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피네이션 [금요저널] 피네이션의 첫 번째 걸그룹 Baby DONT Cry가 개성 넘치는 매력을 예고했다. Baby DONT Cry는 지난 1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 이현과 쿠미의 소개가 담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두 사람의 인터뷰 장면이 담겼다. 먼저 이현은 옐로 톤의 드레스 스타일링으로 요정 비주얼을 극대화하며 눈길을 끌었고 강아지와 마이크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자기소개를 이어가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쿠미 또한 엉뚱발랄한 4차원 캐릭터 면모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컬러풀한 아트 요소가 키치한 무드를 더한 것은 물론, 체리 에이드로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 역시 팀 정체성을 뚜렷하게 그려내며 데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Baby DONT Cry는 앞서 선공개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스페셜 안무 연습 영상까지 공개하고 벌써부터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아가고 있다. 이들은 기존 포맷에서 벗어난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며 식지 않는 관심 속 데뷔 예열을 이어가는 중이다. 4인 4색 비주얼만큼이나 서로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Baby DONT Cry. 흥미로운 프로모션으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루키’의 자리를 예약하고 있는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출격을 알릴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Baby DONT Cry의 데뷔 싱글 ‘F Girl’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 = 에이사이드컴퍼니 [금요저널] 가수 서영은이 따뜻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두드린다. 서영은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같은 자리 ’를 발매한다. ‘같은 자리’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매일 같은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담았다. 특히 ‘늘 같은 자리에서 널 사랑할게’, ‘계절이 가도 변하지 않아’라는 가사를 통해 변치 않는 마음과 소중한 일상의 감정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신보 작사에는 서영은이 직접 참여하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그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과 따뜻한 보컬로 노랫말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서영은은 그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펼치며 ‘보컬 장인’의 면모를 증명해 왔다. 지난해에는 싱글 ‘걱정마요’로 다시 한번 독보적인 음색의 진가를 발휘하며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기도 했다. ‘혼자가 아닌 나’, ‘내 안의 그대’, ‘웃는거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서영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다져 온 그가 오랜만에 자신만의 색깔을 그려낸 음악으로 돌아오는 만큼, 포근한 보이스로 마음을 적실 ‘같은 자리’를 향해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서영은의 ‘같은 자리’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JTBC ‘짠당포’ 방송 캡처 [금요저널] 배우 김미경이 솔직 담백한 토크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김미경은 지난 29일 밤 방송된 JTBC ‘짠당포’에 출연해 ‘국민 엄마’와 ‘반전 카리스마’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공개했다. 평소 절친한 사이라는 배우 차지연과 함께 출연한 김미경은 가장 먼저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우연히 차지연의 노래를 듣고 한눈에 반한 와중, 드라마 ‘블랙의 신부’ 촬영을 함께 하며 가까워졌다는 것. 오는 9월 인생 첫 콘서트를 개최하는 차지연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사실까지 고백하며 남다른 의리와 애정을 보였다. 뒤이어 김미경은 배우 류승범의 엄마 역으로 시작해 20년간 이어온 ‘엄마 연기’에 자부심을 표현했다. 40대 초반이라는 나이에도 시청자가 위화감만 느끼지 않는다면 기꺼이 시도하겠다는 마음이 시작이었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같은 대사를 ‘엄마’ 버전과 ‘악역’ 버전으로 각각 완벽히 소화하는 등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미경이 전당포에 가져온 물건은 바로 ‘드럼 스틱’. 