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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1일 광주시 청년공간 더누림 플랫폼에서 ‘경기청년공간 소통의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날’은 도내 청년공간의 운영진들이 모여 청년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분기마다 개최해 운영진 간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하고 주제 발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정책연구단장은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직영, 위탁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는 시군 청년공간의 특징과 청년정책 전달 체계의 장·단점,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연말 맞아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날' 열어] 이어 경기 청년공간 운영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공간별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는 청년챙김 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 등 소외 청년 발굴 사업 관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군 청년공간 담당자들은 우수 청년프로그램 운영 공간 선정 확대, 운영진 격려 등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 도내 청년공간에는 약 40만 명의 청년들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별 청년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청년정책 수렴과 확산, 청년 프로그램 이용, 커뮤니티, 정보제공, 대여 등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용 청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로 청년들의 소통과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의 청년공간 조성을 지원했으며, 시군 자체 조성 공간을 포함해 총 45개의 청년공간이 지역의 청년 거점으로 운영 되고 있다. 또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카페 등 민간시설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을 지원하며 도내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운영진들의 역할 중요하다”며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형근 의원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경기도 청년정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배 위원장, “시화호 권역 개발방안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시화호 권역 개발방안 토론회’가 9월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에 앞서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시화호 주변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시화호 권역의 이미지 전환이 필요”하며 “주변 명소화 추진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추진 등 많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제발표에서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시화호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화호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상태자원, 체험형 해양레저 및 스포츠 등의 특성을 활용해야 한다”며 시화호 발전방안으로 시화호 랜드마크 조성 시화나래길 관광도로화 시화호 기반 RE100 클러스터 조성 국가해양생태공원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지정 시화호 브랜드 개발 등을 제안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 과장은 “시화호 개발을 위해서 먼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대응 체계가 필요하며 시화호 내 해양레저 단지를 조성하려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화방조제 배수로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종성 시흥시 환경국장은 “국가와 수자원공사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회가 시화호 활성화 조례 및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시화호 발전의 초석이 됐으며 이제는 시화호의 인지도 개선을 위한 정확한 목표를 설정해 시흥시·안산시·화성시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김동우 안산시 해양수산과 해양레저팀장은 “시화호 발전을 위해서는 시화호 개발이익금을 활용해 시화호 발전의 전체적인 로드맵 마련, 시화호 철탑의 지하화 및 미개발 지역의 개발 등 지역별 해양관광 트라이앵글 조성의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박홍서 화성시 지역개발과장은 “시화호 관광특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흥시·안산시·화성시의 연대가 필수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산그린시티 습지, 반달섬, 거북섬의 관광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이규인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시화호 개발의 큰 장애 요소는 시화호를 관통하는 거대한 철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철탑 지중화가 필요하다”며 “지중화가 어렵다면 구조물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 해상풍력 도입 등 RE100 탄소중립과 더불어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화호 남단 공룡알 화석지는 시화 지역의 가장 독특한 자원 중 하나이니 문체부와의 적극 협의해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섯 번째 토론을 맡은 장대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은 “시화호 준공 30주년을 맞아 시화호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시흥시·안산시·화성시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RE100 연계 탄소중립 실천 산단조성과 함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발굴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임병택 시흥시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아이 돌봄과 청소년 관련 조례안 2건 대표 발의, 아동·청소년의 돌봄 지원 앞장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기도 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두 조례 모두 저출산 시대에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돌봄과 관련된 조례로 정윤경 도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해결사를 자처하는 모습이다. 