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의원, “자유공원 평촌배드민턴장 환경개선 관련 면담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은 15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자유공원 평촌배드민턴장의 환경개선과 관련해 평촌배드민턴클럽 회장 및 안양시 생활체육 관계자들과 함께 면담을 가졌다. 이채명 의원은 평촌배드민턴클럽 내 시설 환경개선과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현재 중단된 마루바닥 교체공사, 마사토 보충, 안전사고 및 화재 위험성 예방을 위한 CCTV 설치와 같은 공간확보 필요성 등에 대해 평촌배드민턴클럽 회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참석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하고 안양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채명 의원은 "평촌배드민턴클럽의 환경개선 및 안전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생활체육 종목 단체 현황을 파악하고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단계 예비 지정에서 선정된 4개 지역 모두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고 신규 지정은 △ 예비 지정 선정 △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해 3월 말에 최종 지정·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심사 결과, 전환 지정으로 부천고와 분당중앙고 신설 지정으로 시흥과 이천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1단계 심사 결과 발표 이후 대학교수,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을 구성하고 학교 운영, 교육과정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2단계 지정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위원회에서 4개 지역의 교육과정, 예산, 학교 준비 등을 심사한 결과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학교 전환의 구체적 방안 제시 등이, 분당중앙고는 △판교 지역의 아이티 관련 기관 연계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의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 안정적 과학고 전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바이오 관련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 예산 지원과 학교 부지 제공으로 인한 안정적인 학교 설립, 이천은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 예산 지원, 학교부지 제공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위원회 위원장인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4개 지역 모두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학교 전환·신설에 대한 세부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며 “심의에 참여한 위원들이 4개 지역 모두 과학고 지정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2단계 결과 발표로 경 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에 한발 더 나아갔다”며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과학고 설립을 위해 4개 지역 모두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원 의원 모가자치정원 조성 계획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허원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모가자치정원 조성 계획에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허원의원은 “모가자치정원 조성을 추진하는데 많은 경험이 있는 도청 공원녹지과의 조언을 듣고자 마련했다”고 인사했다. 당일 정담회에는 도청 공원녹지과, 시청 환경시설팀, 모가면장, 모가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모가면장은 사업개요, 사업 배경 및 필요성, 기본계획과 주변 입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도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변과 어우러진 기본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기 조성된 공원을 벤치마킹해서 시행 착오 줄이기,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높이기를 주문하고 절차 이행 과정 사례 등을 공유했다. 허원의원은 “원활한 모가자치정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도청 공원녹지과와 모가면은 수시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가자치정원은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일대에 23년~25년, 총 사업비 70억원 중 국비 49억 지원으로 조성 추진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한별 의원, 영신여고·영신중학교 현안 사항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은 7일 영신여자고등학교와 영신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개선 사항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장한별 의원을 비롯한 윤영미 영신여고 교장, 박진식 영신중 교감, 고경아 영신여고 운영위원장, 안영은 영신중 부위원장, 강관희 영신중 학부모회장, 김광섭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 차광일 백혜련의원실 선임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미 영신여고 교장과 박진서 영신중 교감은 학교 주변 아파트 건축으로 인한 임시통학로 확보 등을 언급하고 학교 건물 누수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장한별 의원은 “비만 오면 학교가 수영장이 되었어요. 양말이 젖으면서 수업을 듣는다는 학생의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건물 누수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교육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함께 참여한 고경아 학교운영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민원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시고 이렇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장 의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의 역할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와의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열악한 급식실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인력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임병순 수석지부장, 김진희 사무국장, 김진모 조직국장, 한승현 조직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강도 높은 노동 등을 포함한 급식실의 현안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승현 조직국장은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인력부족 해소 및 복지를 위해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대체인력 제도는 인력풀이 협소하고 장기적으로 고용을 보장하지 않아 쉽게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강원·충북교육청처럼 지역청 단위로 예비인력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운영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김옥순 의원은 “타 지역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대체인력 제도는 급식실 종사자 간 소속감, 동질감 저하로 연결되어 급식실 종사자 간 갈등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급식실 조리사를 배치기준에서 제외하는 방안, 퇴직자를 촉탁직으로 채용하는 방안 등 급식실 현장에 맞게 인력배치기준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옥순 의원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먹는 급식의 역할을 벗어나 학교 안에서의 문화, 교육, 생활이 되고 실질적으로 학생의 건강, 성장 및 행복지수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급식실 종사자의 배치기준 개선과 처우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 학부모와 소통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2022년 추석맞이 파주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시장 상인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욱 의원은 ‘2022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6일에는 법원읍 시장을, 9월 2일에는 봉일천 시장을 방문했다. 