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평생교육원(원장 이창희)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 평생교육원은 지난 6월 국가평생교육원에 학점은행제 출석기반 학습과정 운영기관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성캠퍼스 전경] □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열린 학습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학점은행제에 등록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실습, 식품 및 조리원리, 골프Ⅰ 등 3과목에 대한 학점을 부여할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학점은행제 운영은 우리 대학이 평생 교육대학 체제로 한걸음 나아가는데 중요한 제도적 뒷받침이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지역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의 중심 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술동아리 CVLab(HERO 김민규 선지호 정세진) 이 지난 4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개최된 ‘2024 한이음 ICT멘토링 엑스포에서 공모전 대상 및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CVLAB_HERO로봇01] □ CVLab 학술동아리팀(지도교수 ICT로봇기계공학부 김상훈)은 4학년 김민규·선지호·정세진 등 총 3명과 ICT멘토인 ㈜경신 김평무팀장으로 구성하여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CVLab은 2019년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우수상 및 2022년 국방부장관배 국방로봇경진대회 우수상 등 매해 공학설계 기술을 선보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동아리다. [CVLAB_HERO로봇02] □ 대상을 받은 지능형 이동 로봇(HERO)는 ‘기존의 바퀴 구동 로봇의 장점인 평지 이동은 더 빠르게 개선하고, 단점인 실내외 이동 시 마주하는 단차가 있는 턱이나 경사로, 장애물이 있는 보행로 등의 이동 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편심 구동축을 제안하고 균형 유지 센서 및 지능적 신호처리 등을 효과적으로 융합했다. [CVLAB_HERO로봇03] 이로써 바퀴 로봇의 약점을 극복하고 향후 실내외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한 이동 로봇의 소형 플랫폼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제공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또한 본 공모전에 출품한 지능로봇의 설계 과정에서 제안된 편심축 구동설계와 지능적 단차 이동 방법 등에 관련된 2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향후 실용적인 응용에 대비한 지적소유권 확보 노력도 진행 중이다 [CVLAB_과기정통부장관상 한이음 4] □ 지도를 맡은 김상훈 ICT로봇기계공학부 교수는 “한경국립대 ICT로봇기계공학분야 교수들이 다년간 지능로봇 및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 개편, 학술연구실 단위의 심화 전공교육, 실용적인 특성화 공학교육에 함께 노력하고 모든 학생들이 학부 수준 이상의 연구 및 실험에 임해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2024 한이음 ICT멘토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현장성, 전문성, 창의성을 갖춘 실무형 ICT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이음이 주관하며, 특히 공모전의 대상팀은 장관상과 상금 이외에도 미국 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창업동아리 ‘cheeeek(치이이크)’와 ‘Reptigen(렙티젠)’이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 cheeeek(치이이크)는 교내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벨크로 소재를 활용한 파우치 및 와펜 아이템을 선보였다. Reptigen는 ‘PCR기법을 이용한 파충류의 성 감별 서비스’ 아이템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한경국립대 창업동아리,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안성시가 후원하고 안성시 관내 4개 대학(한경국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으로 구성된 안성시대학창업지원협의회가 지역 청년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4개 대학에서 총8팀이 참석했다. □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6일 안성캠퍼스 학생극장에서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동문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 강철원 사육사는 한경국립대학교 조경학 학사 및 바이오·정보기술대학원(동물생명공학) 석사를 거쳐 현재 에버랜드 주토피아 사육사로 활동 중이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모습이 화제되어 푸바오 할아버지로 불린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교류협력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조경학 및 동물생명공학 전공, 현장에서 느낀 경험 진솔히 전해 감동-1] □ 이번 강연은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문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강연 주제는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였다. 특히 유명인사답게 학생극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를 비롯해 많은 동물들을 돌보면서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작은 일도 내 일처럼 주인 정신을 가져야 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며 세상에 가치있는 일을 하는 마음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또한,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 고난과 위기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다면 마음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근심과 걱정에 앞서 충분히 내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고 의연하게 헤쳐나가시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안승홍 학생취업처장은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문을 초청하여 다양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고용노동부와 함께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기간을 운영했다. 집중 취업지원기간은 학생들이 집약적이고 효율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단기간에 핵심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HK동문멘토·채용박람회, BGF로지스·한솔아이원스 등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실무역량 직무 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인원만 해도 천여명으로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HK진로멘토박람회 사진] □ 안승홍 학생·취업처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한편 한경국립대는 현재 취업률 67.3%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4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10월 31일 협약을 체결했다. 2028년까지 5년간 14억4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 이번 사업은 안성지역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입주기업 및 반도체 관련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이다. [국립 한경대학교 전경 사진] ◦ 한경국립대학교가 주관대학이며 두원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 혁신 공유, 개방, 공동 성장을 도전 가치로 수립하고,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젝트식 교육, 지산학 공동 성장을 주요 전략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5년간 산업수요 맞춤형으로 81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총 555명의 고도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세계 최대 K-반도체 벨트 구축의 중심인 경기도 안성의 지역적인 장점을 활용하여 산학협력 및 교육의 허브 역할 수행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업 총괄 책임자인 이택기 교수는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입지적 장점을 활용하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공정 분야에 특화된 핵심인재 인력 육성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현장 실무형 교육을 통해 반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사)대한산업안전협회(KISA, 이하 안전협회)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안전공학전공(주임교수 강찬규)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에 안전공학전공은 10월 28일 안성캠퍼스에서 「(사)대한산업안전협회(KISA)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전협회] □ 안전협회 서원준 경기남부지회장은 “산업안전 분야의 예비전문가인 한경국립대 안전공학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산업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계속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강찬규 안전공학전공 주임교수는 “한경국립대 안전공학전공을 대표하여 안전협회의 