우선,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안’은 그간 정책지원에서 제외되었던 육아도우미를 아이돌봄종사자의 범위에 포함시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전반적 처우 개선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질 향상과 부모의 육아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역시 그간 조례가 없어 광역 차원에 특색있는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방과후아카데미 간 연계협력 및 종사자 교육 등 경기도만의 사업추진을 통해 청소년 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보무의 육아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윤경 도의원은 “우리 사회는 이미 저출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더 큰 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자명한 사실이다”고 말하며 “저출산 해결을 위해서 보무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이돌봄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조례를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우리 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이돌봄서비스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둔 맞벌이 등 가정에 시간제 또는 종일제 돌보미를 파견해 부모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5,521명의 아이돌보미가 종사하고 있으며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동일 나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과 학습지도, 합창·연극·수영 등 개인 역량개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63개소가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재석 의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책 마련”과 “고양시청 원안 건립사업 진행”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책 마련”과 “고양시청 원안 건립사업 진행”을 촉구했다. 변재석 의원은 지난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해 9월 11일 1차 방류분인 7,800톤의 오염수를 흘려보낸 일본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내년 3월까지 예정된 세 차례의 방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변재석 의원은 교육부에서 최근 3년간 일본산 수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이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었기 때문에 그 사실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이 제공되어야 한다며 현재보다 강화된 기준의 급식 식자재 검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변재석 의원은 고양특례시에서 고양시청 신청사 사업과 관련해 벌어지는 분쟁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을 제시했다. 고양시청의 신청사 위치는 2018년부터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함께 입지선정위원회 조례를 제정해 처음부터 협업해 오던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 경기도 투자심사, 건립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모든 법적·행정적 절차를 거쳐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으로 결정됐다. 그런데 현 고양시장이 독단적으로 고양시청 신청사의 위치를 바꾸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어 고양시 내 분쟁이 극에 달한 것이다. 변재석 의원은 최근 고양시에서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요청했다가 반려된 사안을 언급하며 이미 고양시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는 2021년에 완료됐고 이에 따라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역시 2021년에 완료되었으므로 재심사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기초자치단체의 투자심사를 광역자치단체에서 하는 이유는 예산의 낭비와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서며 이미 완료된 고양시청 신청사의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변재석 의원은 앞으로 진행되는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모든 행정 절차에 대해 경기도가 엄격하게 예의주시해야 한다면서 고양시청 건립사업이 정당하게 세워진 원안대로 추진되어 고양시 균형발전에 한 축이 되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중범 도의원 대표 발의, 전국 최초의 은둔형 청소년 관련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기도 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인 학업 수행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은둔형외톨이를 방지하는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조례에 명문화됐다. 조례안 통과로 은둔형 청소년 등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은둔형 청소년과 그 가족 및 보호자가 상담 및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국중범 의원은 “청소년기는 자존감을 형성해가는 시기로 한 번쯤 실수하기도 하고 큰 침체를 겪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인생이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외부와의 단절로 학교와 가정에서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은둔형 청소년을 조례명에 포함하는 전국 최초의 조례로 은둔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업그레이드, 노후 일대 탈바꿈의 시작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20일 서울시가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수정 가결함에 지역 시민께 기쁨의 인삿말을 보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홍연시장 일대의 재개발사업은 연희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다. 본 의원보다도 무려 8년이나 나이가 많은 홍연아파트는 이제 추억 속에서 편히 잠들고 자연 친화적인 새로운 주택단지로 멋진 도시경관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웃음 섞어 축하했다. 문 의원은 이어서 “장기간 노후되고 열악한 안산도시 자연공원 아래 구릉지 일대가 깨끗하고 쾌적하며 무엇보다도 연희동 주민들의 삶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홍연시장 일대의 정비계획 결정으로 얻어질 미래를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최근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동진빌라 일대 역시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번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를 계기로 자연경관지구 해제 또한 재건축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깊이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여러 크고 작은 문제로 오랜 시간 정체되었던 연희동 제1구역 사업도 구청에서 임명한 전문조합관리인이 파견되어 현재는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연희동 업그레이드를 위한 민관 협치를 이어 나가면 지금보다도 더 살기 좋은, 새로운 연희동으로 탈바꿈할 것. 