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척지 내 케나프 재배 이용성 및 탄소 중립 실현 -]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간척지사업단은 지난 6월 13일 한경국립대학교 시화간척지구에서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케나프의 간척지 재배를 위한 토양환경 개선방안 연구’ 파종 행사를 진행하였다. □ 케나프는 일반 작물에 비해 생산량이 높고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5배 이상인 탄소중립식물로, 본 연구를 통해 유기성 자재 기반 간척지 토양개선과 식물체 탄소 축적 효과를 시험할 예정이다. □ 연구의 주요 기대 효과는 △ 신소득 작물 재배기술 개발(스마트농법, 탄소배출권) △ 토양 이화학성 개선을 통한 간척지 재배 농작물 생산성 증대 △ 시화지구 주변 농산업 수출단지와 산·학협력 체계 구축 △ 농업·농촌 탄소중립 융합형 전문가 양성 및 농업 탄소중립 실현기술 개발 추진 등이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본 연구는 큰 의미를 가진다”고 축사하며, “앞으로도 농업분야에서 다양한 ESG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간척지사업단장 김태완 교수는 “간척지를 활용한 본 연구가 토양개선 및 농작물 생산성 증대는 물론 탄소중립 기반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구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교육과 법┃이영호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188쪽. 1만2천원 사회 전반에 AI(인공지능)가 깊숙이 침투하면서 기존 모든 분야를 혁신하고 있다. 사회의 가장 근간이 되는 교육 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AI가 교육 현장 전반에 걸쳐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 AI 기술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윤리적 쟁점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인공지능 교육과 법’이 출간됐다. 이 책은 AI로 인한 교육의 변화 중 개인 정보 보호와 저작권, 공정한 교육 평가, 교사의 역할 변화 등 현장에서 직면하게 될 주요 법적·제도적 이슈를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쟁점이다. 구독료 체계, 기존 디지털 교과서와의 차이, 정책 도입 과정에서의 경험과 보완점 등 실질적 현장 문제를 면밀히 짚었다. 저자인 법무법인 LKB 이영호 변호사는 경제학을 전공하고 정보학(데이터 사이언스) 석사를 취득했으며, 인수합병 전문 변호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 서울지방변호사회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자는 “현장의 목소리와 법적 시각을 모두 반영해 AI 시대 교육의 미래를 제안하고 싶다”며 “교육의 혁신과 공정성, 학생의 권익 보호가 균형을 이루는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 동천동·고기동·풍덕천동 일원에서 8~10일 ‘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길, 네게 묻고 함께 걷다’를 주제로 동천동·고기동·풍덕천동 일원에서 다양한 섹션을 통해 37편의 장·단편 영화를 선보였다. 개막제는 8일 수지농협 동천지점에서 열렸다. 개막작으로 가성문 감독의 영화 ‘드림팰리스(2023년)’가 상영됐다. 초대 손님으로 영화를 만든 가성문 감독과 김선영 주연 배우가 함께했다. [1-1. 9일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_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_의 메인행사인 _야외영화축제_가 열렸다. 사진은 사전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9일 저녁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는 메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야외영화축제’가 열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의 부대 행사가 운영됐다. 달손밴드, 노래로 나누는 세상 등 9개 공연동아리가 사전공연으로 ‘영화음악제’를 진행해 흥겨움을 더했다. 야외영화축제를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영화제가 많이 열리고 있지만 ‘머내마을 영화제’는 아주 특별한 독창성이 빛나는 작은 영화제”라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 참여, 제작까지 하는 열정을 넘어 ‘영화’를 통해 사색의 힘을 키우며 거듭 영화제를 발전시키고 있어 시장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2. 9일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 _ 야외영화축제_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오늘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영화 한 편이 상연된다고 들었는데, 영화를 보시면서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시길 바란다”며 “‘영화제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황윤 감독의 환경 다큐 영화 ‘수라’가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황윤 감독과 작품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네 토크’가 이어졌다. 10일에는 청년 감독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 10편을 선보이는 ‘청년 감독 특별 상영전’과 주민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선보이는 ‘나도 감독 상영전’ 등의 섹션이 운영됐다. [1-3. 9일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 _ 야외영화축제_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폐막식은 수지신협 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폐막작으로는 영국 출신 감독 샬롯 웰스의 영화 ‘애프터 썬(2023년)’이 선정돼 상영됐다. 