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 마을공동체 느루(이하 느루)와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이하 이야랑)은 12월 14일 카페 윤슬에서 낭독극 ‘수선화처럼 피어난 꿈’을 공연했다. 박남옥(1923~2017)은 1923년 경산 하양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영화 감독으로, 당시 비주류인 16mm 카메라로 「미망인」이라는 영화를 발표했다. [마을공동체 느루,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 단체 홍보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박남옥’을 알리기 위한 낭독융합극 1] 아프레걸을 표방한 「미망인」은 여성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017부터 그를 기리기 위해 ‘박남옥 영화상’을 부여하고 있다. ☐ 그 당시 여성감독의 영화는 커녕 평범한 일자리에서도 여성이 차별받던 시대에 박남옥은 아이를 등에 업고 감독 겸 스태프로 온갖 일을 하며 영화를 촬영했다. 언니에게 돈을 빌려 ‘자매 영화사’를 세우고 사람도 장비도 부족한 상태로 영화를 찍었지만. 촬영지나 녹음실에서도 여성을 이유로 많은 차별을 받았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2] 고생 끝에 완성한 영화 「미망인」은 극장에서 3일 만에 내려갔다. 「미망인」은 딸과 둘이 살아가는 한 여성이 사회적 책임보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게 행동하는 파격적인 내용이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여성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또한 현재와 맞닿아있는 여성역할과 고정관념에 대한 동시대적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3]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당대 영화계에 큰 충격을 남기며 후대의 여성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주며 여성감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 그의 열정은 지역 청년들에게도 불을 지폈다.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은 우리의 시선으로 박남옥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미디어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낭독극을 만들기로 했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4] 자서전, 기사, 논문 등 자료조사부터 대본 작성, 연출, 기획 등 배우와 제작진이 협업하여 극을 만들었다. 당초에 낭독극을 기획했으나 극을 준비하는 동안 서로의 의견들을 수렴하여 낭독극에 라디오 드라마를 가미한 실험적인 융합극이 되었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5] ☐ 청소년의 교육활동 지원과 마을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마을 공동체 느루의 마을주민 활동가들도 함께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온 마을이 연극을 만든다. 이야랑이 주도해서 제작한 극은 느루 활동가분들의 도움으로 완성되었다. 극에 필요한 재정은 경산시민분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추산 1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6] 여성 영화제에 큰 영향을 끼친 박남옥 감독. 그의 이야기를 그려낸 낭독극이 12월 14일 15시 ~17시 카페 윤슬(경산시 서상동5-4)에서 진행된 바 보도를 요청합니다.
[‘이중 하나는 거짓말’ (문학동네 刊)] ■ 소설가가 뽑은 올해의 책…‘이중 하나는 거짓말’ 지난 8월 13년만에 장편소설을 발표한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교보문고의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김 작가는 지난 2017년 단편소설 ‘바깥은 여름’에 이어 7년 만에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들이 등장하는 이 소설은 비밀과 거짓말, 슬픔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시기를 통과해 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책의 제목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소설 속 담임선생님이 만든 ‘자기소개’ 게임이다. 새 학기가 돼 학생들이 자신을 소개할 때 다섯 개의 문장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되 그중 하나는 반드시 거짓을 포함시켜 다른 학생들이 무엇이 진짜고 거짓인지 알아맞히게 하는 것이다. 거짓말엔 단순히 누군가를 속이기 위한 마음이 있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불가능한 어떤 일을 그렇게나마 이루고 싶은 마음도 슬그머니 섞여 있다. 소설의 세 주인공은 서로의 비밀을 엿본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비치기도, 서로를 의심하기도 하면서 우정을 다져나가며 성장한다. 소설가들은 이 책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았던 성장 서사에 의문을 표현하고 공감하게 한다”, “비애를 가진 인물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려고 하는 분투가 들어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고 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부터 세계적인 팝아트 작품까지 컨템포러리 아트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을 가진 숙련된 컬렉터부터 첫 컬렉션을 준비하는 미술 입문자까지 모두 부담 없이 즐겁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경자作 1] 특히 한국 현대미술의 근원과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부터 크리스티, 소더비 등 세계적인 옥션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온 포스트 모더니즘의 팝아트 작품 뿐 아니라,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서브 컬쳐 장르의 작품까지 한자리에 모여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수동作 2] 한국 근. 