌아온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대성은 오는 3월 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Falling Slowly’를 공개한다. 발매 소식과 더불어 대성은 지난 2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도 오픈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옐로 톤으로 따뜻한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2024.03.05. 6PM’이라는 발매 일자 오픈으로 컴백을 공식화했다. 특히 대성은 개성 있는 헤어 스타일링과 올블랙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그윽한 눈빛으로 부드러운 매력까지 배가시키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성의 ‘Falling Slowly’에는 배우 김선호와 문가영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앞서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를 통해 남다른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두 사람인 만큼, 대성과 만나 발휘할 시너지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트로트부터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을 입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대성.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자랑한 그가 더욱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녹여낼 ‘Falling Slowly’에 이목이 쏠린다. 대성의 ‘Falling Slowly’는 3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tvN ‘세작, 매혹된 자들’ 휘몰아치는 정치적 대립각 속 조정석의 눈부신 열연으로 승부수가 던져졌다. [금요저널]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이 본격적인 궐내 정치싸움의 판위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선대왕을 독살한 범인이자 청과 내통한 세작의 정체가 밝혀지며 정치판이 뜨겁게 요동쳤다. 지난 13-14회에서는 강몽우가 이인을 대신해 살수 추달하의 칼에 맞는 일이 벌어졌다. 이인은 강몽우가 자신의 스승 강항순의 혈육임을 알게 되며 더욱 요동치는 감정을 느꼈고 사경에서 깨어난 강몽우를 찾아가 그녀의 반정 계획과 문성대군의 세자 책봉이 모두 자신이 바라왔던 일이었단 뜻을 밝히고는 그녀의 아버지인 강항순이 살아있음을 설명했다. 이후 추달하를 찾아간 이인은 3년 전 그를 청나라에 밀고한 세작을 찾아 벌해 달라는 고변을 이끌었고 조정을 혼란에 빠트린 진짜 세작을 찾고자 친국을 명하며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이미 모든 죄의 범인이 박종환인 것을 알고 있던 이인은 자신의 범행을 감추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박종환의 거침없는 악행에 분개하며 그를 불러내 마지막 경고를 던졌다. 박종환과 마주한 이인은 청과 내통한 죄와 선대왕을 독살한 엄중한 죄를 읊으며 직접적으로 겨냥했고 외척인 자신을 벌할 수 없을 거라 자신하는 박종환에겐 “임금이 권력을 휘두르고 날뛰는 외척을 처단하는 것만큼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있을까”고 반박하며 맹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박종환은 끝내 자신은 죄가 없다 부정했고 이인은 숨겨놓은 증좌와 증인이 있단 마지막 수를 밝히며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인의 결정적 증좌이자 증인인 동상궁은 박종환의 사주를 받아 선대왕을 독살한 공범이었고 동상궁이 박종환의 협박에 전해 받은 독이 든 연지를 입술에 바르고 이인의 침소에 들며 긴장감이 모아졌다. 이인은 침소에 든 동상궁에게 친국의 자리에서 영부사의 죄와 스스로의 죄를 고할 것을 명했고 이를 수락한 동상궁이 이인에게 입을 맞추려 다가가는 모습에서 엔딩을 맞이해 단 2회만을 남겨둔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왕위에 오를 때부터 궐내 세도가들의 정치적 음모를 예견하고 준비해온 임금의 빛나는 카리스마는 조정석의 열연으로 완성됐다. 조정석은 차갑고 단호한 말투와 결연한 눈빛으로 앞으로 있을 본격적인 국면 전환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악의 세력을 처단하기 위해 나서는 맹렬한 기세와 카리스마로 극의 텐션을 팽팽하게 이끌며 보는 이들로 해금 시시각각 변하는 정치판의 수 싸움에 깊게 몰입하도록 만들었다. 치닫는 궐내 대립과 암투 속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둔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조정석이 어떤 모습으로 마지막 이야기를 장식할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MBC ‘나 혼자 산다’ [금요저널] MBC ‘나 혼자 산다’ 대니 구가 거실 1열 ‘나혼자 예술무대’를 개최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대니 구의 맨발 스탠딩 연주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호강케 한다. 대니 구 스스로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영광의 상처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복층 집 거실에서 바이올린 연습에 몰두한 대니 구의 모습이 공개된다. 대니 구는 오전 할 일 루틴을 빠르게 마치고 바이올린 연습에 돌입한다. 그는 후원받아 지난해부터 쓰고 있다는 이탈리아 바이올린을 공개하며 “4~5억원은 할 거예요”고 가격을 귀띔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바이올린을 여왕처럼 모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대니 구는 “스케줄 없는 날엔 매일 5~6시간 연습한다”하며 기초부터 빠짐없이 연습하기 시작한다. 집안 곳곳을 누비며 어려운 클래식 곡부터 재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대니 구의 열정적인 스탠딩 연주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니 구는 연주를 마친 후 ‘꿀성대’를 뽐내며 노래 연습을 시작한다. 그는 “한국에 와서 코로나19가 터졌고 연주가 캔슬됐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이유를 밝힌다. 또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영광의 상처인 ‘섹시 자국’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대니 구는 무대를 위한 맞춤 슈트 가봉 현장에서도 바이올린을 놓지 않는 열정을 보인다. 실제 무대에 오른 듯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꼼꼼하게 자신의 모습을 살피는 프로페셔널한 그의 눈빛도 포착돼 기대가 쏠린다. 대니 구의 열정적인 바이올린 연습 현장은 오늘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제공 = (주)블렌딩 [금요저널] 민서가 ‘남과여’의 깊이 있는 감정선에 힘을 보탠다. 민서는 오늘 오후 6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OST Part.6 ‘이만 안녕’을 발매한다. ‘이만 안녕’은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bye 이제는 전부 보낼게 bye 너보다 나를 위해 주던 너를’, ‘서서히 식어가는 우리 미안해 더는 볼 수 없어 나는 이만 안녕’ 등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정리된 성옥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가창자로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소유자 민서가 나선다. 현성과 성옥의 애틋한 방황을 노래하게 된 민서는 “연재 당시 너무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도 정주행한 웹툰이 드라마로 나와서 너무 기쁘다”며 “작품 속 예쁜 장면에 제 목소리를 입힐 수 있어 영광이다. 많은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면 좋겠고 ‘이만 안녕’도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슈퍼스타K 7’을 통해 얼굴을 알린 민서는 2017년 ‘좋니’ 답가 버전인 ‘좋아’를 불러 정식 데뷔 전 음원 차트 올킬은 물론 음악 방송 2관왕까지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듬해 ‘멋진 꿈’으로 데뷔한 후에는 다채로운 장르를 섭렵, ‘차세대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2’, ‘어쨌든 기념일’, KBS2 ‘이미테이션’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는 등 배우로서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만 안녕’의 작업에는 김재환 ‘어떤날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Your Light’, LUCY ‘찾았다’ 등 아름다운 노랫말로 이름을 알린 김호경과 정승환 ‘너였다면’, 폴킴 ‘있잖아’, 멜로망스 ‘짙어져’ 등 인상적인 OST를 다수 발표하며 사랑받은 프로듀싱 팀 1601 이 각각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또 하나의 감성 발라드 탄생을 예고했다. ‘남과여’는 재회를 앞둔 현성과 성옥 사이 건엽이 등장하며 치열한 삼각관계가 펼쳐지는가 하면, 베일에 싸여있던 은정의 과거가 공개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치솟게 하고 있다. 민서가 가창한 ‘남과여’ OST Part.6 ‘이만 안녕’은 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