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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위원장 일간기자단 선정 경기발전 그랜드 마스터상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12월 16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주장했다.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공식 제출하며, 집행기관 공무원의 불출석·자료제출·증언거부 행위를 명시적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여 지방의회의 감사·조사권이 실질적으로 보호될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양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집단적으로 불출석해 감사가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불출석을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민주주의 훼손으로 보고있으며,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출석여부에 따라 좌우되는 구조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방의회의 감사권은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공적 통제장치인 만큼,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제재와 처벌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감사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법령 개선과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법률 제정 촉구 △지방의정연수센터 격상 △제주 자치경찰 시범지역 선정 △돌봄통합지원 세부지침 마련 촉구 등 7건의 정책과제가 상정되었으며, 각 시·도별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장대석 경기도의원, ‘M이코노미뉴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은 17일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2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장 의원이 그동안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변화를 이끌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장 의원은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소방·재난 대응체계 강화 △도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 △현장 기반 입법 및 정책 개선에 꾸준히 힘써 왔으며, 보여주기식 성과가 아닌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목표로 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장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정치의 목적은 민주주의를 계속해서 확산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임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이지만,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장 의원은 “뜻깊은 상을 주신 M이코노미뉴스에 감사드리며, 도민의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M이코노미뉴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전문성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지역 여성농업인의 지원과 삶의 질 향상 방안 논의 [금요저널] 도서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인천녹색소비자연대와 인천시의회가 주최·후원하는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여성농업인’에 대한 토론회가 이날 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 위기 시대의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여성농업인의 역할 및 지원체계 강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 발제자인 신영희 시의원은 “여성농업인은 전 세계적으로 농업의 핵심 구성원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유지,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며 친환경 소규모 농업 정책과 소비자의 친환경 지역농산물 선호를 통한 여성농업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현재 인천시의 여성농업인 정책 방향에 대해 “정보공유와 소통 등의 네트워크 구성 및 실행 과정에서 여성농업인의 의견 반영이 중요하다”며 “예산과 전담 인력 부족, 지원 조례 미제정 등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대표는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 소비자와 농민은 동행 관계여야 한다”며 “친환경 농산물의 원형 가치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통한 구매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병용 한국농업법인총연합회장은 인천시의 적극적인 농정 변화 대응을 주문했고 서경자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은 농업 전문인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경영 능력 제고와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강화에서 로컬푸드와 전통 발효 식품을 재배하는 한재순·공효순 여성농업인은 “농업 현장에 여성농업인이 없으면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 흔들릴 수 있다”며 “경제적 자립 지원과 소규모 창업, 건강 검진, 돌봄 교육 개선, 바우처 지원 등 실질적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종합토론 좌장인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김성숙 이사는 “오늘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필수 정책 과제와 여성농업의 현황 및 한계를 짚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됏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시각과 문제의식, 정책 방향, 조례 제정 등 현안을 인천시에 제공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새날 의원,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 참여 증대 공로 인정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19일 발달장애인에 대한 봉사 정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성인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그리아미’ 작가의 벽화 전시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특별 초대전 개최를 이끌어내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발달장애인의 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 의원은 교육위원으로서 학교 디지털 기기 보급 정책인 ‘디벗’ 사업 시행에 있어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하는 등 장애인 복지 향상과 동행하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발달장애 작가들의 꿈을 실현하는 멋진 여정에 함께해서 저 또한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정책을 마련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20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여주시 이전 개소식’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여주시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도약의 걸음을 시작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전은 지역과의 상생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이어 “이번 이전의 궁극적 목표는 공공기관과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동북부지역에 힘을 싣는 것”이라며 “이같은 협력이 도내 사회서비스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이번 이전을 바탕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형 통합돌봄의 중심이자, 사회서비스 대표기관으로서 한층 더 강화된 역할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앞날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현 위원장, 이인애 의원과 여주 지역구 의원인 김규창·서광범 의원을 비롯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경기의정포럼’ 의정워크숍 개최, 안산·시흥 지역현안 대응방안 모색 [금요저널] 최종현 경기의정포럼 위원장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 · 시흥시 일대에서 ‘2023 의정워크숍’을 열어, 지역 주요 이슈와 경기도의 대응 방안 모색했다.