장학금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대학은 안전협회와 협력해서 대한민국을 안전강국으로 만들도록 우수한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덕훈)은 이번달 2회에 걸쳐 안성시 보개면에 소재한 대학 부속농장 소부리방앗간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심심한마을’을 실시하였다. ◦ 치유농업 프로그램 ‘심심한마을’은 마음 심(心) 살필 심(審) 한가할 한(閑)의 한자로 이루어져 ‘마음을 살피고 한가하게 하다’라는 의도로, 트라우마나 감정소비가 높은 직업군의 스트레스 치유에 초첨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특수직업군이 포함된 안성시공무원·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등이며, 안성소방서 및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 특히 한경국립대학교는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서, 특화된 농업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치유농업 감성토크, 예비창업농부 농산물 수확, 화훼를 통한 치유농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 윤덕훈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정신건강 회복⸱유지⸱증진을 위한 만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내 우수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심심한 마을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교육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급변해가는 사회속에서 지쳐가는 특수직업군 및 사회적서비스직군 등 대상자 확대를 통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세계언어센터가 주관하는 ‘제 4회 세계언어축제’가 11월 9일(토) 한경국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열린다. □ 이번 세계언어축제에서는 영어 골든벨,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 및 다과 체험이 진행된다. 영어 골든벨은 안성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3~4학년 부문과 5~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그 외 부스 체험 등은 언어 문화에 관심이 있는 안성 및 인근 지역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계언어센터] ◦ 행사장은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남아공, 몽골 등 총 6개국의 언어 교실을 여행하는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나라별 체험 부스에서는 원어민 교사의 안내에 따라 전통 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한국 부스에서는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중국 부스는 ‘서예 체험’, 러시아 부스는 ‘테트리스 게임’, 남아공 부스에서는 ‘젬베 체험’, 몽골 부스에서는 전통 의상 체험을 할 수 있고, 각 나라마다 미션을 성공하면 관련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 지난 2021년 최초 개최된 이래 시민들이 세계 언어와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 제 4회 세계언어축제는 예년에 비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전 연령대와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8일에 평택캠퍼스에서「장애청소년 진로 및 스포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평택시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꿈트리(Dream Tree)’ 진로 축제를 개최하였다. ◦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학생과 특수교사 등 950여 명이 참여했다. [꿈트리진로축제] ◦ 행사는 크게 진로직업 체험 부스와 직업 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제과제빵사, 아로마 테라피스트, 목공예가, 가죽·쥬얼리 공예 아티스트, 드론 조종사, 반도체 공학 엔지니어 등 여러 직업체험이 마련됐다. 특히 VR안경을 이용한 가상현실 체험도 준비되어, 학생들이 우주비행사가 되어 가상 우주 탐험을 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돼 많은 인기를 얻었다. □ 꿈트리 진로축제는 2018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직업 심화 프로그램이 인기다. 프롬프트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전문가, 브랜드 기획자, 레이져 사격, 플로리스트, 쇼콜라티에 등 미래 유망 직종 8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심화 수업을 받아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 꿈트리 진로축제는 한경국립대학교와 평택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단체 SM클럽, 평택시 재난안전상황실, 송탄소방서, 평택성모병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함으로서 꿈과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며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인 고등교육 거점대학의 책무성을 가지고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장애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경험들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복지상담학전공(주임교수 이서영)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가족복지연구팀과 「뉴노멀시대 위기청소년의 실태와 개입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전국 중·고교생 1,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실태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학계 사회복지 전문가 30명이 참석하였다. [연세대와 포럼] □ 학술포럼에는 한경국립대학교 복지상담학전공 류원정 교수와 장대연 교수의 공동 발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행동과학연구소 김준범 박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최유일 연구원, 황성결 연구원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 연구 책임을 맡은 류원정 교수는 “최근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청소년의 위기상황 예방 및 보호 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경국립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공동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였다. □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과의존의 관계의 경로 분석’ 연구를 진행한 장대연 교수는 과도한 성적 압박을 겪는 청소년들이 또래를 친구보다 경쟁상대로 생각해,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그로 인한 외로움이 내재화되어 스마트폰에 과몰입하게 만드는 경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경쟁 교육 속에서 고통을 겪는 위기의 청소년들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 시스템의 변화를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어 김준범 박사는 아동학대에 부부폭력, 자녀에 의한 부모폭력을 유형화하였고 아동학대에 노출된 청소년의 자살위험이 현저히 높음을 밝혀내었다. 최유일 연구원은 방임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의 가출 위험이 커지나 전문가의 지지를 통해 방임의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할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마지막 발표자인 황성결 연구원의 경우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자살위험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 중독이 수면장애와 자살위험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음을 경고하였다. □ 이번 연구를 공동 총괄한 연세대학교 김재엽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위기는 다양해지고 심각해지고 있다.”며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경국립대와 연세대의 공동 학술포럼은 청소년복지 및 상담 분야에서 위기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과 휴머니즘’을 주제로 10월 17일 안성캠퍼스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제1회 교육혁신포럼」을 개최하였다. ◦ 이번 포럼은 교육 분야의 최신 동향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를 대비한 교육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 ‘디지털 시대의 교육 혁신과 휴머니즘’을 주제로 -] □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교육 및 유연 전공 등 최신 교육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인간중심 학습설계·에듀테크와 휴먼터치 접목 등 과학성과 인간 중심성 교육이 접목될 수 있는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 한경국립대학교는 2019년 1월 교육혁신본부를 신설하여, 교수와 학생의 핵심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포괄적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교육 포럼을 비롯해 교육혁신소식지(EI-Focus) 창간, 교육혁신 비전체계 재정립 및 슬로건(GOOD-IN)제정, 교육혁신기법 전파 등 교육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시대 전인적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미래 교육방향을 점검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