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1]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2025년1월 7일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30명가량의 조합원들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산중앙지국 조합원들은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 작업장에서 수세미 포장작업을 도우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2]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55세 이상 장노년층 및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3] 최근 ‘독도는 우리 땅’이란 슬로건으로 영세 주유소를 ‘EBTS독도 사랑 주유소’로 만들어 개소하고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희망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눈 내리는 밤] 詩 전진식 억만년 전에도 눈이 내렸고 오늘 밤도 눈이 내린다 사랑은 눈 속에 묻혀 잊혀져 가고 잊어야 한다는 것으로 외투의 어깨 위에도 눈이 쌓인다 발자국 몇개 찍어보는 정류장에는 막차도 떠났다 신호등 앞에는 기다림이라는 인내를 배워보지만 흩어진 발자국을 뒤로하고 스치는 헤드라이트의 불빛 속으로 눈은 쉼 없이 내린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있을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성당의 벤치가 외등 아래로 보이고 마리아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수녀의 합장을 보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숨겨둔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 고해성사라는 것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만약이라는 의문을 말하고 싶지만 아파트의 불빛들이 꺼져가는 시간이다 고개를 숙이고 쓸쓸히 걷고 있는 적막의 거리 눈은 지금도 내리고 있지만 억만년 후에도 내릴 것이다
[박덕례 작가] [인생을 짓다] 시인/박덕례 나의 시간은 전설이고 그 길은 역사의 길이다 샛길을 걸을 때도 울퉁불퉁 비탈길을 걸을 때도 힘겨워하지 않으려 했으니 가던 길 멈추고 되돌아보면 지나온 여정에 성찰과 사색이 각인된 길 저마다의 인생이 다르듯 그 가는 길의 발걸음도 각각의 사유로 뚜렷한 족적을 남겨놓는다 그 가는 길에 무엇을 구하였고 무엇을 버렸는지 무엇을 숨겼는지 아무도 모른 체 담쟁이넝쿨 담벼락 오르듯이 인생의 하나뿐인 열쇠 쥐고 쉼 없이 오르고 오른다 인생은 덧없이 지어진 게 하나도 없더라 하늘을 나는 새처럼 저녁을 물고 둥지를 향할 뿐 약력(청아람 박덕례) *저서 2권 : 엄마도 꽃이란다.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 *서예입상 3회 *개인 시화전 2회 *수원특례시 시청에서 제1회 *경기도도청에서 제2회 *꿈 사랑 봉사단체 회장 *(사) 문학그룹 샘문 이사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시처럼 문학회 부회장 *한국문화환경경제인포럼 이사 *경기도 생활체육연맹 자문회 이사 [수체화]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대 시인, 수필가] [소낙비] 수필가/시인/김성대 팽팽하던 작은 1초의 순간에 좋은 생각을 가득 채워 품은 사람은 평생平生마음도 아름답습니다 찔큼찔큼 내리던 빗방울이 폭우暴雨가 되어 쏟아져 요동搖動치는 소낙비에 애먼 사람의 피해被害가 없었으면 합니다 인생은 정처定處 없이 떠돌아다니는 나그네 세상은 또다시 벌떡벌떡 팽팽하게 줄다리기하는 것 망설이다 때때로 얼굴을 내미는 해님 찜통더위에 흐르던 땀방울 손수건으로 훔치다 더 주체할 수가 없을 때면 온몸을 식혀주는 시원스러운 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램은 일상의 묵은 떼를 말끔히 씻겨 갔으면 하는 변덕變德스럽게 하소연했던 어제가 떠오릅니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 편’이 오는 22일(토) 낮 12시에 방영된다. 지난달 21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17팀)들이 넘치는 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3-1. _노래하는 대한민국_ 녹화현장] 본선 무대에는 홍진영, 김수찬, 강혜연, 설운도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특히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도 공연무대에서 ‘백댄서’로 깜짝 등장한다. [3-2. _노래하는 대한민국_ 본선 경연장에서 인사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 관계자는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편’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1-1. 