용인을 대표하는 작은 영화제인 ‘머내마을 영화제’는 예술 플랫폼 꿈지락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머내마을 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매년 100여 명의 주민들이 직접 큐레이터, 감독, 스태프로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영화제로 올해 6회를 맞았다. 용인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미디어센터 등이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매회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다채로운 영화 섹션을 운영하며 지역 전체가 상영관이 되고 함께 소통하는 진정한 주민 주도형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를 연다. ‘인공지능(AI)이 확장한 문화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계에 불러온 혁신을 조명하고 문화기술의 미래를 전망한다.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다. [2023년+문화기술+콘퍼런스+포스터_인쇄용1] 첫 번째 기조 강연에서는 ‘인공지능의 미래’, ‘인간은 필요없다’ 등을 저술한 제리 카플란(Jerry Kaplan) 교수와 유럽 인공지능 윤리학의 거두이자 ‘특이점의 신화’의 저자 장가브리엘 가나시아(Jean-Gabriel Ganascia) 소르본느 대학 교수가 생성 인공지능이 변화시킨 문화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 기조 강연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는 대기업들의 생성 인공지능에 관한 관점과 활용방안을 들어본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윤영진 인공지능 비즈니스 리더와 김승환 LG 인공지능연구원 비전랩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개발자리드를 맡고 있는 이건복 상무가 연사로 출연하며, 문화기술 창작의 파트너로서 생성 인공지능이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2023년+문화기술+콘퍼런스+포스터_인쇄용2] 1일 차 마지막 강연에서는 쇠퇴한 항구도시를 되살린 영국 최초의 미디어센터 ‘워터쉐드(Watershed)’ 대표 클레어 레딩턴(Clare Reddington)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시를 활성화한 문화기술의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도 지자체 문화산업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일 차 오전은 세계 문화기술 기관의 대표주자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연구개발 기관 퓨처랩의 오가와 히데아키 디렉터의 강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이진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뉴미디어 아티스트이자 학자로서 인공지능 예술의 동향과 전망을 이야기한다. 오후에는 3개의 콘텐츠 분야별 전문 강연이 이어진다. 생성 인공지능이 빠르게 침투한 음악, 스토리, 영상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대하여, 류정혜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6개 기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외에도 해외 연사와 함께 강연 시간에 다 하지 못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연사와의 대화’와 미드저니·작곡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생성 인공지능 워크숍’ 등의 부대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이벤터스(https://event-us.kr/gca2023/event/69611)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 누리집(http://www.gcon.or.kr/2023c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문화기술 콘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산업계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혁신의 물결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가치도 고찰해 보면 좋겠다”며 “도시와 상생하는 문화기술 특별 세션을 통해 경기도 지역 문화산업에도 시사점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5년 만에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책으로 꽃피우는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1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늦더위가 기승인 날씨에도 지역 내 15개 공공도서관 특성화 주제 체험행사 부스와 작은 도서관, 독립서점 등에서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2-1. 9일 용인특례시청 하늘 광장에서 열린 _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_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윤정은 작가의 북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5년 만에 열린 ’용인 북페스티벌‘에 어린이, 청소년, 부모님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정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각 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 등이 각각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도서관 제적도서를 1000원에 파는 _ 북 세일_ 부스에서 시민들과 함께 도서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이 시장은 “조금 뒤 시작될 윤정은 작가의 북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작가님이 쓰신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라는 소설에 ’지워서 좋은 마음이 있고, 간직해서 좋은 마음이 있다‘는 구절이 있었는데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이 간직하고 싶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호응이 높았던 코너는 도서관 제적 도서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북 세일‘ 부스였다. [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행사장에 마련된 도서관 별 체험 부스를 방문해 도서관 직원들과 스티커 사진을 찍고 있다.] 