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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1일 광주시 청년공간 더누림 플랫폼에서 ‘경기청년공간 소통의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날’은 도내 청년공간의 운영진들이 모여 청년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분기마다 개최해 운영진 간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하고 주제 발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정책연구단장은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직영, 위탁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는 시군 청년공간의 특징과 청년정책 전달 체계의 장·단점,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연말 맞아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날' 열어] 이어 경기 청년공간 운영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공간별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는 청년챙김 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 등 소외 청년 발굴 사업 관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군 청년공간 담당자들은 우수 청년프로그램 운영 공간 선정 확대, 운영진 격려 등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 도내 청년공간에는 약 40만 명의 청년들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별 청년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청년정책 수렴과 확산, 청년 프로그램 이용, 커뮤니티, 정보제공, 대여 등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용 청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로 청년들의 소통과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의 청년공간 조성을 지원했으며, 시군 자체 조성 공간을 포함해 총 45개의 청년공간이 지역의 청년 거점으로 운영 되고 있다. 또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카페 등 민간시설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을 지원하며 도내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운영진들의 역할 중요하다”며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형근 의원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경기도 청년정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9월 20일 여주 도자세상에서 열린 제62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에 참석해 농촌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김성남 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이 참석했으며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곧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로 우리 농민 여러분들께서 한 해동안 땀 흘리며 키운 농작물을 수확하는 시기다”며 “경기농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신 농촌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모든 농민들이 제 값을 받는 가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정당’이라는 이름 하에 농민소득 증진과 농업예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현장에 답이 있다’를 모토로 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경기농업 발달을 위한 정책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농촌지도자연합회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우수 농촌지도자들의 시상이 이어졌으며 감사패 전달과 축사,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동물 자가진료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20일 광교청사 의원실에서 동물 자가진료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송치용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이학범 수의사신문 데일리벳 대표, 서정주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 이형주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 대표,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등이 참석했다. 송치용 부회장은 “산업동물과 반려동물에 있어 자가진료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서정주 부회장은 “반려동물 자가진료의 부작용 사례와 반려인에게 필요한 인식개선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는 “동물용 의약품 유통 및 처방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형주 어웨어 대표는 “동물보호 측면에서의 자가진료문제를 개선하는 방향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영기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오는 10월 17일에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자가진료 개선방안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경기도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 의견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은 지난 19일 10시에 경기도 감정노동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서 현장을 점검하고 감정노동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선영 의원은 사회 문제가 된 교사의 비극적인 선택을 예로 들며 “현행 ‘경기도 감정노동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는 감정노동 대상을 근로기준법으로 한정하고 있다”며 “초등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경기도 공무원도, 경찰관도, 소방관도, 현행 조례상으로는 모두 감정노동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는 경기도 감정노동자를 근로기준법에 따른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공무원은 감정노동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등에 적용되어 근로기준법 적용에서 배제되기 때문이다. 센터 총책임자인 유현실 단국대학교 교수는 김선영 의원의 말에 적극 공감하며 “단 1명을 만나도 감정노동으로 트라우마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을 고려해 감정노동의 정의와 범위를 넓혀야 한다”며 “또한 실태조사, 경영평가, 이행점검을 연계해 추진해야만 감정노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김선영 도의원은 “공모 방식의 센터 운영으로는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정규사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감정노동 종사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 조례에 명시된 권리보장센터 설치와 함께 실태조사, 경영평가 등이 연계, 이행되도록 조례 개정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선영 의원은 오는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감정노동 종사자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15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 이용호 수석부회장, 최병준 총무부회장, 정재성 법제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한의약 전담부서 신설 및 경기도 한의약 육성 조례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며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해 경기도에서 이를 담당할 한의약 전담부서를 신설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 며 “한의약 육성 계획수립 및 한의약의 공공보건에 대한 전문가인 한의사들의 참여 방안 도모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도민건강 증진, 도내 보건의료 경제발전 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가 2019년 7월에 공포 및 시행됐다에도 불구하고 현재 7개의 도내 시군에만 조례가 있는 실정이다. 도내 모든 시군 의회에서 조례의 제·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한의약 육성 및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도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한의약 정책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길 바란다. 또한 한의약과 공공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제공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해 본다. 또한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인력으로써 한의약 관련 전문가 육성 및 양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에 선제적인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보건의료 사업, 사회복지서비스, 한의약 지원 간의 원활한 연계뿐만 아니라 각 기초단체·보건소로 흩어져있는 여러 한의약 사업을 기획 및 조율해 전반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향상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 조치, 경기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해 좌장으로서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기도의회) [금요저널] 이병숙·이채명 의원 등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예결특위 의원들은 교육청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사업’이 3~5세가 아닌 ‘0~5세’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유보통합은 유치원·어린이집으로 나뉜 유아교육·보육 소관부처 관리체계를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것임. 일원화를 통해 이용기관 상관없이 교육·돌봄에 차별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함.