하고 싶은 건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김미경은 약 10년간 드럼을 배웠다며 시연에 나섰다. 김미경의 연주에 차지연의 가창이 즉석에서 더해지며 스튜디오를 한순간에 공연장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어 오토바이 라이딩과 번지점프는 물론 스쿠버다이빙까지 활동적인 취미를 모조리 섭렵한 ‘취미 부자’로 등극했다.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도전하는 대장부 면모로 시선을 모은 김미경은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예상치 못한 털털함과 소탈함을 자랑한 김미경은 ‘짠당포’를 통해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정숙의 엄마 오덕례 역을 맡아 극강의 연기력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다시 안방극장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제공 = JTBC ‘짠당포’ 예고편 캡처 [금요저널] 배우 김미경, 차지연이 뜻밖의 케미를 선보인다. 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짠당포’에 배우 김미경과 차지연이 출연한다. 각각 ‘국민 엄마’와 ‘국민 쎈캐’라는 별명으로 익히 알려진 두 사람은 감추어 두었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 김미경은 본인을 ‘미친 카리스마’라고 소개했다. 멜로 분위기를 못 견뎌 비명을 지르는가 하면 오토바이, 스쿠버다이빙, 번지점프 등 육해공을 넘나드는 활동적인 취미 생활을 공개하며 MC들의 감탄과 경악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차지연은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했던 작품 속 대사로 순식간에 몰입을 자아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고 고백, 러블리함을 한껏 뽐냈다. 강렬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섬세하고 여린 모습으로 진정한 ‘외강내유’ 캐릭터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된다. 김미경이 끝판왕 취미 ‘드럼 연주’ 시연에 나서자 차지연이 가창으로 힘을 보탠 것.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페셜 스테이지를 완성한 두 사람은 뛰어난 실력과 찰떡 호흡으로 뜨거운 ‘앵콜’ 세례를 받았다는 후문. 배우 김미경, 차지연이 다채로운 매력 발산으로 활약을 예고한 JTBC ‘짠당포’는 오늘 밤 10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MF(미스터리프렌즈), 브랜뉴뮤직(양다일 프로필 이미지) [금요저널] 가수 양다일이 ‘프로젝트 : 선물’의 세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MF에 따르면 오는 30일 양다일이 가창자로 참여한 ‘프로젝트 : 선물’의 세 번째 싱글 ‘우리 그렇게’가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지난 28일 오후 ‘프로젝트 : 선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리 그렇게’의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오픈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연인의 아름다웠던 한때를 비롯해 이별에 아파하는 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양다일의 보컬과 함께 ‘너를 많이 사랑했고 가끔 미워하기도 했어 / 우리 좋았었던 기억으로 서로 가슴에 묻어두고서 /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기자’ 등의 가사가 흘러나오며 완곡에 대한 기대치도 더욱 높이고 있다. ‘우리 그렇게’는 이별 앞에 선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린 발라드 곡이다. ‘프로이별러’, ‘고막 남친’ 등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양다일이 참여한 만큼, 그만의 보이스로 이별 감성을 극대화해 리스너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 선물’은 아티스트의 신보를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는 모든 팬분들께 드리는 선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각 아티스트 색깔에 맞춰 보여주고 싶은 신보를 선물한다는 기획 하에 첫 번째 주자로는 박봄이, 두 번째로는 멜로망스 김민석이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이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 선물’에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MF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MF는 웹드라마를 비롯해 예능, 뮤지션 발굴 및 제작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프로젝트 앨범 이찬혁비디오의 ‘우산’ 제작에도 함께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리스너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양다일의 ‘우리 그렇게’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드림캐쳐컴퍼니 [금요저널] 그룹 드림캐쳐가 필리핀을 뜨겁게 달궜다. 