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경 작가] 무수히 많은 작은 점을 찍어 전체적인 형태를 구성하는 점묘화법은 떠오른 이미지를 철저히 계산하고 캔버스에 정성으로 옮겨 오랜 시간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안호경 작가의 특징은 이러한 점묘화법으로 풍경, 정물을 제작하고 현재는 반추상에서 추상 작품까지 확장시켜 표현할 수 있는 화법이 다양해 감상의 폭을 넓혔다. [포스터] 이번 '그대 그리고 나' 타이틀의 개인전은 2025년 2월 19일(수) ~ 2월 24일(월)까지 서울 갤러리라메르 4전시실에서 열려 점묘화의 진수를 알리는 뜻 깊은 전시가 되었다. 점묘화로 제작된 '그대 그리고 나' 시리즈 작품들은 한결같이 온화한 사랑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멀리서 바라보는 관찰자 시점으로 그린 아름다운 풍경 속에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숨겨 놓듯 아득하게 그려 넣었다. 가까이 마주하는 다정스런 사람들의 모습 보다 보일 듯 말 듯 한 연인들의 실루엣이 애틋함과 달콤함이 더욱 극적이다. [안호경 작가, _그대 그리고 나_ 개인전1] 그림에는 지천으로 깔린 들꽃이 있고, 가장 우거진 모습의 나무들이 있다. 자연의 전성기 모습을 화면에 채워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바라는 에너지가 용광로처럼 끓어오르게 만들었다. [안호경 작가, _그대 그리고 나_ 개인전2] 해바라기 작품들은 만개한 모습으로 강열한 태양을 나타나기도 하고 활짝 웃는 사람의 얼굴이기도 하다. 단순한 해바라기가 아닌 의인화하여 삶에 대한 애착과 밝고 즐겁게 살아가려는 생명력을 함축시켜 뿜어져 나오는 긍정의 에어지가 대단하다. [그대 그리고 나1] 특히 해바라기를 구상과 반구상 기법 동시에 구사하며 제작된 그림이 화법에 따라 느끼는 감동이 새로우며, 금빛으로 채색된 꽃잎에 시선을 빼앗기다 보면 마음의 기쁨이 스며들듯 찾아온다. 어둠은 찾아 볼 수 없고 부정적인 공간 또한 없다. 오직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사랑의 핑크빛으로 처음부터 의도되고 결과로 맺어져 희망적이다. [그대 그리고 나2] '그대 그리고 나' 시리즈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한 안호경 작가는 "점으로 시작된 형태들이 모인 찬란한 색의 향연을 통해 진실한 사랑과 평화 그리고 행복을 전달하고자 하며, 살면서 만나는 어려움과 상처를 그림으로 치유하고 즐거운 일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대 그리고 나3] 작가는 개인전 18회, 단체전 180여회 이상 진행한 중진작가로 서울 광진미술협회 전시분과위원장, 서울아트페어 집행위원장으로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풍경과 꽃을 주제로 제작된 그림으로 휴식을 주는 작가 정신의 이념에 맞게 창작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그대 그리고 나4]
개성이 뚜렷한 작품으로 3인 3색의 매력을 알리는 전시가 2025년 2월 19일(수) ~ 2월 25일(화)까지 서울 인사이트프라자갤러리 1층에서 "3인의 하모니展" 타이틀로 진행 중에 있다. 피노키오와 어리왕자 동화 이야기를 어른이 되어 다시 탐독하듯이 그림으로 재구성하여 동심을 일깨우는 황제성 작가, 중년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고향의 모습을 추수 끝낸 늦가을 풍경으로 감동을 전하는 정태영 작가, 붉고 탐스럽게 익은 석류 이미지로 풍요로운 행복을 담아 미소를 전달하는 국홍주 작가의 작품이 서로 어긋남 없이 조화롭다. [왼쪽부터 정태영 작가, 황제성 작가, 국홍주 작가] 황제성 작가의 'nomad-idea' 작품은 동화 속에 초대를 하고 싶은 심정으로 피노키오와 어리왕자 이야기 속 시그니처(signature) 이미지를 한 화면에 배치하여 절묘한 조화로 미술작가가 쓰는 새로운 동화로 재구성되어 잊고 살았던 순수한 동심을 불러일으킨다. [포스터] 그림 속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바라보는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잊고 살았던 삶의 가치를 새롭게 부여하여 동화가 주는 교훈과 희망을 찾으려 한다. 익숙한 동화의 이미지에서 잠시 휴식을 갖고 앞을 향해 먼 곳을 응시하는 주인공 모습에서 다시 용기를 얻는다. [nomad 황제성 작가 1] 정태영 작가는 '삶-오후' 작품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과거의 시골 풍경은 누구의 고향일수도 있고, 사람의 감정을 따뜻하게 만들며 건조해진 마음을 잠시라도 부드럽게 하려는 이미지의 선택일 수도 있다. 