현대미술의 전환점에서 독창적인 화풍으로 자신만의 미학을 정립했던 거장 김환기, 김창열, 박수근, 여류 화가라는 단어로는 채 담지 못할 시대가 낳은 천재 화가 천경자, 모노파의 창시자 이우환, 단색화 열풍의 중심에 선 이건용, 한국적인 색채와 미감으로 한국적 컨템포러리 아트의 세계를 보여주는 이왈종,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앤디워홀, [이우환作 3] 사진예술의 새로운 미학적 출구를 열어준 닉 워커 등 폭넓은 장르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가진 작품들을 총망라해 동시대인들이 꼭 감상해야 될 현대미술의 주옥같은 작품들만 엄선했다. [김창열作 4] 유례없는 세일즈 기록을 갱신하며 컨템포러리 아트 마켓에 대한 관심과 미술 컬렉팅의 활성화를 견인했던 2022년 프리즈 서울 개최 이후 새롭게 컬렉션을 시작한 젊은 컬렉터들에게 작품의 예술적 가치는 그대로 보유하되 다각화된 판매채널로 활발한 수요를 보여주는 판화 작품은 원화 작품의 대안 혹은 복제품의 위치를 벗어나 다양한 컬렉션을 가능케 하는 대안적 매체로 부상했다. [김환기作 5] 세계 미술시장에서 판화 작품에 대한 가치는 재평가되어 안정적인 판매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새롭게 유입되는 다양한 컬렉터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에 가능하고 이 흐름은 한국 미술시장에도 조용히 이어지고 있다. [낸시랭作 6]] 나만의 컬렉션을 시작하기 위해 원화를 고집해야 되는 시대는 지났다. 부담을 내려놓고 각자의 취향과 안목을 돋보이게 하는 특별한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판화작품 통해 컬렉션을 시작할 수 있다. [앤디 워홀作 7] [이건용作 8]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진린)는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기흥동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8. 기흥동 주민자치센터가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공세동, 고매동 거주자와 기흥동 소재 직장인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출품 주제는 풍경, 가족, 여가, 추억 등 기흥동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 응모는 이메일(giheung04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장려상 이상 당선자는 8월 26일 기흥동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김치냉장고 등 삼성전자DS부문이 후원하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기흥호수 공원 둘레길 입구에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잊고 있었던 우리 고장, 우리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문화재단이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전국 300여개의 문화예술기관과 예술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문화예술축제로,매년 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문예회관이나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상을 수여해 왔다. [▲ 수원문화재단이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유일의 전문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회관 발전 및 지역문화진흥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열린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수원문화재단은 경기도 29개의 문예회관의 발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의 지회장 기관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는 “수원SK아트리움이 수원의 대표 공연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노력한 공연부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이번 상을 계기로 전국 문예회관의 발전과 예술단체 및 예술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16일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회는 도지사가 발의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토론 후 표결을 거쳐 재적의원 16명 중 찬성 15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2023.6.13 /경기도 제공]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1만 1천여명으로 추정된다. 반면 31개 시군 중 지원 대상자의 약 30%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 수원·용인·고양특례시와 성남시 등 4개 지역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월 임시회 당시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심의되지 못했다. 도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의결될 경우 7월말 지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표결에 앞서 진행된 토론에선 지급 대상의 형평성 문제 등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 강웅철(용인8) 의원은 "대한민국에 1만 2천개가 넘는 직종이 있고 체육인, 전업주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은 예술인 말고도 많다. (정책이) 형평성에 맞고 공정한지 모르겠다"며 "한시적으로 3년 정도만 사업을 진행한다고 김 지사가 말했다. 본인의 임기 안에만 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문화재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예술교육 사업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 3명 이상모이면 예술교육 매개자인 ‘아트러너’가 찾아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서, 어린 자녀를 키우느라 바빠서, 또는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등 다양한 이유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웠던 모든 시민을 위해 2시간 내외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두 달간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 워크숍’을 통해 △전통 걱정인형 괴불 노리개 만들기 △다 같이 놀자 용인 한 바퀴 △알록달록 나를 담은 티 코스터 △양말목 수다방 △야, 나두! 