제적 도서를 시민들에게 싸게 팔자는 아이디어는 이상일 시장이 직접 제안한 것이다. 이 시장은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 시절 비엔나 시티의 한 공공도서관에서 헌책을 1달러에 팔던 것을 떠올려 도서관에 이런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전시된 도서들을 살펴보다가 책 2권을 구입했다. 밴드 스와뉴의 공연이 더해진 윤정은 작가의 북 콘서트도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윤 작가는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저자로 이날 독자들과 소통하며 집필 과정, 소설 속 내용 등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북페스티벌을 기념하는 스티커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코너와 조아용 포토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시 도서관 홍보 부스에는 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 2권을 시민들이 이어 필사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 시장도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을 골라 시민들의 뒤를 이어 정성껏 필사하며 ’용인 북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5년 만에 열린 이번 북페스티벌에 정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필가/시인/최경순] [죽령고개를 넘으며] <수필가/시인/최경순>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는 죽령고개 나무마다 시가 펄럭이고 있다 옛시조를 읊으며 굽이굽이 고개를 넘는다 다가오는 바람이 차다 옛날은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연어처럼 다시 돌아오는 것일까 낙엽처럼 가버린 사랑 또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서늘한 바람과 실낱같은 햇살에도 곁을 내어주는 시간 허공을 밝고 내려오는 나뭇잎들의 행렬을 보며 생각의 꼬리가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오늘이 삶의 절정이라면 다시 돌아오는 것이 추억이라면 가을, 저 붉디붉은 내력을 다시 읽어볼 수 있을까 침침한 마음 한 자락 내려놓으면 저만큼 가벼워지는 것일까 당당한 자세로 겨울을 받아들이는 나무에 공감 ===최경순 약력=== 문학광장 등단 황금찬 문학상 문학광장 문학 대상 경기 신인문학상 다선 문학상, 평택문학상 경기문학 공로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평택아동문학회 회원 평택문인협회 사무국장 시집 『그 생각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했을 때』 공저 『삶』 외 다수 가곡작사 『내일이 오면』 외 다수 [가을 노을]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수원 영선갤러리에서 열린다. 영선갤러리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만날 수 있는 김강미·김지현 작가 초대전 ‘한지이야기’전을 진행 중이다. 김강미 작가는 분청자기, 청화백자뿐 아니라 서가를 소재로 하는 한국화 작업과 한지 콜라주로 전시장을 채웠다. 김지현 작가는 도자기와 자연물이 함께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포착해낸 뒤 화폭에 옮겨 놓은 민화를 선보인다. [수원 영선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한지이야기'전 전시 전경1] 9일 오후 3시부터 갤러리에서는 전시에 따른 작가와의 만남 및 미술특강 섹션이 마련된다. 전시에 참여한 두 작가의 관점과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들의 작품세계에 훨씬 깊게 몰입할 수 있다. 김형진 영선갤러리 대표(국제사이버대 교수)는 ‘김형진 교수의 그림 이야기’를 통해 국내 미술시장과 미술작품 컬렉션의 현황과 방향을 짚어내는 강의를 선보인다. 김 대표의 특강은 현학적인 용어나 깊이 있는 전공 지식과 멀리 떨어져 있다. 그는 미술계 입문자들이 어렵지 않게 업계 상황을 이해하고, 미술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문턱을 최대한 낮추는 데 집중하면서 이해를 도와 인기를 얻고 있다. [수원 영선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한지이야기'전 전시 전경2] 이승철 동덕여대 교수의 ‘유럽순회전 이야기’ 역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덕여대에서 제자를 양성하고 있는 이 교수는 직접 한지를 만들고 한국의 색과 선이 자아내는 매력을 널리 알려온 작가인 만큼, 업계에 종사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방문객들과 나눈다. 