작가 의도와는 상관없이 시선에 이끌려 보이는 모락모락 피어나는 시골집 굴뚝은 온기로 가득한 집안의 풍경이 상상되고,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인 들녘의 모습은 만추(晩秋)의 고즈넉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지금은 찾기 힘든 황토건물 담배 건조장은 농부의 노고로 가족을 지키려는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의 땀과 눈물도 숨겨져 있다. [nomad-idea 황제성 작가 2] 작품명 '석류 이야기'로 풍요를 전하는 국홍주 작가의 그림은 씨앗이 드러날 정도로 잘 익은 모습으로 구성하여 다산과 다복을 상징하는 정체성을 확실하게 구현했다. [삶-오후 정태영 작가 1] 붉은색의 농도 조절로 사실감 있게 채색하고, 석류의 배경으로 전통적인 문창살을 넣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와 우리를 연결하는 고리이자 소통과 교감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작품 속 나비는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의미하고, 부귀영화와 기쁨도 나타내며 가족의 화목을 강조했다. [삶-오후 정태영 작가2] "3인의 하모니展"을 실시하는 작가 3인은 한국미술계에서 오랜 시간 함께 작품 활동을 펼쳐온 동료들로 우정과 깊은 유대감으로 브로맨스(Bromance)를 자랑한다. [석류이야기 - 국홍주 작가1] 황제성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정태영 작가는 서울아카데미 상임자문위원, 국홍주 작가는 미술동인시선 고문으로 미술인 권익향상과 풍성한 한국미술로 발전하는데 기여도 하고 있다. [석류이야기 - 국홍주 작가2]
[사유와 공감 刊] 헤르만 헤세(1877~1962)는 시와 산문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시간 흐름을 청춘-중년-노년-죽음이라는 삶의 단계에 빗대 묘사했다. 헤세는 어린 시절에 ‘봄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미래의 꿈을 꿨다. ‘여름’을 가장 좋아하기도 했는데 자연의 순환상 어른이 다시 아이가 되고, 삶이 다시 기적이 되는 계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을’은 더 높은 삶으로 들어가는 계절, 죽음을 예비하는 계절로 정의했다. 그곳에서 헤세는 노화, 의미 있는 삶, 책의 의미, 행복, 당파심, 삶의 고통, 고통의 의미 그리고 자기실현의 길 깨닫기에 힘썼다. ‘겨울’은 삶이 또다시 창조의 광채로 빛나는 시기로 인식하며, 죽어도 끝이 아니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사유와 공감 刊)는 이러한 헤르만 헤세의 노년과 죽음에 대한 단상을 소개한다. 책은 헤르만 헤세가 갖고 있는 가치관과 인생의 교훈을 담았다. 그의 생애와 작품, 지인과 주고받은 편지 등이 책에 기록돼 있다. 자연의 순환을 중시하는 헤세의 자연관에 따라 책은 춘하추동 4부로 구성했다. 헤세에게 가을과 겨울은 특히 더 특별하다. 청춘과 중년의 삶을 넘긴 그가 천천히 나이 들며,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때문이다. 헤세가 남긴 시, 소설, 동화를 비롯해 에세이, 편지, 전기 등을 통해 그의 전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늙고 죽어 머지않아 먼지가 된다. 하지만 헤세는 “또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한다. “그러니, 제발 삶을 관조하고 세상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기뻐하며 무엇이든 하라고!”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정미 작가] 현재 발생되고 있는 시대적 문제점, 시사점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같이 고민하고 대화하는 매개체로 삼아 개선되는 긍정적 상황의 변화로 이끌어 내고자 한다. 환경에 대환 높은 관심이 작가 정신으로 발현되어 지구 곳곳의 파괴적 환경 상황을 적나라하게 화면에 옮겨 함께 지구 환경을 보호하려는 공감대 형성을 조성한다. [포스터] 북부 아프리카에서 발생되는 건조한 모래폭풍으로 황사가 뒤덮은 환경의 변화, 모래 바람으로 사막화와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표현이 위기의식으로 만들어 낸다. 하와이 마우이 섬의 핑크호수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생긴 박테리아의 번식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미국 아리조나의 선인장은 기후위기로 썩거나 메말라가는 위기의 순간을 포착하듯 담아냈다. [붉은 빛이 물들일 때展 1] 특히 우유팩으로 제작된 설치작품은 생활 속에서 나오는 용품을 오브제로 재활용을 넘어 자원의 순환으로 병들고 찌들어가는 지구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안정적 모습으로 되돌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제작 되었다. [모래폭풍_2024_acrylic on canvas_65.1x90.9cm 2] 우유팩에 붉은색으로 채색하여 겹겹이 쌓아 올리듯 말아 올려 입체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한지처럼 물에 잘 스며드는 특성을 살려 빛나도록 발색되는 강열한 빛의 붉은 색을 입힌 우유팩은 폭포처럼 쏟아지듯 벽면을 타고 내려 깊은 인상을 심어 준다. 