드림캐쳐는 지난 28일 필리핀 마닐라 뉴 프런티어 시어터에서 ‘DREAMCATCHER : UNDER THE MOONLIGHT IN MANILA’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첫 무대로 ‘VISION’을 선보인 드림캐쳐는 인썸니아의 열띤 환호 속에서 등장, ‘MAISON’, ‘BOCA’ 그리고 최근 활발하게 활동했던 ‘BONVOYAGE’ 등 타이틀 메들리를 이어가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동시에 드림캐쳐는 7인 7색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수록곡 무대들로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 역시 자랑했다. 특히 멤버 수아가 안무 창작에 참여한 ‘DEMIAN’이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객석의 함성을 받은 것은 물론, 팬송 ‘REASON’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팬들을 위한 투어의 남다른 의미까지 더했다. 공연을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다시 오기까지 오래 걸린 것 같은데 오랜만에 필리핀 팬분들을 만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항상 여기에 다시 오고 싶고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다 기다려주신 만큼 팬분들의 기억 속에서도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공연이었으면 좋겠다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 4년 만에 다시 찾은 필리핀임에도 여전한 인기를 뽐내며 성공적인 공연을 보여준 드림캐쳐. 꾸준하게 다양한 국가에서 공연을 펼치며 K팝 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드림캐쳐는 오는 9월부터 캐나다와 북미에서 월드투어를 개최,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드림캐쳐의 ‘2023 Dreamcatcher World Tour [Apocalypse : From us]’는 9월 3일 몬트리올을 시작으로 5일 토론토, 7일 신시내티, 10일 내슈빌, 13일 올랜도에서 진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채널A [금요저널] ‘하트시그널4’가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채널A 측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 밤 10시 50분 ‘하트시그널4’ 입주자들의 최종 선택 이후 이야기가 담긴 ‘애프터 시그널’이 첫 방송된다. ‘애프터 시그널’은 커플 & 솔로가 된 8인 청춘남녀들의 더 깊고 짜릿해진 시그널을 그린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그널 하우스 퇴소 후 이뤄지는 리얼리티 에피소드들이 최초 공개된다. MC로는 ‘하트시그널4’에서 활약했던 김이나와 오마이걸 미미가 나선다. 특히 ‘하트시그널4’의 최종 커플인 신민규와 유이수, 한겨레와 김지영의 현실 데이트를 만나볼 수 있는가 하면, 방송 이전 스포일러를 막기 위한 숨 막히는 비밀 데이트부터 꿈꿔왔던 로망을 실현하며 ‘현실 커플’로 거듭나는 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로의 마음이 닿지 못한 채 어긋나버린 유지원, 이후신, 이주미, 김지민의 ‘어게인 시그널’ 또한 포인트다. 시그널 하우스가 아닌 각자의 일상 속 이루어지는 색다른 만남을 통해 재회한 솔로 남녀 사이 새로운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하트시그널4’는 방송 내내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을 증명하듯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통합 10주 1위라는 기록을 세웠고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출연자들 또한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며 원조 연애 예능의 품격을 자랑하기도 했다. 약 3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200% 유발하는데 성공한 ‘하트시그널4’.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트렌디한 연출과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 향방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 만큼, ‘애프터 시그널’로 이어갈 러브 레이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핀오프로 또 한번의 설렘을 전파할 ‘애프터 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제공 = 에스지엠레코즈 [금요저널] ‘슈퍼밴드 2’ 출신 밴드 카디의 보컬 김예지가 음악감독 박성일과 협업한다. 리메이크 프로젝트 [RE:]는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박성일의 곡을 뛰어난 가창자와 협업해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이다. 정미조, 장필순, 나겸, 손디아 등 뛰어난 가창자들에 이어 김예지가 새로운 오리지널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길’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무전 덕에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다시 파헤치는 드라마 ‘시그널’의 OST 중 하나다. 