김형진 영선갤러리 대표는 “영선갤러리는 작품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미술 특강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미술 문화를 만끽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생명공학부 응용생명공학전공 ‘소크라돼스’팀(지도교수: 공홍식, 팀원: 김재웅, 문예진)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한 ‘2023년도 대학생 축산유통경진대회’에서 품질평가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경국립대 응용생명공학전공, ‘2023 대학생 축산 유통 경진대회’품질평가 부문 대상 수상] □ 이번 대회는 품질평가 30팀과 축산유통기획 12팀이 참가하였으며, 품질평가 부문 시험은 축산물 유통, 평가 사업에 대한 이론과 가상현실(VR) 평가장에서 소·돼지·닭 품질평가 실기로 진행되었다. □ 부문 별 수상 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상과 최대 2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이번 대회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가점을 연계하여 취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8월 3일부터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친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수고의 말씀을 전하며, 축산유통 분야 융합형 인재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생명공학부 응용생명공학전공은 안성시 지원을 받아 방학 중 “2023년 안성시 생명과학캠프”를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안성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현미경 만들기 △세포 관찰하기 △DNA 추출하기 △생활 속 미생물 배양하기 등 수업이 진행되었다. [한경국립대 응용생명공학전공, 2023년 안성시 생명과학캠프 실시] □ 캠프는 응용생명공학전공 공홍식 교수 연구실에서 생명공학부 대학원생들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초·중고 학생들이 평상시 체험하기 힘들었던 물적, 인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캠프가 안성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생명과학 분야에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편 공홍식 교수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 기술을 활용한 유전질병 검사” 강의 및 실험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11초 월까지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정기과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세월이란] < 수필가/시인/김성대> 세월이란 예습豫習도 복습復習도 없는 삶의 한복판에서 작은 사연私緣도 빙벽氷壁이 되지만 사르르 녹아내리면 아련한 추억追憶되어 방울방울 맺어있다가 한적閑寂하게 흐르는 강물이었으면 좋겠다 오랫동안 막힘없이 쌓였던 숱한 인연因緣도 아슬아슬 막힘없이 쫀득쫀득하게 잘 나갔던 날도 열정熱情이 식어가면 어느 날 갑자기 쓰지 못해 고장故障이 나면 덧나는 상처傷處에 삐그덕 삐그덕거리더라 무겁게 짊어진 미움이 부글부글 서서히 끓어오르면 오늘 하루도 남아 있는 숙제宿題를 머리빡을 두드리며 하나둘씩 다 풀지도 못했는데 지금 여기에 금슬琴瑟이 좋은 부부夫婦 장승처럼 미소微笑를 짓는 내일來日이 있을까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한국민속문학예술인협회 고문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1975~1977) 특우회장 3년 역임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제7회 자연사랑 시낭송 및 시화전 경진대회 공고]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에(조우현 이사장)서는 무너져가는 전통을 되살려 예술로 승화시키는 운동을 전개하며 급변하는 지구 환경의 위협으로부터 인간의 삶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현실의 안타까움에 자연을 지키고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고자 자연사랑 시 낭송 및 시화전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잠시 머물러가는 임차인에 지나지 않는데 영원한 삶을 누릴 것 같은 오만 착각이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여 자라나는 후세의 앞날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지구의 앞날이 요원하다.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로고] 더불어 민속이란 가치는 진부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녹아있는 전통은 미래를 담보하는 컨텐츠를 개발할 수는 화수분이다. 현재의 어려움은 과거라는 거울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해결책을 모색하듯이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는 우리의 전통과 자연보호운동을 아젠다로 내세워 국민 계몽 활동에 앞장서 나가기로 하였다. [제7회 자연사랑 시낭송 및 시화전 경진대회 공고3 ] 본 시낭송 대상자는 대학 및 본 협회 교육 강사로 초빙한다. 시낭송계 만연한 불공정 심사를 타파하고자 본 행사는 공정 심사를 원칙으로 한다. - 아 래 - 1.행사명: 제7회 자연사랑 시낭송 및 시화전. 2.주 제 : 자유시. 3.접수 마감 :▹시낭송: 2023년 10월 10일 ▹시화전: 2023년 10월 20일 4.행사 날짜: ▹시낭송: 예선 2023년 10월 14일 본선 2023년 11월 16일 ▹시화전: 2023년 11월 6일부터 11월 18일까지 5.장 소 : 용인시 기흥구 동탄기흥로 650 한국민속식물원 6.접수처:다음카페(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https://cafe.daum.net/kfppa ▶이메일 접수처: mansol2001@hanmail.net ▶문의처:010-2956-7192 7.주체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9월 7일 한경국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센터장 박재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중장년 취업·사회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취업 상담 △협업 프로그램 운영 △상호 교육 프로그램 정보 제공 및 홍보 협력 등이 있다. ◦ 이창희 한경국립대학교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장년 개개인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이바지 할 것이며, 나아가 사회적 경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