남아프리카에 사는 마젤란 펭귄은 난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된 상황에서 힘들게 사는 모습으로 경각심을 일깨우고, 먹이 부족으로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우리나라 산양의 숫자도 민감하게 생각하고 그림으로 이슈화 시키고자 했다. [붉은빛이 물들일 때_71.5x173.5cm_캔버스위에우튜팩100장,아크릴릭_2024 3] 아테네 신전은 뿌연 모래 폭풍 속에 오염되고 훼손되는 인류문화유산의 위태로움을 목탄으로 바탕을 칠하고 다시 아크릴로 덧입혀 환경 보호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자세를 만나볼 수 있다. [비상_2024_acrylic on cavas_정방45X45cm 4] "붉은 빛이 물들일 때展"을 실시 중인 이정미 작가는 "한지로 만든 사각 요철 프레임은 철망 속에 고통 받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만들어 지구 환경 개선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렬하게 표현했으며, 아름다운 하늘의 도요새 군무 작품은 우리의 노력으로 좋은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는 희망의 결론을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펭귄_2024_나무판넬위에한지,아크릴릭_40.9x60.6cm 5] 작가는 경험적 요소와 각종 자료조사 그리고 방영되는 환경 다큐에서 영감을 얻고 작품화 하여 인간들이 사는 지구 환경을 예술로 창작하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위기의나무_2024_acrylic on canvas_53x72.7cm 6]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홍규 작가] 40여년 미술 창작활동을 하며 작품의 진화 과정을 다양하게 거치면서 오히려 그림을 시작했던 시기의 화법이 좋아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신작을 제작했다. [길갤러리 1] 작품명 "사랑의 계절"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사랑의 교감을 표현하여 요란하지 않으면서 진정성 있게 사랑과 애정을 구현해 냈다. 푸른 하늘색의 바탕으로 차분하게 전체적인 작품의 흐름을 조성하여 인간이 가져야할 순수한 사랑을 부각해 냈다. "밀회" 작품은 다정스런 연인의 한 쌍을 사랑스럽게 만들어 보기만 해도 행복의 엔돌핀을 분출 시킨다. [무제 2] 작가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면서 자신의 화풍을 만들어 가기를 원했다. 제작과정이 힘들어도 발전시켜 창의적인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보람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가 만들어 졌다. 한지죽을 마띠에르 주고 작품을 만들거나 판자에 전체적인 스케치를 하고 조각칼로 라인을 만들어 그곳에 아크릴, 수채화물감, 유화, 분채 등 여러 가지 재료로 활용하여 구상된 작품을 제작하는데 거침이 없다. [밀회 3] 그림은 자신에 대한 성찰이며 사상으로 후대까지 공감받기를 원하는 심정으로 현재 대작 위주로 창작되고 있다. 특히 시를 쓰고 그 시상에 따라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200여 편의 자작시를 만들어 미술로 재해석 하는 복합 예술로 창작열을 고취시키고 있다. 시상의 울림을 작품에 반영하기 위해 유년시절 품었던 유연한 감성을 되새기며 서정적 풍경과 순수한 사랑의 주제를 미술로 풀어낸다. [사랑의 계절 4] 문홍규 작가는 "미술작품을 당대 보다 후대까지 알려지기를 바라는 책임감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으며, 고유의 색을 잃지 않고 소신대로 작업하여 특징적 화풍이 인정받기를 바란다. 시를 그리는 라이브 작가로 정의될 만큼 문학과 미술이 융합하는 예술로 승화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전작가회 회원, ADAGP(글로벌저작권자협회) 종신회원으로 미술작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서양화가 강영순 작가] 자연의 섭리에 따라 호흡하고 변화무쌍한 대자연을 체험하며, 생명의 신비함과 자연의 숨에 대한 정서적 관심이 예술작품으로 귀결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생명과 자연의 탄생과 소멸 과정을 작품에 응축하여 우주의 모든 생명체를 고귀하게 만들고 존재감을 표출해 냈다. [포스터] 대지의 색을 모노톤으로 단색화 작업하여 작가 내면을 투영하고 얇게 쌓아 올린 중첩된 색들의 반복이 면으로 시작해 점으로 구현되는 변화의 파노라마를 작품으로 제작했다. 자연의 흐름을 축적하고 생태계의 순환을 이야기 하며, 대지의 숨결을 초록으로 채색하여 강한 에너지 분출이 느껴진다. [자연의 숨展1] 순환 이라는 주제를 얇은 붓터치로 부드럽게 쌓아 올리듯 색을 입히고 때로는 큰 붓으로 흔적을 남기듯 강한 터치감을 반복해서 채색해 역동적인 자연을 만들기도 한다. 제주바다와 산을 구상작품으로 표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개인적 화풍이 확대되어 추상으로 감성을 입힌 작품들로 작업이 이루어 졌다. [자연의 숨展2] 산과 바다의 형상은 어머니 품속 같은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비구상의 색채 조합으로 극대화 되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오묘한 감정까지 담아 상상의 폭을 넓혔다. 