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 정책 소통 강화와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두 차례의 지역 현안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경기도의원 14명, 도·도의회 공무원 2명, 발표자 2명 등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안산시에서는 다문화, 외국인 등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으며 시흥시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종합적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 지역현안 세미나에서 경기의정포럼 최종현 위원장은 “외국인 인구의 증가 등 관련 현안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접점을 통해 일반시민의 공감대를 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관광 정책 추진과 관련해, 경기의정포럼 이상원 부위원장은 “관광지 주민과 관광객 모두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며 해당 지자체에서 지속 가능 관광을 위한 친환경 관련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기의정포럼은 앞으로도 각종 정책현안 및 이슈에 대한 학습 및 자유로운 토론 등을 통해, 중장기적 차원에서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을 논하고 정책제안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3년 경기의정포럼은 최종현 위원장, 이상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정영, 조성환, 서정현, 이채명, 이성호, 김철진, 김성남, 양운석, 이영희, 조용호, 이학수, 문승호 의원 등 총 14명의 현직 도의원과 신원득 지방의회발전연구원 이사,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분권제도실장, 방민석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교수,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과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이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도의원, 공동주택 체육공원 편의시설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지난 1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 지역의 홍익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회장을 만나 아파트 내 체육공원 조성에 대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아파트 관계자 측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과 같은 시설이 설치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건의사항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 의원은 “환경개선 취지로 효율적인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다양한 계층의 많은 주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질 높고 건강한 체육공원으로 탄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준비하면서 힘든점이 있겠지만 지역의 특색을 살려 조성계획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 아파트 관계자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로인해 삶의 질 향상과 주민 편의제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물론 주민의 생활에도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해 나가자”며 “필요한 부분은 서로 협력해 건강한 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그늘 체육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20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체육시설팀과 족구협회 관계자와 함께 ‘해그늘 체육시설 개선공사’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사 실무 부서인 체육시설팀 담당자를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해그늘 체육시설 리모델링 공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회 요청에 의한 설계도면 변경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완공 때 불편할 수 있는 부분에 사전 소통으로 향후 공사 완료 때 불편함이 없도록 조율하는 자리였다. 이어 부천시 체육시설팀장은 “애초 사업에 대한 계획에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체육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을 강조했다. 이재영 의원은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 불편이 증가하고 있어 체육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부천시에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광률 부위원장,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도내 141만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을 위해 돌봄서비스 개선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 및 논의될 전망이다.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가 19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인구의 10.4%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 인구에 대한 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마을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의 법제화를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9월 말 시작한 본 연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과 이채명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진과 경기도 아동돌봄과,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에서 돌봄업무를 담당하는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경기도 아동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도내 모든 아동이 중복 혹은 소외감 없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 제·개정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 박상현 의원은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동 돌봄 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통합 돌봄으로서의 체계 구축이 가능할 지에 대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이채명 의원은 “현재의 표준화된 모델뿐만 아니라 농촌형 또는 도농복합형 돌봄모델, 부모 연령대에 맞는 돌봄모델을 등 다양한 형태를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의원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돌봄의 시스템이 매우 복잡하고 지역별 특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측면이 있다”며 연구진에 “경기도 특성에 맞는 돌봄모델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도만의 돌봄정책을 법제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지역사회 아동 돌봄 강화 및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의 연구를 통해 경기도 아동 양육 체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장인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지원 및 육성 방안 조례안 도출 연구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 "확장가상세계 정책연구모임"은 19일 부천대학교 부천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육성방안 및 조례안 도출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육성방안 및 조례안 도출 연구’는 경기도 내 메타버스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조례 도출을 목적으로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부천대학교 VR영상센터장 오형민 교수는 착수보고에서 연구의 배경과 기대효과, 연구 방법과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 오형민 교수는 “메타버스 산업 육성 과정에서 윤리적인 부분의 부작용이나 규제 혁신에 대한 이슈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는 경기도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와 규제 개선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은 “메타버스 산업은 교육 현장에 매우 중요한 소프트웨어이고 동시에 하드웨어다”며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에겐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고 