본 의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대된다을 담아 말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의원,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을 위한 예산 수립 지원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은 경기도에 등록한 박물관 및 미술관과 이와 관련된 비영리 법인·단체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도지사의 예산 수립 및 확보의 책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광현 의원은 조례 개정 이유에서 “경기도 내 박물관 및 미술관이 확대된다. 에 따라 도민의 박물관 및 미술관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의 진흥 발전을 위해 예산 수립을 위한 근거가 필요하며 이는 경기도 문화예술의 발전과 도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광현 의원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연구회를 마련해 박물관 및 미술관의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정책과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의원,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9월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 의원은 “올 초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통합기관의 명칭, 교육과정, 설립기준과 교사 자격 등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현실에 부합한 유보통합 정책과 구체적인 세부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1월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에 따르면 2025년부터 기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사라지고 새로운 유보통합기관이 출범하는데, 현재 유보통합의 핵심과제인 교사 양성과정 및 처우 등의 개편안조차 마련되지 않아 학부모들과 교사들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새로운 통합기관과 관련한 전반적인 운영 및 예산 지원 방안 등 정부 부처들 간 협의를 거쳐야 할 사안이 산재한 상황을 지적하며 경기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해 지방자치 차원의 정책 대안을 제시할 책무를 가지고 있음을 명확히 했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최효숙 의원을 비롯해 50명이 공동발의했으며 추후 19명 이내 위원 구성으로 12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경기도의회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9월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인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화석에너지 사용이 급증하고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기후 변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려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산불, 한파, 폭우, 태풍 등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의 방재기준을 재설정하고 피해 발생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종합적인 대책 등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특위 역할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이인규 의원을 비롯해 21명이 공동발의했으며 추후 21명 이내 위원 구성으로 12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성란 부위원장, ‘외국인 간병인 비자 신설 및 제도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외국인 간병인 비자 신설 및 제도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건의안은 고령화와 간병인 수요 증가로 비제도권 영역의 간병인력 부족 현상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상 외국인 간병인을 비전문취업비자에 포함해 외국인 간병 인력을 확보하고 외국인 간병인에 대한 자격증 제도,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등 종합적인 관리 체계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간병인 수요 불균형 문제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며 현재 요양병원에서 활동하는 간병인은 약 4만명으로 입원 환자의 간병 수요를 고려할 때 향후 최대 18만명의 간병인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외국인 인력을 간병인으로 허용 했을 때 환자와 소통의 어려움과 전문성 부족 등이 문제제기 되고 있지만 외국인 간병인의 자격조건 기준과 관리체계 구축이 전제된다면 간병인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일본은 이미 2008년부터 외국인 인력을 개호복지사로 양성하고 대만도 가정내 돌봄과 간병을 위한 외국인 도입을 확대하는 등 간병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우리사회 보다 앞선 해외 사례를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성란 부위원장은 “더 이상 간병이 개인과 가족의 문제로 치부되어서는 안된다”며 “정부 고용노동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함께 협력해 향후 발생할 간병대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재자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동두천 ‘다문화교육 종합지원센터’ 건립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은 9월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동두천 다문화교육 특구’ 지정과 ‘다문화교육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먼저 이인규 의원은 “다문화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경기도의 다양한 주민 간 상호이해 증진과 더불어 경기북부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2023년 4월 기준 경기도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4만8,966명으로 전국 다문화가정 학생 수 18만1,178명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전체학생 대비 다문화학생의 비중이 높은 상위 8곳 중 4곳이 경기북부에 있다. 이 의원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문화 교육정책’과 ‘제도의 올바른 정립 및 시행’에서 찾고자 한다”며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모델 비전으로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다문화 맞춤형 교육방안 마련 교육 백년지대계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이 의원은 “다문화교육의 패러다임을 인권 개념에서 접근해 혐오와 차별을 배격함으로써 공존하는 사회를 조성해야 한다”며 “특히 다양한 다문화학생에 따른 맞춤형 교육방안을 마련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가칭 ‘동두천 경기한국어교실’ 설립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동두천을 ‘다문화교육 특구’로 지정하고 ‘다문화교육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것을 제안한다”며 “동두천에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신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의 피드백을 활성화함으로써 다문화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기능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