제주도의 풍경은 작가의 재해석으로 아름다움이 새로운 시각으로 펼쳐졌으며, 생명체의 순환을 열거하듯 보여준다. [자연의 숨展3] 숨의 재해석, 생명과 자연의 순환 그리고 우주의 생태를 거쳐 요즘 화두가 되는 기후위기까지 인간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예술로 제시하여 존중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자연을 주제로 생명을 이야기하고 다시 생명은 순환이라는 철학적이며 종교적인 의미 부여로 우리들의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의 숨-한라산 oil on canvas 72.7 x53.0cm 4] 대자연에서 성장한 배경 속에서 싹튼 자연과 생명의 귀중함과 탄생 비밀의 호기심이 작가적 역량으로 발휘되어 창의적인 풍경 작품이 형성 되었다. [자연의 숨 oil on canvas 53.0x40.9 cm 5] "자연의 숨"으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강영순 작가는 "자연, 인간, 우주, 환경까지 지키고 사랑해야 되는 것들을 작품이 매개체가 되어 토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리의 삶도 자연에서 오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한 부분으로 잊고 살았던 본질을 관람객과 공감하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의 숨2 oil on canvas 162.2 x130.3cm 6]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미술학석사)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국제현대예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Fall In Love with 7080' 콘서트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프랑스 속담에 ‘맛있는 와인은 무더운 여름이 있기에 마실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과 함께 한가위가 다가왔다”며 “한가위 명절에 가족, 친지, 이웃 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1. 테너 하세훈씨가 멋진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어 “제가 이사장으로 있는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곳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구석구석’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코리안오페라단이 이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돼 오늘 공연이 마련됐다”며 “좋은 곡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명곡을 들으며 힐링하시고 음악 사랑에 빠져 보시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코리안오페라단이 주최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Fall In Love with 7080_ 콘서트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코리안오페라단의 정나리 단장이 사회를 맡아 뮤지컬 배우 문채원, 테너 하세훈·박병준, 바리톤 김종우·황중철 씨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뮤지컬 시카고 삽입곡인 ‘ALL THAT Jazz’, 지킬 앤 하이드로 잘 알려진 ‘지금 이 순간’, 팝송 명곡 ‘My Way’,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바람의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인연’, ‘서른즈음에’ 등의 명곡이 동백호수공원의 저녁을 수 놓았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Fall In Love with 7080_ 콘서트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시민들은 음악을 들으며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코리안오페라단은 지난 3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유치 기념 오페라인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 인사말] 신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한국 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그룹 "인사동사람들"로 부터 출발한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는 지난 2024년 8월 21일(수) ~ 8월 27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2024 제32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 "한 여름밤의 꿈 두번째 이야기"로 그룹전을 진행했다. [포스터] 다양한 장르의 최신작 위주로 출품된 작품들은 시대성과 작가의 창의력이 캔버스 위에 표현되어 관람객들과 감성을 교류하고 작가와 그림을 매개체로 이야기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시를 주관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1992년 창립되어 전시는 물론 작가들의 권익보호와 자체적인 미술시장을 구축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작가들에게 주고 있다. [왼쪽부터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주은영 사무국장, 김용모 이사장 1] 아트페어, 국제교류전, 회원전 등을 펼쳐 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제작된 작품은 전시를 통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와 판매까지 이루어진다. 