학생을 위해 장치 보급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내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꾸준한 지원과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메타버스 업계 관계자로 참석한 권종수 VRisVR 대표는 “Meta의 퀘스트 3, Apple의 비전프로 등 미국의 경우 AR과 VR이 결합된 하드웨어가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국내 대기업이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는 문제와 메타버스 업계에 정부의 R&D 지원이 감소하는 문제 등이 불거질수록 산업의 불안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조례 구상을 책임질 이홍렬 부천대학교 교수는 “4개의 상위법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상태”며 “조례에 위임하는 사항들이 명확하게 표기된 만큼, 상위법 제정 이후 혼란이 없도록 조직 체계와 인력, 예산 등을 조례에 담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경기도 확장가상세계 정책연구모임 이재영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형 메타버스 산업 진흥 방안 모색과 뒷받침할 조례 제정에 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 관광, 의료, 장비 등 경기도민의 삶에 밀접한 메타버스 산업 발전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드러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과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 부천대학교 오형민 VR영상센터장, 이홍렬 부천대학교 교수, 권종수 VRisVR 대표, 부천대학교 VR영상센터 조교 및 학생 등 9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의원, 대한민국 체조 지원 방안 마련한다 [금요저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경기도체조협회 정책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부족한 지원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기초종목 체조의 자긍심 하나로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체조인 여러분의 노고를 항상 새기고 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체조는 인간 움직임의 기본이 되는 기초종목으로서 운동의 전이를 통해 다른 스포츠의 발전에도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스포츠인 만큼 중장기적 지원과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송기섭 경기도체조협회 회장은 “경기도청 여자실업팀의 경우 현재 지도자 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감독과 코치는 역할과 임무가 다르고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서라도 지도자 증원은 필수불가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꿈나무체조교실’의 지속적인 운영이 꼭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봉주현 도체조협회 부회장은 “경기도 체조가 꾸준히 성적을 낸 비결은 10년 넘게 구축해 온 선수 발굴·육성 시스템인 ‘꿈나무체조교실’에 있다”고 말했다. 홍철 도체조협회 사무국장도 “‘꿈나무체조교실’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맨손체조와 기계체조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유소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인성교육까지 갖춘 토털교육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일선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다영 영화초등학교 여자지도자는 “체조교실에서 두각을 나타낸 꿈나무가 엘리트 선수로 성장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기도 하고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유용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장경환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지도자도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원으로 ‘꿈나무체조교실’을 중장기적으로 안정되게 운영하고 실업팀 등에서 분업이 가능하도록 코칭스태프를 구성하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황대호 부위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꿈나무체조교실’을 통해 균형 잡힌 몸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 뒤, “18세 미만 아동의 여가를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를 작년에 개정하면서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활동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 부위원장은 “대표 기초종목인 체조에 대한 전방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기초종목인 체조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도입된 ‘꿈나무체조교실’은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는 경기도체육회 전략종목공모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저류지 활용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하자” [금요저널] 도시공원 내 저류지를 활용해 빗물 저류로 유사시 재해를 저감하되 평상시에는 도시민들의 생활복지 차원에서 휴식 및 레저 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택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쾌적환 도시환경 조성 위한 도시공원 내 저류지 활용방안’ 토론회가 10월 19일 일산동구청 다목적홀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택수 도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경기도민의 쾌적환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 저류지를 적극 활용해야한다”며 “지역구민들의 민원사항인 모당공원 내 저류지의 철망 철거와 데크 산책로 설치, 수생식물 등 미니 호수공원 조성을 위해 경기도 소공원 조성비용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는 도시유역에 바탕을 둔 통합 빗물관리시스템 구축, 시스템 작동에 기여한 저류지 네트워크 조성, 도시계획 및 토지개발 단계부터 반영되는 녹지인프라 네트워크, 자연 조성 대상지의 다양화 및 네트워크화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김 명예교수는 특히 스웨덴 말뫼시와 독일 하노버, 뉴욕 센트럴파크 등 선진국의 ‘저탄소 블루-그린 인프라스트럭쳐’ 사례를 제시하며 고양시 덕양구의 도래울의장대공원과 향동동 물향기공원, 순천시 국가정원 등과 같이 도심공원내 저류지의 방재 및 공원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엄성은 고양특례시의원은 서귀포 섬골공원 황톳길과 진주 혁신도시내 저류지 활용 등 다양한 선진사례를 언급하며 저류지의 활용 자연기반해법을 적용한 저류지의 활용방안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는 저류시설의 방재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념 재정립 및 생활권 공원의 방재기능이 향상되도록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저류시설의 위상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승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위원은 “저류지를 녹지나 습지 등 친숙한 도시계획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도시미관을 고려하고 우천시 자연침투를 통한 지하수 자원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해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저류지 기능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간활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에서 모당공원내 저류지의 공원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필수 일산공원관리과장은 “저류지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저류지 바닥에 수생식물 등을 식재하며 상부에는 산책로 등을 조성해 공원과 조화롭게 환경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토론에 나선 방상필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안전건설과장은 저류지 기능이 저하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 설치 필요성 및 저류지 기능과 공원시설의 지속적 유지관리체계마련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곽미숙 경기도의회 도의원,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저류지의 도시환경 기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