용인시 제3호 공예명장 선정자 옥승호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3호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목칠(옻칠) 분야 예술인 옥승호(45세)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예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도예와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 공예인이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옥 씨는 전통 유기와 유리류에 옻을 입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옻칠 캔 스프레이를 개발하는 등 지난 20여년 동안 옻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목칠(옻칠) 분야 대한민국 명장과 해당 분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제10회 용인시 공예명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성과 기술 숙련도, 작품 수준 등을 심사해 옥 씨를 ‘용인시 제3호 공예명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1-2. 용인시 제33회 문화상 수상자 최근순씨] 이와 별개로 시는 ‘제33회 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최근순(65세) 한국국악협회 용인시지부장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991년부터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에게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처인구 백암면 출신의 최씨는 시를 대표하는 향토 문화재(향토 민속)이자 전통 예술인이다. 지난 40년간 국악 발전과 문화 위상을 높이고 경기민요와 용인의 향토 소리를 전승‧보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3호 공예명장’과 ‘제33회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작품 전시회를 열어 공예명장의 예술활동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등 시의 문화예술 분야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사라져 가는 지역 전통 문화·예술이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술인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아트라운지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실내악 연주회 아트인사이드 미술관 편 ‘여름날의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와 바순과 타악기 연주로 운영된다. [▲ '여름날의 클래식' 포스터.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제공)] 현악 4중주는 헨델의 ‘시바 여왕의 도착’과하이든의 ‘종달새 1악장’,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 중 요시마타 료의 ‘냉정과 열정 사이’를 연주하고바순과 타악기는 제네 코신스키의 ‘쵸로’, ‘사마이’, ‘겟 잇’ 등의 곡을 선보인다. 또한 악장 중간에 곡의 해설이 진행돼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공연은 무료로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70명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며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로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이야기 유랑선’ 전시를 8월 6일까지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서울 이데아 이우 /몽상가들/ 472쪽 많은 현대인들이 타지에서 혹은 타국에서 정체성 상실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뿌리내릴 수 있는 고향의 상실, 정체성의 원형이 되어줄 ‘무엇’을 상실한 까닭에서다. 책은 잃어버린 고향, 원형을 찾아 나선 한 청년의 지독한 방황기를 담은 내용의 소설이다. 소설의 주인공 준서는 모로코 교포로 유년시절을 프랑스와 모로코에서 보냈으며 준서에게는 한국인으로서기억이 전혀 없었다. 주인공은 K-드라마를 통해 한국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한국에 대해 알게되고 마침내 서울에서 대학생 과정을 밟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분투한 사람은 결국 어느 순간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준 원동력이 정체성에 대한 고민임을 시사한다. 