또한 작가들은 친선을 도모하고 현재의 한국미술 작품의 세계를 체험하여 향후 진행되는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으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는 선순환 구조의 전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4 제32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 단체사진 2] 또한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한국미술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대한민국의 미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시기획자, 평론가, 대학교수 등도 참여하여 한국미술과 작가들의 발전을 기획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 [2024 제32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 개막식3] 미술인을 위한 단체로 발전 중인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인사동사람들" 그룹을 바탕으로 2020년 7월 31일 창립되어 대중과 교류하는 예술단체로 더욱 확장시켜 작가들의 전시 참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24 제32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주관하고 운영을 했던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새로운 작품을 세상에 공개하는 전시로 일반 관람객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선사하는 작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자신만의 작품에 대한 콘셉트를 확실하게 잡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의 우수성에 따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 알파색채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8월 21일(수) 17:00에 개막식과 함께 진행하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는 느티나무재단과 함께 28일 12시 용인시 동천동 유타워 앞(동천역 2번 출구)에서 찾아가는 북콘서트 ‘컬렉션 버스킹 보러 갈래?’를 개최한다. 경기도 지하철서재 책 전시와 공연을 선사할 버스킹 행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열린다. 버스킹이 시작되는 28일에서는 미니밴드 블루투스(야내&수빈)의 블루스 공연과 함께 경기도 지하철서재의 4종의 책 컬렉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자료)경기도지하철서재+동천역+북+콘서트+포스터] ‘일’에 대한 고민을 담은 직장인 맞춤 컬렉션 <나는 왜 이 일을 계속하는가>, 휴가철의 잠시 쉬어감을 적극 응원하는 <인생은 여름방학처럼>, <궁극의 게으름뱅이>, 저마다 다른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등 100여 권의 책이 전시된다. 현장에 전시된 책은 누구나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책을 빌려 가는 도민에게는 유타워 내 6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인근 주민·소상공인들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책과 공연이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동천역 한 곳이지만 앞으로 경기도지하철서재가 있는 3개 전철역에서 더 많은 도민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지하철 역사 내 다양한 도서 큐레이션을 비치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도서 열람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약 2,0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신분당선 정자역, 동천역, 광교중앙역 세 곳에 조성되어 있으며 느티나무재단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포스터] 미교전은 미술교육을 실시하여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능력 개발과 예술 활동이 창의력을 