이병숙 의원은 “유보통합 소관부처가 될 교육청이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 상관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교육청은 0세부터 지원하고 있는 인천·충북처럼 할 수 있도록 즉시 소요예산 재추계를 요구했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민이 인천시민·충북도민보다 교육·돌봄 서비스를 덜 받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하지 못하고 있다”며 “3~5세만 지원하는 것은 0~2세를 소외시키는 차별 행위이므로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보편적이며 평등한 정책 기조를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숙·이채명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예결특위 의원들은 “2024년부터 어린이집이 교육청으로 이관되는 만큼 교육감이 하루빨리 급식비 지원을 0세부터 해야 한다”며 “교육감이 유보통합을 발판으로 인구절벽·지역소멸 위기로 영유아가 줄어드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자체 지원 시책을 개발해야 할 때”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회의 부의를 결정하면 21일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밟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허훈 서울시의원, 양천구민 편의·안전 여건 개선 위한 특별교부금 46억1천만원 확정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은 21일 서울시로부터 양천구 관내 총 9개 사업에 필요한 46억1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정1동에 위치한 신트리공원 내에 잔디마당, 숲놀이터, 물놀이장, 유실수원, 흙길 등을 조성하는 신트리공원 리노베이션에 10억 1천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남부순환로 및 주변도로 교통표지 교체를 위한 예산 5억원, 양천구청역 인근 녹지대 조성, 보도정비, 노후시설 정비 등 역 외부 주민휴게공간 정비를 위한 예산 3억원, 갈산공원 내 파고라, 벤치 등 노후된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2억원, 오금교 상류부터 양화교까지 안양천 일대 자전거·보행자 전용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및 노면 정비 등 도로환경 개선 예산 5억원, 등촌역 일대 보도정비 예산 6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이 교부되면 노후 도로·시설 정비 및 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주민 안전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녹지대 조성, 공원 환경 개선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허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며 발굴해낸 사업들”이라며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정무부대표 자격으로 서울시와 각종 정책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서울특별시 정무라인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과 함께 주민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생활 환경 향상 및 안전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금액으로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교부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2023 관악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석해 생활체육인 격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이 9월 19일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관악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장애·비장애 생활체육인의 생활체육활동을 격려했다. 2023 관악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생활체육 종목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유정희의원은 경기에 출전하는 관악구 생활체육인을 격려하며 “다양한 종목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가 발전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충식 의원 “경기북부 접경지역 발전전략 연구포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북부 접경지역 발전전략 연구포럼’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와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업해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역별 발전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윤충식 의원은 “수도권 중첩규제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타지역에 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현실”을 말하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중점 사업을 분석해 현실적 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 검토를 통해 조례발의로 이어질 것”이라 밝혔다. 이어진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 소성규 대진대학교 교수는 “접경지역 지원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이 포천지역 위주로 이루어졌지만, 추후 그 범위 넓혀야 하고 연구결과가 조례제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성남·이한국 의원은 “연구결과를 통해 조례제정까지 이루어져 접경지역 발전의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임광현 의원은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수준 높은 연구 결과에 만족하며 경기북부지역의 지속적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충식 의원은 “10월로 예정된 행안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발표에 본 연구 결과가 대거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23일에 착수해 7월 착수보고회, 8월 현장방문을 마친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 발굴’ 연구는 9월 23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추경 예산안 ‘눈 가리고 아웅’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이 제37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점검하고 ‘눈 가리고 아웅’ 식인 집행부를 질타했다.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 제1차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나흘간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경기도의 추가경정예산안은 소비와 투자, 수출, 금리, 물가 등 경기침체 지속으로 지방세가 1조 9,299억원 감소한 데 따라 감액 추경으로 이루어졌으며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기존 예산안보다 3.0% 증액하게 됐다. 이오수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로 인해 세입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2년에 이어 세수 감소로 인해 감액 추경을 하게 된 점을 지적하고 “세입 대비 세수 오차율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냐”며 “강력한 사업의 구조조정과 가용재원 확보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의 38세금징수과 등의 예를 들며 “지방세 체납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추가적인 가용 재원 확보를 위해 체납액 징수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소관 위원회별 심사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중복성, 저출생 시대에 맞춘 다각화된 보육 정책,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등 산하기관의 예산 중복 편성,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변경에 따른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사업 방향, 수해상습지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보상 지연에 따른 예산 삭감 등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 소관 심사에서 이 의원은 최근 불거진 교권 문제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고 지난 14일 교육청이 발표한 ‘신규·초보 교사 든든 지원체제 구축’과 관련해 “선배·동료 교원 멘토링제, 신규교사 적응 기간,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은 실질적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정책적·제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일선 교사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교육청의 소극적 태도를 지적하며 “교사들에 대한 심리 치료와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예산을 확대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교육청의 ‘학교 급식실 업무 환경개선’ 보도에 대해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점검 사업의 집행률이 0%인 상황에서 2,244억원을 투입해 전면 개선한다는 보도를 발표했다”며 눈 가리고 아웅인 교육청을 비판했다. 이오수 의원은 “금번 경기도와 교육청의 추경 예산안에서는 현 상황에 대한 깊은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며 “사업 중복성과 집행 실적 등을 철저히 점검해,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사업과 예산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오수 의원은 “2024년 본 예산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생각해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영양교사 임원진과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9월 19일 부천 송내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영양교사 임원진과의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 원미초등학교, 중흥초등학교, 소안초등학교, 부인초등학교, 범박고등학교, 부천상록학교의 영양교사와 부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양교사 임원진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현장상황을 고려한 시니어 일자리 인력의 배치 및 운영 조리종사원의 원활한 대체인력 수급 및 인사운영 방안 마련 학교급식실 대체인력 수급시 지자체 일자리센터와 연계 방안 마련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조리종사원의 인력규모 다변화 학교급식실 시설공사의 교육지원청 이관을 통한 업무경감 신규 영양교사의 정착과 안정을 위한 현실성 있는 멘토-멘티프로그램의 개선 등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해산물 요리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를 전달했다. 황진희 의원은 “쉽지 않은 여건에도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줘서 늘 감사하다”며 “학교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그간 경기도의회에서 많은 예산 확보와 지원을 통해 학교급식시설은 많이 개선됐지만, 오늘 이렇게 현장 나와보니 이제는 제도와 인력 운영에 대한 부분을 고민해야하는 해야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교육기획위원장실의 문은 열려 있고 여러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만이 좀 더 발전적인 제도개선을 이뤄내는 동력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늘 나온 의제들에 대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경기교육이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