책은 준서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노력을 멈추지 말라고 권유한다. [서울 이데아] 괜찮은 신입사원이 아니어도 괜찮아 최정우/ 팬덤북스/ 314쪽 심리학에는 자기 불일치 이론이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실제적 자아’, ‘이상적 자아’, ‘당위적 자아’ 등 3가지 자아를 가지고 있다. 실제적 자아는 ‘현재 그대로의 자신’을 말하며 이상적 자아는 ‘되고 싶은 자신’, 당위적 자아는 외부의 기대대로 ‘되어야 하는 나’를 의미한다. 만약 현재의 내 모습이 실제적 자아 또는 이상적 자아와 괴리가 있을 때 우리는 죄책감, 수치심, 불안감 등을 느낀다. 저자는 자기 불일치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을 간직하면서도 동시에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책은 본래의 자기모습을 지키면서 신입사원으로 직장동료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49가지의 방법을 담았다. [내가 섞이지 않은 나無] 내가 섞이지 않은 나無 윤관 시집/ 헤르츠나인/ 160쪽 농사를 짓는 사람은 농부, 병을 고치는 사람은 의사, 마음을 갈고 닦는 사람을 수행자라고 한다. 시인은 무엇일까? 시를 쓰는 사람이다. 윤 작가는 일기를 쓰듯 매일 시를 써 내려갔고 그렇게 모인 한 편의 시는 한 권의 시집으로 출간됐다. 저자는 자연과 일상생활에 대한 깊은 물음을 던지며 하나하나 의미 깊은 시어들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책은 일상 속 애환마저 담담하게 풀어내 경쾌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시집 중간중간에는 저자가 숨겨놓은 듯한 재치있는 표현들을발견할 수 있으며, 때론 웃으며 때론 조금 더 깊은 생각을 해보기도 하면서 시를 감상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한상기 지음. 지식의날개 펴냄. 276쪽. 1만7천원'한국에서 온 아프리카의 성자', '한국인 슈바이처'. 식물유전육종학자 한상기 박사의 이름 앞에 붙는 자랑스러운 징표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아프리카 추장이 된 인물이다. [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한상기 지음. 지식의날개 펴냄. 276쪽. 1만7천원] 지난 1971년 그는 서울대학교 교수직을 던지고 홀연히 아프리카로 떠났다. 당시 아프리카는 주식작물이던 카사바가 병들어 수많은 아사자가 나오는 등 대륙 전역이 식량난에 허덕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단말마] <수필가/시인/김성대> 오늘 또 꼿꼿하게 정들어 가는 날이면 터덜터덜 걸어가도 까막눈에 가려졌던 어제를 밝혀주는 열정熱情 내 손을 덥석 잡아 주는 당신 대문에 여보 아이 좋아라 하루가 즐거웠네요 뒷마당에 놓인 고무대야에 찰랑찰랑 채웠을 때도 잃어버린 초라한 나를 붙잡고 한밤중에도 들썩이는 간절함이 하늘에 닿을 때까지 때가 묻지 않은 날이 있었을까 그래도 당신이 있어 외로운 방안에서 실오라기 같은 사랑에 푹 빠져 내 마음 채우는 것보다 네 마음 채우기가 더 어려운 사랑은 단말마斷末摩이더라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문 (사)가야연구원장] 김유신 장군은 서기 611년(17세), 단석산 중악 석굴에서 신검에 영험을 받아 이듬해 열박산에 들어가 기도하여 신검이 스스로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 후 서기 617년(23세)부터는 경상남도 산청 왕산 기슭에 있는 양왕릉을 보살피면서 말타기, 활쏘기 등의 무예를 7년간 닦았다. 사서(史書)를 통한 김유신 장군의 충의 정신을 보자 서기 629년(35세) 8월에 신라 진평왕은 김용춘(金龍春)과 김서현(金舒玄)의 두 사람을 대장군, 김유신(金庾信)을 부 장군으로 임명하여 고구려 낭비성을 공격하게 했다. 낭비성은 청주 지역, 파주 칠중성(七重城), 포천 반월성(半月城) 등으로 지목하나, 최근의 연구에서 7세기 초까지 포천 지역은 고구려 영토였고, 포천 청성산 반월성에서 발굴된 유물로 보아 낭비성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낭비성은 신라와 고구려가 뺏고 뺏기는 성이었다. 낭비성에 있는 고구려 군사들은 매우 용감하고 수가 많았다. 처음 싸움에서 신라 군사들은 죽은 사람이 많았고, 전세가 불리하여 사기가 꺾였다. 다시 싸우려 하지 않자, 김유신 장군은 아버지인 김서현 대장군 앞으로 나아가 투구를 벗고 꿇어앉아 “우리 군사가 패배했습니다. 소자는 평생에 충효를 맹세하였는데 싸움에 임하여 용맹이 없으면 되겠습니까? 옷깃을 정돈하여야만 털옷이 바르고, 벼리를 당겨야만 그물이 펴진다는 옛말이 있사오니, 소자가 옷깃과 벼리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즉시 말을 타고 천룡검(天龍劍)을 빼 들고 날개 돋친 범처럼 적진을 향해 들어가 적장인 고복(高福)을 치고 적군의 깃발을 빼앗아 오기를 세 번이나 했다. 이 모습을 본 신라 군사들은 사기가 충천하여 북을 울리고 고구려 군사 진영으로 쏜살같이 쳐들어가 5천여 명을 무찌르고, 1천여 명을 사로잡았다. 낭비성 안에 있는 군사들은 크게 두려워 우왕좌왕하다가 모두 성 밖으로 나와 항복했다. 서기 632년(38세) 봄에 신라 진평왕이 붕어하고, 아들이 없어 맏딸인 덕만(德曼) 공주를 화백회의에서 왕으로 추대했다. 