선 굵은 연기로 극을 이끈 김혜수의 메인 테마곡으로 미스터리와 긴장감은 물론 아련한 정서까지 드러내어 극적인 몰입을 더했다. 리메이크 버전 ‘길’은 혼 섹션과 포 리듬, 대규모의 현악 앙상블이 결합된 보컬 재즈로 재탄생했다. 가창자 김예지는 ‘보이스 코리아 2020’, ‘슈퍼밴드 2’, ‘복면가왕’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음색으로 심사위원의 극찬과 함께 대중의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다. 우리카드와 협업한 싱글 앨범 ‘Untact’를 시작으로 ‘닥치고 나 있어’, ‘Scared’, ‘밤’, ‘Love Mode’ 등을 통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유한 음악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도 탁월한 곡 해석으로 유니크한 아우라를 발산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음악감독 박성일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의 OST를 통해 뛰어난 음악성과 섬세한 감성을 표현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 대중에게 익숙한 자신의 곡들을 새롭게 해석해 들려주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RE:]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리메이크를 확정 지은 드라마 ‘시그널’ OST ‘길’은 오는 31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채널A [금요저널] ‘하트시그널4’의 최종 러브라인이 공개된다. 오늘 밤 방송되는 러브라인 추리게임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 8인의 입주자들은 최종 선택을 하며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최종 선택을 앞둔 입주자들은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보내기 위한 홈파티를 준비한다. 한 달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에게 고마웠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입주자들은 아쉬움과 고마움이 섞인 눈물을 훔치며 시그널 하우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이어 최종 선택 전 입주자들에겐 10분간의 마지막 1:1 대화 시간이 주어진다. 다양한 감정들이 요동치고 입주자들은 애틋한 만큼 솔직한 마음을 뱉어낸다. 마지막 순간이 눈앞에 다가오자 대화 상대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한 입주자는 “내 눈에 담아두려고”라는 말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이 가운데 오랫동안 이성을 유지해오던 이주미는 마지막 1:1 대화에서 상대에게 못다 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린다. 이를 본 예측단들은 “주미의 첫 투정이다. 막판에 주미의 이성이 흐트러지네”고 말하며 가슴 아파했다는 후문. 최종 선택을 앞두고 끝까지 갈등하는 입주자들이 후회 없는 선택을 할지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함께 보낸 스물여덟 번의 밤. 깊어진 관계 속 계속해서 어긋나는 타이밍에 가끔은 두렵고 아프기도 했던 순간들, 그 끝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전하는 입주자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고백이 이어진다. 2023년 연애 지침서로 자리 잡으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해온 ‘하트시그널4’. 오늘 밤 최종 커플 탄생을 앞두고 또 한차례 대반전을 안길 것을 예고한 러브라인의 결말과 최종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라는 시간 앞에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하트시그널4’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오늘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제공 = SBS ‘국민사형투표’ 방송 캡쳐 [금요저널] 배우 서영주가 임지연의 수사에 손을 보탰다. 서영주가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에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본격 활약을 시작했다. 주민과 같은 반 학생 김지훈으로 등장한 서영주는 그간 진실을 꿰뚫어보는 듯한 눈빛은 물론 ‘개탈’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며 몰입감을 더했다. 지난 방송에서 지훈은 갑작스럽게 다운된 주민의 컴퓨터를 막힘없이 고쳐주며 호감을 이끌어냈다. 그 덕에 지훈이 컴퓨터를 잘 다룬다는 걸 알게 된 주민은 도움을 요청했다. 주현의 노트북으로부터 빼돌린 ‘개탈’의 시험 영상을 함께 분석하기로 한 것. 이들은 멀리서 들리는 사이렌 소리와 희미한 불빛 등을 통해 촬영 장소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때 나타난 주현. 동생과 친구가 일급 기밀 증거물을 빼돌려 보고 있었다는 사실에 화를 내려던 것도 잠시, 다함께 수사를 이어갔다. 지훈의 허를 찌르는 서포트 덕에 권석주의 집에서 시험 방송이 촬영됐다는 사실을 깨달은 세 사람은 즉시 그곳으로 향했다. 권석주의 집 앞에서 지훈은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였다. 