예술가야 △마크라메 플라워 행잉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한 뼘 텃밭 △내 마음의 노래캐처까지 8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아트러너’가 직접 찾아서 진행하는 ‘발굴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제44회 매계백일장(주최 김천시, 주관 김천문화원)이 지난 16일(금) 오후 3시에 봉산면 율수재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장가인 매계 조위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원고지 위에 수놓은 문학의 꿈-문화홍보실(사진1)] 이 날 백일장은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당일 현장에서 시제를 발표했고, 참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5시 30분 원고 제출) 안에 각자의 문학적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원고지 위에 수놓은 문학의 꿈-문화홍보실(사진2)] 김천시 관계자는 “조위 선생의 호를 딴 매계백일장은 선생의 업적과 문학세계를 바로 알리고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우리 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1980년 제1회 백일장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원고지 위에 수놓은 문학의 꿈-문화홍보실(사진3)] 문학도를 꿈꾸는 참가 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고지 위에 수놓은 문학의 꿈-문화홍보실(사진4)] 한편, 이번 백일장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6월 말 김천문화원 누리집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매계 조위 선생의 타계일인 8월 25일 김천문화회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한민국 훌륭한 문인을 찾습니다. 등단 이후 35년을 오직 수생 수사만 외치며 외길 문학 인생를 살아오고 있는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 권대근 수필가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1회 권대근(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 문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권대근 수필가] 특히 권대근 문학상은 안동 권씨 족친인 수필가 권길상(후원회장) 등 뜻을 같이하는 문인들이 후원한 500만 원의 상금으로 운영되며, 의식 있는 문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수필가이자, 한국문학영문번역가, 문학평론가인 권대근 교수는 1988년 등단하여 수필창작, 수필평론, 수필번역, 본격수필이론 보급, 후진 양성과 미국 영국 중국 캐나다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나가 본격수필창작론을 전파하는 등 문학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권길상 후원회장] 등단 35년 차로 지금까지 수필집 이론서 평론집 번역집 등 20여 권의 책을 펴낸 바 있다. 한국본격문학가협회 회장,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후진 양성에 힘을 쏟는 등 문학 발전에 크게 매진해 왔다. 또 부산수필문학상, 여산문학상, 부산펜문학상 본상 한국바다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서울 포천 부산 등지 문학교실에서 수필 시 평론을 지도하고 있다. 권대근문학상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장르에 상관없이 권대근 대한명인의 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수상자를 선발하고 연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다. 또한, 응모는 기성문인으로서 저서, 소개서, 약력(등단포함), 주소,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하여 부산시 연제구 온천천공원길4-101동 1802호 에세이문예사 문학상운영위원회로 9월 30일까지 보내고 발표는 10월 말 개별 통지 된다고 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임남훈 작가의 포스터] 임남훈 작가는 오는 2023년 6월 21일(수) ~ 7월 3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 2관에서 "춤 & 색 취하라"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힘차고 당당한 포즈의 인물 스케치는 선 굵고 묵직한 채색으로 입혀져 그림에서 강력한 힘이 느껴지고, 인물의 시선을 따라가면 자신과 대비되는 성향들을 발견하여 전신 일물화의 매력을 체험한다. [Get Drunk #59_200x70cm_oil on canvas_2023. 1] 냉철한 작가의 시선으로 작품 속 주인공들의 잠재된 본능과 밖으로 표출되는 고고한 분위기를 포착하여 작품을 완성했으며, 발색되는 색채의 힘도 강력하다. 선과 면의 조합으로 표정을 만들어 내고, 거칠게 사람의 신체를 표현 한 듯 보이지만 묘하게 그림 속 인물은 생동감 있고 섬세하다. 당연시되는 것들을 당연시하지 않으려 시각의 왜곡과 시선의 판단들을 파기하고 본질적 인간의 근원에 접근하려고 노력했다. [Get Drunk #2-16_180x60cm_oil on canvas_2023. 2]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허위와 허상이 아닌 본질적인 자신의 취한 모습을 만들었다. 인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과 느낌을 작품 속에 녹이고, 형이하학과 형이상학의 경계들 그리고 이치적 현상들의 모습들로 과학과 철학적 지식의 근본적 원리를 탐구하며 가치적 이유를 남기고 있다. [Get Drunk #2-18_200x70cm_oil on canvas_2023. 3] 작가의 그림에는 다양한 얼굴 표정과 신체적 구조뿐만 아니라 입고 있는 패션으로도 그림 속 모델의 성향을 짐작하고 발산되는 에너지까지 만나볼 수 있다. [Get Drunk #2-21_200x70cm_oil on canvas_2023.4] 흩어져 있는 여러 개의 드로잉 조각들이 뭉치고 합쳐져 살아 있는 듯 전신 인물화가 탄생하여 마주보고 그림을 감상하면 실제 주인공을 만난 듯하다. 인물의 특징은 작위적이거나 허세적이지 않으며, 성격이나 취미 그리고 직업적 특징을 장시간 인터뷰를 통해 찾아내 예술적 작품으로 구현한다. 느끼는 대로 보이는 대로 캔버스에 옮겨 감상자들은 작가의 세밀한 표현의 감각을 음미하며 공감의 시선으로 연결된다. [Get Drunk #51_180x60cm_oil on canvas_2022. 