무 이용욱 의원은 직접 추석맞이 장을 보며 전통시장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용욱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따른 시장 상인의 어려움을 시장 내 129개 점포, 148명의 상인을 모두 만나서 들은 것은 아니지만, 상인들로부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전통시장 이용자와 상인을 위한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전통시장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윤준섭 북서센터장, 파주시 법원읍 조윤옥 읍장 및 파주시 일자리경제과 상권유통팀 김재용 팀장 등이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 8기 경기도정과 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첫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경기북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의회-집행부 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간담회(220907)]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장으로 임상오 도의원(동두천2, 국민의힘)을 선출하고, 이한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북부청사 실·국장과의 상견례와 경기북부 지역 현황 브리핑 등이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정윤경, 최효숙, 김옥순 도의원 2022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교숲 조성사업 관련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최효숙 의원, 김옥순 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도의원들의 요청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교육시설1팀 관계자들과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학교 2차 선정 결과 및 예산 지원 계획 관련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성진 팀장은 “수목과 식물 식재, 자연학습장, 휴식 공간 등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금정초, 왕곡초, 산본중, 용호고 등 4개 학교에 725,000천원의 학교숲 조성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본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동절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교육기획위 최효숙 의원은 “녹지량이 적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의 환경개선을 도모함으로써 학교숲이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 및 자연 친화적인 배움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숲 환경인 만큼 공사 후 보여주기식 사업이 되지 않도록 별도의 사후관리 계획까지 수립해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교육행정위 김옥순 의원은 “앞으로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를 점차적으로 늘려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국제도시 과대·과밀학급 해소 강력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성영 의원이 인천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의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성영 의원은 7일 열린 ‘제281회 인천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과밀학급’문제를 언급하며 도성훈 시교육감에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과밀학급의 현 상황 해결을 위해 힘써 달라고 강력 요구했다. 신 의원은 “현재 영종국제도시 인구밀집지역인 하늘도시의 경우 모든 초교가 과대·과밀학급을 피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4개 초교 중 특히 중산초교가 전국 최대 규모의 임시가건물 학급인 3층짜리 모듈러 학급을 설치하고도 곧 과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산초교의 경우 전체 학생수가 1천800여명이 넘고 바로 앞에 위치한 아파트가 7월 입주를 시작해 지속적으로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근거리에 약 1천 가구 주상복합도 분양이 완료돼 곧 2천 명의 학생을 돌파하는 등 몇 명까지 증가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영종초교와 별빛초교 역시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영종초교 학생 수는 1천500명이 넘는 과대·과밀학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모듈러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하늘초교도 오는 2024년 초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하늘도시 전반 초교 과대·과밀 현상이 제어 불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에서 한 학급 학생 28명의 과밀기준을 수립했고 도성훈 교육감은 임기 내 20명까지도 낮추겠다고 공약한 상황이지만, 사실 과대학교가 됨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학급당 학생 수에 급급하다보니 모듈러 임시학급을 만들고 한 학교에 1천500명이 넘는 학생이 수업을 받다보니, 급식실·과학실·강당 등 모든 학교의 시설물이 부족하고 망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영종초교의 에어컨이 9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과다 사용으로 올 하반기 개학날 학급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강당과 과학실에서 수업을 받기도 했다. 모듈러 임시학급은 임시건물로 소방규제를 받지 않지만, 교육부와 소방청 MOU를 통해 각종 소화시설을 구비했다. 그러나 여전히 좁은 출입문과 유일한 대피 통로인 계단 등이 가파르고 좁고 30도 각도만 열리는 여닫이 창문만 설치돼 있는 등 화재 안전에 굉장히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이 같은 문제로 서울에서 10곳이 넘는 학교에서 모듈러 학급이 추진됐지만, 학부모들의 반대로 전면 무산되기도 했다. 