높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또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건전한 성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2024년 8월 21일(수) ~ 8월 26일(월)까지 서울 라메르갤러리에서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을 실시하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 1] 학생들과 미술교사의 그룹전으로 맑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와 예술성 높은 교사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밝고 명랑한 자신의 학교생활과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천진난만 아이들의 눈으로 제작된 초등학생 그룹의 그림과 미래 자신에 대한 스토리를 예술로 풀어 진지함이 보이는 청소년들의 작품이 조화롭게 펼쳐지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 2] 자신의 창작 작업을 꾸준히 하는 작가의 역할과 교사를 병행하는 선생님들의 작품은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담고 감상자와 교류하고 싶은 감정을 그림에 확실하게 녹여 수준이 높다. 이번 전시는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전시가 기획 및 실행되었으며, 유치원생, 초등생, 중학생, 고등학생, 교사 등이 그룹별 영역에서 출품작을 선보이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3] 전시에 참여한 미술교사와 학생들은 작가로서의 역할체험을 통해 미술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배우고 향후 미술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2018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이번 7회 전시까지 3,500 여명의 청소년작가 교사가 참여하여 한국미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전시는 입시미술에서 탈피하여 즐기는 미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의력 개발과 체험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4] 자신이 실천하는 미술활동을 앞서 보여주고 어린 제자들과 같은 작가로서 존중하는 사제동행의 전시로 우리 사회 미술교육의 본질을 실천하려는 운동으로 참여 미술학원과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5] 미교전 김충식 회장은 "미술교육에서 목표하는 새로운 사고를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시각적인 조형으로 만들어내는 미술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필수 덕목으로 발전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6] 미술교사들이 실천하는 미술활동과 교육의 본질을 예술로 접목시켜 학생들의 건강한 사고력이 정립되는데 도움을 주고, 미교전은 향후 미술인으로의 꿈과 예술을 가까이하는 삶이 되기를 희망하는 실천적 미술교육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7]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 김영곤 작가] 이번 전시에는 작품 속 등장인물의 표정, 행동, 상황 등을 동화 같은 이미지로 만들어 세대 구분 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영곤 작가의 그림을 모티브로 어린이 작가들이 순수 창의력을 발휘하여 재창조한 작품으로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이 진행됐다. [포스터]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작품에는 자신들의 세상을 펼쳐갈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그렸으며, 천진난만한 웃음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을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을 작품과 결부시켜 한편의 동화를 만들었다. 또한 아트팔레트스튜디오에서는 획일적 미술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순수 창의미술로 아이들의 마음과 현재 개인적 상황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상상력을 머릿속에서 끝내지 않고 눈으로 보여 지는 이미지로 변화시켜 타인과의 대화 및 교류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을 돕고 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 시상식 1] 어린이들과 콜라보로 기획전에 참여한 김영곤 작가는 인물과의 주변 상황극을 동화속의 삽화 같은 느낌으로 그림이 재미있다. 