5] "춤 & 색 취하라" 전시를 진행하는 임남훈 작가는 "자신의 일에 취하고, 자신의 용기에 취하고, 자신의 사랑에 취하고, 자신의 삶에 취하고, 인간은 각자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며 살아간다. [Get Drunk #56_200x70cm_oil on canvas_2023. 6.] 취하는 모습들의 색과 전체적 분위기를 좀 더 깊이 있게 표현하려 노력했으며, 직관적 감각의 초점을 염두에 두고 각자의 개성을 아우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단국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출신으로 다채로운 사람들의 삶을 온몸에서 퍼져 나오는 표정으로 함축시켜 자신과 또 다른 인생 환경을 그림으로 공감시키는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화백 조수정 작가] 화병 속에 담긴 소담스런 꽃들의 향연은 즐거운 삶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중이 보인다. 진지한 인생 속에서 가끔은 유쾌하고 웃음이 많은 시간들로 활력을 충전하는데 작품으로 작가의 역할을 하고자 오는 2023년 6월 21일(수) ~ 7월 3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유쾌한 펼쳐짐"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포스터] 다양한 꽃들의 특징을 단순화하고 연분홍 채색으로 화면을 채워 캔버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사한 에너지가 느껴지며,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확실하여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갑자기 만난 기쁨 2 황마에 혼합재료 145.5x112.1cm 2023 copy 1] "너의 사랑스런" 작품은 웃는 표정일 수 있고, 지긋이 바라보는 연인의 따뜻한 눈빛이 될 수도 있다. 나와 대화를 원하는 커다란 화병 속 활짝 핀 꽃 봉우리가 상상을 자극한다. 화병의 큰 크기만큼이나 자신이 품고 있는 행복과 건강한 시간들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너의 사랑스런 황마에 혼합재료 91.5x91.5cm 2023 copy 2] 작품명 "달밤 꽃길"은 달과 꽃의 밝은 빛이 가족의 안식처인 평화로운 집을 비추어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상상하게 만들고, 주변 풍경을 화사한 꽃들로 장식하여 포근함으로 휴식을 선사한다. [널 꿈에서도 만나 나무판넬에 백토와 혼합재료 162.2x130.3cm 2023 copy 3] 그림 속 소재는 유쾌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의 구성물은 꽃이며, 정원이 예쁜 집이다. 맑은 하늘과 여유로운 들길, 밤하늘의 달과 별들 그리고 여행 등으로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풍경이 작품으로 구성되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 매력 있다. [달밤 꽃길 황마에 혼합재료 91.5x91.5cm 2023 copy 4] 감상자의 자유로운 해석은 작가와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짐을 증명하는 것으로 작품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은 능력이다. 작가는 작품을 매개체로 대화하여 위로와 격려의 아이콘을 만들고자 하며, 온화한 채색이 사람들의 마음속 까지 닿아 함께 힐링을 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언제 봐도 즐거운 걸 나무판넬에 백토와 혼합재료 162.2x130.3cm 2023 copy 5] "유쾌한 펼쳐짐" 개인전을 진행하는 조수정 작가는 "아름다운 꽃으로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참 모습을 문화 예술적으로 창조하여 새로운 환희를 만들어 많은 관람객과 공유하고 싶다. [울 이쁜 아이들 황마에 혼합재료130.3x97cm 2023 copy 6] 꽃과의 교감이 작가로서 존재를 확인하고 순수하고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꽃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가 삶을 지배하는 희망적 인생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자연의 사물로 나와 이웃들의 일상을 연결하여 모두가 원하는 아름다움 인생 여정으로 미래가 펼쳐지길 바라는 밝은 채색의 작품으로 전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어느덧 여름의 문을 여는 6월입니다. 진초록빛 무등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혀줄 듀오 콘서트가 6월 16일 오후 7시 30분 깐타레앙상블 주최 범무법인(유)바른길 후원으로 광주광역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바리톤 임동윤 테너 정갑주 음악회가 열린다. [듀오콘서트 1] 두 사람이 지난봄부터 준비해 왔던 2인 음악회에 초청한다. 대학교수로 법조인으로 살아온 이력은 서로 다르지만, 음악회가 열리는 곳에서 서로를 알아보고 함께 노래도 부르기 시작한 인연으로 마련된 무대라며, 또한 음악회 통해서 가족과 음악동호인들에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의 세계로 이끌어 준 소프라노 김선희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듀오 콘서트 DUO CONCERT 2] 프로그램은 Non t'amo Piu(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Preghicra(기도) O del mio amato ben(오 나의 사랑하는 님)- 임동윤, L'heure Exquise(감미로운 시간) Si mes vers avaient des ailes(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Je te veux(난 당신을 원해요), 아무도 모르고,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마중- 임동윤, 그리운 마음, 잔향, 문득 생각난 사랑 - 정갑주, Alzati, Eri tu che Macchiavi(그 영혼을 더럽힌 당신) 임동윤, 강 건너 봄이 오듯 김선희, Panis Angelicus(생명의 양식) 김선희, 정갑주, Di provenza il mar, il mar, il suol(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임동윤, E la solita storia(페데리코의 안식) 정갑주, 향수 정갑주, 임동윤 이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피아노 반주는 나원진 선생께서 수고해 주신다. 은빛 머리 두 연주자에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하여 하겠으며, 한마음으로 박수로서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