나라 사람들은 왕으로 추대한 덕만 공주를 ‘성조황고(聖祖皇姑)’라는 칭호를 올렸다. 성조황고는 선덕여왕의 호(號)로 ‘성스러운 임금 큰어머니’란 뜻이다. 덕만 공주가 왕으로 즉위할 수 있었던 것은, 신라는 성골(聖骨)이란 출신 성분에 의해 왕으로 이어져 왔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서기 642년(48세) 가을 8월에 백제 윤충(允忠) 장군은 군사를 거느리고 현재 합천인 대야성(大耶城)을 빼앗고 도독인 김품석(金品釋)과 죽죽(竹竹), 용석(龍石) 장군 등을 죽였다. 겨울에 선덕여왕은 대야성 싸움의 보복을 위해 김춘추를 고구려에 보내 군사를 요청하게 된다. 김춘추는 고구려로 떠나려 할 때 김유신 장군에게 말하기를 “나는 공(公)과 함께 나라의 팔다리가 되어 있는데 고구려에 갔다가 화를 입는다면 공(公)께서는 무심할 것입니까?” “공(公)께서 만약 돌아오시지 않으면 나의 말발굽이 반드시 고구려와 백제의 왕정(王庭)을 짓밟을 것입니다.” 라고 두 사람은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머금고 맹세했다. 두 사람의 결심이 삼국을 통일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로가 헤어진 뒤 김춘추는 사간(沙干)인 훈신(訓信)을 비롯한 호송군들과 함께 고구려로 떠났다. 김유신 장군은 현재 경산시 압량읍인 압량주(押梁州) 군주로 임명되었다. 김춘추가 고구려에 도착하여 보장왕에게 군사의 도움을 요청하자 왕은 김춘추에게 “마목현(麻木峴)과 죽령(竹嶺)은 본디 우리나라 땅이니 돌려주면 군사를 주겠다.” “신하가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 감히 명령을 받들지 못하겠습니다.” 라고 하니 보장왕은 김춘추의 말이 불손하다 하여 별관에 가두었다. 김춘추는 60일이 되어도 돌아가지 못했다. 김춘추는 몰래 신라에 사람을 보내 이 사실을 선덕여왕에게 알렸다. 왕은 김유신 장군에게 김춘추를 구하라고 명한다.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에 보면, 김유신 장군은 3천 명의 군사들을 뽑아 놓고 “사람의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바치는 것은 열사의 할 일이다. 대장부 한 사람이 죽기를 결심하면 백 사람을 당할 수 있고, 백 사람이 죽기를 결심하면 천 사람을 당할 수 있고, 천 사람이 죽기를 결심하면 만 사람을 당할 수 있을 것이니, 이렇게 하면 가히 천하를 좌우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신라의 어진 재상이 고구려에 잡혀 구속당하고 있다. 신라에 화가 미칠지 모르는 일이다.” 라고 말하니 모든 군사가 “비록 만 번 죽고 한 번 사는 곳으로 간다고 한들 감히 장군의 명령을 따르지 않겠습니까?” 김유신 장군의 충의는 모든 군사를 따르게 했다. 마침내 떠날 날짜를 정했다. 이때 고구려 첩자인 승려 덕창(德昌)은 사람을 시켜 고구려 왕에게 알렸다. 왕은 김춘추가 군사를 요청하러 올 때 김유신 장군과의 맹세한 말을 들은 바 있다. 또 첩자의 보고를 받고는 더 이상 김춘추를 억류할 수 없었다. 왕은 김춘추를 후하게 예를 갖추어 대접하여 돌려 보냈다. 한 알의 씨앗이 자라 거목이 되듯이 김유신 장군의 충의가 나라를 구하고 사람을 구했다. 오늘날 우리나라 사회상을 볼 때 김유신 장군의 충의 정신은 본받을 만하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안성시는 지난 11일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11번째 기획 전시로 ‘이봉재 개인전’을 개최했다. ‘연꽃, 우러러 사모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골판지를 사용해 향기로움·고결함·맑음·깨끗함 등 연꽃의 네 가지 덕목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작품 20점을 내놨다. 안성시는 지난 11일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11번째 기획 전시로 ‘이봉재 개인전’을 개최했다. [안성시가 오는 23일까지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이봉재 개인전’을 진행한다. 사진=안성시청] ‘연꽃, 우러러 사모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골판지를 사용해 향기로움·고결함·맑음·깨끗함 등 연꽃의 네 가지 덕목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작품 20점을 내놨다. 안성시가 오는 23일까지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이봉재 개인전’을 진행한다. 사진=안성시청 이봉재 작가는 “개인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안성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용맹정진의 자세로 작품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신선함을 느끼게 하는 작가의 호기심과 도전정신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러 많은 분이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