이에 신성영 의원은 “출입문과 계단, 창문 등 화재 안전에 굉장히 취약해 설계 변경을 통해 계단의 경사와 넓이 등을 조정해 탈출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듈러 임시 학급이 과대·과밀 해소의 수단으로 임시방편으로 활용되서는 안되며 과대학급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 수업 환경 저해로 인한 각종 단점을 이해하고 빠른 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산초 역시 학생수가 2천500명이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주변에 하늘4초의 신속 설립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신성영 의원은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성훈 교육감은 “하늘4초와 하늘1초를 10월 중앙투자심사에 상정해 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복지사각 해소 대책 촉구 기자회견 가져 [금요저널] “생활고와 질병 등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사회와 단절된 채 세상을 등지는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현실적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보건복지위는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 신체적 · 정신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조차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언제라도 적절한 지원을 받아야 하지만, 제도적 장벽 등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끊거나 잃는 비극적인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원에서 생활고와 투병 끝에 세 모녀가 자살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적이고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사회복지 현장 인력 부족이 지적되고 있다” 며 “일선 읍면동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력은 2022년 기준 2,065명에 불과해 위기가구 발굴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위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는 발굴뿐만 아니라 적절한 지원이 핵심 문제임에도, 현행 복지제도의 여러 가지 제약과 한계 등으로 인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복지지원 및 수급 제도는 위기가구의 신청 자체를 꺼리게 하거나, 자격 탈락 등으로 적절한 지원의 높은 장벽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수급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득과 재산 산정, 근로 능력 평가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제도 앞에서 겪는 수치심과 모욕감 등으로 인해 수급자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도민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세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 실천을 촉구했다. 첫째, 사회복지사, 사회복지공무원 등 읍면동별 전문 사례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해, 위기가구를 구석구석 촘촘하게 살필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력을 대폭 확충할 것. 둘째, 내 지역의 위기 이웃을 내가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체계인 “우리동네 돌봄단” 을 구성 · 운영해,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민간서비스를 강화할 것. 셋째, 경기도형 긴급복지 기준 완화를 통해 위기 사유를 확대시키고 소득 · 재산 기준을 완화해, 도민의 복지권을 보장하고 복지제도의 저변을 확대 할것.보건복지위원회 기자회견에는 최종현 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이제영 의원, 이인애 의원, 이혜원 의원, 박옥분 의원, 김미숙 의원, 박재용 의원, 황세주 의원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경기도의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고천초 이전 신설 관련 사항 논의 [금요저널] 6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김영기 경기도의원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과 고천가구역·고천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른 고천초등학교의 이전 신설의 진행사항 및 추가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안전 펜스 및 방음판넬, 통학로 유도 표지판 등을 설치해 이전 신설 공사 기간 동안 학생들의 주 통행로와 공사차량의 운행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기의원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공백 없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대책을 고민하고 논의할 자리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기의원은 다음 달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행정 효율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정책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경기도사회복지연대와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취약계층 보호와 경기도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수준 높은 정책 추진이 필요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사회복지연대 공동대표단과 ‘경기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정담회’ 를 가졌다.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연대 상임대표는 “경기도 사회복지연대 회원 시설들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해오고 있다. 또한,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정책 개발과 제안에도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내실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 실천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통한 튼튼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 지대 해소와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위원장은 “저 출생, 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우리 사회의 복지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등 여러 가지 요인도 취약계층의 고통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튼튼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 지대 해소, 코로나19 극복, 공공의료 재정비와 확대, 초고령 사회 체계적 노인복지 정책 및 적극적인 치매 예방정책 추진, 경기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시스템 구축, 당사자 중심의 장애인 복지 정책 추진 등 해결해야 할 수 많은 복지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위원장은 “1,390만명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는 복지 정책 추진에 있어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민간과 공공영역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있을 때 내실 있고 선도적인 복지 정책 추진도 가능하다” 며 “오늘 정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경기도 사회복지 주체들의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도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수준 높은 정책대안 제시와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담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이제영 의원, 이인애 의원, 이혜원 의원, 박옥분 의원, 김미숙 의원, 박재용 의원, 황세주 의원이 참석했다. 경기도사회복지연대 공동대표단으로는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영기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한경희 경기도아동복지협회장, 송영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