주현의 말을 잘 듣는 척 주민과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시간을 확인하며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게다가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무찬에 당황하고 밖으로 뛰쳐나온 괴한이 도망칠 수 있도록 주민을 막는 등 목적을 알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하며 진짜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서영주는 베일에 싸인 ‘지훈’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중고 거래를 위해 후드를 뒤집어쓴 모습과 교내에서 말 수 적은 모습 등 짧은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선을 모았다. tvN 드라마 ‘구미호뎐1938’의 최종 빌런 ‘사토리’로 분해 거침없이 기쁨과 분노를 표현했던 것과 180도 다른 면모다. 2011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남궁민의 어린 시절을 맡아 데뷔한 서영주는 이후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솔로몬의 위증’, ‘란제리 소녀시대’, 영화 ‘범죄소년’, ‘간신’, ‘밀정’ 등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연기 내공을 쌓아 올렸다. 장르 불문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서영주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KAMP(캠프) [금요저널] 글로벌 K팝 페스티벌 브랜드 KAMP가 남미를 K팝으로 물들였다. KAMP는 지난 19일과 20일 22일에 걸쳐 멕시코시티 Palacio De Los Deportes 및 몬테레이 Arena Monterrey에서 ‘KAMP FEST CDMX & Monterrey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엑소 백현부터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레드벨벳 슬기, 아이콘, 뱀뱀, 청하 등 특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약 4만명의 팬들을 운집시키며 현지 팬들을 열광으로 몰아넣었다. 이뿐만 아니라 엔믹스, 에잇턴, 크래비티, 라임라잇, TFN, 라필루스, 호라이즌, 식케이 & 하온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KAMP는 딩고 뮤직과 함께 다양하고 꽉 찬 콘텐츠를 선보인 것은 물론 멕시코 최대 방송사들과 언론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서 협력했고 현지 최대 라디오와 방송에 K팝 아티스트들을 출연시키는 등 K팝 콘텐츠를 남미에 전파했다. 앞서 KAMP는 2019년 ‘KAMP SINGAPORE 2019’를 시작으로 2020년 공연 캠페인 ‘디어 투모로우’에 이어 2022년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KAMP LA 2022’를 여는 등 꾸준히 K팝 문화를 선도하는데 일조하며 해외로 성공적인 확장을 해나가고 있다. KAMP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행보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정상훈의 악랄한 실체 밝혀졌다 휘파람 불며 살인, 소름 끼치는 광기 열연 [금요저널] 정상훈이 아내를 살해한 범행을 인정했고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9화에서는 그간 교묘한 알리바이로 수사를 피해왔던 배민규의 범행이 밝혀졌고 첫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악마 같은 모습에 시청자를 분노케 했다. 공범 박기영에게 배신을 당한 후 수사팀에 체포된 배민규는 박기영과 연쇄살인을 공모했는지 묻는 검사 고영주의 질문에 “공모? 그건 잘못된 표현이지 나는 피해자라니까”고 응수하며 다시 한번 법망을 빠져나가고자 했다. 과거 대학 동문이던 박기영이 배민규의 병원에 찾아와 접근했고 배민규가 아내를 향한 불만과 악의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이를 자극하며 범행을 주도했던 것. 배민규는 자신이 가스라이팅 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내를 연쇄살인 피해자로 만들자는 박기영의 계획을 따랐을 뿐 직접 죽이진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수사팀은 이미 박기영의 컴퓨터에서 배민규가 아내를 살해하는 영상을 확보했던 상황, 고영주가 제시한 증거 영상을 본 배민규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몰래 영상을 촬영해 증거를 남겨놓은 박기영을 향해 대차게 분노했다. 결국 배민규는 “그래 와이프 내가 죽였어”며 범행 당일 클럽에서 박기영의 연락을 받고 나가 준비된 흉기로 아내를 살해한 후 다시 클럽으로 돌아와 알리바이를 만들었던 정황을 자백했다. 배민규는 범행 사실을 밝힌 후에도 일말의 자책감 없이 “이제 궁금증이 풀렸어? 우리 섹시한 고검사”라 조롱했지만 상습적인 성희롱으로 모욕죄까지 더해지게 됐고 배민규는 “감옥은 진짜 추워? 어때?”고 울먹이며 절망했다. 정상훈은 권력이 낳은 추악한 민낯의 얼굴을 연기하며 극 중의 검·경 조직과 불꽃 튀는 마찰로 전개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아내를 살해하는 장면에서는 휘파람을 불며 마치 상황을 즐기는 듯한 광기 가득한 모습으로 강렬한 열연을 펼쳐냈다. 한편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