익살스럽기도 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어 하는 욕망을 불편함 없이 구성하여 공감력을 확대시켰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2] 어린이 창의미술 교육 과정으로 미술을 놀이 문화로 친근감을 주고 미술을 가까이하는 삶이 되는 계기를 주고자 하는 교육 이념과 김영곤 작가의 동화 같은 스토리가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들의 반응까지 좋아 뜻 깊은 전시로 마무리 되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3] 출품된 그림은 재미있는 창의적 작품으로 인정받아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 (사)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이사장상, 알파색채(주)상이 참여한 어린이 작가들에게 수상되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4] 기획전을 주관한 아트팔레트스튜디오 정윤하 대표는 "성장하는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미술이 주는 영향력과 장점을 놀이와 체험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하여 학습능력 향상과 예술을 사랑하는 삶으로 연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기획전 - 정윤하 대표 5] 정윤하 대표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소속으로 현업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창의 미술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아이들의 감성을 예술로 표현하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신명숙 작가와 (사)보령시발전협의회 엄승용 회장] 밝은 사회적 분위기를 염원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바람도 담았다. 분쟁과 전생도 사라져 평화롭기만을 기원하는 마음을 작품 속에 넣어 함께 공감하고자 20224년 8월 19일(월) ~ 8월 23일(금)까지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한여름 밤의 꿈展"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한여름 밤의 꿈展1] 사단법인 보령시발전협의회(회장 엄승용) 후원으로 전시 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기회와 지역 작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작품명 "올 가을"은 활짝 핀 해바라기 풍경을 정감 있는 표현으로 힐링의 시간을 전달하고 있는데, 해만 바라보는 꽃의 형상이 아닌 여러 개의 꽃 봉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을 하고 행복의 미소를 짓는 다정한 모습으로 그렸다. [한여름 밤의 꿈展2] 사람들의 삶도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의미를 전시 중인 여러 해바라기 작품에서 깨닫게 한다. 그림에는 단순한 정물적 차원을 넘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쉼과 멈춤의 시간도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 철학적 요소를 녹여 따뜻함이 있다. [한여름 밤의 꿈展3] "소박한 대화" 작품은 어렵고 힘든 경제적 또는 사회적 분위기를 닭의 무리를 통해 원만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무너진 울타리와 부족해 보이는 먹이의 모습을 우리들이 살아가는 시대적 배경으로 그렸지만 함께 극복하고 희망적 삶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의 메시지가 있다. 도약의 기회로 삼으려는 긍정적 사고를 닭들의 풍경으로 빗대어 관람객과 소통하려고 한다. [한여름 밤의 꿈展4] 닭의 무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명확하게 구현해 진지함으로 빠져들게 한다. 화산이 폭발하는 "분화" 작품은 요즘처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지구 환경에 경각심을 가지고 살며, 환경 보호의 작은 실천적 행동을 보여주려 했다. [분화 5] 작가는 감상자들이 작품을 보고 힐링 포인트를 찾아 마음의 정화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을 한다. 작은 꽃잎과 잎사귀 하나에도 여러 번 붓 칠을 하며 완성시켜 섬세함이 돋보인다. 살아있는 듯한 모습으로 그림이 다가와 공감력을 얻기 충분하다. [소박한 대화] "한여름 밤의 꿈展" 개인전을 진행하는 신명숙 작가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과 자연 속에서 받은 느낌 그리고 경험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모두가 공동으로 가질 수 있는 감정을 이미지로 만들어 감상자가 흡수하기 좋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국제현대예술협회 회원으로 우리 이웃들의 모습이나 사회적 이슈를 예술로 풀어내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